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8가에 새로운 55유닛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업체 ‘웨스트모어랜드 로스앤젤레스 LLC’는 버몬트와 8가 인근 단독주택 부지(2941 W. 8th St.)에 7층 높이 아파트(조감도)의 개발안을 LA도시개발국에 제출했다. 업체는 해당 부지의 주택 다섯 채를 철거하고 아파트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접수된 자료에 의하면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베드룸, 2베드룸으로 구성되며, 반지하 주차장에는 2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주민들을 위한 옥상 편의시설도 설계에 포함됐다. 이번 개발은 LA시 교통 지역 재개발 인센티브(TOC)를 신청하여 기존의 용적률 제한을 초과하는 규모의 건물을 허용받는 대신, 전체 55세대 중 6세대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유닛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건축 설계는 한인 업체인 제이박 건축사무소가 맡았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승인 시 최근 타운 내 지속적인 주거 개발 확대 지역인 8가와 버몬트 애비뉴를 따라 들어서게 된다. 우훈식 기자아파트 버몬트 55유닛 아파트 버몬트 인근 아파트 건물
2025.03.14. 0:10
LA한인타운에 160유닛이 넘는 대규모 서민 아파트(affordable housing)가 들어선다. 온라인 부동산매체 어바나이즈는 LA한인타운 3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 주유소 부지(3501 W. 3rd St, LA)에 168유닛의 서민 아파트 건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고 최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캐런 배스 LA시장의 공정주택 및 도시개발 정책 관련 행정명령에 따라 추진된다. 배스 시장은 LA시 주택 부족과 노숙자 문제 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신축 아파트는 9층 높이에 스튜디오와 1베드룸으로 구성되며 실내 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건축 설계는 메트로폴리스 아키텍처가 맡았다. 김형재 기자아파트 버몬트 서민 아파트 신축 아파트 버몬트 인근
2025.02.03. 21:59
LA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버몬트 애비뉴(Vermont Ave)’에 최근 보행자 관련 빌보드(사진) 광고가 등장했다. 광고 문구는 이렇다. ‘2022년, 버몬트 길에서 숨진 보행자 수가 버몬트주 전체 보행자 사망 건수 보다 많다.’ 비영리 단체 ‘스트리트 포 올(SFA)’에 따르면 버몬트 길 보행자 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하기 위해 최근 LA시내에 총 3개의 빌보드 광고를 게시했다. 이 단체 마이클 슈나이더 대표는 “2022년을 기준으로 북동부에 있는 버몬트주 전체에서 한 해 동안 사망한 보행자는 7명인데, 같은 이름의 LA 버몬트 길에서는 8명이 숨졌다”며 “이는 버몬트 길이 LA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라는 점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말했다. 빌보드 광고 내용은 버몬트 길의 위험성만 지적하는 게 아니다. 보행자 사고가 많은 LA시 전반의 문제를 꼬집고 있다. 이 광고의 주목적은 오는 3월 예비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선택할 발의안 HLA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발의안 HLA는 도로 개선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쉽게 말해 도로를 만들때 인도와 교차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분리대 설치 등을 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LA시는 2035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각종 도로 개선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LA의 교통사고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해 LA에서는 총 337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년 이래 교통사고에 의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사망자 중 176명이 보행자였다. 교통사고 사망자 2명 중 1명(52%)이 보행자라는 점은 LA시 교통 정책의 심각성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게다가 LA시의 보행자 사망건은 증가세다. 자료를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만 따로 추려보면 2020년(122명), 2021년(132명), 2022년(160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도 LA의 보행자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16일 “지난해만 놓고 보면 뉴욕에서 목숨을 잃은 보행자는 114명이었다”며 “LA는 전국의 그 어떤 곳보다도 인도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도시”라고 전했다. 버몬트 길 외에도 LA에서는 손꼽히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 있다. LAPD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 한해 보행자, 자전거와 차량 충돌 등 교통사고로 인해 LA다운타운에서만 총 15명이 숨졌다. 이어 선밸리(12명), 사우스 LA의 맨체스터 스퀘어(11명) 등의 순이다. 물론 빌보드 광고 내용을 공감하면서도 HLA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버몬트 길 인근 아파트에 사는 김정수(38)씨는 “가뜩이나 교통 체증이 심한데 도로를 개선하려다가 정체 구간만 생겨날 것 같다”며 “만약 보행자를 보호하겠다면 무단횡단 금지 강화를 비롯한 시정부가 교통 체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HLA는 현재 시에라클럽, 밸리인더스트리연합, LA카운티민주당협회, 산별노조 721 등이 공개 지지하고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버몬트 버몬트 애비뉴 보행자 사망 로스앤젤레스 장열 미주중앙일보 LA LA한인타운 LA교통사고 빌보드 광고
2024.02.19. 19:15
