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 27일 오전 5시 50분쯤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22세 히스패닉계 남성이 숨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피해자는 마리포사 애비뉴와 6가 교차로 인근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가다 좌회전 차량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도주 차량 파악에 나섰다. 사고 직후 현장 감식을 위한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바람에 이 지역은 출근길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제보: (213)473-0234, (800)222-8477. 김상진 기자 한인타운 뺑소니 뺑소니 사망 뺑소니 사고 마리포사 애비뉴
2025.03.27. 21:30
LA 경찰이 4세 소년을 숨지게 한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은 19일 밤 11시경 제퍼슨 파크(Jefferson Park) 지역에서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흰색 인피니티 FX35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 크렌쇼 대로와 로데오 플레이스 인근 건물에 충돌했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차량을 버린 채 다른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차량 내부에는 4세 소년과 그의 어머니가 남겨져 있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어린이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3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현재 행방을 추적 중이다. LAPD는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으며,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들은 (424) 298-7898 또는 (877) 527-3247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뺑소니 용의자 용의자 여성 뺑소니 사고 로데오 플레이스
2025.03.19. 16:51
LA한인타운에서 또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웨스턴 애비뉴와 1가 교차로에서 남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회색 4도어 세단(도요타 캠리 추정)이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도주했다. 용의 차량은 웨이머스 애비뉴를 지나 남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현재 중태다. LAPD는 뺑소니 운전자 체포를 위해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현상금도 내걸었다. 용의자 검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최대 2만5000달러의 보상이 지급된다. 사건 제보는 전화(213-321-9681, 800-222-8477) 또는 웹사이트(lacrimestoppers.org)를 이용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뺑소니 현상금 뺑소니 운전자 뺑소니 사고 웨이머스 애비뉴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PD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2025.03.11. 21:47
LAPD가 이달 초 카노가 파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뺑소니 사고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보행자가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순간이 담겼다. 사고는 12월 6일 오후 5시 15분경 데소토 애비뉴(De Soto Avenue)와 그레샴 스트리트(Gresham Street) 북쪽에서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LAPD가 화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횡단보도 밖에서 네 차선 도로를 건너는 도중 중앙 좌회전 차선에서 잠시 멈춘 뒤 마지막 두 차선을 건너려 했다. 하지만 반대편 도로변에 가까워질 무렵, 고속으로 달리던 회색 또는 은색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그의 몸이 공중으로 수 미터 튕겨져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지 않고 사고 현장을 벗어났으며,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사고 시 운전자는 즉시 멈추고 구호 조치를 해야 하며, 현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피해자를 40대 초반의 카노가 파크 거주 남성으로 확인했으나, 가족 통보가 완료될 때까지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사고 수사팀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 번화한 곳인 만큼 많은 목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주한 운전자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은 LAPD(1-877-527-3247)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며, 익명으로 제보하려면 L.A. 리저널 크라임 스토퍼스(L.A. Regional Crime Stoppers, 1-800-222-8477) 또는 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속보용 AI 생성 기사입니다 뺑소니 치명 치명적 뺑소니 제보 부탁 뺑소니 사고
2024.12.18. 15:12
뺑소니 충격 뺑소니 사고
2024.12.16. 17:01
최근 LA시 뺑소니 사고율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보고됐다.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올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83명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집계된 뺑소니 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5명 적지만, 지난 2022년보다 18.6% 증가했다. 뺑소니 사고 피해는 사우스LA 지역이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지역에 위치한 LAPD 77번가 경찰서 관내 뺑소니 사고 사망자 수는 42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77번가 경찰서 인근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경찰서(29명), 사우스웨스트 경찰서(28명)가 뒤를 이었다. 매체는 과속, 도로 설계 문제, 대형 차량 증가 등을 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교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단체 세이프(SAFE)는 “LA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LA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총 279명이다. 강한길 기자뺑소니 증가 관내 뺑소니 올해 뺑소니 뺑소니 사고
