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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화 무용단] 광복 80주년 기념 무용극 '광희' 티켓 LA 한인회에서 배포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창작무용극 '광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LA 윌셔 이벨 극장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LA 한인회가 주최하고 미주한인무용협회가 주관하며, LA 최고의 무용단으로 손꼽히는 김응화 무용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작품 광희는 동학혁명으로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된 소녀가 교방에서 전통춤을 배우며 성장하고, 일제강점기 속 민족예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항일운동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창작무용극이다. 일본군에 의해 위안부로 끌려가는 동료들의 비극, 이를 기리는 춤사위 등은 무언의 언어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응화 무용단과 고은춤 노정애 무용단이 공동 참여하며, 수석무용수 이혜란, 김수영, 안젤라 안, 홍해나가 열연한다. 특히 판소리 명창 연운이 이끄는 소리극 형식은 극 전개의 중심을 잡고, 윤심덕 역의 가수 겸 배우 캐서린 박이 부르는 '사의 찬미'는 작품의 정서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1920년대 찰스턴 안무와 현대무용 안무(문예지), 전통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김응화 총감독은 "광희는 전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예술로 새롭게 재창조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자 브라이언 정은 "광복의 의미를 특정 인물이나 계층의 이야기가 아닌, 모두가 함께 기억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체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약 2시간이다. 티켓은 LA 한인회에서 배포 중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435-4466   ▶웹사이트: kimeunghwa.dance알뜰탑 김응화 무용단 김응화 무용단

2025.08.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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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화 무용단…광복 80주년 기념 대작 '광희' 무대에 오른다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무용극 '광희'가 오는 8월 16일, 로스앤젤레스의 역사 깊은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난다. 엘에이 한인회가 주최하고 미주한인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6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광희는 동학혁명으로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된 주인공 광희가 교방에서 전통춤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 아버지를 죽게 한 일본군에 대한 깊은 원한과 슬픔을 품은 광희가 일제강점기 속 전통 예술 탄압에 맞서 항일운동에 동참하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극 중에서는 교방의 동료들이 일본 상인들의 속임수에 빠져 위안부로 끌려가는 비극적 장면이 무용으로 표현되며, 희생된 넋을 기리고 위로하는 장면이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번 공연은 LA 최고의 무용단으로 평가받는 '김응화 무용단'과 '고은춤 노정애 무용단'이 공동 참여하며, 수석무용수 이혜란, 김수영, 안젤라 안, 홍해나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일 예정이다. 무용과 함께 판소리를 극 전개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명창 연운이 맡은 소리극 형식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캐서린 박이 윤심덕 역으로 출연해 '사의 찬미'를 부르며 극의 정서를 극대화하고, 1920년대 유행한 찰스턴 안무는 Kiara Mu?oz, 현대무용 안무는 문예지가 맡아 다채로운 무대 언어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음악이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김응화 총감독은 "광희는 전통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융합한 작품"이라며 "변화와 혁신 속에서 살아 있는 전통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기획과 시나리오를 맡은 브라이언 정은 "광복을 특정한 인물이나 계층의 이야기가 아닌, 모두가 함께 기념하는 축제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무용극 광희는 전통을 잇는 예술가들과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공연으로, 전통문화의 지속성과 현대적 재해석이 빚어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체 관람가이며,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435-4466   ▶웹사이트: kimeunghwa.dance김응화 무용단 김응화 무용단 노정애 무용단 기념 대작

2025.08.03. 19:00

이정임무용단 LA 연꽃 축제 공연

이정임무용단이 내달 개최되는 남가주 최대 아태계 축제인 LA 연꽃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제43회 LA 연꽃 축제에 한국 커뮤니티 대표로 초청된 이정임무용단은 화관무, 사물놀이, 검기무 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LA시 공원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에코파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정임무용단의 공연은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40분에 진행된다.   LA 연꽃 축제는 매년 각 아태계 민족 커뮤니티가 돌아가면서 호스트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필리핀커뮤니티에서 호스트를 맡아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필리핀 문화를 소개하고 필리핀계 이민자 커뮤니티를 기념할 예정이다.     LA 연꽃 축제에서는 각 민족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의류품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음식점 부스가 설치되며, 가족들이 함께 탈 수 있는 드래곤보트 등도 준비된다. 다만, 연등 행사는 사전에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장소: 751 Echo Park Ave., Los Angeles, CA 90026 김경준 기자게시판 이정임 무용단 연꽃 축제 이정임 무용단 이번 축제

2024.06.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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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발레스쿨 현대무용 워크숍…24일 오후 2시 발레스쿨에서

한미무용연합회 산하 단체 진 발레스쿨(단장 진 최)은 오는 24일(월) 오후 2시에 진 발레스쿨(3727 W. 6th St. #607 LA, 90038)에서 진 최 단장이 직접 나서 현대무용 워크숍을 무료로 개최한다.   진 최 단장은 "발레와 친숙해질 기회"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대무용에 대한 역사, 기본 동작, 관람 포인트 등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게 된다"고 전했다.   수강생은 워크숍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3일간 도로시 챈들러 뮤직 센터에서 공연하는 유명 현대무용단 폴 테일러 댄스 컴퍼니에 대한 프리뷰 강좌도 듣게 된다.   최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과 무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경험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을 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23)428-4429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무용단 워크숍 무료 워크숍 발레 무용단 현대무용 워크숍

2023.04.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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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메디컬,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에 2만불 기부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최)이 한국의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LUX BIT)’에 2만 달러를 기부하고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13일 부에나파크 센터메디컬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제이 최 대표는 룩스빛 김자형 단장을 만나 기부금 전달 및 정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최 대표는 전날 윌셔 이벨극장에서 있었던 룩스빛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정기 후원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에는 시각 장애인 무용수 3명과 비장애인 무용수 ‘헬퍼’ 7명이 함께 출연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1부는 ‘힐링콘서트 Soaring 날아오르다-흰 지팡이의 꿈 시즌 2’를 비롯해 LA 휠체어 장애인 무용단과 합동 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졌다. 이어 2부는 팝페라 카스트라토 정세훈이 ‘아베마리아’ 등 자신의 애창곡들을 위주로 미니 리사이틀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무료로 초대했다.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들로 구성된 룩스빛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2013년 첫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기공연과 미국, 핀란드 등에서의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룩스빛에 후원을 약속한 센터메디컬그룹은 2015년 설립돼 남가주 주요 한인 의사들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인 의료기관으로, 남가주에만 약 2100여 명의 주치의 및 전문의를 두고 있다.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을 갖고 있다면 당일 2~3시간 내 전문의 진료 허가(Referral)를 해준다.   센터메디컬그룹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4년째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장수아 기자센터메디컬그룹 무용단 센터메디컬그룹 시각 무용단 후원 센터메디컬그룹 본사

2022.1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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