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IRS)이 마감일을 넘겼더라도 반드시 세금보고를 제출하라고 당부했다. IRS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데 세금보고를 미루면 이자와 벌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보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납세자들은 연장 신청을 했기 때문에 안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세금보고 마감일을 미뤄줄 뿐 납부기한은 연장되지 않는다.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연장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한 한 빠르게 세금보고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현재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라도 세금보고를 진행하고 일부 금액이라도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IRS는 분할 납부 등 여러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성실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기록이 있다면 벌금 면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IRS는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세금을 낼 때 전자납부시스템을 이용하면 납부 즉시 확인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분할 납부도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세금 환급을 받을 경우에는 신고 마감일을 넘겨 신고하더라도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IRS 측은 매년 수십만 명의 납세자가 환급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환급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근로소득세액공제(EITC)나 자녀세액공제(CTC) 등 환급형 세액공제 대상자라면 반드시 세금보고를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원희 기자세금보고 마감 납부 연장 분할 납부 연장 신청
2025.04.22. 21:51
4월 30일 세금신고 마감을 앞두고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자본이득 과세 기준 변경, 탄소환급 제도 폐지, 일부 서류 지연 등 정부의 세금 관련 발표가 연이어 쏟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고를 아예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세무회사 H&R 블록이 전국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는 “무엇을 신고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28%는 “그래서 신고를 뒤로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신고를 마친 사람들조차 15%는 “혹시 잘못 신고했을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이번 혼란은 정부가 자본이득 과세표준 비율을 손보겠다고 발표한 뒤 시작됐다. 여기에 캐나다 탄소환급 폐지, 일부 서류 지연으로 특정 국민의 신고 마감일을 늦춘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대부분 국민은 “나도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예 총선 결과를 보고 신고하겠다는 납세자도 나오고 있다. 조사 응답자의 22%는 “총선 끝나면 마감일이 연기될 것 같다”고 했고, 7%는 “선거 결과에 따라 정책이 바뀔 수도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7%는 “무슨 제도가 바뀌었는지 제대로 몰라서 일단 신고를 미룬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혼란 속에서 세금 환급 기회도 놓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체 응답자 중 37%는 “어떻게 하면 환급을 많이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36%는 “나한테 해당되는 세금공제가 뭔지도 잘 모른다”고 했다. 20%는 “아마도 놓친 혜택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캐나다인의 4명 중 1명은 이번 세금 환급금을 빚 갚는 데 쓰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고를 하거나, 아예 신고를 미루면서 이런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국세청은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납세자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금을 내지 않더라도 신고 자체를 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세금제도 변경에 대한 안내나 설명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신고 시점만 그대로 유지하면서 납세자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곳곳에서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바뀐 제도를 이해하지 못한 채 세금을 신고했다가 불이익을 받는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의 신속한 안내와 설명이 절실한 상황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세금신고 마감 세금신고 지연 세금신고 마감 신고 마감일
2025.04.10. 12:58
경기여고 동창회 산하 경운장학회가 개최하는 ‘제15회 연례 웅변대회’의 신청 접수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월 3일(토) 오후 1시, 뉴욕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350 Madison Ave., 24층)에서 열리는 영어 웅변대회는 한인과 타민족 등 신분에 관계없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나의 경험’(My Experience with Korean Culture)을 주제로 4~6분(1400자) 발표하면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오는 20일이며, 원고 제출 마감일은 2월 17일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대회 웹사이트(kscholarship.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운장학회 홍보 담당(전화 718-312-2333,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웅변대회 마감 웅변대회 신청 신청 접수 영어 웅변대회
2025.01.16. 21:03
