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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천 노선 항공사 또 생겨…파라타항공 잠정 승인

한국의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파라타항공(PARATA Air)이 연방교통부(DOT)로부터 미주 노선 운항 잠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파라타항공은 인천과 LA, 라스베이거스 등을 잇는 노선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에는 최소 3대의 에어버스 A330-20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DOT는 20일 파라타항공에 대해 미국-한국 간 여객·화물 운항을 허용하는 외국 항공사 운항 허가에 대한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이번 조치로 파라타항공은 양국 간 정기편과 전세편은 물론 일부 제3국 연계 노선 운항도 가능해졌다. 다만 2028년 1월 이후에도 미주 노선을 유지하려면 정부의 정식 운항 허가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파라타항공의 진출로 한국과 미국 간 직항 노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항공 데이터 업체 OAG에 따르면 현재 한국과 미국을 잇는 직항 노선은 7개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델타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뒤를 잇는다.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하와이안항공도 미주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파라타항공이 새로 가세할 경우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지난 2024년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위닉스가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 강원’을 인수하며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강한길 기자한국 미주 미주 노선 잠정 승인 직항 노선

2026.01.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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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 이민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날”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언어도, 제도도, 울타리도 없이 오직 ‘희망’ 하나로 첫 발을 내디뎠던 미주 한인 이민 선조들의 용기와 결단을 기억하는 자리가 지난 11일(일) 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마련됐다. 제123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것이다. 이날 기념식은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달라스 한인회(회장 우성철),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헬렌 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김원영), 그리고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축사가 이어졌다. 도광헌 출장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2년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방향과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나가는 중요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달라스 한인회가 소통과 연대, 그리고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주 한인의 날은 과거를 기념하는 날이자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날”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날을 맞이해 열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드리며, 대회 주제였던 ‘한국인의 꿈, 이민의 발자취’처럼 한인 동포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는 2026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영 달라스 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미주 동포들의 이민의 삶은 참으로 고달픈 삶이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고달픈 삶이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교육에 투자해서 오늘날의 미주 한인 동포사회를 일궜지 않나 자평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미주 동포사회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있는데, 바로 우리 조국의 통일이다”라며 “우리 선조들이 열심히 일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돈을 모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듯, 후손인 우리들은 미주 동포사회에서 조국의 통일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 메이스(Wes Mays) 코펠 시장은 “코펠은 10월21일을 ‘한복의 날’로 가장 먼저 지정한 도시 중 하나이며,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펠 시의 인구 30% 가량이 아시안인데, 특히 많은 한인들이 코펠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테리 린(Terry Lynne) 파머스브랜치 시장은 이날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선언문을 한인회에 전달했다. 테리 린 시장은 “123년 전 여러분의 조상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에 왔고, 그러한 노력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국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기 바란다”며 “한인 이민자는 미국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성공은 서로에게 달려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파트너다”고 피력했다. 포트워스 한인회 윤진이 회장은 “우리는 미국과 한국, 두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조국 대한민국을 마음에 품고 미국에서 삶의 터전을 쌓고 다음 세대에게 정체성과 희망을 함께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은 학부모들을 향해 “자녀들이 한글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한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학부모들과 자녀 모두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의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중고등부의 글쓰기, 그리고 대학 및 성인부의 글쓰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한국인의 꿈, 이민의 발자취’로 주제 이해도, 진정성, 개인경험, 논리와 구조, 창의성, 문장력, 맞춤법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초등부 최우수상 임다나, 우수상 이진희, 하연서, 장려상 송리나 ▲ 중고등부 최우수상 이제인, 우수상 이주아 ▲ 일반부 최우수상 김성범, 우수상 박유선.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철웅 교수의 ‘그리운 금강산’ 독창과 크리스틴 박 양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니 채 기자〉한인 미주 달라스 한인회 미주 한인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2026.01.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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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가든그로브 시의회가 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을 축하하고, 한인 사회의 미국에 대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은 13일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미주 한인의 날 선포 결의문을 김정민 영사에게 전달했다.   클롭펜스타인 시장은 미주 한인들의 역사와 개척 정신, 오랜 전통,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기리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가든그로브 미주 미주 한인들 가든그로브시 미주 가든그로브 시의회

