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지난 4일부터 미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프레미아는 정기편으로 운항하는 5개 노선의 공항 6곳(인천공항, LA 공항, 뉴어크 리버티 공항, 샌프란시스코 공항,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교 나리타 공항)에서 모두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또 연방교통안전청(TSA)의 유료 공항 검색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 이용 항공사로 가입했다고 1일 밝힌 바 있다. 이는 미주 노선에 처음 취항한 이래 17개월 만이다.온라인 체크인 온라인 체크인 미주 노선 샌프란시스코 공항
2024.04.07. 19:56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가 추가 기재 도입과 노선 확장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 내부 사정에 밝은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에 걸쳐 미주 및 유럽 노선 신규 취항이 연이어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올해 안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취항을 통해 유럽 노선을 강화하고 하와이 신규 취항으로 미주 노선을 3개로 확장한다. 실제로 부정기편으로 내달 중순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취항에 이어 오는 12월 31일부터 주 4회에 걸쳐 인천-하와이 노선 취항이 확정됐다. 일부 항공전문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튀르키예 앙카라에 이어 지난 5월 노르웨이 오슬로 부정기편을 한시적으로 운항한 바 있다. 현재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대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LA와 뉴욕 등 미주 노선 이외에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베트남 호찌민 등 아시아 노선과 유럽 노선으로는 프랑크푸르트를 운항하고 있다.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을 마친 항공기를 도쿄, 방콕, 호찌민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는 식으로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어 노선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 기재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첫 취항지인 싱가포르 노선을 지난 3월 26일자로 단항한데 이어 호찌민 노선도 9~10월 비운항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국 내 저가항공사(LLC)들과의 경쟁을 피하면서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787-9 드림라이너를 내년 상반기 2대, 하반기 2대 등 총 4대를 추가 도입해 운항 기재를 총 9대로 늘리는 한편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 신규 취항으로 유럽 노선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이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및 유럽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반납될 일부 중복노선 운수권과 특정 시간대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인 슬롯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부정기편이라도 여러 도시를 취항함으로써 미주와 유럽 노선 장거리 운항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운수권과 슬롯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90여명의 기장, 부기장을 운항에 투입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유럽 노선 확대에 따라 운항 및 객실 승무원 추가 인력 보충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형 기종, 넓은 좌석 공간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탑승객들의 기내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근 케이터링 업체를 변경하고 기내식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유럽 노선 미주 노선 에어프레미아 노선 확장 대한항공 합병 기내식 운수권 슬롯
2023.08.27. 18:00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5호기를 도입했다. ‘저비용·고품질 서비스’ 항공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며 미주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4호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이다. 지난달 LA노선 주 6회 증편에 이어 뉴욕 주 4회 신규 취항한 에어프레미아는 내년에 동종 기종 4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15대 이상을 확보해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를 연이어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항공기 추가 도입을 예고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중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7일 인천~방콕 정기 노선 운항도 개시함에 따라 취항 도시가 LA, 뉴욕, 도쿄, 호찌민을 포함해 5개 도시로 늘었으며 6월 27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드림라이너 드림라이너 5호기 미주 투입 미주 노선 에어프레미아 LA노선 국적기
2023.05.31. 19:56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실시 중인 아시아나 Rail&Air 서비스를 미주 한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A, 뉴욕 등 미주 5개 노선을 이용해 한국 8개 도시(부산, 동대구, 광주 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로 향하는 여행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항공권은 물론 할인된 철도 탑승권까지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도착 후 AREX(공항철도)로 서울역으로 이동, KTX를 타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으며 출국 시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하물 위탁과 탑승 수속을 완료하고 인천공항의 우대 출구를 이용해 빠른 출국 수속까지 할 수 있다. 한편, 미주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5일까지 예약확인, 마일리지 조회, 체크인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 앱 설치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낙희 기자한국철도 미주 아시아나항공 미주 노선 연계 서비스 코레일 아시아나항공
2023.05.24.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