“골프대회를 통해 한인회를 더 널리 알리고 한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했으면…” 제39대 뉴욕한인회가 출범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등 임원진들이 “2025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큰 관심을 끌며 참가 등록이 조기 마감됐는데, 올해 역시 뜨거운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회 홍보와 당선 인사차 13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이 회장은 “현재 뉴욕한인회 사무국 직원도 부족하고 운영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사무국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기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풍성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대회는 내달 3일 오후 1시에 뉴욕 펠햄베이 앤 스플릿락 골프코스(870 Shore Rd, Bronx, NY 10464)에서 티오프한다. 등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간단한 점심식사 후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250달러 상당의 K-가디언 화장품 세트와 선물용 수건이 증정된다. 곽호수 이사장은 “어느 골프대회에서도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주지 않는다”며 “한인회는 이번 골프대회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현금 2만 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우혁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뉴욕한인회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한 기금모금 행사로, 한인 사회의 어려움을 뛰어넘기 위해 준비된 뜻깊은 행사”라며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한인 사회 연대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200달러이며, 참가 문의는 전화(347-339-902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대회 뉴욕한인회 기금마련 뉴욕한인회 재정난 대회 한인
2025.05.13. 21:25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서양지)가 주최한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달 19일(토)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5월13일(화)로 예정된 제20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권예순) 주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남서부협의회 대회는 ‘작은 나의 꿈’ 경연과 ‘나의 꿈’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작은 나의 꿈’ 입상자는 ▲ 대상 영락한글학교 오윤진 ▲ 금상 새달라스한국학교 플래노캠퍼스 이명진 ▲ 은상 뉴송한글학교 백지호 ▲ 동상 새달라스한국학교 맥키니캠퍼스 이현서 ▲ 우수 비전한국학교 김수아, 중앙한글학교 박예서, 포트워스한국학교 박희원, 빛내리한글학교 서혜수, 새달라스한국학교 달라스캠퍼스 위재인, 허스트한글학교 이문영, 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캠퍼스 천송희 등이다. ‘나의꿈’ 입상자는 ▲ 대상 새날한글학교 백혜민 ▲ 금상 비전한국학교 장샤론 ▲ 은상 포트워스한국학교 박다희 ▲ 동상 새달라스한국학교 플래노캠퍼스 박소윤 ▲ 우수 새달라스한국학교 달라스캠퍼스 강현아, 뉴송한글학교 김겸, 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캠퍼스 박시연, 새달라스한국학교 맥키니캠퍼스 박연서, 빛내리한글학교 서혜신, 영락한글학교 이지성, 달라스 베다니한국학교 하제아 등이다. ‘나의 꿈’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새날한글학교 백혜민 양은 제20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남서부협의회 서양지 회장은 대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최되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우리 한글학교 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는 아주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 속에는 저마다의 열정, 상상력, 그리고 가능성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를 통해 그 꿈들이 더 단단해지고, 또 서로에게 영감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 대회에서 보여주는 학생들의 당당한 발표가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5월13일 비대면(Zoom)으로 열리는 제20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한인 차세대들이 모국의 아름다운 언어인 한국어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표현해 올바른 정체성을 키우고 미래를 펼쳐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 위해 열린다. 본선 대회 시상식은 5월17일(토)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대상 1명(상장과 상금$400)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금상 1명(상장과 상금$300)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은상 1명(상장과 상금 $200)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동상 5명(상장과 상금 각 $100) 등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naks.org/jml/activities-speech-contest에서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남서부협의회 대회 남서부협의회 대회 새달라스한국학교 달라스캠퍼스 동상 새달라스한국학교