2026.0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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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한인 이민 123주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12일 LA 한인타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LA 회장이 최석호 가주 상원 의원이 보낸 기념 결의문을 들고, 참석자들과 함께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 있다. 〈관계기사 4면〉 관련기사 123년 한인 사회, 주변부 아니다…뿌리 지켜야 강한길 기자기념행사 미주 기념행사 한인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미주 한인

2026.01.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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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 123년…전국에서 기념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관련 결의안이 연이어 발의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도착한 한인 이민자들의 첫 공식 이주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초기 이민자들의 헌신과 공헌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방 의회는 2005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와 결의안 채택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LA에서는 12일(오늘)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LA 회장은 “LA에서는 연방 의회보다 앞선 2003년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이 가장 먼저 통과된 곳”이라며 “그만큼 이날이 특별히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존 이(12지구) LA시의원이 다음 날인 13일 LA시의회에 상정될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낭독할 예정이다.   미주 한인의 날 당일인 13일에는 LA한인회가 한인회관에서 123주년 기념 국기 게양식을 개최한다. LA한인회는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과 광복회 서남부지회 등 애국단체들과 함께 성조기와 태극기를 새 것으로 교체하며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헤더 허트(10지구) LA시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부 지역에서도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는 13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의회와 함께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과 국기 게양식을 진행한다.   장영란 협회장은 “국기 게양식은 올해로 4회째로, 지난해에는 태극기가 일주일간 하워드 카운티 청사에 게양됐다”며 “지역 한인 사회의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워싱턴DC 연방의회 건물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연방의회 내 한인 의원 4인방인 앤디 김 상원의원과 영 김·메릴린 스트릭랜드·데이브 민 하원의원, 그리고 지한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영 김 하원의원은 13일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지미 고메즈 하원의원과 함께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을 연방 하원에 발의할 예정이다. 고메즈 의원은 올해로 8년 연속 해당 결의안을 발의하며 한인 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고메즈 의원은 이날 연방의회 한인보좌진협회(CKASA)와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한인 보좌관들과 리더십, 진로, 한인 정치력 신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가주 의회에서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한다. 최석호(37지구) 가주 상원의원은 12일 본회의에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하는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한인 이민사와 이민 선조들의 공헌을 기리고, 가주에서 한인 사회가 이룬 문화적·경제적·사회적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라며 “가주 차원에서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미주 한인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미주 한인 한인 사회

2026.01.11. 19:55

미주 국선도 송년회

미주 국선도 송년회 미주 국선도(대표 김창옥)는 지난 5일 2025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수련인 4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나눴다. 김창옥 대표는 “한 해 동안 수련에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행사는 게임과 경품 행사,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며 내년에도 활기찬 수련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미주 국선도 수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국선도 제공]게시판 송년회 미주 미주 국선도 송년회 개최 대표 김창옥

2025.12.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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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국선도 창립 30주년 맞아…라팔마서 기념 행사 열어

미주 국선도가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주년 행사는 ‘30년의 숨결, 함께 걷는 선도의 길’이란 주제로 지난달 27일 라팔마 커뮤니티 센터에서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주 국선도 연합회 대표인 김창옥 도선은 1995년부터 한국의 전통수련법인 국선도를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미주 국선도는 이튿날인 28일 국선도 최고지도자인 진목 선사를 초청해 라팔마 도장에서 미주 국선도 30주년 기념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 참가한 40여 명은 국선도 수련법의 핵심인 3단전 2단 호흡법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는 장혜주 총무(562-547-9315), 엄태란 교육 담당(562-774-5622)에게 하면 된다.국선도 미주 미주 국선도 전통수련법인 국선도 국선도 수련법