내달 2일이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의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지원이 마감된다. 지원 접수 시작은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됐다. 일부 학생들은 이미 지원서 작성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 고심하고 있다. 조기에 접수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UC는 워낙 대규모 인원이 지원하므로 접수 전에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마감일에 맞춰 지원하는 것보다 최소한 1주일은 먼저 지원해야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모든 개인 자료와 캠퍼스별 지원 학과와 심지어는 크레딧카드 번호까지 모두 입력하고 제출(submit) 버튼을 누르는데 접수가 안됐다. 확실한 것은 UC온라인 시스템의 오류는 아니었다. 도대체 무엇이 접수를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인가. 이미 지원서 요약을 프린트해서 봤는데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했다. 잠시 동안. 고교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느냐로 고민하던 시점에서 원인을 찾았다. 고교 수강과목의 UC과목 분류를 잘못했던 것이다.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 밖에 없다. 마감 당일이었다면 접수가 어려울 수도 있었다. UC가 한꺼번에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공통지원서(common app)는 학교별로 접수한다. UC 신입생 지원서 접수가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마감일인 내달 2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UC지원은 고교 성적이 UC기준에 도달해야 가능하다. 지원 최소요건은 가주 거주 학생은 A-G 15개 과목 영역을 이수하되 GPA가 3.0점 이상, 타주 및 외국인 학생은 최소 3.4점이어야 한다. 이외 전학년 성적표, AP시험 점수 기록, 개인 또는 부모의 연소득, 소셜 시큐리티 번호, 시민권자 여부 등 신분 상태 정보가 요구된다. 한편 가주 소재 고교 졸업생으로 최소 요건에 해당하고 UC에서 한군데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 고교 졸업생으로 상위 9%안에 들면 UC내 다른 캠퍼스에서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고교 졸업 필수과목인 'A-G'과정을 C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UC 지원서에서 요구하는 필수 과목과 과정은 A: 역사/사회학 2년, B: 영어 4년, C: 수학 3년, D: 실험실 과학(과학) 2년, E: 외국어 2년, F: 시각&공연예술 연주 1년, G: 대학 준비용 선택과목 1년을 충족해야 한다. UC지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는데, 제출하기 전 서류를 먼저 프린트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한 지원서가 9개 캠퍼스 모두에 전달되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읽고 오탈자는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UC계 9개 캠퍼스의 지원서는 하나지만 학교마다 지원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한 같은 UC지만 전공과 입학 사정 기준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접수 번호가 포함된 접수증을 이메일로 받게 된다. 지원자의 합격 여부는 이듬해 3월1일부터 31일 사이에 각 캠퍼스별로 통보된다. 등록 여부 통보는 5월1일까지다. UC의 신입생 심사 과정은 '포괄적 심사(Comprehensive Review)' 방식이다. 각 캠퍼스는 입학 지원서에 입력된 모든 정보를 사용하여 학생의 학업 및 개인 성취도를 평가한다. 학생 개인의 기록을 통해 학교 성적과 학년 랭킹 뿐 아니라 학교 수업 외에서의 리더십, 지적 호기심, 창의력 등도 파악한다. 이런 결과는 UC의 엄격하고 어려운 학업 환경에서 지원자가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보는 과정이다. 지원서는 1명 이상의 평가자가 12개의 항목에 대해 상세히 평가한다. 캠퍼스별 고려사항 ▶UC버클리=지원자의 성과에 주목한다. 성적과 과외활동을 우선해서 살핀다.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한 지원자를 고려한다. 또한 버클리의 교육을 받고 사회 변화에 공헌할 가능성 여부를 따져본다. 공대 중에서 전자공학은 경쟁이 치열하여 합격률이 다른 공학 전공보다 훨씬 낮다. 문리대는 신입생 지원서를 심사할 때 전공 선택 여부는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화학, 환경 및 공학은 지원자가 선택한 전공이 중요하다. 또한 이들 전공 지원자의 수학 수준을 고려한다. 2023년에 마지막 단과대로 컴퓨터 사이언스, 데이타사이언스, 통계학으로 구성된 CDSS가 생겼다. 합격률은 11%이고 타주학생은 8~10%정도다. ▶UCLA=UCLA는 학교 성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경쟁률이 심해서 성적이 평균보다 높아야 한다. 인문대에 지원하는 신입생은 전공 선택이 무의미하다. 그러나 공대 지원자는 고교과정에서 수학, 과학에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파악해 입학 결정에 활용한다. 미술대와 건축대, 연극.영화.방송학 전공을 지원하면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는 오디션이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입학이 결정된다. 2022년, 2023년 입시에서 합격률이 8.5%정도로 크게 낮아졌다. ▶UC샌타바버러=문리대 지원서는 단과대학에서 직접 심사를 하지만 전공선택 여부는 따지지 않는다. 다만, 음악 및 무용과는 1월 말 또는 2월초에 실시되는 오디션에 응해야 한다. 일부 경쟁이 치열한 전공은 3.4이상을 요구한다. 전공을 명시한 공대와 컴퓨터사이언스 지원자는 수학, 과목 점수가 중요하다. 11학년까지 선택한 수학의 성적이 우수해야 하고 12학년에는 캘큘러스(미적분) 이상의 수학 과목을 들어야 한다. 1지망 전공에서 입학이 허락되지 않은 지원자는 2차 지망 전공이 있을 경우 해당 학과에 입학 여부를 재심사한다. College of Creative Studies의 전공 지원자는 추가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입학 심사에 반영한다. ▶UC샌디에이고=UC샌디에이고는 8개 단과대학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은 마치 영국 옥스포드 대학 같이 각 단과대학별로 테마, 필수 교양과목 종류, 전통, 구성원이 다르다. 총 3곳까지 지망할 수 있다. 물론 지망 순서와 합격 가능성은 무관하다. 또한 샌디에이고는 정원제한(capped) 전공이 있다. 하지만 합격 가능성은 정원 제한 전공이 아닌 전공을 선택했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전공 미결정(undecided)으로 합격될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 지원자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심사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입학처는 선수 과정을 요구하는 전공으로 공학, 물리학, 인간개발학(Human Development)을 소개하고 있다. 또 프리메드 지원자는 지원시 전공을 명확히 하는 게 좋다. 음악, 연극 및 댄스, 시각예술과 같은 예술계열과 인문대 지원자는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나 오디션 테이프, 또는 작문 샘플 등을 제출할 수 있다. 학과를 정하지 않은 채 지원해도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하다. ▶UC데이비스=농업환경대.