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가정상담소(Pacific Clinics APFC)가 18일(오늘) 오후 3시부터 로즈미드 지역 사무실(9353 East Valley Blvd , Rosemead)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의 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한인 가족을 위한 게임, 활동, 공예, 지역사회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15분마다 추첨하는 경품행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등록: TINYURL.COM/APFCEARTHDAY2025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아태가정상담소 문화축제 문화축제 아태가정상담소 아태가정상담소 지구 pacific clinics
2025.04.17. 18:26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효’를 세계에 알리는 잔치 한마당이 올해도 펼쳐진다.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오는 5월 3일(토) 오전 10시,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에서 제24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사회 속 한민족의 정체성과 전통 문화를 되새기고, ‘효’ 정신을 실천하는 인물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매년 지역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함께 주목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성장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한국 전통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한인 단체장들과 지역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효행상은 ▶효자·효녀·효부 ▶장한어머니·장한아버지 ▶장수상 ▶사회봉사상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오는 23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추천서는 소정의 양식을 상록회 사무실(133 Fort Lee Rd. #3Fl., Leonia, NJ 0760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상록회는 “효행자, 자랑스러운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사회봉사자들을 선정하여 버겐카운티 및 산하 관련 시 정부로부터 시상을 받는다”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효행 이야기가 있으면 누구든지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뉴저지한인상록회는 뉴욕·뉴저지 일대의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 증진 사업을 비롯해, 각종 문화강좌, 건강세미나,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서만교 기자뉴저지한인상록회 문화축제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효행상 시상식 지역 한인사회
2025.04.09. 21:56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학생들이 지난 8~10일 풀러턴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열린 어흥 문화축제의 마지막 날,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찰스 버넷, 맬리사 콘로이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어 말하기 잔치에서 대럴 호킨스, 베티 쇼, 토니 첸, 조슈아 미사, 카즈호 바바 등 5명 학생은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지난 봄 열린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의 쓰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쇼는 세종학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첸은 음악을 전공한 성우라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한국 문화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쇼는 우수상을, 나머지 참가자는 참가상을 각각 받았다. 릭 김 어흥축제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과 열정적인 발표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한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타인종의 열정과 실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겨울 특강 등록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문화축제 한국어 한국어 실력 한국어 교육 한국어 한국
2024.11.12. 19:00
제1회 콜로라도 한인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14일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에서 열린 축제는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에 맞춰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의 주최로 열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인 이종욱 이사장이 준비한 비빔밥을 참석자들이 함께 비비고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문화축제 콜로라도 한인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이종욱 이사장
2024.10.01. 18:56