2025.10.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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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세무사 협회] 미주 한인 세무사 전국대회 뜨거운 열기 속 폐막

미주 한인 세무사들의 연례 학술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뉴저지 뉴왁에서 열린 이번 컨벤션에는 미국 15개 주는 물론, 한국과 캐나다에서 온 세무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열띤 강연의 장을 이뤘다. 전체 340여 회원 가운데 66명이 직접 참석해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사를 맡은 장홍범(사진) 미주 한인 세무사 협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혁신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졌다"며 "세무 전문가들 역시 이 변화의 흐름을 넘어야 한다. 이번 세미나가 재정과 세무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동료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세무 전문가의 역할을 모색하고 자산관리.국제조세.퇴직연금.해외 보고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한인 세무사들이 지식과 협력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무대가 됐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무 현장의 실질적 과제를 다룬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남가주 JC & Company Group의 존 청 변호사는 '자산가들의 성공 규칙과 미국 자산관리 전략'을, 국제조세 전문가 마크 강 CPA는 '해외소득 및 정보성 보고와 미보고 벌금 사면 절차'를 주제로 발표했다.   워싱턴 D.C.의 세미 김 변호사는 'Tax Resolution 비즈니스 기회와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제시했고, 김주형 연방 계리사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플랜 설계 전략'을 소개했다. 뉴욕의 문주한 회계사는 '이민자.주재원을 위한 세금보고 가이드'를, 한국에서 참석한 박동국 세무사는 '재외국민 역이민 시 세금보고'를 주제로 실무 조언을 전했다.   특히 뉴욕 주재 한국 영사관 김성수 국세관은 "모든 납세 자료가 전산화돼 국세청이 금융거래를 면밀히 파악한다"며 해외 금융자산 보고 의무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상속세 전문 에밀리 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사라 박 변호사, 한신 CPA, 김경은 매스뮤추얼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협회는 이번 오프라인 대회뿐 아니라 연중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지식과 실무 능력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세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문성 심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내년도 학술대회는 2026년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협회는 한층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강연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미주 한인 세무업계가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업계 세무사 미주 미주 한인

2025.10.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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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1만2천명 한국 국적 포기

최근 5년간 미주 한인 1만2231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유지하거나 새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시각)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18~40세 중 1만8434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이 가운데 미주 한인이 6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국적 포기 사유를 보면, 국적 상실이 65.9%로 가장 많았다. 이는 유학 등 해외 장기 거주 중 외국 국적을 취득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경우다. 이 같은 방법으로 미국 국적 취득자가 7510명으로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국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국적이탈이 34.1%를 차지했다. 국적 이탈자 역시 미국이 47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같은 기간 해외 영주권자 등 국외 이주자 2813명이 한국 군대에 자원입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국적자가 5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15일 학사 장교 사관후보생으로 해군에 입대했다. 이어서 중국(476명), 베트남(260명), 일본(220명), 캐나다(155명), 인도네시아(15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최근 4년간 한국인 215명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강제추방된 사실도 확인됐다.     그러나 외교부가 영사민원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추방자는 실제 추방자 수의 7% 수준에 머문 15명에 불과했다.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로 2021년이 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22년 27명, 2023년 61명, 2024년 56명이었다. 이 같은 차이에 대해 외교부는 “한국인의 체포·구금 시 ICE가 공관에 자동 통보할 의무가 없고, 재외국민이 영사 조력을 요청하는 경우에만 통보되기 때문에 실제 추방자 수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김경준 기자미주 한인 한국 국적 선천적 복수국적자 미주 한인

2025.10.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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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강금순 시인 신인상 수상…미주 문인협 미주 문학 봄호