생물학.공대와 인문, 미술과 문화연구학, 수학과 물리학, 사회학을 포함한 문리대는 단과대학별로 지원서를 심사한다. 전공 미결정으로 지원했어도 소속 단과대학에서 심사를 하게 된다. 2025년 가을학기부터 UC로는 4번째로 경영학 학부생을 뽑는다. 첫해는 편입생 최소 175명을 포함해 최소 250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UC어바인=UC어바인은 발레, 현대, 재즈 무용 전공 지망자는 늦어도 1월이나 2월 초에 교수진으로 구성된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음악도 악기나 성악에 상관없이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컴퓨터 사이언스 및 공학 지원자는 고교 수학 4년 과정을 마쳐야 하는데 프리캘큘러스(pre-calculus) 수강과 화학, 물리를 각각 1년 씩 마쳐야 한다. 프로그래밍 과목도 한 학기 수강할 것을 권하고 있다. ▶UC샌타크루즈=UC지원 자격이 모두 있어도 바스킨공대 지원자는 고교 GPA, 수학 및 과학 과목, 에세이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반면 지원자의 사회 경제적 상황이 특별했거나 특별한 재능, 커뮤니티 공헌도가 높은 지원자의 경우 UC 지원 자격이 다소 미달돼도 합격할 수 있다. 지원서에 기재한 전공은 입학 심사 과정에서 고려하지 않는다. ▶UC리버사이드=입학 심사에서 전공 과목은 고려하지 않는다. ▶UC머시드=입학 심사에서 전공과목은 고려하지 않는다. 주요 전공별 주의사항 대부분 UC는 입학 결정시 전공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전공은 대학내에서 동등하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 버클리의 자연자원대학(College of Natural Resources)의 모든 전공과 UCLA의 문리대내에서의 모든 전공은 동등하게 평가한다. 단과대학내에서는 어느 곳이나 전공을 무엇을 고르느냐와 상관없이 장단점이 없다. 다만 UC샌디에이고 캠퍼스와 공대 전공은 어디나 예외적이다. 또한 과외활동에 연관된 것이 있으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경영학=9개 캠퍼스 모두가 경영학 학부를 개설하고 있지 않다. 대신 비즈니스 경제학, 관리학 등 유사 전공을 갖고 있다. 버클리는 하스스쿨에 경영학과가 있다. 신입생은 미결정이나 문리대 프리비지니스로 지원하면 된다. 그리고 비즈니스 전공으로 전입을 요청해야 한다. 합격률은 43.1%다. 유사전공은 경제학, 환경경제학 및 정책학, 정치경제학이 있다. 데이비스는 유사전공으로 경제학, 관리경제학, 수학적분석과 오퍼레이션리서치, 사회학-조직론이 있었는데 2025년 가을학기부터 경영학과 학부가 생긴다. 어바인은 폴머러지스쿨오브비즈니스에 경영학과 경영정보관리학과를 갖고 있다. 경영학의 경쟁률이 높아서 가장 최근에 알려진 2015년 가을학기의 경우 합격률이 18.6%정도였다. 경영정보관리학과는 경쟁이 덜해서 합격률이 27.5%였다. 유사전공으로는 비즈니스경제학, 경제학, 수학과의 수학재정 전공, 계량경제학이 있다. UCLA는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경제학, 재정계리 수학, 수학/경제학이 있다. 머시드는 유사전공으로 경제학, 관리및 비즈니스 경제학이 있다. 리버사이드는 경영대학에 경영학과가 있다.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비즈니스 정보학, 경제학, 경제및 관리학이 개설돼 있다. 샌타바버러는 유사전공으로 계리과학, 경제학, 경제및 회계학, 재정수학및 통계학이 있다. 산타크루즈는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관리경제학, 경제학, 환경및 경제학, 글로벌경제학이 있다. ▶법학/범죄학=법학은 대개 대학원과정이지만 UC에서는 유사학과를 학부에도 개설하고 있다. 버클리는 법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법률학(Legal Studies)를 개설하고 있고 법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영양과학-독성학을 두고 있다. 데이비스는 화학전공의 일부로 법의화학, 환경독성학, 사회학 전공의 일부로 법과 사회학 등을 개설하고 있다. 어바인은 범죄학과 법과 사회 전공을 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정치학중에 공법학전공과 사회학전공에 법과사회전공을 두고 있다. 샌타크루즈는 법률학(Legal Studies)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3+3(BA/JD)프로그램을 UC헤이스팅스 법과대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UC는 과학 관련 전공 입학을 위해서 각각의 고교과목의 높은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과에 지원하려면 AP케미스트리 성적이, 바이오엔지니어링에 지원하려면 AP바이올러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헬스사이언스=UC는 학부과정으로 간호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UCLA는 간호학을 두고 있는데 신입생 합격률이 2.3%에 불과하고 편입생도 6.7%다. 다른 전공으로 합격이 고려되지 않는다. 반면 어바인은 너싱사이언스를 개설하고 있다. 합격률은 각각 4%, 11.7%였다. 다른 전공으로 고려된다. UC는 또한 대학원 과정이 아닌 학부 제약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데이비스와 어바인은 제약화학과를 갖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학부 전공은 아니지만 7년제 BS화학/제약학 PhD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샌타버버러는 약리학과를 갖고 있다. 글·사진=장병희 기자마감 지원 신입생 지원서 지원서 작성 지원서 요약
2024.11.10. 18:00
내달 5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유권자 등록이 21일(오늘) 마감된다. 연방정부와 가주 총무처 규정에 따르면 투표 참여를 하려면 투표 15일 전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만약 이 기간 내 등록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임시 등록을 마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등록 여부를 선관위에서 추후 확인하고 나서 해당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포함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시 등록은 카운티 선관위, 투표소 등에서 가능하다. 만약 법적으로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거나 가입 정당이 바뀌지 않았다면 현재(18일 기준) 유권자들은 우편투표 용지를 받은 상태다. 기표한 투표용지를 우편, 드롭 박스, 투표소 등을 통해 반환하면 투표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름과 정당을 바꿔서 등록하려면 총무처 온라인 한글 페이지(https://registertovote.ca.gov/k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 유권자 등록과 투표 방법 및 일정도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유권자 마감 대선 유권자 해당 유권자 유권자 등록
2024.10.20. 18:41
