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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법 주의보: 리콜 차량과 숨겨진 오일 소비 문제 [ASK미국 레몬법-데이비드 리 레몬법변호사]

▶문= 대부분의 소비자가 알지 못하는 일반적인 레몬법 문제는 무엇입니까?   ▶답= 최근, 비정상적인 속도로 오일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차량이 급증했습니다. General Motors, Hyundai, Kia, Audi, Volkswagen을 포함한 수백만 대의 차량이 오일 소비 문제로 인해 리콜되었습니다. 과도한 오일 소비는 정지, 내부 엔진 손상 또는 조기 엔진 고장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보증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딜러십에 가서 오일 소비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레몬법 청구를 추진하기 위한 증빙 서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문= 2023년에 가장 많은 리콜이 이루어진 차량은 무엇입니까?   ▶답= Honda는 630만 대의 차량을 리콜했고 Ford는 610만 대의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모든 Ford 차량의 16%가 리콜되었습니다. 리콜된 대부분의 차량은 지속적인 문제와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레몬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1) Honda: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는 차량 6,334,825대 2) Ford: 6,152,614대 3) Kia America: 3,110,447대 4) Chrysler: 2,732,398대 5) General Motors: 2,021,033대 6) Nissan North America: 1,804,443대 7) Mercedes-Benz USA: 478,173대 8) Volkswagen Group of America: 453,763대 9) BMW of North America: 340,249대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어컨 또는 난방 시스템, 백업 카메라, 브레이크, 도어, 전기 시스템,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변속기, 물 누출, 창문.       ▶문= 정지 및 주행 교통이 차량에 미치는 영향은?   ▶답= 로스앤젤레스의 정지-가동 교통은 짜증 나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차량에 상당한 손상을 입힌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손상이 차량의 여러 부분으로 퍼질 수 있으며, 너무 늦을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차량을 정비소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정지-가동 교통에서 차량이 어떻게 손상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교통 체증 속에서 브레이크를 계속 밟으면 브레이크가 더 빨리 마모됩니다. 곧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엔진과 관련된 결함은 일반적인 주행 조건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끊임없는 충격은 차량 서스펜션 시스템의 결함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쇼크, 스트럿, 스프링 및 컨트롤 암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4) 끊임없는 가속 및 감속으로 인해 엔진이 더 열심히 작동하여 연료 소비가 증가하고 배출량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5) 라디에이터로 들어가는 공기가 적으면 몇 마일을 달린 후 결함으로 인해 냉각 시스템이 고장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는 레몬법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문의:(213)210-3651 데이비드 리 레몬법변호사미국 레몬법 레몬법 문제 레몬법 주의보 리콜 차량

2024.09.11. 18:00

현대 리콜차 수백만대 ‘위험 주행’…화재 가능성에 340만대 리콜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 현대, 기아 자동차 수백만대가 적절한 수리 없이 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기아가 지난해 9월 화재 발생 위험으로 전국서 340만대를 리콜했지만 6개월이 지났어도 다수의 미수리 차들이 도로에 남아 있어 소유자, 가족, 타인들을 차고, 주택, 차량으로 번질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빠뜨린다고 abc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매체는 현대와 기아 모두 브랜드 최대 규모의 리콜로 오는 6월 또는 이후까지 대부분의 리콜차에 대한 수리를 끝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문제의 화재는 브레이크 오일이 잠김방지제동시스템(ABS)의 회로 기판으로 흘러 전기 합선을 유발하고 오일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다며 리콜 차량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기판의 전류를 줄이는 퓨즈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리콜 모델은 2010~2017년형 현대 싼타페, 엘란트라와 기아 스포티지, 포르테 등으로 양사에 따르면 연소, 용해, 연기 등 56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이나 사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차량 차주에게 가능한 옥외, 건물서 떨어진 곳에 주차할 것을 권고한 양사는  대시보드 경고등이나 타는 냄새가 나면 회사 또는 딜러에 연락할 것을 촉구하면서 지속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차량은 여전히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비영리단체인 자동차안전센터(CAS) 등은 일반적으로 리콜 후 10주 이내에 수리가 시작되는데 비해 양사 리콜은 수리가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며 브레이크오일이 너무 많이 유출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교적 간단한 부품인 퓨즈를 확보하는데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의문이며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왜 누액을 수리하도록 강제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CAS의 마이클 브룩스 수석 디렉터는 “양사가 이번 리콜에 일회용 반창고(Band-Aid) 처방을 하고 있다. 전체 ABS를 수리하는 대신 값싼 수리 같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성명을 통해 리콜차를 수리하기 위해 새 커버와 라벨이 있는 복잡한 퓨즈 어셈블리가 필요하다며 차량당 퓨즈 한 개가 추가되지만, 모델별로 여러 종류의 새 퓨즈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품질이 보장된 퓨즈 확보를 위해 다수의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HTS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500여명 이상의 리콜차 소유주들이 수리에 불합리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양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으며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적어도 5건의 엔진 화재가 보고됐다.   브룩스 CAS 수석 디렉터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음에도 주행하기 안전하다고 차주들을 안심시키는 양사가 무책임하다면서 “경고등이나 연기가 날 경우 소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화재 상황이 많다. 화재 발생 시 차에서 탈출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모든 차주는 양사로부터 렌터카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는 지난해 리콜 차량 차주에게 렌터카를 제공할 것을 각 딜러에 지시했으며 기아도 렌터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리콜차 차량 화재 리콜 차량 현대차 기아 NHTSA 리콜 리콜수리 화재 Auto News

2024.04.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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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에어백 오작동 75만대 리콜