강금순 시인(95)이 2025년 미주 한국문인협회 미주문학 봄호 신인상에 당선됐다.     백수를 5년 앞둔 강 시인은 88세부터 문학동호회 오렌지글사랑에 들어가 수개월 만에 미주가톨릭 문학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해 한인 문학계를 놀라게 했다.     2년 전 단편소설 ‘우리들의 끝없는 이야기’를 집필한 데 이어 꾸준히 시 창작을 이어온 강 시인은 이번에 ‘함박눈2’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강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17세에 남동생 손을 잡고 고향을 떠난 날의 함박눈은 95세가 되어도 함박눈 속에 어머니 모습이 보인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국희 시인은 심사평에서 “철원역에서부터 삼팔선까지 이르는 여정을 시에 함축했다”며 “자아와 세계 사이 화자가 갈망하는 자유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인은 태란영 시인과 함께 2인 시집 ‘함박눈 내리는 날’을 출간하며 문학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30분,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열리며, 다음 날 강 시인의 95세 생신이기도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 순교자 성당 국악팀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생일 떡과 시집이 증정된다.     미주 한국문인협회는 “시집 출간, 미주문학 신인상 수상, 95세 생신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은 특별한 행사에 많은 문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13)365-0022  이은영 기자미주 강금순 미주 한국문인협회 미주가톨릭 문학 미주 문학

2025.04.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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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결의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14일 정기 회의에서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 축하 결의문을 OC한인회 측에 전달했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미주 한인의 날을 시 기념일로 선포하고 있다. 조봉남 OC한인회장이 어바인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결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OC한인회 제공]어바인 미주 어바인 미주 미주 한인 어바인 시의회

2025.0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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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주년 미주 한인의 날, 이민 역사 200년을 향한 출발점”

 제122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 주관으로 지난 13일(월) 오후 2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을 비롯해 주요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달라스 한인회 전직 회장들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도광헌 소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를 대독했고, 김성한 회장은 기념사를 낭독했다.   김성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13일 미국에 처음으로 도착한 한국 이민자들을 기리며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의 경제, 문화, 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인정하며 첫 이민자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기억하고 비즈니스와 과학, 예술, 공공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한인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연방의회가 미주 한인의 날이 제정되도록 가결시켜 준 것은 한인 이민자들이 시련과 역경을 딛고 생활 기반을 닦으면서 한편으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다른 한편으로 미국 사회에 훌륭하게 정착하여 미국 각계에서 크게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회장은 그러면서 “이제 우리 한인 동포들은 이민 역사 200년을 향해 나아가며 이곳에서 번영, 교육, 자유라는 미국의 꿈을 추구하며 우리의 커뮤니티를 풍요롭게 만들어갈 사명이 있다”며 “우리의 한인 사회 차세대들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주류 사회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들을 돌보며 뒷받침할 수 있는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달라스 한인회 이정순 교육위원장과 전성우 부회장에게 ‘자랑스러운 한인상’이 수여됐다. 이정순 교육위원장은 지금까지 7년 연속 달라스 한인회에서 교육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재단(KADAF) 이사장과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미 남부지역 담당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정순 위원장은 달라스 한인회 장학사업을 총괄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그림 그리기 대회 및 통일 골든벨 총책임자로 수고해왔다.   전성우 부회장은 2024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총감독으로 기여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 제20기와 제21기에서 부간사로 기여했다. 이날 기념식 참석자들은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1세대 이민 선조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이민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낸 역사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제119대 미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상원에서는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 뉴저지)과 댄 설리번 의원(공화, 아칸소)이, 하원에서는 한국계인 영 김 의원(공화, 캘리포니아)과 지미 고메즈 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이 각각 상·하원에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했다.                                   〈토니 채 기자〉출발점 미주 달라스 한인사회 한인 이민자들 달라스 한인회

2025.01.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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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서 '미주 한인의 날' 행사 개최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그는 행사에서 올해 1월 13일을 메릴랜드 내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선포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합 뉴스]메릴랜드 미주 미주 한인 행사 개최 무어 메릴랜드