오는 3월 5일 대선 예선 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20일(내일) 마감된다. 시민권을 최근 취득했거나 LA 카운티로 이주해온 경우에는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최근엔 온라인(https://registertovote.ca.gov/)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등록 사이트에서는 필요한 경우 한국어를 포함 9개 외국어로도 등록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등록에는 운전면허증, 소셜 번호 등이 필요하다. 직접 용지에 기재하는 경우엔 우체통에 넣거나 등록국 사무실(https://www.lavote.gov/contact-us/branch-office-locations)을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혹시 등록 여부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주 총무국 웹사이트(https://voterstatus.sos.ca.gov/)를 통해서도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치고 투표용지를 받은 경우엔 우편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 설치되는 조기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등록 기한을 놓쳐도 투표는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면 잠정투표를 하면 된다. 11일 동안 진행되는 현장투표소를 방문해 잠정투표 지원서(CVR)를 작성하고 승인이 되면 투표용지는 이후 집계에 포함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유권자 마감 유권자 등록 잠정투표 지원 조기 투표소
2024.02.18. 20:23
제 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의 등록 마감일(2월 10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워싱턴 일원의 신고.신청이 크게 부진하다. 워싱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유권자 등록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강호성 워싱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6일 “해외 국민들의 투표권 행사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웠으면 좋겠다”면서 “아직 기한이 남았으니 등록하지 못 한 분들은 인터넷 신고.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주미한국대사관(워싱턴 총영사관) 관할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는 현재 1750명(재외선거인, 국외부재자), 영구명부 등재자 708명 등 총 2458명이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한국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와 주민등록이 없거나 말소된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국외부재자의 경우 선거 때마다 유권자로 등록해야 한다. 재외선거인 역시 신청을 해야 투표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전 투표에 참여해 영구명부에 등재돼 있다면 또다시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재외선거에 참여하려면 선거인 신고?신청이 필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 워싱턴총영사관 및 순회 접수처 방문, 이메일([email protected]), 우편발송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재외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있어야 한다. 워싱턴총영사관은 오는 10일(토)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한인연합회관(7004 Lettle River TNPK #L Annandale VA)에서 신고신청을 돕고 있다. 총선 재외선거 투표 기간은 한국 총선일보다 2주 정도 앞선 3월 27일부터 4월 1일로, 오전 8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마감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워싱턴총영사관 재외선거관 재외선거인 국외부재자
2024.02.06. 14:47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의 등록 마감일(2월 10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이 뉴욕 일원 한인들에게 유권자 등록에 협조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김수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5일 "재외선거 투표를 하려면 사전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이 필수적인데, 이 부분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등록부터 꼭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한국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와 주민등록이 없거나 말소된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국외부재자의 경우 선거 때마다 유권자로 등록해야 한다. 재외선거인 역시 신청을 해야 투표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전 투표에 참여해 영구명부에 등재돼 있다면 또다시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재외선거에 참여하려면 선거인 신고·신청이 필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 뉴욕총영사관 및 순회 접수처 방문, 전자우편([email protected]), 우편발송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순회접수 운영 정보는 뉴욕총영사관 웹사이트 혹은 재외선거관실(646-674-6088~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있어야 한다. 현재 뉴욕 일원의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뉴욕 일원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는 총 2328명이다. 영구명부에 등재된 유권자 1825명까지 포함하면 총 4153명이다. 2022년 20대 대선의 뉴욕 일원 재외선거 선거인수 9123명보다 크게 적은 수치다. 한편 22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거 마감 재외선거인 등록 재외선거 유권자 재외선거 투표
2024.02.05. 20:23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합동회의에서는 총회 개최일 15일 이전인 2월2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하는 한편 총회 5일 전에 대의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는 2월17일 서울장로교회에서 입후보한 후보를 대상으로 오전 9-11시, 선거를 치르고 당선자를 확정한 후, 신구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칙에 의해 회원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한 사람으로 한정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손현봉,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해월, 감사는 최민엽, 위원은 김용운, 이중기, 권용호, 김화성 등을 확정했다. 문의: 703-403-7080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후보등록 마감 후보등록 마감 신구회장 이취임식 선거관리 합동회의