LA 한인타운에서 또 다시 통행이 빈번한 오후 시간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한인 업체들이 모여 있는 7가와 버몬트 몰 인근에서 24일 오후 7시 35분 쯤 두 남성이 총격을 주고 받아 이중 한 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길거리서 논쟁을 벌이던 두 남성이 총을 빼든 것인데 이 중 한 명인 20대 남성이 총에 맞았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7가와 버몬트 인근에는 20여개 한인 업체들이 있으며 가족 단위의 통행도 빈번한 곳이지만 총격 등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5일에는 두 블럭 남쪽인 버몬트와 샌마리노에서 총격 사건으로 한 남성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4월 17일에는 이 곳 한 리커스토어에서 흉기 피살 사건이 벌어져 한 명이 숨졌다. 같은 달 11일에는 10대 남성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9월 13일에는 흉기를 든 괴한이 출동 경찰에 저항하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버몬트 총격 불안 한인타운 7 la 한인타운
2023.12.25. 20:29
이스트 할리우드 지역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차선에서 1일 새벽 길을 건너던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5시경 버몬트 애비뉴 출구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든 남쪽 차선이 폐쇄돼 이른 아침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교통 혼잡을 겪었다. 이후 제일 오른쪽 차선이 개통됐고 오전 9시경 모든 차선이 재개통됐다. 이날 사고가 뺑소니였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사고 지점에서는 약 2주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김병일 기자버몬트 보행자 버몬트 출구 보행자 사망 애비뉴 출구
2023.11.01. 11:22
할리우드를 지나는 101번 프리웨이에서 6일 새벽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쪽방면 차선이 오전 10시30분까지 전면 폐쇄돼 이른 새벽부터 출근길 운전자들이 교통체증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4시 45분경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버몬트 애비뉴 인근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한 보행자가 프리웨이를 건너려다 차에 치인 뒤 수 백야드를 차량에 끌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차량은 노스 버몬트 애비뉴 출구로 빠져 그대로 달아났다. 숨진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버몬트 보행자 버몬트 애비뉴 새벽 보행자 노스 버몬트
2023.10.06. 11:34
이번 주말 LA한인타운에서 열리는 핼러윈 축제가 주변 업소들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지면서 한인 업주들이 심각한 영업 피해를 보고 있다. 28~30일 버몬트 애비뉴 선상 올림픽과 피코 불러바드 사이 구간에서는 ‘올림픽 핼러윈 카니발’이 열려 이곳 도로는 지난 26일 이후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이곳에는 놀이기구들과 먹거리 장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수요일부터 도로는 전면 통제됐고 작업자들이 각종 설비를 설치해왔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주변 업주들이 불과 이틀 전에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점이다. 중국음식점 신흥루의 켄 김 사장은 “지난 24일에 갑자기, 양해나 논의도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식으로 카니발 행사에 관한 전단을 받았다”며 “26일부터 거리가 통제됐고 우회하려는 차량 등으로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면서 손님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노숙자도 많아 영업 방해가 많은데 카니발 행사로 또 매출이 반이나 줄어 걱정이다”며 “투고 주문이나 배달에도 지장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줄어든 매출 회복을 위해 카니발 기간 중 식당 주변에서 호객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경찰의 동의를 받아 카니발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업소를 알릴 것”이라며 “그러나 몰리는 인파로 인해 업소 주변의 크고 작은 범죄는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실제 올림픽과 버몬트의 호돌이 몰에 위치한 아이러브 보바에서는 지난주 홈리스가 창문을 부수는 사건이 있었다. 가뜩이나 홈리스가 늘어 치안이 불안하고 영업 피해도 커지는데 카니발 행사로 인해 오가는 인파가 늘면 괜한 사건·사고만 늘지 않을까 업주들은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인근 반찬가게인 엄마키친에서 일하는 그레이스 김씨는 “도로 통제에 따른 통행 지장으로 손님들의 불만 전화가 많다”며 “매출도 지난주 대비 30%밖에 채우지 못했다. 3일 동안 열리는 카니발 때문에 주변 업소들은 이번 주 내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의 또 다른 직원인 엔젤라 김씨는 “한인타운의 중심 도로인 버몬트 길을 막으면서까지 왜 이런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인 축제처럼 공원에서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털어놨다. 인근 업주들에 따르면 올림픽 핼러윈 카니발은 이전에는 맥아더 공원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한인타운의 중심 대로를 막고 열리는 것이다. 호돌이 몰에 위치한 포라라의 제이 김 셰프는 “이번 주 매상이 40% 줄었다”며 “주차장 입구 일부를 막아 교통 번잡에 손님들 발걸음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님뿐만 아니라 시민들, 직원들도 다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이런 불편을 끼치면서까지 열어야 하는 중요한 행사인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주변 업주들은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넘어가지만, 내년에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만약 같은 일이 생기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핼러윈 카니발은 28일에 이어 29~30일 오후 2시~11시 열린다. 김예진 기자한인업소 버몬트 핼러윈 축제 카니발 행사 올림픽 핼러윈
2022.10.28. 21:20