2025.01.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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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연방 의회서 초당적 발의

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119대 연방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초당적 결의안을 연방 상·하원에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방상원에서는 한인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상원의원과 댄 설리번(공화·아칸소) 연방상원의원이 결의안을 제출했다. 연방하원에선 영 김 의원과 지미 고메즈(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결의안을 올렸다.   연방하원 결의안에는 한인 의원인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등 54명의 의원이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 김 의원은 “122년간 한인 미국인들은 학교와 직장, 심지어는 의회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한인 연방하원의원 중 한 명으로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주도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3선인 영 김 의원은 117대 및 118대 의회에서도 유사한 결의안을 주도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미주 지정 초당적 결의안 미주 한인 연방하원 결의안

2025.01.13. 20:01

[중앙시론]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 절실한 한인사 교육

올해 1월13일은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 즉,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해 7월에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한국학교 협의회에서 미주 한인사 기조 강연을 했는데 필자의 기조 강연 후에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     필자가 공동 저술한 ‘미주 한인사’ 사인회가 기조강연 직후 열렸는데 교사들이 책 구입을 위해 줄을 길게 서면서 책은 모두 완판되었다. 미처 구입하지 못한 교사들에게는 나중에 책을 보내 주기도 했다. 많은 교사들이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다.     필자의 기조 강연 후 서북미 재미학교협의회와 뉴멕시코 한인회에서 줌 미주 한인사 특강을 했고 올해도 워싱턴/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줌으로 특강을 했다. 한국학교의 많은 교사들도 차세대 교육에 문제점을 실감하고 있었고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다.     필자는 ‘미주 한인사’ 교육을 해서 차세대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자랑스런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자랑스런 코리안 아메리칸 자아의식을 가진 차세대들은 자연스럽게 미주 한인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될 것이며 차세대 스스로 자발적으로 미주 한인사회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미주 한인사 교육은 뿌리 교육에 가장 중요한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주말학교와 한국어 학교에서는 한국 역사와 문화 그리고 언어를 가르쳐왔다. 그러나 한국 역사는 차세대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이다. 따라서 미주 한인사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한국역사 교육과 병행하면 차세대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켜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대부분의 차세대 한인들은 미주 한인사를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 2023년 애너하임 교육국에서 미국 최초로 ‘코리안 아메리칸’ 고교 강좌를 신설해서 특히 주류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제프 김 박사의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했다.   문제는 재미 한국 학교 협의회, 주말학교, 그리고 한국학교 협의회, 그리고 남가주 한국학원 등 여러 교육 단체에서 미주 한인사를 가르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첫 번째 이유는 대부분의 교사들이 미주 한인사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어렵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미주 한인사를 공부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는 미주 한인사 교재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샌호세 지역의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미주 한인사를 교육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학교 또는 한글학교에서는 미주 한인사를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미주 한인사 교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시애틀 총영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필자가 공동 저술한 미주 한인사를 웹툰으로 제작해서 널리 배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온 것이다. 물론 흔쾌히 동의를 했다. 웹툰으로 제작을 한다면 청소년들에게 훨씬 가깝고 친근하게 그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1995년 5월 SAT II에 한국어 채택을 성사시키면서 코리안 아메리칸 교육이 차세대 정체성에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시작했는데 거의 30여 년 만에 비로소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미주 한인사 교육이 실시되는 전환점을 맞이한 듯해 매우 기쁘다. 미주 한인의 날을 되새기면서 미주 한인사 교육을 위해 모두 노력하고 동참해야 한다. 장태한 / UC 리버사이드 교수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중앙시론 한인사 미주 미주 한인사회 차세대 교육 한국역사 교육

