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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최 LAPD 수석부국장 “정말 좋은 경험…기회 준 LA시에 감사”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LA경찰국(LAPD)을 이끌어 온 도미니크 최(사진) LAPD 임시 국장이 임기를 마치고 수석 부국장(Assistant Chief)으로 돌아간다. 최 부국장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난 4일 LA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9대 LAPD 국장으로 짐 맥도널 전 LA카운티셰리프국(LASD) 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새 경찰국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LAPD 국장 업무를 맡았던 최 부국장의 임시 국장 임기도 종료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 부국장은 “대단한 여정이었다”며 “부국장으로서 (LAPD) 조직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큰 조직의 책임자가 되는 것의 복잡성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준 시장과 경찰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LA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국장은 짐 맥도널 신임 LAPD 국장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스 시장은 이날 최 부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최 부국장의 경험과 지속적인 리더십은 나와 LA시에 귀중했다”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여준 수고와 앞으로 수석 부국장으로서 보여줄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마이클 무어 전 경찰국장이 경찰의 과도한 물리력 사용 등에 대한 비판을 직면하면서 갑작스럽게 사임하자, 당시 LAPD 수석 부국장이었던 최 부국장이 임시 국장에 임명됐다. 그는 LAPD 역사상 한인 최초, 아시아계 최초로 LAPD 수장이 됐다.   김경준 기자도미니크 부국장 수석 부국장 임시 국장 국장 업무

2024.10.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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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최 LAPD 임시국장 취임 축하행사

21일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협의회(미주부의장 강일한)·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LA총영사관저에서 '제58대 LA경찰국(LAPD) 도미니크 최 국장 취임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한인사회 인사와 캐런 배스 LA시장이 참석해 최 임시국장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최 임시국장은 지난 1일 LAPD 본부에서 한인 최초, 아시아계 최초로 LAPD 수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배스 LA시장이 직접 최 임시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임시국장은 마이클 무어 전 국장 후임으로 6~9개월 간 한시적으로 국장직을 수행한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도미니크 임시국장 임시국장 취임 이날 축하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협의회

2024.03.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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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국장,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 초청 만찬

  김영완 총영사는 퇴임하는 마이클 무어 LAPD국장과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개최했다. 김 총영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LA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무어 국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에 무어 국장은 김총영사의 초청에 감사하고, 임기 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며 도미니크 최 임시 국장이 LAPD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 김영완 총영사, 마이클 무어 LAPD국장.   [LA총영사관 제공]도미니크 임시국장 임시국장 초청 임시국장 김영완 마이클 무어

2024.02.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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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수퍼바이저,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 임명 환영

힐다 솔리스 1지구 수퍼바이저가 도미니크 최(왼쪽) LAPD 임시국장 임명 환영행사를 16일 수퍼바이저 위원회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국 커뮤니티의 설행사와 함께 열린 환영행사에서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은 연설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무를 성실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진 기자la카운티수퍼바이저 도미니크 la카운티수퍼바이저 도미니크 임시국장 임명 수퍼바이저 위원회

2024.02.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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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리천장 부순 도미니크 최 국장

미국에서 두 번째 큰 도시인 LA시의 경찰 책임자에 한인이 임명됐다. 이는 LA뿐 아니라 미주 전체 한인 사회가 자랑스러워 할 일이다. 특히 지난 1992년 4·29 LA폭동 당시 경찰의 늑장 대응에 울분을 토했던 한인들은 남다른 감회를 느낄 듯하다.         LA시 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도미니크 최 LA경찰국(LAPD) 수석부국장을 임시국장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위는 풍부한 경험, 뛰어난 업무 지식과 판단력, 지역사회의 평판 등을 최 임시국장 임명 이유로 꼽았다. 한 마디로 그가 방대한 규모의 LAPD 조직을 무리 없이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이유로 LAPD 내부는 물론 커뮤니티 전체가 그의 임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임시’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최 국장의 임명은 또 하나의 유리천장을 부쉈다는 의미가 있다. 155년이나 되는 LAPD역사에서 아시아계 국장의 탄생은 그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최 임시국장은 한인은 물론 많은 아시아계 후배 경관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다.        최 임시국장의 능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1995년 경찰 배지를 단 그는 2014년 캡틴, 2017년 커맨더로 승진했고, 2019년 수석부국장이 된 직후인 2020년에는 서열 2위의 수석부국장에 올랐다. 이처럼 화려한 경력의 그가 정식 임기의 국장에 도전하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다.     최 임시국장의 국장직 수행 기간은 6~9개월가량 될 전망이다. 그는 “무겁지만 소중한 기회에 감사한다”며 “신임 국장이 임명될 때까지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국장직 수행 후에도 LAPD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엔 임시국장이지만 다음에는 정식 국장에 취임하는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이 한인 사회의 바람이다.사설 유리천정 도미니크 임시국장직 수행 임시국장 임명 아시아계 국장

2024.02.14. 19:26

도미니크 최, 한인 최초 LAPD 국장 탄생

한인 도미니크 최(53) 수석 부국장이 LA경찰국(LAPD) 임시 국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869년 LAPD가 창설된 이후 한인이 경찰국 수장이 된 것은 처음이다.   LA경찰위원회는 7일 만장일치로 LAPD 임시 국장에 도미니크 최 부국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LA경찰위원회는 성명에서 “최 임시 국장은 58대 경찰 국장이자 LAPD를 이끄는 첫 번째 아시안”이라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최 부국장을 임시 국장으로 임명한 이유로 ▶28년간 LAPD에서의 경험 ▶방대한 업무 지식과 정확한 의사 결정 능력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라는 점을 꼽았다.   최 임시 국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LAPD를 이끌게 된다.   7일 캐런 배스 LA시장은 “28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최 임시 국장은 LAPD에 안정적인 리더십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임명을 기꺼이 수락한 최 임시 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임시 국장은 그동안 LAPD 내에서 계속해서 역사를 써왔다. 지난 2019년에는 한인 최초로 부국장(deputy chief)으로 승진했다.    지난 2020년에는 경찰국장 바로 아래 서열 2위 계급인 수석부국장(Assistant Chief)으로 승진하며 LAPD 150여년 역사상 한인 경관 중 최고위직에 올랐었다.   한편 LA 출생인 최 신임 임시 국장은 1988년 고등학교 졸업 후 USC 회계학과 졸업 후 회계법인에서 2년간 근무했다. 이후 1995년 11월 27일 LAPD에 입사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도미니크 한인 도미니크 임시 국장 역사상 한인

2024.02.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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