2024.01.22. 7:01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 최고경영자(G-CEO) 과정 뉴욕총원우회(이하 한국외대 G-CEO 총원우회)가 ‘2023 원우의 밤’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203-05 32애비뉴)에서 열리는 ‘원우의 밤’ 행사 홍보차 22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상호 총원우회장은 “2023년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2024년을 설계하며 원우님들의 우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원우님, 혹은 원우가 아닌 분들이라도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2023년을 잘 이겨내신 모든 원우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12월 7일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는 칵테일 아워가 진행되며, 메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원우의 밤’ 메인 행사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박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뉴욕총원우회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한다. 모집,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500달러씩 지급하게 된다. 뉴욕총원우회는 골프대회 등 수익사업, 각 기수별 도네이션을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회장은 “뉴욕총원우회는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도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신분에도 관계없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총원우회가 G-CEO 과정을 마친 이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 자녀들에게 학업의 열기를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원우의 밤 행사 참가비는 개인 1인당 100달러다. 부부동반시 참가비는 150달러다. 행사 관련 문의는 숀 김 준비위원장(917-335-1945,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마감 우정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행사 참가비 장학금 수혜
2023.11.23. 17:39
2022년 회계연도 세금보고가 오늘(16일) 마감된다. 국세청(IRS)과 가주세무국(FTB)에 따르면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다수의 가주 지역 납세자들의 2022년 연방 및 주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오늘(16일)까지다. 당초 세금보고는 지난 4월 18일까지였으나 대부분의 가주 지역에서 지난 겨울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기한이 10월 16일로 약 6개월, 지난달에 다시 한 달 추가 연장됐다. 폭풍에 따른 손해를 복구하기 위한 납세자들의 시간적 여유와 피해 손실을 보고해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다. 오늘까지 세금을 완납하면 2022년 소득세에 대한 연체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단, 마감 기한 내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할 경우 페널티와 이자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세금보고 마감 회계연도 세금보고 오늘 세금보고 세금보고 내용
2023.11.15. 20:43
캘리포니아 주민 대부분에 해당하는 2022 회계연도 연방 세금보고 마감일이 11월 16일로 한 달 연장됐다. 연방 국세청(IRS)은 16일 세금보고 마감 시한을 몇 시간 앞두고 마감 시한을 한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와 연방 정부는 겨울 폭풍과 산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주 주민을 위해 세금보고 마감일을 4월 16일에서 10월 16일로 6개월 연장 조치한 바 있다. 당시 캘리포니아 거의 전역에 3개의 다른 자연재해로 인한 연방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하지만 이날 부로 연방 세금보고 마감일이 추가로 한 달 더 연장된 것이다. 캘리포니아 세금보고 마감일과 관련해서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별다른 발표가 없고 가주 국세청 격인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 웹사이트에도 별도의 공지사항이 뜨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금보고자는 연방 세금보고를 먼저 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 세금보고를 한다. 연방 세금보고 마감일이 한 달 연장 됨에 따라 가주 내 58개 카운티 중 라센, 모독, 샤스타 카운티를 제외한 55개 카운티 주민은 내달 16일까지만 세금보고를 마치면 된다. 납부할 세금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페널티나 이자 부과 등 불이익을 피할 수 있는 한 달의 시간 여유가 더 생긴 셈이다. 김병일 기자연방세금 마감 세금보고 마감 캘리포니아 세금보고 마감 시한
2023.10.16. 16:49
2022 회계연도 세금보고가 오늘(16일) 마감된다. 국세청(IRS)과 가주세무국(FTB)에 따르면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다수의 가주 지역 납세자들의 2022년 연방 및 주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오늘(16일)까지다. 오늘까지 세금을 완납하면 2022년 소득세에 대한 연체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단, 마감 기한 내 세금보고를 마치지 못할 경우 페널티와 이자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소득원이 복잡하지 않고 세금보고 내용이 간단하다면 IRS의 무료보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지난해 조정총소득(AGI)이 7만3000달러 이하라면 IRS의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서비스인 프리파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세금보고 마감 오늘 세금보고 세금보고 오늘 세금보고 내용