제1회 콜로라도 한인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에서 열린 콜로라도 한인 문화축제는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에 맞춰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의 주최로 열렸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모인 재단 이사들은 텐트를 치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배너를 달면서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첫번째 문화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장에는 11시가 되기 전부터 손님들이 기다리기 시작했고, 11시에 행사장이 오픈되자마자 수십명의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이번 축제는 한미청소년 문화재단의 이사인 오로라시 국제사업부의 송민수씨와 덴버 검찰청 치프인 서모세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사람은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이벤트를 한국어와 영어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12시부터는 축하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먼저 이종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인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서로 교류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한 스테파니 핸콕 시의원과 제이슨 크루우 연방하원위원의 멜리사 루이스 대변인은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오로라 시에서 한인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한국의 명절 ‘추석’을 축하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갑다”라면서 문화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반겼다. 또, 김현주 대표는 재단 이사들을 일일히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기까지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였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의 회장이기도 한 이종욱 이사장이 준비한 대형 비빔밥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은 퍼포먼스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대형 그릇에 담긴 비빔밥의 모습을 찍느라고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12시20분경 비빔밥을 비비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이날 행사장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비빔밥을 무료로 시식했다. 시식 후에도 다양한 케이푸드를 맛보기 위한 발걸음은 이어졌고, 부스마다 한인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찼다. 우선 서울 호스피탈러티 그룹에서 어묵, 붕어빵, 튀김만두, 김밥, 불고기볼, 김치, 잡채, 대형만두, 오이김치, 떡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는데, 행사시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서울 그룹외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비비큐 치킨(b.b.q Chicken)도 행사에 참여해 한국치킨 맛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케이뷰티의 대표주자로 참여한 SLA 메디컬 스파 또한 케이푸드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SLA 메디컬 스파는 무료 피부 분석과 상담, 무료 눈썹정리, 피부 분석에 맞는 케이뷰티 홈케에 제품 소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또,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서는 투호놀이,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한국이름적기, 윷놀이, 한복입어보기, 달고나 등 한국 정서가 가득 담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첫번째 순서는 케이팝 댄스팀인 ‘문라이트(Moonligtht) 였다.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댄스실력을 갖춘 5인조 걸그룹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한마음데이케어 소속으로 참여한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공연은 관객 모두를 하나되게 만들었다. 30분 정도의 휴식시간 후 2시부터 태권도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콜로라도내 최고 수준의 데모팀을 이끌고 있는 유에스태권도(관장 정기수, 대표사범 숀정)에서 준비한 공연은 단연 일등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권도 공연이 진행될 때는 하바나길을 달리던 차량들이 직진신호도 무시하고 멈춰서서 구경을 했을 정도였다. 마지막 공연은 코넥트팝(KonnectPOP)의 랜덤 댄스 시간이 준비되었다. 케이팝 댄서들은 자신들의 원하는 음악에 나서 그룹 혹은 개인이 춤을 추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약 40여명의 댄서들이 참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축제 소식을 듣고 놀러온 한 미국 여성은 “한국 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왜 이제서야 개최했는지 모르겠다. 제발 매년 열어달라. 나는 매년 올 것”라면서 흥분된 기분을 마음껏 표현했다. 또다른 미국 여성은 “우리 가족은 모두 한국의 것에 미쳐있다. 한국의 떡볶이 만두 불고기 모두 최고 였다” 며서 “코리안 페스티벌 티셔츠를 너무 갖고 싶다. 따로 제작해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 꼭 티셔츠를 제작해 줄 것을 주최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현주 대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한인들보다 미국인들이 더 많이 찾아와서 놀랬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케이 문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행사장을 찾아 오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위해 덴버 주간포커스와 중앙일보, 서울바베큐와 이자카야, 손은영 변호사, 오로라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비비큐 치킨, 온하바나, 한마음데이케어, 세컨홈데이케어 등에서 후원했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혹은 외국인 업체에서 한국 관련 행사들이 산재적으로 열린 적은 있지만,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중심단체에서 공식적으로 한인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한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의 이사회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모세 덴버 검찰 수석 부장검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덴버 LPO 소장,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문화축제 콜로라도 한인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축제 준비
2024.09.17. 16:07
