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사회보장국(SSA)이 최근 브레아에 커뮤니티서비스센터를 열었다. OC주민은 브레아 센터(675 Placentia Ave)에서 사회보장국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보장국은 브레아 센터에 이민, 난민 담당 소셜워커도 배치하기로 했다. 브레아 센터는 저소득층을 위한 식품 구입비 보조, 무료 또는 저렴한 건강보험 가입, 현금 지원 등을 돕는다. 같은 건물에 사무실을 둔 OC보건국과 캘옵티마 헬스는 의료 관련 도움을 제공한다. 3층에 입주한 OC워크포스 솔루션은 구인, 구직 업무를 지원한다. 주민은 출생, 결혼 등 각종 증명서 발급, DMV 예약, 시와 카운티 정부의 주거, 탁아, 교육 정보 안내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보장국은 브레아 외에 웨스트민스터에 센터를 두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센터 이용객 수는 월 평균 1600명에 달한다. 브레아 센터는 주중 오전 8시~오후 5시, 웨스트민스터 센터는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문을 연다. 문의는 전화(브레아 714-834-7880, 웨스트민스터 714-372-345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서비스 복지 복지 서비스 웨스트민스터 센터 oc워크포스 솔루션
2024.06.20. 20:00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취임 이후 시정부의 저소득층 지원 서비스가 크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뉴욕타임스는 작년 1월 아담스 시장 취임 후 푸드스탬프 신청, 공공주택 수리 요청, 경찰 신고 등의 대응 속도가 늦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발표된 시정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소셜 서비스를 평가하는 중요 지표 65개 중 절반 가까이가 지연됐다. 구체적으로 월간 푸드스탬프 처리 비율이 40%에 불과했다. 아담스 시장 취임 전해에는 60%, 팬데믹 이전에는 93%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빈 공공주택 정비 속도도 늦어졌다.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작년 공공주택 공실 정비에 평균 370일이 걸렸다. 전해에는 77일에 불과했는데, 아담스 시장 취임 후 5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저소득 시니어와 장애인의 ‘렌트 동결’ 신청을 처리하는 시간도 2배 이상 늘었다. 현금 지원 서비스의 경우 29%만 제시간에 처리됐다. 2019년에는 처리 비율이 95%에 달했다. 복지 서비스가 지연되는 이유로는 ‘직원 감축’이 꼽힌다. 올여름 기준 시정부 정규직 직원은 정원보다 7% 부족했다. 2020년에는 이 비율이 2.5%였다. 또 필수 인력 채용에만 평균 17개월이 걸리자 인력 부족을 견디지 못한 직원들이 잇달아 사표를 던져 상황이 더 악화됐다. 이하은 기자저소득층 서비스 저소득층 지원 소셜 서비스 복지 서비스
2023.10.04.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