2023.10.15. 18:01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3 중앙일보 학생영상공모전’의 참가 접수가 오는 21일(금) 마감됩니다. 2회째를 맞이하는 학생영상공모전은 날로 확대되는 영상 및 비디오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학생공모전입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안 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사회적 이슈인 ‘아시안 증오범죄’와 관련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StopAsianHate’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700달러를 지급합니다. 작품 접수부터 전시회까지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대회 내용은 홈페이지(artcontest.korea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밝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전 개요 -참가대상: 8~12학년(4인 미만 팀으로 참여 가능) -작품주제:#StopAsianHate ▶작품마감: 7월 21일(금) ▶요강 및 작품 접수: artcontest.koreadaily.com ▶참가비: 1인당 20달러(뱅크오브호프 고객 50% 할인) ▶타이틀 스폰서: 뱅크오브호프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368-2572, (213)368-3708알림 학생영상공모전 마감 중앙일보 학생영상공모전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아시안 커뮤니티
2023.07.09. 19:51
*월*일 고뇌를 자랑거리로 삼지 마라, 라는 지인으로부터의 편지./ *월*일 173센티미터의 털복숭이. 부끄러움 때문에 죽다, 그런 문구를 떠올리며 혼자서 낄낄 웃었다./ *월*일 말하지 않으면 슬픔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라고 했던가. 꼭 들어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 아니, 이제 됐다. 그저…. 어젯밤 1엔50전 때문에 세 시간이나 그녀와 말다툼을 했다. 속상하기 그지없다. 나쓰메 소세키 외 지음 안은미 엮고 옮김 『작가의 마감』 굳이 작가가 아니더라도 마감에 시달려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글들이 많다. 일본의 유명 작가들이 마감에 대해, 글쓰기에 대해, 작가라는 업에 대해 쓴 에세이들을 모았다. 받아들인 원고청탁을 후회하고 글이 잘 안 나가서 전전긍긍해하는 ‘평범한’ 모습들이다. 인용문은 다자이 오사무의 ‘번민 일기’의 일부다. 짧은 일기 글 안에 창작의 고통, 삶의 불안이 읽힌다. “*월*일 부끄럽고 부끄러워 견딜 수 없는 곳의 한가운데를,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로 찔렀다. 날아올랐다. 게다 신고 기찻길로! 한순간 장승처럼 우뚝 섰다. 풍로를 찼다. 양동이를 걷어찼다. 작은 방으로 가서 주전자를 장지문에! 장지문 유리가 소리를 냈다. 밥상을 찼다. 벽에 간장. 밥공기와 접시. 내 대신이다. 이 정도로 때려 부수지 않으면 나는 살아갈 수 없다. 후회 없음.” 결국 자살로 삶을 마감한 그는 또다른 글에서 “왜 사는가. 어째서 글을 쓰는가. 그것은 의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라며 “사랑이란 결국 의무를 수행하는 일”이라고 썼다. 양성희 /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문장으로 읽는 책 마감 장지문 유리 번민 일기 다자이 오사무
2023.06.28. 18:08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이재민을 도우려는 한인들의 성금이 OC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조봉남)에 답지하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달 28일 성금 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도 기부가 잇따라 이달 들어 총 9000달러를 접수했다고 9일 발표했다.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 임원들은 지난 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직후 3300달러의 성금을 한인회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지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11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행사에 참석한 조봉남 회장에게 2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 아리랑마켓(대표 지종식)은 3000달러, 문 최씨는 200달러의 성금을 한인회에 냈다.지진 마감 성금 접수 조봉남 회장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지회
2023.03.09. 15:40
캘리포니아주 세금보고 마감일이 10월 16일로 연장됐다. 가주 정부는 2일 지속적인 강력한 겨울 폭풍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 주민에 대해 주 세금보고 마감일을 이렇게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연방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주,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 대해 연방 세금보고 마감일을 10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주에서 연방과 주 세금보고가 10월 16일까지 연장되는 카운티는 모두 51개 카운티로 집계됐다. 남가주에서는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투라, 샌타바버라, 샌디에이고,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 등이 해당된다. 세금보고 마감 연장에는 2022년도 개인 및 사업체 세금보고와 세금납부, 분기별 세금 납부 등이 포함된다. 김병일 기자세금보고 마감 세금보고 마감 캘리포니아주 세금보고 사업체 세금보고
2023.03.02. 16:22
한 해가 저무는 12월이다. 12월의 꽃은 포인세티아와 나르시서스다. 포인세티아(홍성초)는 본시 들에서 자라던 풀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멕시코의 어느 시골 소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기 예수께 드릴 선물이 없어 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매우 슬퍼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소녀는 “풀 한 줌 뜯어 교회 안으로 들어가라”는 천사의 소리를 듣고 천사의 말대로 풀 한 줌 뜯어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 때 소녀를 본 사람들이 탄성을 질렀는데, 이 소녀가 들고 있던 풀이 빨간색의 아름다운 꽃이었기 때문이다. 포인세티아는 기적의 꽃, 희망의 꽃이다. 12월에는 이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사람들도 많이 태어났다. 먼저 유명 음악가로는 악성 루드빅 베토벤이 1770년 12월16일에 독일에서 태어나 전원교향곡을 비롯한 수많은 곡을 작곡하여 우리를 기쁘게 했다. 이에 질세라 1801년에 엑터 베를리오즈가 프랑스에서 태어나 레퀴엠을 만들어 장엄한 곡을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그러니 노래의 나라 이탈리아가 조용히 있을 리가 없었겠지. 가극 작곡가 지아코모 풋치니가 1858년에 태어나 라 보헴을 비롯한 주옥같은 가극의 아리아를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다. 또 미국에서는 세기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태어나 푸치니의 가극 아리아를 멋지게 불러주었다. 그런가 하면 1608년 12월 9일에 태어난 영국의 천재 시인 존 밀턴은 실락원이란 서사시를 우리에게 남겨 주었다.