2025.05.02. 7:53
세계 최고의 LPGA 골퍼 36인이 오는 4월 8일(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에 모인다. 부담을 내려놓고 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Pechanga Pro-Am 골프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대회는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일부인 Journey at Pechanga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앤젤 인, 가브리엘라 러펄스(Gabriela Ruffels), 그레이스 김, 사바나 그레월(Savannah Grewal), 드위 웨버 (Dewi Weber)와 같은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해, 4월 17일, LA 지역에서 투어가 시작하기 전, 캘리포니아 최고의 골프 코스에서 페창가 게스트 및 티 스폰서들과 함께 동지애를 나누며 친선 경기를 즐길 예정이다. 앤젤 인(Angel Yin)은 강력한 스윙과 LPGA 투어에서의 뛰어난 성과로 유명한 중국계 프로 골퍼다. 그녀는 2017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첫 프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첫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2023년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 등이 있다. 2025년 3월 기준, 인은 롤렉스 랭킹에서 12위에 올라 있으며, 미국 솔하임컵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해왔다. 가브리엘라 러펠스(Gabriela Ruffels)는 현재 Rolex 랭킹 49위의 호주계 프로 골퍼이자 전직 테니스 선수다. 8살에 테니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 골프로 전향하여 2019년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호주 선수 최초로 우승을 거두며 역사를 썼다. USC에서 두각을 나타낸 러펠스는 2020년 US 위민스 오픈과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각각 13위에 공동 입상했으며, 2023년에는 Epson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어 골프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레이스 김(Grace Kim)은 롤렉스 랭킹 83위에 올라 있는 한국계 호주인 프로 골퍼다. 2021년에 프로로 전향한 김은, LPGA 투어 멤버로서 세 번째 출전만에 2023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에 합류하기 전에 김은 2021년과 2022년 ALPG 투어의 TPS 시드니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총 4회에 걸쳐 캐리 웹 장학금(Karrie Webb Scholarship)을 수상할 만큼, 골프에 헌신적이다. 사바나 그레월(Savannah Grewal)은 Rolex 여성 세계 골프 랭킹 304위에 올라 있는 캐나다 프로 골퍼로, 2024년 LPGA 투어에 합류하기 전, Clemson 대학교에서 뛰어난 아마추어 경력을 쌓았다. 2022-2023 시즌에는 71.77의 평균 타수로 학교 기록을 세우고, All-ACC 1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첫 시즌인 2024년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4위로 입상하며, 3라운드에서 64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드위 웨버(Dewi Weber)는 네덜란드 출신의 프로 골퍼로, 2019년에 프로로 전향하기 전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대학 골프 선수 생활을 하며 두 차례나 올 아메리칸(All-American)으로 선정될 만큼 성공적인 아마추어 경력을 쌓았다. 웨버는 2022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6위, 2024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8위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2025년 3월 현재,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96위다. 이외에도 수 많은 걸출한 LPGA 선수들이 대회에서 경쟁을 펼친다. 