2025.01.08. 18:44

[문화산책] 2024년 미주 한인 문화계 결산

옛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는 고갯마루에 서서 지난 한 해 문화예술계를 되돌아보고 정리한다. 2024년 남가주 한인 문화는 전반적으로 코로나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2024년에도 K-문화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빛나, 우리를 자랑스럽게 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정점을 찍은 느낌이다. 한국문화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정상에 섰다.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과 연기상, 칸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영화제의 큰 상을 수상했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악 콩쿠르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는 건 뉴스도 아니게 되었다. 대중음악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눈부시다.   미술 쪽에서도 세계 정상의 미술관들에서 한국 미술 특별전을 열리고 있고, 이우환 등에 이어 서도호, 이불, 양혜규 등 젊은 작가들에 주목하여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제 한국문화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선두에 서서 인류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갈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그런 전망이 많다.     그만큼 우리 예술가들의 책임과 정신적 부담도 커졌다. 우선은 한류 열풍을 바람직하게 이어가는 일이 숙제다. 이제 서양 것 흉내 내기로는 어림도 없게 되었다. 우리의 정체성을 확실하고 당당하게 내세우고 독창적 예술세계를 열어야 한다. 과연 한국적인 것이란 어떤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한다.   한국문화의 세계적 열풍은 미주 한인 문화계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물론, 매우 긍정적인 영향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은 미주 디아스포라 문인들에게도 큰 자랑이요, 자극이 되었다. 남의 나라에서 한글로 글을 쓰는 작업의 외로움에서 벗어나 당당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해주었다.   한강 작가에게 집중되는 관심 때문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1.5세 소설가 김주혜 작가의 톨스토이 문학상은 대단한 의미를 갖는 쾌거다. 그것도 반일투쟁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 영어로 글을 쓰는 1.5세, 2세 작가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미술계는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시대를 설계하는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 미술가들의 활동도 활발했다. 현혜명 회고전, 유제화 초대전을 비롯한 많은 전시회가 꾸준히 열렸다.   UCLA 해머 뮤지엄에서 열린 ‘한국실험미술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회로 꼽을 수 있다. 반면에 LA카운티 뮤지엄이 체스터 장씨의 기증품 중 35점을 엄선하여 개최한 ‘한국의 보물전’은 위작 논란에 휩싸였는데, 아직까지 확실하게 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K-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쏠렸다. 전통문화 공연으로는 지난 11월7~10일 나흘간 풀러턴에서 열린 ‘어흥 문화예술축제’가 눈길을 끌었다. 국악경연대회, 한복패션쇼, K팝, 비보이 공연, 다양한 먹거리 등 풍성하게 열린 이 축제는 문화 교류의 축제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LACMA에서 열린 ‘한국전통국악의 밤’에는 박종대, 박영안, 김동석, 이태준, 유희자 등 이 지역 원로 국악인들이 출연해 우리 전통음악의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렸고, 김응화 무용단의 카네기홀 공연 참가도 화제가 되었다.   LA 한국문화원과 코리언 아메리칸 뮤즈(KAM)가 ‘가주 한복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한복 특별전’도 큰 관심 속에 열렸다.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문화계 미주 미주 한인 노벨문학상 수상 남가주 한인

2024.12.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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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마포 중·고 동문회 송년 모임

미주 마포 동문회(회장 김중원)기 지난 12월 21일 김 회장 자택에서 32회 정기 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신임 회장에는 채교인 동문이 선출됐다.   [미주 마포 중·고 동문회 제공]동문회 미주 동문회 송년 미주 마포 회장 김중원

2024.12.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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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주 군선교대회 개최…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KVMCF·회장 박남필)가 25일 오후 5시 남철우 목사 자택(1882 Paseo Azul.)에서 미주 군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예비역 장교를 비롯해 미군 한인 군종장교, 미국 육군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 한국과 미국의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맞아 KVMCF 회장단이 10년 만에 미국을 찾았다. 박남필 KVMCF 회장을 비롯해 최병은 부회장, 하창무 사무총장 등이 미국을 방문했다. 목사인 최 부회장은 이번 대회 설교를 맡았다. 박 회장은 “이번 선교대회가 한미동맹의 의미를 고취하고, 복음을 통한 남북통일을 염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VMCF 남가주지회와 남서부지회, 남가주 육군동지회, ROTC 기독장교연합회 LA지회가 함께 주관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군선교대회 미주 미주 군선교대회 한국전쟁 베트남 최병은 부회장

