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터후치강에서 최소 20마일에 걸쳐 대규모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발생해 관계 기관들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환경단체 채터후치 리버키퍼는 지난 23일, 최근 폭우와 홍수 이후 강 하류 지역에서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단체 측은 이튿날 실시한 수질 검사 결과, 현재 물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애틀랜타와 웨스트포인트 호수 사이 구간 접근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리버키퍼의 제이슨 울세스 사무국장은 “20년 동안 이런 상황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죽은 물고기들은 피치트리 크릭이 채터후치강으로 합류하는 바이닝스 남쪽 구간부터 발견되기 시작했다. 조지아 환경보호국(EPD)과 애틀랜타 상수도관리국(DWM), 리버키퍼는 현재 공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이 지난 수요일 애틀랜타 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당시 일부 지역에는 30분 만에 1.5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총 강수량은 최대 3.5인치에 달했다. 울세스는 강의 용존산소 수치가 폭우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물고기는 산소가 필요하지만, 상류에서 방류된 처리수는 산소 함량이 낮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강에 저산소 물이 대량 유입되면서 물고기 폐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틀랜타시는 같은 날 도심 지역에 끓인 물 사용 권고를 발령했지만, 당국은 현재로서는 이번 물고기 떼죽음 현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끓인 물 사용 권고는 24일 오전 해제됐다. 김지민 기자물고기 떼죽음 물고기 폐사가 대규모 물고기 환경단체 채터후치
2026.05.26. 15:13
북미 태평양 연안을 따라 2013년부터 시작된 불가사리 대량 폐사 현상의 원인이 12년 만에 규명됐다. 캐나다 BC 주 연구진은 최근 병든 불가사리에서만 검출된 특정 박테리아를 확인해, 그간 풀리지 않던 해양 생태계의 미스터리를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불가사리 괴사병(Sea Star Wasting Disease)의 직접적인 원인은 ‘바이브리오 펙테니시다(Vibrio pectenicida)’라는 박테리아로 밝혀졌다. 해당 병원체는 조직 괴사, 팔다리 손실, 전신 융해 등 빠른 진행 속도의 증상을 유발하며, 감염된 불가사리는 일주일 내외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박테리아는 기존에도 조개류 유생에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불가사리 폐사와의 연관성은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하카이연구소(Hakai Institute)와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4년에 걸친 실험 결과가 지난 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생태•진화(Nature Ecology & Evolution)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기존의 조직 분석 대신 불가사리 체내의 체액(coelomic fluid)을 중심으로 병원체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전환했고, 이 과정에서 바이브리오 균이 반복적으로 검출되며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다. 병든 개체에는 항상 해당 박테리아가 존재했고, 건강한 개체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불가사리 괴사병은 특히 해바라기불가사리(Sunflower sea star)에 큰 타격을 입혔다. 최대 24개의 팔을 가진 이 종은 북미 연안 생태계에서 핵심 포식자로 기능해왔으나, 이번 질병으로 약 60억 마리가 사망했다. 미국 본토 연안에서는 사실상 기능적 멸종 상태로 분류되며, 여전히 남아 있는 북부 지역에서도 개체 수는 87% 이상 급감했다. 해바라기불가사리는 성게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해조류 숲(Kelp Forest)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왔으나, 이들의 붕괴는 생태계 전반에 ‘성게 황무지(Urchin Barren)’라는 구조적 전환을 초래했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단순한 원인 규명을 넘어, 기후 변화와 해양 온난화가 병원체의 확산과 질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괴사병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바닷물 온도가 병원체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향후 수온 변화에 따른 병원균의 성장 속도와 불가사리의 면역 반응 간의 상관관계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불가사리 떼죽음 불가사리 폐사 연구진 BC 박테리아
2025.08.12. 8:00
라구나니겔 호수에서 약 500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OC공원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당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호수에서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중순께부터 그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호수를 방문한 주민과 낚시꾼의 신고도 잇따랐다. 집단 폐사 원인 규명에 나선 당국은 수온과 용존 산소(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 물의 산도와 염도 등을 측정했다. 당국은 확실한 원인을 제시하지 못했지만, 수온 상승이 근본적인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기후 변화와 강수량 부족으로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조류(Algae)가 는 데다 물에 공기를 주입하는 장치인 에어레이터(aerator) 6대가 고장 나 산소량 감소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당국은 호수에 사는 블루길, 잉어, 메기 등의 어종 가운데 수온이 높고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도 생존력이 높은 메기의 폐사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 에어레이터는 모두 가동 중이라며, 수온과 용존 산소량을 계속 측정하며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물고기 떼죽음 호수 물고기 용존 산소량 산소량 감소
2025.07.29. 20:00
AI 생성 기사영상 떼죽음 총격 주민들 공포
2025.03.12.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