징 옌(Jing Yan), 조수빈, 말리아 남(Malia Nam), 마틸다 카스트렌(Matila Castren), 박희영, 박금강, 에이미 리, 에마 털리(Emma Talley), 로버타 리티(Roberta Liti), 아마리 에이버리(Amari Avery), 지지 스트롤(Gigi Stroll), 제니 콜맨(Jenny Coleman), 가브리엘라 덴(Gabriella Then), 질리언 홀리스(Jillian Hollis), 브리아나 도(Brianna Do), 새라 화이트(Sarah White), 에밀리 호프먼(Emilee Hoffman), 모 마틴(Mo Martin), 애너벨 팬케익(Annabelle Pancake), 켈리 탠(Kelly Tan), 루이즈 리더스트롬(Louise Ridderström), 이일희, 애비게일 아레발로(Abegail Arevalo), 김민지, 그레타 볼커(Greta Voelker), 케일리 인(Kaley In), 마이야 다나카(Maiya Tanaka), 레베카 리-벤덤(Rebecca Lee-Bentham), 티샤 알린(Tisha Alyn), 그리고 조이 캄포스(Zoe Campos)가 참가한다. 총 36명의 프로 골퍼들은 NBC GolfPass 선정 국내 최고 랭킹의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 자신의 실력과 스포츠 정신을 자랑하며 팬들과 파트너 모두를 감동시킬 예정이다. 티 스폰서들은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클럽을 스윙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스폰서들은 자신이 함께 경기를 할 LPGA 프로골퍼들이 누군지 대회 전날 저녁에 알게 된다. 대회는 선수 기자회견이 끝난 후 4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8홀 스크램블 토너먼트 형식인 이번 경기는, 대망의 Pechanga Pro-Am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는 경쟁심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최고 득점을 파(par)로 지정하고 있다. Pechanga Pro-Am 골프 대회는 뛰어난 골프 선수들을 선보일 뿐 아니라 스포츠맨 정신과 동지애를 기린다. 아름다운 테메큘라의 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Winners for this Pechanga ProAm 2025: Sarah White wins Longest Drive, 2nd place is Annabelle Pancake, 1st place is Matilda Castren.LPGA 대회 시드니 대회 이번 대회 투어 우승
2025.04.08. 17:50
다음달 3일 개최하는 ‘2024 TCS 뉴욕시 마라톤’으로 인해 시 전역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30일 뉴욕로드러너스(NYRR)에 따르면, 오전 8시에 스태튼아일랜드 베라자노브리지에서 5만명이 함께 출발한다. 이 때문에 이 구역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통제되며, 대회 당일 오전 7시 프리쇼가 예정돼 있다. 이 구역을 지나야 하는 운전자는 전화(718-692-5656)로 통제 현황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베라자노브리지~92스트리트 ▶남행 BQE와 베라자노브리지~79스트리트 인근 ▶퀸즈보로브리지 ▶결승지점 인근인 맨해튼 웨스트59스트리트와 5애비뉴 인근~센트럴파크·8애비뉴·컬럼버스 서클 일대도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제되며, 일부 구간에 따라 통제 시간이 상이할 수 있다. 상세 코스는 홈페이지(nyrr.org/tcsnycmarathon/race-day/the-course)에서 볼 수 있으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시스템 변경 현황은 홈페이지(new.mta.info)에서 볼 수 있다. 센트럴파크 관람석에선 선수들이 결승선을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티켓은 홈페이지(eventbrite.com)에서 59.53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 전역 26.2마일을 달려야 하는 이 마라톤에서 지난해는 5만1453명이 평균 4시간 39분 47초대로 결승지점을 통과했다. 강민혜 기자뉴욕마라톤 대회 뉴욕마라톤 대회 통제 현황 통제 시간
2024.10.30. 19:48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뉴저지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린 샵라이트 LPGA 클래식 대회에서 K푸드 홍보전을 개최했다. 야외 부스에 마련된 K푸드 인기 수출 식품 홍보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한국 과자를 전달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aT 제공]LPGA 대회 k푸드 홍보전 k푸드 인기 식품 홍보
2024.06.12. 18:25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 주최로 지난 4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평통 측은 대회와 시상식을 겸한 만찬에 총 26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평통 측이 6월 중순께 진행할 차세대 모국 투어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 평통 측은 청소년 40여 명을 선발해 10박11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대회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폴 송, 크리스틴 김씨에게 돌아갔다. 챔피언은 장수현, 미셸 장씨, 1등상은 장일상, 이종묘씨가 각각 차지했다. 장타상 수상자는 문영빈, 구우승, 박경서, 카니 정, 황영헌, 최정인씨다. 근접상은 애니 신, 허윤주씨에게 돌아갔다.골프 대회 대회 성황 수석부의장배 대회 대회 메달리스트
