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정부 관리하의 그룹홈에서 법적 맹인이자 인지 장애를 가진 25세 여성이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충격적인 사건이 전국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캄린 존스(Kamryn Jones, 25세)는 법적 맹인으로 말을 거의 하지 못하며 인지 기능이 유아 수준인 여성으로, 볼티모어 소재 도미니언 리소스 센터 운영 그룹홈에서 24시간 2인 보호 체계로 거주하고 있었다. 2024년 가을 시나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돌봄사가 복부 통증과 부종을 호소한다고 밝히자, 의사들은 존스가 임신 7개월인 사실을 확인했다. 의식할 능력이 없는 존스가 임신했다는 것은 성폭행을 의미했고, 병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존스는 이후 제왕절개로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아이는 현재 존스의 어머니가 키우고 있다. 소송 관련 독립 의료 전문가 2명은 존스의 발목에 난 상처가 성폭행 과정에서 강제로 묶인 흔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메릴랜드주 의료품질관리국이 해당 시설을 조사해 위반 사항을 인정했음에도 시설 합격 판정을 내렸으며, 현재까지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장애인 돌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장애 자녀나 가족을 그룹홈·돌봄 시설에 맡기고 있는 한인 가정도 시설의 감독 체계와 인력 구성을 꼼꼼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속보팀메릴랜드 장애 메릴랜드 장애 메릴랜드주 의료품질관리국 메릴랜드 주정부
2026.05.26. 16:30
22일부터 23일 새벽 사이 2-6인치의 눈이 내렸던 메릴랜드 지역에서는 8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메릴랜드 주 경찰(MSP)에 따르면, 22일 저녁 주 전역에서 267건의 교통사고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으며, 같은 시각 780건 이상의 다양한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메릴랜드 주정부는 21일 주 전역에 ‘겨울 폭풍’ 비상사태를 발령했는 데, 23일 오전 현재까지 해제를 발표하지 않고 폭풍 관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제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안전 대응에 나섰다. 폭설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오션시티는 시속 50-60마일에 달하는 강풍까지 덮쳐 상당한 피해를 야기시켰다. 일부 지역에는 주방위군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이번 겨울 폭풍이 주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메릴랜드 겨울 겨울 폭풍 메릴랜드 지역 메릴랜드 주정부
2026.02.24. 12:47
메릴랜드 주정부가 올해 지역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분석기관 무디스 애널리스틱이 메릴랜드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메릴랜드 경제는 근로자의 일자리 복귀가 늘어나고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며 민간 거시 지표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방정부 보조금도 민간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주정부는 민간 부문과의 일자리 경쟁에서 밀리면서 상당한 인력난에 봉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의회는 90일간의 정기 의회 예산 심의를 위해 민간기관에 경제예측보고서를 의뢰한다. 댄 화이트 무디스 애널리스틱 연구원은 주상원의회 예산및세입세출위원회에 출석해 “대체적으로 경제가 발전할 것이며 고용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미국 가구가 정상 수준의 3배에 달하는 3조5천억달러의 현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총알로 해서 소비가 크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이트 연구원은 “메릴랜드 시장경제도 늘어난 소비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작용을 심하게 겪을 것이며,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출현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년 메릴랜드의 물가상승률은 7%로, 최근 40년래 가장 높았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메릴랜드 경제 메릴랜드 시장경제 메릴랜드 경제 메릴랜드 주정부
2022.01.1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