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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우드 한복판서 참변…노숙 추정 참전용사 흉기에 숨져

브렌트우드의 한 식료품점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아직 도주 중이다.   22일(화) 오후 9시경, 브렌트우드에 위치한 Whole Foods Market 인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PD는 현장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채 쓰러져 있는 39세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인물로, 최근에는 노숙 생활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용의자가 흉기를 꺼내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렀다고 보고 있다. 사건 직후 용의자는 현장을 떠났으며,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었고 역시 참전용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변 행인들이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 중이다.   사건 경위를 포함해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브렌트우드 참전용사 브렌트우드 한복판 참전용사일 가능성 노숙 추정

2025.07.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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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위기 마릴린 먼로의 브렌트우드 집 문화재로 지정

마릴린 먼로의 브렌트우드 집이 철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LA시의회는 오늘(26일) 만장일치(12-0)로 이 집을 역사적 문화 기념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 집의 장기적인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투표 전 발언에서 시의원 트라시 파크(11지구)는 “로스앤젤레스에 마릴린 먼로와 그녀의 브렌트우드 집만큼 상징적인 사람이나 장소는 없다”며 “가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녀의 사진들 중 일부가 이 집과 그 주변, 수영장에서 촬영되었고, 그녀가 비극적으로 사망한 장소도 이 집이기 때문에 그녀는 영원히 이 집과 시간과 장소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먼로는 1962년 12만 305 5th Helena Dr.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 스타일의 이 집을 7만 5천 달러에 구입했다. 그녀는 36세의 나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이 집에서 단 6개월 동안만 거주했다. 이것은 그녀가 소유한 유일한 집이었다. 지난해 현재 소유주는 이 집을 허물고 새 주택을 짓기 위해 허가를 받았지만, 시 지도자들과 보존 운동가들이 개입하여 이 집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게 되었다. 파크 시의원은 “이 역사적 유산을 잃는 것은 역사 보존과 여성 유산과 관련된 역사적 지정이 3%도 되지 않는 도시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시의회에서 말했다. 11지구에는 브렌트우드가 포함되어 있다. 파크 시의원은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부동산 소유주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관광 버스의 교통 문제가 골칫거리임을 언급하며 집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파크 시의원은 “아직 그 계획이 실행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미래에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주들과 협력하는 데 희망적이고 헌신적”이라며  “하지만 오늘은 로스앤젤레스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보존합시다”고 말했다.   이무영 기자브렌트우드 마릴린 마릴린 먼로 철거 위기 역사적 지정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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