주간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이 후원하는 제9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6월 29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로라에 소재한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에‘콜로라도 청소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게 된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는 2년마다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바 있다. 한국계 2세들을 대상으로 12세부터 24세까지 출전가능한 이 문화축제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참가부분은 노래와 춤, 클래식, 장기자랑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12세부터 24세 사이의 끼가 넘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노래는 한국 노래든 다른 언어든 따로 구분없이 열려있다. 대상은 2,000달러와 트로피, 금상은 700달러와 트로피, 은상 500달러와 트로피, 동상 300달러와 트로피, 인기상은 200달러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6월 14일(금) 오후 5시까지며, 예선은 6월 15일(토) 2시경에 주간포커스 문화센터(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청시 성명, 연령, 소속학교, 참가분야 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6월 29일 제9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에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김경진 기자문화축제 참가신청 청소년 문화축제 콜로라도 청소년 청소년 대회
2024.05.14. 15:23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 이하 상록회)가 홍익인간의 정신을 미 전역에 알리기 위한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연다. 3일 상록회는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대강당에서 '제23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자 접수 마감일은 이달 24일이며 행사에선 시상식과 공연이 열린다. 신청과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헨리 김 사무총장은 "팬데믹 기간이 지나 연속으로 정상 시행하는데, 미 전역 커뮤니티에 '효'라는 아름다운 한민족 전통을 공유하는 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면 좋겠다"며 "비단 우리 공동체뿐만 아니라 타민족들도 좋은 분들이 있으면 추천해주면 좋겠다. 꼭 한인만 제한하는 것은 아니니, 아름다운 우리 전통을 민족의 고유한 것으로 하지 말고,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이웃 봉사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뉴저지한인상록회는 1990년 비영리 사회봉사단체로 주정부에 등록돼 비상식량지원센터, 사회복지상담센터, 상록학교(ESL 영어, 컴퓨터, 건강 및 교양, 서예, 미술, 무용 등 취미활동교육), 직업교육훈련, 경조부(상조업무), 점심 프로그램, 무료 이미용 등 사회복지활동을 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뉴저지한인상록회를 통해 연인원 1만5000여 명이 각종 상담과 교육 등의 혜택을 받았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한인상록회 문화축제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효행상 시상식 비영리 사회봉사단체
2024.04.03. 22:20
▶제 36회 필리핀 문화예술 축제(36th Philippine Cultural Arts Festival) -일시: 26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장소: 발보아 파크(1549 El Prado, S.D.)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ventbrite.com/e/36th-philippine-cultural-arts-festival-tickets-674138354967 샌디에이고카운티 아시안 커뮤니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필리핀계 커뮤니티가 매년 개최하는 문화예술 이벤트. 필리핀의 오랜 민속 무용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브릭페스트 라이브(Brickfest Live) -일시: 26일(토)~27일(일) -장소: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111 Harbor Dr., S.D.) -입장료: 25달러49센트 -문의: https://www.brickfestlive.com/bfl-sd-23-event-page1692639836984 조립식 장난감의 대명사 '레고'의 장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조립식 장난감 팬이라면 한번쯤 참석해 볼 만한 이벤트. ▶바이크 더 베이(Bike the Bay) -일시: 27일(일), 오전 7시, 8시 -장소: 200 Marina Park Way, S.D. - 참가비: 80달러 - 문의: https://www.bikethebay.net/ 로컬 자전거 동호인들의 최대 이벤트. 다운타운에 소재해 있는 엠바카데로 마리나 파크에서 출발, 샌디에이고 만을 한바퀴 돌게 된다. 총 25마일 코스.주말 이벤트 필리핀계 문화축제 필리핀계 문화축제 필리핀계 커뮤니티 로컬 자전거
2023.08.25. 17:46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미광 시인이 한국에서 해외 문화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 전문지인 쿨트라 통권 100호를 기념하는 문화축제에서 황 시인은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준철 작가와 함께 올해 처음 제정된 해외 문화상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는데, 올 문화축제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사태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됐다. 도종환 심사위원장(국회의원)은 “올해 해외 문화상 수상자는 그 지역 교육·문화·예술을 종합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황 수상자에게는 상패·상금 3000달러·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문학과 함께 영화 등 다른 장르 수상자도 발표됐는데 ▶소설은 은희경·김초엽 ▶시는 안희연·허연 ▶영화는 봉준호·류승완·우민호 ▶음악은 에스파 ▶특별상은 이장호 감독 등이 각각 수상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황미광 시인 해외 문화상 쿨트라 문화축제 도종환
2022.11.02. 19:48