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1795년에 토머스 칼라일이 스코틀랜드에서, 1830년에는 에밀리 딕슨이 미국에서,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가 1869년 섣달그믐에 태어났다. 12월의 탄생석은 보석의 원석으로 쓰이는 터콰즈(터키 옥)다. 매우 부드럽고 진한 청색에서 연한 청색으로 빛나는 보석이다. 이런 보석을 닮은 빛나고 훌륭한 달이 바로 12월이다. 아울러 나에게는 참으로 귀한 선물을 안겨 준 푸른 추억이 담긴 달이기도 하다. 아내와 더불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 달이기 때문이다. 바로 1959년 12월17일에 한경직 목사의 주례로 결혼을 했다. 마치 1903년 12월17일 오빌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어 타고 하늘을 훨훨 난 것처럼, 나도 새 신부와 함께 저 넓은 하늘을 훨훨 날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12월에는 아름다운 일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었지만 한 가지 일 때문에 죄다 묻혀버려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바로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그래서 바라건대 12월에는 이름답고 훌륭한 일들을 되새기면서 올 한 해를 마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국 시인 존 위티어의 시로 글을 맺는다. ‘저 태양은 십이월의 날을 짧게 만드는구나/장미꽃은 어스레한 언덕 위에 쓸쓸히 피어있고/달 빛은 어두운 그림자가 둘러 덥혀 있지만/창백한 달 빛보단 그런대로 슬픈 풍경이 낫구나’ 윤경중 / 연세목회자회 증경회장열린 광장 마감 가극 작곡가 가극 아리아 시골 소녀
2022.12.01. 20:11
뉴저지주가 투표기 고장 등으로 인해 일부 선거구에서 아직까지 진행중인 개표를 12월 13일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뉴저지주는 18일 “머서카운티 등 일부 선거구에서 지난 8일을 전후로 투표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투표지가 누락되는 등의 각종 사고가 발생해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득표수를 계산하고 있지만 추수감사절 연휴 등이 있기에 12월 13일까지 개표작업을 완료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본선거에서 투표기 고장 등 문제가 있던 자치단체는 머서카운티와 함께 ▶트랜턴 ▶퍼스엠보이 ▶맨체스터타운십 등이다. 특히 머서카운티는 지난주까지 투표장에서 기표된 투표지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계산을 했지만, 조기투표와 우편투표 5000장 정도를 정확하게 집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브라이언 휴즈 머서카운티장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기 고장과 투표지 누락 문제가 드러난 데 대해 “득표수를 계산하는 개표작업이 제대로 이뤄지 않은 것은 지난 봄 예비선거에 이어 벌써 두 번째”라며 “투표기의 기계적인 장애 문제와 투표용지의 수거와 이동 등 기본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점검해 내년 봄 선거에는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개표 마감 투표지 누락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 일부 선거구
2022.11.21. 20:06
내달 30일이면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의 신입생 지원이 마감된다. 지원 접수 시작은 예년과 달리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됐다. 일부 학생들은 이미 지원서를 거의 마치고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 고심중인 경우가 있다. 물론 조기 접수가 능사가 아니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UC는 워낙 대규모 인원이 지원하므로 접수 전에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UC 신입생 지원서 접수가 지난 1일부터 개시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구비서류가 제대로 갖춰지면 마감일인 내달 30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적이 UC기준에 도달해야 정상적인 입학사정이 이뤄진다. UC지원 최소요건은 가주 거주 학생은 A-G 15개 과목 영역을 이수하되 GPA가 3.0점 이상, 타주 및 외국인 학생은 최소 3.4점이 필요하다. 이외 전학년 성적표, AP시험 점수 기록, 개인 또는 부모의 연소득, 소셜 시큐리티 번호, 시민권자 여부 등 신분상태 정보가 필요하다. 한편 가주 소재 고교 졸업생으로 최소 요건에 해당하고 UC에서 한군데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 고교졸업생으로 상위 9%안에 들면 UC내 다른 캠퍼스에서 합격통보를 받을 수 있다. 고교 졸업필수과목인 'A-G'과정을 C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UC 지원서에서 요구하는 필수과목과 과정은 A: 역사/사회학 2년, B: 영어 4년, C: 수학 3년, D: 실험실 과학(과학) 2년, E: 외국어 2년, F: 시각&공연예술 연주 1년, G: 대학준비용 선택과목 1년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서는 온라인에서 접수하는데, 제출하기 전 서류를 먼저 프린트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한 지원서가 9개 캠퍼스 모두에 전달되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읽고 오탈자는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UC계 9개 캠퍼스의 지원서는 하나다. 하지만 학교마다 지원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한 같은 UC지만 전공과 입학사정 기준이 다르므로 이를 감안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접수번호가 포함된 접수증을 이메일로 받게된다. 지원자의 합격 여부는 이듬해 3월1일부터 31일 사이에 각 캠퍼스별로 통보된다. UC의 신입생 심사과정은 '포괄적 심사(Comprehensive Review)' 방식이다. 이 절차를 통해 각 캠퍼스는 입학지원서에 적힌 모든 정보를 사용하여 학생의 학업 및 개인 성취도를 평가한다. 학생 개인의 기록을 통해 학교 성적과 랭킹 뿐 아니라 학교 수업 외에서의 리더십, 지적 호기심, 창의력 등도 파악한다. 이런 결과는 UC의 엄격하고 힘든 학업 환경에서 지원한 학생이 성공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보는 과정이다. 지원서는 1명 이상의 평가자들이 14개의 항목에 대해 상세히 평가한다. ◇캠퍼스별 주의사항 ▶UC 버클리=지원자의 일반적인 성과에 주목한다. 성적과 과외활동을 우선해서 본다. 또한 버클리의 교육을 받고 사회 변화에 공헌할 가능성 여부를 따져본다. 공대 중에서 컴퓨터사이언스와 전자공학은 경쟁이 치열하여 그 합격률이 다른 공학 전공보다 훨씬 낮다. 문리대는 신입생 지원서를 심사할 때 전공선택 여부는 감안하지 않는다. 하지만 화학, 환경 및 공학은 지원자가 선택한 전공이 중요하다. 또한 이들 전공 지원자의 수학 수준을 고려한다. ▶UCLA=UCLA는 특히 학업 성적을 주목한다. 경쟁률이 심해서 성적이 평균보다 높아야 한다. 인문대에 지원하는 신입생들은 전공선택이 무의미하다. 그러나 공대 지원자는 수학, 과학에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파악해 입학 결정에 활용한다. 