2024.11.26. 21:37
올해 LA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가 최근 7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교통 사망사고 등 여러 유형의 교통사고 역시 7년 새 꾸준히 증가했다. 통계 전문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LA 지역에서 총 62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해당 수치는 최근 7년 동기간 대비 가장 높았다. 지난 2020년(28건)과 비교했을 때 무려 121%나 급증한 셈이다. 뺑소니 사고는 지난 2017년(34건)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2021년 이후 다시 빠르게 증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최근 7년간 약 30%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사망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동기간(131명)과 비교하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LA 교통사고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최근 7년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수도 23% 늘었다. 올해의 경우 동기간 사망 보행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73명)의 경우 사망한 보행자는 73명이었다. 김경준 기자뺑소니 최고치 교통사고 사망자 이래 최고치 뺑소니 사고
2024.07.31. 20:27
헌팅턴비치에서 차량이 자전거를 치는 뺑소니 사고가 45분 새 3차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3건의 사고는 모두 지난 10일 오후 10시부터 10시40분 사이 반경 0.5마일 이내 지역에서 벌어졌다. 워너와 에드워즈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은 차에 받혀 경상을 입었다. 10시30분쯤 에드워즈, 브래드 교차로에서 경상을 입은 피해자는 경찰에 차량이 옆에서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10시45분엔 헤일과 스프링데일 길 인근에서 한 남성이 중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경관이 발견했다.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당국은 우측 앞 범퍼가 심하게 손상된 검정색 도요타 4도어 세단을 용의 차량으로 지목하고, 목격자 제보(714-375-5066, 855-847-6227)를 기다리고 있다.뺑소니 헌팅턴비치 뺑소니 사고 에드워즈 교차로 검정색 도요타
2023.09.12. 9:25
지난 25일 오전 2시경 노크로스 비버 루인 로드와 인디언 트레일 로드 교차로에서 십대 청소년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노크로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피해자를 치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떠났으며, 피해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13~16세 사이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 정보 등 다른 정보는 아직 밝힌 바 없다. 경찰은 유가족을 찾기 위해 27일 피해자의 생전 모습을 추정해 조지아 수사국(GBI)이 제작한 스케치를 공개했다. 피해자 스케치를 보고 그의 신원, 사고에 대한 정보 등이 있으면 노크로스 경찰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770-448-2111 윤지아 기자뺑소니 신원 확인 제보 뺑소니 피해자 뺑소니 사고
2023.06.27. 16:04
지난 29일 오전 4시쯤 헌팅턴비치의 녹스빌 애비뉴 북쪽 비치 불러바드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 51세 남성(헌팅턴비치)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뺑소니 차량, 운전자 관련 정보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당국은 목격자 제보(714-536-5670)를 기다리고 있다.헌팅턴비치 뺑소니 뺑소니 차량 뺑소니 사고 녹스빌 애비뉴
2023.05.30. 17:17
2일 새벽 5시30분경 한인타운 1번 스트리트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인근에서 차에 치여 부상당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LA 경찰국은 희생자의 죽음이 뺑소니 사고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희생자의 신원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무료 전화 877-LAPD(5273)-247로 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한인타운 뺑소니 뺑소니 사고 애비뉴 인근 무료 전화
2023.05.02. 10:25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한인이 수감 17년 만에 가석방될 예정이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985년 컬럼비아 대학교 중국계 학생을 치고 달아난 한인 신영숙(58·퀸즈)씨가 가석방될 예정이라고 지난 31일 보도했다. 사건 당시 21세였던 신씨는 컬럼비아 대학교 인근에서 파티하고 있던 10대 중국계 무리를 차로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4명이 다쳤다. 경찰의 수사 결과 신씨는 당시 한국인 학생들을 괴롭히던 중국 갱단인 ‘화이트 타이거’ 멤버를 살해할 목적으로 이들을 향해 차로 돌진했다. 이후 신씨는 21년 동안 필리핀, 캐나다, 알래스카 등을 떠돌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했으며 부목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체포돼 2급 살인 혐의로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4일 가석방 위원회는 신씨의 범죄 이력, 판결 및 사회 복귀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오는 4월 30일 가석방을 승인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중국 뺑소니 가석방 위원회 한인 신영숙 뺑소니 사고
2023.01.31. 20:42
18일 저녁 비치와 가든 그로브 인근서 뺑소니 사고 사고 용의자 차량은 은색 도요타 트럭으로 추정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이 뺑소니 운전자를 찾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의 스콧 스테인리 서전트는, 18일 오후 6시경 비치와 가든 그로브 불러바드가 만나는 곳 인근에서 올해 37세의 남성이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면 제보를 당부했다. 피해자는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용의자의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파편을 발견해 증거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용의자 차량은 도요타에서 2008~2018년 사이에 생산한 툰드라나 타코마, 또는 세코이아 모델 은색 차량으로 추정된다. 김병일 기자그로브 뺑소니 그로브 인근 뺑소니 운전자 뺑소니 사고