에어백 안전 이슈로 혼다 및 아큐라의 승용차, SUV, 밴 등 75만여대가 리콜된다.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혼다가 일부 자사 차량의 조수석 센서 결함으로 충돌 시 의도치 않게 에어백이 팽창해 체구가 작은 성인이나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며 해당 부품 교체를 위해 75만114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가 5일 공개한 리콜 문서에 따르면 조수석의 무게 센서가 깨지거나 단락돼 에어백이 의도대로 제어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되는 16개 모델은 혼다의 2020~2022년형 파일럿(사진), 어코드, 시빅 세단, HR-V 및 오디세이, 2020년형 피트 및 시빅 쿠페, 2021~2022년형 시빅 해치백, 2021년형 시빅 타입 R 및 인사이트, 2020~2021년형 CR-V, CR-V 하이브리드, 패스포트, 리지라인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아큐라의 2020년형과 2022년형 MDX, 2020~2022년형 RDX, 2020~2021년형 TLX 등이다 .   이번 리콜과 관련해 지난 2020년 6월 3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3800건 이상의 워런티 클레임이 혼다에 접수됐으며 부상이나 사망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리콜 차량의 결함 센서를 각 딜러에서 무료로 교체해 주며 내달 18일부터 리콜 차량 소유주들에게 서면 통보를 발송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여부는 NHTSA 웹사이트(nhtsa.gov/recalls)에서 17자리 차량식별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다.   혼다 리콜 번호는 XHP, VHQ며 문의는 전화(888-234-2138)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에어백 혼다 혼다 리콜 혼다 에어백 리콜 차량 아큐라 리콜 Auto News

2024.0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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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ASK미국 레몬법-데이비드 리 레몬법변호사]

▶문= 자동차의 리콜은 무엇인가요?       ▶답= 자동차 제조사가 안전 위험을 초래하거나 최소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리콜을 발표합니다. 당연히 제조업체는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합니다. 리콜을 발표하고 안전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대부분의 결정은 NHTSA가 개입하기 전에 제조업체가 자발적으로 결정합니다. 제조업체는 수리 교체 환불 또는 드문 경우 차량 재구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지난 2020년에만 전 세계적으로 약 13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되었습니다. NHTSA는 2021년에 3500만 대 이상의 차량 및 기타 장비와 관련된 1000건 이상의 안전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에는 미국 내 모든 차량의 5%가 리콜 대상이었습니다.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NHTSA.GOV의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차량 VIN 넘버를 조회하면 차량에 보류 중인 리콜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 리콜 원인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2022년 S제조사의 차량의 경우 충분히 접착되지 않은 앞유리가 충돌 중에 분리되어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리콜 대상으로 결정됐습니다. 2023년 W사의 G차량의 경우는 손상된 냉각수 호스가 누출되어 엔진이 과열되어 화재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리콜 대상으로 발표됐습니다. 경미한 결함이지만 리콜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17년 D사의 J차량의 경우는 헤드라이트 내부에 위치한 호박색 측면 반사경이 충분히 밝지 않아 이로 인해 다른 운전자에게 차량의 가시성이 감소하거나 방해를 주어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리콜 대상이 된 적도 있습니다. 2021 C사의 X차량의 경우 후방 카메라 동축 케이블 커넥터가 부적절하게 압착되어 후방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작동할 수가 있어 리콜 차량으로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조사들은 리콜 대상 차량들에 대해서 수리 혹은 교체 그리고 환불을 해주며 소비자 만족 서비스에 최선을 다합니다. 만약 리콜 대상의 차량이 계속 문제를 일으킬 경우 정부는 소비자가 차량 문제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레몬법을 만들었습니다. 레몬법은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며 딜러 방문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213)210-3651 데이비드 리 레몬법변호사미국 레몬법변호사 차량 리콜 리콜 차량 안전 리콜

2022.10.12. 17:46

포드 대규모 리콜…SUV·픽업 35만대

포드가 엔진 화재 위험으로 SUV  3만9000대를 포함한 총 35만대를 리콜한다.   LA타임스는 포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 사이에 생산된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SUV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포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6건의 화재 신고가 보고됐다. 그 중 12건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14건은 렌트카였다. 화재는 조수석 엔진실 뒤에서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1명이 화상을 입었다.   포드는 리콜 차량 소유주들에게 건물에서 떨어진 곳에 야외 주차를 하고 회사에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포드는 빠른 시일내에 근본 원인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에어백 미작동 문제로 인해 약 31만대의 픽업트럭을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2016년산 F-250, 250, 450, 550의 픽업 트럭이다.   또한 2021년산 전기차 머스탱 마키(Mach-E) SUV 464대도 리콜됐다.  김예진 기자대규모 포드 포드 대규모 포드 익스페디션 리콜 차량

2022.05.22. 19:00

도요타·렉서스 46만대 리콜…안전 주행 소프트웨어 불량

도요타와 렉서스가 안전 주행 소프트웨어 불량으로 46만대를 리콜한다.     도요타는 지난 13일 전자 주행 안정 제어(Vehicle Stability Control·VSC)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소프트웨어 수정을 위해 리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VSC는 위험한 상황에서 차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기능으로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발생하면 시동을 걸었을 때 VSC가 작동 안 될 가능성이 있다.     리콜 대상은 2020~2022년형 도요타 벤자, 미라이, RAV4 하이브리드 및 프라임, 시에나 하이브리드,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LS500h, LX600, NX350h, NX450h플러스 등이다.   도요타는 6월 중순까지 리콜 차량 소유주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리콜 여부 확인은 홈페이지(toyota.com/recall)에서 차량식별번호(VIN)나 차량번호판 정보를 넣으면 된다. 김수연 기자소프트웨어 도요타 안전 주행 소프트웨어 수정 리콜 차량

2022.04.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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