2024.03.07. 21:00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 주최로 내달 4일(월)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 참가 열기가 뜨겁다. 평통 측은 지난 26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가진 대회 준비 모임에서 216명이 등록을 마쳐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인 단체들의 통상적인 골프대회 참가 인원 140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설증혁 회장은 “차세대 모국 방문 기금 마련이란 골프대회의 취지에 많은 분이 공감하고, 자문위원들이 열성을 다해 참가를 권유한 결과”라고 말했다. 평통은 청소년 40여 명을 선발해 6월 중순께 10박11일 일정으로 차세대 모국 방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평통 측은 홀인원상 현금 3만 달러, 한국왕복권 2매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대회는 오전 11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결 시간은 오전 10시다. ▶문의: (714)537-6919골프 대회 대회 참가 수석부의장배 대회 참가 접수
2024.02.28. 21:00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2023.12.01. 19:01
한인마킬라도라협의회(KMA.회장 전병권)가 2023년도 하반기 행사의 일환으로 주최한 골프대회에서 최택수 부사장(캠텍)이 영예의 챔피언을 메달리스트는 임유택 부장(현대 트랜스리드) 각각 차지했다. 지난 11월 18일 트윈옥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회원과 비회원 등 모두 100명이 참석해 친선을 도모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ATC 글로벌에서 제공한 비즈니스 한국왕복권,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에서 제공한 75인치 TV(4대), 드라이버, 상품구입권 등 참가 기업들이 후원한 50여 가지의 고급 선물들이 추첨을 통해 나눠졌다. 이날 시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임유택(현대 트랜스 리드), 챔피언: 최택수 부사장(캠텍), 2등: 권오진 사장(아주 스틸), 3등: 차홍렬 프로(SAMEX), 베스트 임프루브먼트상: 박원식 프로(SAMEX), 장타상: 김현석 프로(SAMEX), 근접상: 류승훈 부장(현대 트랜스리드). 글·사진=케빈 정 기자골프 대회 참가 성황 현대 트랜스리드 참가 기업들
2023.11.21. 20:52
첫 해외 개최로 관심을 모았던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외 한인들의 염원이었던 재외동포청 발족 후 개최하는 첫 대형 행사인 데다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주최 측은 물론 한인 상공인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행사였다. 다행히 이번 대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실적 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결산 보고에 따르면 세계 31개국에서 7825명의 한인 기업인이 참가해 예년 대회의 3배에 달한 것은 물론 한국의 15개 광역지자체와 미국의 6개 주, 중소기업개발센터(SBDC)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행사장 1층과 2층에는 삼성, 현대차,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535개 기업과 지자체들이 65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하이테크 제품부터 먹거리까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첫 날부터 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투자 상담 건수가 1만7183건에 달했으며 상담 규모 5억7260만 달러에 현장 계약액수 194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폐막식을 마친 동포청과 조직위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기대 이상의 성과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것에 대한 안도감과 뿌듯함이 묻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첫 해외 개최이다 보니 매뉴얼이 전혀 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맨땅에 헤딩하기였다고 한다. 개막 전 대회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이사진이 주축이 돼 준비 작업 진행 과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및 대회 유치 경쟁자였던 각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폐막식에서 이기철 동포청장은 이번 대회 성공 비결로 ‘원팀 정신’을 꼽기도 했다. 한인사회의 성숙함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올 만 했다. 대회 기간 중 현장 취재를 하며 만났던 참가자와 관람객 가운데는 만족감을 나타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기대했던 실적은 얻지 못했지만 직접 와서 부닥쳐 보니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인종 바이어나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적어 아쉬웠다는 지적들도 있었다. 한인상공인들을 위한 행사라지만 해외 첫 개최지가 미국이다 보니 참가업체들이 대부분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걸고 참가했다는 것이다. 일부 지역 주류 언론에 행사 개최 안내기사가 실리고 라티노 방송에서 현장 취재를 나왔지만 K팝, K푸드, K미용 등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더라면 타인종 상공인 및 관람객들이 더 많이 찾아오지 않았을까 싶다. 