미술대와 건축대, 연극.영화.방송학 전공을 지원하면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는 오디션이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입학이 결정된다. ▶UC 샌타바버러=문리대 지원서는 단과대학에서 직접 심사를 하지만 전공선택 여부는 따지지 않는다. 다만, 음악 및 무용과는 1월 말 또는 2월초에 실시되는 오디션에 응해야 한다. 전공을 명시한 공대와 컴퓨터사이언스 지원자는 수학, 과목 점수가 중요하다. 11학년까지 선택한 수학의 성적이 우수해야 하고 12학년에는 캘큘러스 이상의 수학 과목을 들어야 한다. 1지망 전공에서 입학이 허락되지 않은 지원자는 2차 지망 전공이 있을 경우 해당 학과에 입학 여부를 재심사한다. College of Creative Studies의 전공 지원자는 추가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입학심사에 반영한다. ▶UC 샌디에이고=UC샌디에이고는 6개 단과대학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은 마치 영국 옥스포드 대학 같이 6개 단과대학별로 테마, 필수 교양과목 종류, 전통, 구성원이 다르다. 이 점을 감안해서 3곳까지 지망할 수 있다. 물론 지망 순서와 합격 가능성은 무관하다. 또한 샌디에이고는 정원제한(capped) 전공이 있다. 하지만 합격 가능성은 정원 제한 전공이 아닌 전공을 선택했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전공 미결정으로 합격될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 지원자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심사하게 된다.샌디에이고 입학처는 선수 과정을 요구하는 전공으로 공학, 물리학, 인간개발학(Human Development)을 공개하고 있다. 또 프리메드 지원자는 지원시 전공을 명확히 하는 게 좋다. 음악, 연극 및 댄스, 시각예술과 같은 예술계열과 인문대 지원자는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나 오디션 테이프, 또는 작문 샘플 등을 제출할 수 있다. 학과를 정하지 않은 채 지원해도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하다. ▶UC 데이비스=농업환경대.생물학.공대와 인문, 미술과 문화연구학, 수학과 물리학, 사회학을 포함한 문리대는 단과대학별로 지원서를 심사한다. 전공 미정으로 지원했어도 소속 단과대학에서 심사를 하게 된다. ▶UC 어바인=UC어바인은 발레, 현대, 재즈 무용 전공 지망자는 늦어도 1월이나 2월 초에 교수진으로 구성된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음악도 악기나 성악에 상관없이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컴퓨터사이언스 및 공학 지원자는 고교 수학 4년 과정을 마쳐야 하는데 pre-calculus나math analysis 수강과 화학, 물리를 각각 1년씩 마쳐야 한다. 프로그래밍 과목도 한 학기 수강할 것을 권하고 있다. ▶UC 샌타크루즈=UC지원 자격이 모두 있어도 바스킨공대 지원자는 고교 GPA, 수학 및 과학 과목, 에세이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반면 지원자의 사회경제적 상황이 특별했거나 특별한 재능, 커뮤니티 공헌도가 높은 지원자의 경우 UC 지원자격이 다소 미달돼도 합격할 수 있다. 지원서에 기재한 전공은 입학 심사 과정에서 감안하지 않는다. ▶UC 리버사이드=입학 심사를 하며 전공 과목은 감안하지 않는다. ▶UC 머시드=입학 심사를 하며 전공과목은 감안하지 않는다. ◇주요 전공별 주의사항 대부분 UC는 입학결정시 전공을 감안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모든 전공은 대학내에서 동등하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 버클리의 자연자원대학(College of Natural Resources)의 모든 전공과 UCLA의 문리대내에서의 모든 전공은 동등하게 평가한다.단과대학내에서는 어디든 전공을 무엇을 고르느냐와 상관없이 장단점이 없다. 다만 UC샌디에이고 캠퍼스와 전공중 공대는 예외적이다. ▶경영학=모든 캠퍼스가 경영학을 개설하고 있지 않다. 대신 비즈니스 경제학, 관리학 등 유사전공을 갖고 있다. 버클리는 하스스쿨오브비즈니스에 경영학과가 있다. 신입생은 미결정이나 문리대 프리비지니스로 지원하면 된다. 그리고 비즈니스 전공으로 전입을 요청해야 한다. 합격률은 43.1%다. 유사전공은 경제학, 환경경제학 및 정책학, 정치경제학이 있다. 데이비스는 유사전공으로 경제학, 관리경제학, 수학적분석과 오퍼레이션리서치, 사회학-조직론이 있다. 어바인은 폴머러지스쿨오브비즈니스에 경영학과 경영정보관리학과를 갖고 있다. 경영학의 경쟁률이 높아서 가장 최근에 알려진 2015년 가을학기의 경우 합격률이 18.6%정도였다. 경영정보관리학과는 경쟁이 덜해서 합격률이 27.5%였다. 유사전공으로는 비즈니스경제학, 경제학, 수학과의 수학재정 전공, 계량경제학이 있다. UCLA는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경제학, 재정계리 수학, 수학/경제학이 있다. 머시드는 유사전공으로 경제학, 관리및 비즈니스 경제학이 있다. 리버사이드는 경영대학에 경영학과가 있다.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비즈니스 정보학, 경제학, 경제및 관리학이 개설돼 있다. 샌타바버러는 유사전공으로 계리과학, 경제학, 경제및 회계학, 재정수학및 통계학이 있다. 산타크루즈는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관리경제학, 경제학, 환경및 경제학, 글로벌경제학이 있다. ▶법학/범죄학=법학은 대개 대학원과정이지만 UC에서는 유사학과를 학부에도 개설하고 있다. 버클리는 법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법률학(Legal Studies)을 개설하고 있고 법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영양과학-독성학을 두고 있다. 데이비스는 화학전공의 일부로 법의화학, 환경독성학, 사회학 전공의 일부로 법과 사회학 등을 개설하고 있다. 어바인은 범죄학과 법과 사회 전공을 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정치학중에 공법학전공과 사회학전공에 법과사회전공을 두고 있다. 샌타크루즈는 법률학(Legal Studies)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3+3(BA/JD)프로그램을 UC헤이스팅스법과대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UC는 과학 관련 전공 입학을 위해서 각각의 고교과목의 높은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과에 지원하려면 AP케미스트리 성적이, 바이오엔지니어링에 지원하려면 AP바이올러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헬스사이언스=UC는 학부과정으로 간호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UCLA는 간호학을 두고 있는데 신입생 합격률이 2.3%에 불과하고 편입생도 6.7%다. 다른 전공으로 합격이 고려되지 않는다. 어바인은 너싱사이언스를 개설하고 있다. 합격률은 각각 4%, 11.7%였다. 다른 전공으로 고려된다. UC는 또한 대학원 과정이 아닌 학부 제약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데이비스와 어바인은 제약화학과를 갖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학부전공은 아니지만 7년제 BS화학/제약학 PhD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샌타버버러는 약리학과를 갖고 있다. 장병희 기자마감 접수 신입생 지원서 지원 접수 대학준비용 선택과목
2022.10.22.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