2024.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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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국국악경연대회 개최…11월 9일 오후 12시~8시

제11회 미주 한국국악경연대회가 11월 9일 오후 12시~8시 플러튼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어흥 문화예술축제 기간에 열린다.     올해는 각 경연자의 20초 분량 개인 영상을 제작해 경연 시작 전 현장 관객과 온라인 시청자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 결과를 실시간 화면에 발표하는 것은 물론, 사회자가 공개 발표하고 결과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선정도 한층 강화해 2배 이상 심사위원을 추천하는 추천위원회와 이와 별도로 선발위원회를 두어 심사위원 선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심사위원 총평도 함께 게시해 공정한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박창규 미주 한국국악경연대회 이사장은 “해마나 개최하는 미주 국악경연대회는 전통 음악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국악을 통해 한국전통 문화와 국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     ▶문의:(626)437-6336, kukakusa.com 이은영 기자    한국국악경연대회 미주 미주 한국국악경연대회 미주 국악경연대회 박창규 미주

2024.10.06. 19:30

"미주 한인 이산가족 상봉 길 열리나"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민주, VA)이 최근 워싱턴 한인사회를 찾아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인 의원은 지난 8월29일 버지니아 센터빌 공공도서관에서 한인 이산가족들과 만나 자신이 발의한 이산가족국가등록법안(DFNR Act)에 대해 설명하고 “여야가 힘을 합쳐 초당적으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제니퍼 웩스턴 연방하원의원(민주, VA)과 미쉘 스틸 연방하원의원(공화, CA)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해 연방하원을 통과해 상원에 계류된 상태다. 상원법안은 약간의 수정을 거쳐 케인 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연방상원의원(공화, FL)이 공동 발의했다.     법안은 북한에 가족을 둔 미국 내 한인들의 정보가 담긴 ‘국가 등록부(National Registry)’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들 이산가족과 북한 거주 가족의 정보를 종합해 향후 대면 및 비대면 상봉행사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케인 의원은 “한인 가족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만나고자 평생 노력했으나 공식적인 채널에 접근하는 데 너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법안을 최종적으로 성사시켜 한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산가족으로 함흥 출신의 장 송(92)씨와 전복선(87) 여사가 참석했다. 장 장로는 17세에 부모를 두고 홀로 빅토리호를 타고 거제도로 피난했다. 장 장로는 "북한에 가서 부모님의 유골을 찾아 아버지, 어머니, 동생들 모두 한 자리에 모시는 게 내 소원"이라고 했다.   전 여사는 흥남 철수 당시 부모님은 함께 피난 왔으나 언니, 오빠와 헤어졌다. 전 여사는 "부모님이 항상 북에 두고 온 자식들을 그리워 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시민권을 지닌 이산가족 한인 일부는 개별적으로 북한을 여행해 가족을 상봉하기도 했으나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가지는 않는다. 한국과 북한은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대면 상봉과 7차례의 화상 상봉 행사를 개최했으나, 한인들은 이러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현재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하고 있으나 분단 1세대 한인들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차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20여년 전 민간단체의 연구에 의하면 북한에 가족을 둔 미국 한인은 1만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날 만남에 통역으로 참석한 이현정 교수(워싱턴 과학기술대)는 "한인 1.5세로 오늘 만남으로 이산가족 상봉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법안 통과로 미주 한인 이산가족들과 그 후손에게 새로운 희망이 싹텄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이산가족 미주 한인 이산가족들 이산가족 한인 이산가족 상봉

2024.09.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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