디즈니랜드 인근에 있어 통행량이 많은 컨벤션센터의 대로변 홍보용 대형 전광판에 각종 이벤트 안내부터 센터 직원 모집 광고까지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고 있었지만 정작 한상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안내문은 볼 수 없었다. 관람객 중에는 행사장 지도 등 안내 미흡을 지적하기도 했다. 650여개 부스가 1, 2층에 마련됐는데 부스 업체명과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없어 효과적으로 행사장을 둘러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한인 기업과 개인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해외 행사가 ‘한인들만의 잔치’로 끝난 것은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가 향후 해외 개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한다. 동포청은 대회 참가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만큼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화를 위한 개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첫 해외 개최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미주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사명감과 열정으로 1년 반 동안 생업은 제쳐놓다시피 하고 입술이 터지도록 열심히 뛴 모든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박낙희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대회 조직위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대회 유치
2023.11.13. 19:22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김중칠)가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장학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 및 한인 단체 관계자, 후원사 등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홀에서 첫 홀인원을 달성한 우승자들에게 상금 또는 한국 행 왕복 비행편이 제공됐다. 이날 모인 기금은 연말 장학금 수여식에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KAGRO 제공]골프 대회 연말 장학금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 지역 고등학생들
2023.09.04. 18:00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김중칠)가 내달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최근 KAGRO는 8월 31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일 인당 150달러다. 그린피, 골프 카트, 식사 포함이다. 파3 5홀과 10홀에서 첫 홀인원을 달성한 우승자에게 각각 2만 달러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파3 2홀에서는 첫 번째 홀인원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왕복 탑승 편을 제공한다. 상품 추첨 1등에게도 왕복 비행기 표가 제공되며, 2등을 위한 60인치 TV와 다양한 상품도 준비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8월 10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문의: (404) 663-0654, (562) 754-9471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대회 대회 참가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2023.07.24. 18:46
라팔마 대회 대회 참가 해피러너스
2023.07.19. 17:58
KMA(한인마킬라도라협회, 회장 전병권)가 주최한 상반기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0일 랜초버나도인 골프코스에서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현대 트랜스리드 등 대기업과 회원사에서 후원과 협찬 상품들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온 이날 행사에서는 경일의 신인완 법인장이 메달리스트를 정중수 수석(롯데케미칼)이 챔피언의 영광을 각각 차지했다. 그외의 시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2등 박준식 팀장(아주스틸), 3등 박성주 프로(삼성), 장타상 송원철 상무(삼성), 장타상 김귀성 법인장(메가테크) 케빈 정 기자골프 대회 대회 성료 상반기 대회 장타상 송원철
2023.05.23. 21:17
한인 마킬라도라협회(KMA)가 주최하는 골프대회가 오늘 (20일) 오후 1시 랜초 버나도 인 골프 코스(17550 Bernardo Oaks Dr., S.D.)에서 열린다. 접수는 10시40분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며 티오프는 오후 1시다.골프 대회 대회 개최
2023.05.19. 18:22