리브 러브 크리에이츠 이벤트를 12년째 운영하는 공예가 크리스틴 장씨가 '메이드 위드 마음'의 공동설립자 박기오, 아놀드 변씨와 의기투합해 차세대를 위한 광복절 축제를 연다. 13~15일 LA 다운타운 '텐텐 윌셔(1027 Wilshire Blvd)'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8·15 광복절 77주년을 앞두고 사흘 간 마련되는 한국 문화 축제이다. 먹거리와 도자기 등 공예품을 판매하고 DJ가 진행하는 흥겨운 댄스, 공연 등도 진행된다. 그레이스 장씨의 딸인 크리스틴 장 대표는 "1세대가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인 광복절을 2세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차세대도 함께 할 수 있는 광복절 경축행사를 기획했다"며 "당일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과 연출가들 모두 2세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공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시지, 집반찬 등 한인 운영 업체 약 70여 곳이 참여하고 PK 코미디, DJ 조, 김응화 무용단이 참가한다. 입장료는 10달러, 웹사이트(exploretock.com/maum)에서 구매할 수 있다.문화축제 리브 주최 문화축제 리브 러브 광복절 경축행사
2022.08.12. 19:51
부에나파크 시가 사상 첫 다민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내달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선 한국, 멕시코, 필리핀, 독일, 미국 원주민,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아일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아프리카 국가 등 10여 개 나라의 고유 문화 공연과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다민족 문화축제 개최를 시의원 전원 일치로 의결했다. 써니 박 시장은 “부에나파크 시가 다양한 민족의 고유 문화를 선보이는 축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민 모두의 세금으로 마련하는 행사이니, 한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참가해 시의 구성원으로서 주인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 3명, 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 2명과 커뮤니티서비스국 스태프들로 ‘부에나파크 다민족문화축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엔 지난해 다민족 문화축제 개최를 처음 제안한 조이스 안 문화예술위 커미셔너도 포함됐다. 안 커미셔너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등 인종적 긴장 관계를 겪으며 지친 주민들에게 서로 문화가 다른 이웃을 이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추구하는 축제 한마당”이라고 말했다. 안 커미셔너는 부에나파크 시의 2020년 연방 센서스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국적, 혈통을 가진 주민들의 고유 문화를 공평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안배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에나파크의 8만2228명 주민 중 한인 비율은 11.8%로 백인, 라티노에 이어 3번째로 높다. 〈표 참조〉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와 부채춤, 한복 패션쇼 공연이 있다. 푸드 부스를 제외한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별위원회 측은 오는 31일까지 공연 또는 푸드 부스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연락은 조이스 안 커미셔너(949-922-9870)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문화축제 다민족 다민족문화축제 특별위원회 다민족 문화축제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
2022.08.08. 18:00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과 주간포커스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7월 30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게이트웨이 고등학교 오디토리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면서 공연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채워졌다. 1번 참가자는 하일랜드 랜치 스템스쿨에 진학하는 조나단 김(14)군으로 펠릭스 멘델스존의 OP.14 Rondo Capriccioso 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번 참가자는 세인트 메리스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엘라 조(13) 양으로 홀로 아리랑을 오승미씨의 피아노 연주와 언니인 조아라 양의 첼로 연주에 맞춰 애절한 목소리로 불렀다. 3번 참가자는 하일랜드 랜치 스템스쿨에 재학 중인 조셉 김(15) 군으로, 바이롤린으로 멘델스존의 Concerto 3rd Movement를 멋진 실력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4번 참가자인 박서윤(13) 양은 역시 스템스쿨에 재학 중이며, 혼자서 IVE의 Love Dive라는 곡에 맞춰 춤을 췄다. 5번 최하은(15) 양은 현재 체로키 트레일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가야금으로 국악작곡가 황병기씨의 ‘춘설’을 연주했다. 6번 출연자인 도두호(19) 군은 현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불렀다. 7번 출연자는 벨러 크리스찬 스쿨 9학년 이수아(14), 체로키 트레일스 고등학교 9학년 양세인(14), 그랜뷰 고등학교 9학년 김예진(14) 양 등 3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케이팝 댄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번째 출연자는 이예진(22) 양이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이양은 이선희의 ‘인연’을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불렀다. 9번째 출연자는 7명으로 구성된 체리 크릭 고등학교의 케이팝 댄스 동아리팀이었다. 10번째 참가자인 서유진(14) 양은 벨러 크리스찬 스쿨에 재학 중이며,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인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Recitativo and Scherzo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마지막 참가자는 밴드〈개구쟁이〉 팀이었다.