LA한인타운에 타겟 매장이 하나 더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 매체 리얼딜에 따르면, 새로운 타겟 매장은 LA한인타운 내 올림픽과 버몬ㄸㄷ트에 위치한 한 블록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에 입점한다. 이 개발 부지는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이 소유했던 것으로 노스캐롤라이나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그럽프로퍼티스(Grubb properties)가 40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2022년 3월 28일 자 경제 1면〉 타겟은 개발업체와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최장 19년 11개월 동안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사 측은 총 323개 유닛의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 중이며 타겟은 1층에 마련된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공간에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완공 예정일은 2024년 2분기다. 타겟은 LA한인타운 6가와 버질애비뉴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우훈식 기자버몬트 올림픽 타겟 매장 올림픽 교차로 매장 오픈
2022.09.28. 0:00
LA한인타운 북쪽인 베버리 불러바드와 버몬트 인근(227 N Berendo St.)의 한 아파트에서 어제 밤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12유닛 아파트 건물에서 밤 9시 쯤 발생했으며 1층 복도에서 발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진화에는 총 40여 명의 대원이 동원됐으며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국은 자세한 발화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버몬트 베버 버몬트 인근 디지털본부 뉴스랩 12유닛 아파트
2022.08.30. 11:20
LA한인타운 버몬트길에 3억 달러가 투입돼 진행중인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 ‘버몬트 코리도’가 대폭 변경된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 에 따르면 총 3단계로 진행되는 건설 프로젝트 중 3단계에 해당하는 550 사우스 버몬트의 카운티 정신건강국(DMH) 건물을 철거하고 12층 높이의 172유닛 주상복합 아파트로 개발하는 계획이 취소될 전망이다. 대신 1960년 건축된 이 건물을 개보수 후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즉, 1억7000만 달러를 들여서 지진 보강 공사를 하고 기존의 16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다 7만8000스퀘어피트의 새로운 공간을 추가해서 카운티 정부 오피스 건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LA카운티 정부 관계자는 "버몬트 코리도 반경 3마일 내 카운티 정부가 사용 중인 약 22만8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임대 계약이 6개월 내 만료된다"며 개발 수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이 수정안을 이번 주에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버몬트 코리도’는 버몬트와 6가 인근에 있는 LA카운티 정부 건물들을 철거하거나 개보수를 통해서 오피스 및 주거용 건물로 개발하는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510-532 사우스 버몬트 사이트에 20층 높이에 연면적 46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건물은 완공돼 현재는 DMH 신규 청사로 사용 중이다. 2단계 프로젝트인 433 사우스 버몬트에는 6층 높이의 72유닛 저소득층 노인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진성철 기자버몬트 한인타운 버몬트 코리더 la한인타운 버몬트길 사우스 버몬트
2022.06.12. 16:42
LA한인타운 내 올림픽과 버몬트에 위치한 한 블록 규모의 한인 소유 주상복합 단지 개발 부지가 4000만 달러에 매각 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부지는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노스캐롤라이나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가 매입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에 거래가 완료됐다. 주유소, 아파트 등 총 4개 구획의 토지로 구성된 개발 부지와 개발권(entitlement)의 총 매각 대금은 4000여만 달러”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하 회장 측은 1031교환(exchange) 대상의 부동산을 찾고 있으며 가주에서 찾기 어려워 타주까지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지를 구매한 바이어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그럽 프로퍼티스(Grubb properties)사로 밝혀졌다. 업체는 매입한 부지 내 주유소의 문을 닫았으며 아파트 주민 이주 작업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럽프로퍼티스는 1963년에 설립된 대형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체다. 이 업체는 기존 개발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주상복합 단지를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 회장은 2016년 남북으로는 11가와 올림픽, 동서로는 멘로 애비뉴와 버몬트 사이의 한 블록에 달하는 부지에 7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하는 개발 안을 LA시 개발국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안에 따르면 주상복합 콘도는 228개 유닛과 5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구성돼 있다. 또 총 56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도 포함됐다. 하기환 회장은 지난 2015년 LA총영사관 맞은편에 있는 윌셔갤러리아 건물을 4900만 달러에, 또 그 이듬해에는 6가 선상에 위치한 채프먼플라자를 3000만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 부동산까지 포함하면 지난 7년새 약 1억2000만 달러 상당의 LA한인타운 부동산을 처분했다. 진성철 기자올림픽 버몬트 버몬트 부지 타운 올림픽 la한인타운 부동산
2022.03.27.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