중국공산당(중공)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폐막한 지난달 22일 오전. 취재 신청과 허가, 나흘간 격리를 거친 외신 기자를 태운 버스가 천안문 광장 정양문(正陽門) 앞에 섰다. 문이 열리자 뜻밖의 광경이 펼쳐졌다. 외국 통신사 소속 현지 여직원이 뛰쳐나갔다. 홍콩의 신문은 ‘광분의 질주’라고 썼다. 운동선수 복장에 가방도 장비도 없었다. 광장 남쪽부터 행사장 인민대회당 동문까지 800m 육상 경주를 방불케 달렸다. 다른 촬영 기자들도 가만있지 못했다. 집단 달리기가 시작됐다. 육중한 삼각대와 대포 같은 망원렌즈를 어깨에 메고 그녀를 쫓았다. 광장을 지키던 무장경찰까지 놀랐다. “몇몇 외국 기자들이 광장 서쪽을 질주하고 있다”고 타전했다. 대회당 동문 검문소에서 잠시 멈춘 뒤 다시 계단을 뛰어올랐다.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고서 2층 대기실로 다시 달렸다. 단거리와 장애물 경주를 넘나들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공 전 총서기의 퇴장을 14억 중국인을 제외한 수십억 외국 독자가 생생하게 볼 수 있었던 건 오롯이 이들의 달리기 덕이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홍콩 기자들은 외신에 지지 않도록 평소 운동을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제로 코로나와 시진핑(習近平) 일존(一尊) 시대는 당 대회를 방역 루프에 가뒀다. 루프에 갇힌 20차 당 대회는 5년 전과 달랐다.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의 특징이자 철의 규율인 단결이 깨졌다. 미스터리 속 전직 일인자의 비정상적 퇴장 때문이다. 분열된 수뇌부를 만천하에 보여줬다. 폐문 회의와 달리 공개회의에서 단결만 과시하던 불문율을 깼다. 앞서 16일 개막 정치보고에서 시진핑은 고전 ‘시경(詩經)’ 속 ‘우심충충(憂心??)’을 인용했다. 근심과 초조함을 말한다. 당의 장기 집정(執政) 위기를 언급하면서다. 10년 전 후진타오가 말한 ‘망당망국(亡黨亡國)’과 같은 취지다. 해법도 내놨다. ‘경제 건설 중심’에서 안보를 발전에 앞세운 기울어진 병진노선으로 대전환이다. 전환의 뿌리는 마오쩌둥(毛澤東) 시대였다. 마오 시대 국가 소유제가 지배하던 계획경제는 실패했다. 덩샤오핑(鄧小平)은 시장을 도입해 경제를 발전시켰다. 경제 건설 중심의 시대가 시작됐다. 대신 시장이 중공의 권력 독점을 위협하지 못하게 울타리에 가둬야 했다. 시장과 권력의 불편한 동침, 중국식 패러독스다. 시장이 굴기했다. 이른바 영수(領袖)가 ‘망당망국’을 ‘우심충충’한다고 했다. 병진노선을 중국식 현대화로 포장했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어디로 향할까. 베이징 외신 기자의 준비가 달리기에 그칠 수 없게 됐다. 신경진 / 베이징총국장J네트워크 중국 대회 행사장 인민대회당 대회당 동문 취재 신청
2022.11.09. 18:55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LA평통 테니스 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가 '제1회 LA평통회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 장학금으로 쓰인다. 이승우 회장은 "연말에 장애인, 탈북 동포,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테니스 대회를 준비했다"며 "남가주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니스 대회는 오는 29일(토) 오전 8시부터 사우스 엘몬테 '모 테니스 위티어 내로우(Mo Tennis Whittier Narrow)'에서 열린다. 경기는 개인전 복식, 단체전 2복식, 청.장년 A/B/C, 혼복 A/B, 시니어 A/B/C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청년부 21~40세, 장년부 41~64세, 시니어(팀원 나이 합산 130세 이상) 등이다. 투명한 대회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신분증(ID)을 지참해야 한다. 예상 참가인원은 200명. 임동묵 테니스대회 총괄위원장은 "연말연시 주위에 어렵게 사는 한인이 많다"며 "남가주 테니스 동호인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봉사활동에 동참하면 좋겠다. 테니스 실력은 NTRP 등급 1.0~5.0 수준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LA평통은 테니스 대회를 위해 참가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팀은 상패와 100~400달러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개인 60달러, 단체 120달러다. ▶문의: (213)703-3324 글·사진=김형재 기자테니스 대회 테니스대회 총괄위원장 테니스 대회 남가주 테니스
2022.10.20. 20:07
골프 대회 대회 성황
2022.08.09. 11:44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가 오는 8일(월) 오후 1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수익금은 뮤지컬 도산 후원금과 새터민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대회장은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다. 평통의 데이비드 곽 상임부회장은 총괄준비위원장, 나규성 운영간사는 집행위원장, 김도현 총무간사는 운영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참가비는 150달러, 만찬에만 참석할 경우 70달러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골프 대회 대회 수익금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2022.08.02. 9:31
OC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 회장 김생수)가 지난 11일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제8차 골프 토너먼트에서 3만2131달러의 순수입을 올렸다고 19일 발표했다. 장로협 측은 총수입 6만2865달러, 총지출 3만734달러라고 밝혔다. 장로협은 매년 수익금을 미자립교회 지원에 쓰고 있다.골프 대회 대회 순익 미자립교회 지원 회장 김생수
2022.07.20.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