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불은 10일 오후 3시 30분경 애머스트 드라이브와 배서니 로드 인근에서 시작됐으며, 오후 5시까지 약 20에이커의 산림을 태웠다. 버뱅크 경찰국은 화재 확산에 따라 벨에어 드라이브 위쪽과 월넛 애비뉴, 벨에어 볼필드 위쪽 지역(비스타 릿지, 스타라이트 서클)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대피소는 글렌옥스 불러바드 1515번지에 위치한 맥캠브리지 레크리에이션 센터로 지정됐다. 또한 인근 등산로는 안전을 위해 전면 폐쇄됐다. 산불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한길 기자버뱅크 에이커 버뱅크 산불 버뱅크 인근 버뱅크 경찰국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주민 대피령
2025.06.10. 21:55
버뱅크 한 주택가에 곰이 1주일 넘게 출몰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곰이 처음 포착된 건 4월 19일, 엘름우드 애비뉴(Elmwood Avenue)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이 자택 진입로에 나타난 곰의 모습을 이틀 연속 목격하고 제보한 영상에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곰이 천천히 진입로를 걷다가 쓰레기통을 뒤엎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곰의 출몰이 집중된 지역은 엘름우드 애비뉴 1200번지 인근으로, 주민들은 버뱅크 동물관리국(Burbank Animal Control)에 신고했으며, 공식적으로 곰 주의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버뱅크 시 당국은 곰 출몰 사실을 인지했으며, 버뱅크 동물보호소는 SNS를 통해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생동물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야생동물 출몰은 818-238-3340번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만약 곰과 직접 마주치거나 공격당할 경우 즉시 911에 연락해야 한다. 곰을 포함한 야생동물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안내는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생성 기사버뱅크 주택가 버뱅크 주택가 주민 불안 버뱅크 동물보호소
2025.04.29. 11:01
버뱅크 경찰국이 최근 ‘키 복제(Key Cloner)’ 수법을 이용한 차량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차량 대부분이 스마트 키(Keyless) 또는 원격 시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범죄자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전자 장치를 활용해 차량 키의 무선 신호를 복제하고, 이를 통해 차량을 쉽게 탈취하고 있다. 일부 장치는 차량 내부 시스템에 직접 연결해 정보를 다운로드한 후 새로운 키를 프로그래밍하는 방식도 사용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차량 절도 예방을 위해 ▶차고 안에 주차 ▶보안 카메라 및 센서 조명 설치 ▶키를 전자기 신호 차단 파우치(Faraday Pouch)에 보관 ▶GPS 추적 장치(AirTag, Tile 등) 부착 ▶스티어링 휠 잠금장치 사용 ▶자동차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권장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상신고는 911로, 기타 신고는 버뱅크 경찰국(818-238-3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버뱅크 경찰 버뱅크 경찰국 차량 절도 차량 대부분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스마트키 복제
2025.03.12. 20:30
영상 버뱅크 서점 버뱅크 서점 다리 시선
2023.08.11. 13:29
[2보] 백팩은 모두 불에 타서 내용물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오후 6시 현재 폐쇄됐던 도로는 재개통된 상태다. [1보] 버뱅크 지역 5번 프리웨이 버뱅크 불러바드 출구 북쪽 방면 차선이 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면 폐쇄됐다. 버뱅크 경찰국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현재 이 지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백팩이 발견돼 안전차원에서 도로를 폐쇄하고 정밀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셰리프국의 폭발물 제거팀이 급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뱅크 경찰 측은 버뱅크 불러바드 프리웨이 출구와 함께 버뱅크 불러바드 오버패스도 폐쇄됐다고 전했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백팩은 오버패스에서 발견됐으며 버뱅크 불러바드 남쪽 보도에 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북쪽방면 버뱅크 북쪽방면 폐쇄 버뱅크 경찰국 프리웨이 버뱅크
2023.07.07. 14:50
한인 학생도 다수 재학 중인 버뱅크 고등학교 캠퍼스 안에서 여러 명의 여학생이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글렌데일에 거주하고 2018년 이 학교를 졸업한 패트릭 나자리안(22)이 지난 6일 오전 9시경 교내에 잠입해 14세 여학생을 성폭행했다. 피해 여학생은 화장실에 있을 때 나자리안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증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다른 14세와 17세 여학생에 대해 추가로 부적절한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하다 학교 직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용의자는 현재 납치 및 성폭행 혐의로 수감됐으며 12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병일 기자성폭행 버뱅크 버뱅크 고교 한인 학생 버뱅크 경찰국
2023.03.08. 10:23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 인근 교차로가 24일 이른 오후, 오전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져 여러 대의 차량이 침수돼 빠져나오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바인랜드 애비뉴 지역 교차로에 빗물이 고여 작은 호수를 이뤘고 이 때문에 바노웬 스트리트는 폐쇄됐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최소 승용차 4대와 픽업 트럭 1대가 침수된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차량 운전자와 승객들은 다행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김병일 기자버뱅크 공항 버뱅크 공항 할리우드 버뱅크 인근 교차로가
2023.02.24. 14:21
버뱅크 다운타운 남쪽 5번 프리웨이에 인접한 대형 부지에 573유닛 아파트를 포함한 대규모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센추리 시티에 본사를 둔 ‘라테라 디벨롭먼트’와 밴쿠버 ‘쿼드리얼 프로퍼티 그룹’의 조인트 벤처가 추진하는 ‘라테라 셀렉트 버뱅크’ 프로젝트는 총 3억7500만 달러가 투입되며 최근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2억 달러의 건설 대출을 확보한 개발사는 2020년 4000만 달러에 사들인 8에이커 면적의 부지(777 N. Front St.)를 573유닛 아파트, 307개 객실의 호텔과 지상 3만스퀘어피트 플라자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어반 아키텍처 랩’과 ‘TCA아키텍츠’가 디자인한 주상복합은 7~8층 높이 빌딩 4개 동으로 구성되고 전체 중 69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될 예정이다. 모든 빌딩의 옥상에는 공용 공간이 들어서며 중간 주차장 빌딩 위에는 수영장 등 루프톱 편의시설이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한편 라테라 디벨롭먼트는 버뱅크 공항 인근 과거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 스토어 자리에 이보다 규모가 큰 862유닛 아파트와 15만스퀘어피트 오피스 빌딩 신축 승인도 받아뒀다. 류정일 기자버뱅크 대규모 대규모 아파트 862유닛 아파트 573유닛 아파트
2022.03.31. 21:41
버뱅크 지역에서 빈 차량을 골라 절도행각을 일삼던 남성이 체포됐다. 버뱅크 경찰국은 지난 2일 노스 할리우드 거주 한 남성(29)을 연쇄 차량 귀중품 절도 및 개인정보 도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18일 엠파이어 애비뉴와 마리아 스트리트에서 차량 여러 대의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던 귀중품을 훔친 혐의다. 버벙크 경찰국 측은 “용의자가 주차된 차 유리창을 깬 뒤 안에 있던 물건들을 훔쳤다”며 “수사관은 피해지역 방범카메라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와 범행에 이용한 차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수사관은 용의자를 특정한 뒤 그가 다른 차량 유리창을 깨고 귀중품을 훔치는 순간을 포착, 수색영장을 받아 용의자를 집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피해자가 도난당한 귀중품과 신분증 등을 발견했다. 김형재 기자버뱅크 절도범 버뱅크 연쇄 절도범 체포 연쇄 차량
2022.02.04.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