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인 이현준(16) 군이 보컬로,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인 이경현(16) 군이 베이스 기타, 이글 크레스트 고교 10학년인 정훈(14) 군이 드럼, 그리고 스카이 비스타 중학교인 권주함(12) 군이 키보드를 담당해, 변진섭의 곡을 F.T. Island가 리메이크한 ‘새들처럼’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심사위원는 주빌리 앙상블의 디렉터 겸 지휘자인 김나령씨,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한 에스더 리, 맨해튼 음대를 졸업한 제시 김,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이 담당했으며, 음향 및 조명은 박용환씨가 수고해주었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 2000달러와 트로피, 상장 - 김예진, 양세인, 이수아(댄스) ▶금상 : 700달러와 트로피, 상장 - 서유진(바이올린) ▶은상 : 500달러와 트로피, 상장- 엘라조(노래) ▶동상 : 300달러와 트로피, 상장- 최하은(가야금) ▶인기상 : 200달러와 상장- 도두호(노래)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문화축제 콜로라도 청소년 콜로라도 한인 체리크릭 고교
2022.08.01. 15:50
세계적 미술관인 게티센터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인타운에서 대대적인 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게티센터와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은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한인타운 중심부인 윌셔와 세라노 리버티 광장에서 게티센터 창립 25주년 기념 커뮤니티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특히 거리 곳곳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티 컬렉션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회도 마련될 예정이라 한인타운 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게티 센터의 존 기우리니 부공보관은 2일 KYCC 및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여한 기자회견에서 “한인타운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행사는 게티와 한인 커뮤니티가 새로운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KYCC의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게티센터의 파트너로 선정된 후 한인타운내 단체들과 연합해 행사를 준비해왔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한국문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페스티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트 워크숍과 요가 등 스포츠 운동 외에 다양한 라이브 음악 및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 전통 춤 외에 도산 안창호 뮤지컬 일부도 공연하며, 멕시코, 과테말라 등 중남미 전통 음악과 댄스, 동유럽 출신들로 구성된 합창단, 다인종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롭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페스티벌 첫날 4·29 LA폭동 30주년을 기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무엇보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윌셔와 세라노 현장 주위에 설치된 총 11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티 컬렉션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회가 열린다. 일부 작품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3D 전시회로 기획돼 있어 색다른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게티 센터의 기우리니 부공보관은 강조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한인타운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각종 정보를 나눠줄 예정이다. LA한인회의 경우 페스티벌 기간에 현재 한인들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며, 한미연합회(KAC)는 코로나 검사 키트와 손 세정제를 나눠준다. 또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들도 유치해 오랜만에 지역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한인들이 함께 타운에 나와 다양한 문화도 보고 즐기면서 각종 정보도 받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티의 커뮤니티 페스티벌은 한인타운 외에도 파코이마(6월 25~26일), 리시다(7월 9~10일), 샌게이브리얼밸리(7월 16~17일), 윌밍턴(7월 30~31일), 크렌쇼(8월 13~14일), 왓츠(8월 27~28일)에도 각각 진행된다. 앞서 5월 초에는 잉글우드와 링컨하이츠에서 열렸으며, 이번 주말에는 롱비치에 있는 호톤파크에서 있다. 장연화 기자한인타운 문화축제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한인타운 거리 커뮤니티 페스티벌
2022.06.02. 21:05
▶한국무용단, 후원 이사회 정기총회 시카고한국무용단은 지난 20일 2022 후원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서는 다양한 무용단 활동 보고와 재정보고, 대통령 봉사상 단체 인정, NEA 그랜트, 일리노이 전통 예술가 지원 선정 등이 소개됐다. 한국무용단은 6월4일 네이비 피어 공연을 비롯 7월4일 엘진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8월3일~6일 온두라스와 한국수교 60주년 기념, 온두라스 대사관 초청 단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스코키 문화축제 한국 등 27개국 참여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스코키 문화축제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스코키 옥튼공원서 한국 등 2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무용, 음악, 민속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민속공예품 판매, 음식 부스 등도 마련됐다. 한국 커뮤니티는 이틀간 한국 부스를 운영하면서 한글로 이름 써주기, 한글공부, Face Painting, 풍물 공연, 태권도 시범단 특별 공연 등을 선보였다. J 취재팀한인사회 소식 한국무용단 문화축제 정기총회 시카고한국무용단 한국무용단 후원 문화축제 한국
2022.05.24.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