2022.12.19. 15:01
사우스 LA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시니어 남성이 숨졌다. LA경찰국과 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9일 오후 11시경 61가와 월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다.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뺑소니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망자의 신원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 차량은 흰색 밴으로 1996년부터 2022년형 GMC 사바나, 또는 쉐보레 익스프레스 모델로 상업용 번호판을 달고 있으며 차 위로 루프 랙과 장비를 담는 튜브나 박스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앞쪽 끝부분은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 LA시는 뺑소니 사고 용의자 검거 제보자에 최대 5만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며 목격자의 제보나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 전화는 (213)833-3713 또는 (877)LAPD-247로 하면 된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뺑소니 자전거 뺑소니 차량 뺑소니 운전자 뺑소니 사고
2022.09.30. 14:00
지난 27일 오전 1시30분쯤 풀러턴 사우스게이트 애비뉴에서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홈리스 남성이 3차례나 뺑소니 사고를 당한 끝에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케네스 와세나 2세로 신원이 밝혀진 홈리스는 흰색 닷지 차저 승용차에 치인 직후, 검정색 지프 랭글러에 두 번째로 치였다. 2분 뒤, 흰색 2도어 혼다 시빅 세단이 길에 쓰러져 있는 와세나 2세를 치고 달아났다.뺑소니 보행자 보행자 사망 뺑소니 사고 사우스게이트 애비뉴
2022.06.27. 17:46
LA지역 주택가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 피해자는 75세 남성으로 차량에 치이는 순간 몸이 6피트 가량 공중에 뜬 뒤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영상 참조〉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75세의 핵터 캐스트로 허랄레스가 지난달 27일 오후 9시15분쯤 사우스LA지역에서 은색 SUV 차량에 치였다. 당시 허랄레스는 트리니티 스트리트(Trinity St)를 건너던 중 웨스트41가 플레이스(West 41st Pl)에서 좌회전하던 SUV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뺑소니 차량은 사고 직후 트리니티 스트리트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영상을 보면 사고 장소는 일반 주택가 도로로 자동차가 서행해야 할 지역이다. 뺑소니 차량은 빠른 속도로 좌회전을 하다가 길을 건너던 허랄레스를 치고 달아난다. 허랄레스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LAPD 관계자는 "목격자는 사건 담당인 후안 멘도자 형사에게 전화(213-833-3713)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보를 해달라”며 "이 뺑소니 사건 제보자는 5만 달러 현상금을 보상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부보행자 골목길 보행자 골목길 뺑소니 사고 뺑소니 사건
2022.05.13. 14:17
“3년 간 한번도 지각조차 한 적이 없는데….” 지난 26일 새벽 LA한인타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뺑소니 차량에 참변을 당한 형제〈본지 4월 27일자 A1면〉는 30대의 성실한 한인업소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새벽에 직장인 파리 바케트로 출근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이다. LA카운티검시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올림픽 불러바드와 마리포사 애비뉴에서 뺑소니 차량에 숨진 남성은 레오니다스 아십 세레치(39). 동생인 윌더는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과테말라에서 이민 와 함께 살던 형제는 지난 2020년부터 타운 내 베이커리인 파리 바케트에서 일을 했다. 새벽에 일을 해야 했던 그날도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 불러바드를 따라 출근하던 형제는 직장에서 4블록 떨어지 곳에서 사고를 당했다. 목숨을 건진 동생은 한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은 살았지만 형의 죽음을 목격해야 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직장 동료인 한인 재 김씨는 “형제는 3년 전부터 함께 베이킹실에서 일해왔다”며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동료 직원 모두 충격을 받았고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료들은 새벽 근무 때 한 번도 늦은 적이 없었던 형제가 이날 나타나지 않아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기도 했다고 한다. 업주인 김모씨는 “현재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를 개설해 레오니다스의 시신을 고국으로 옮기고 유가족들을 돕는 비용을 모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고펀드미에는 27일 오후 4시 현재 1만3450달러가 모아졌다. 업주 김씨는 “형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직원들 모두 그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얼마나 슬픈지 설명할 수 없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의 가족들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LA경찰국(LAPD)은 형제를 친 차량은 흰색 지프 체로키로 도난 신고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고 직전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쳤고, 급하게 달아나던 도중 차를 멈추지 못하고 형제를 덮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사고 후 올림픽 길 서쪽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상금 5만 달러를 내걸고 용의자에 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장수아 기자뺑소니 뺑소니 사고 뺑소니 관련 김상진 기자
2022.04.27. 21:11
이른 새벽 일하러 가기 위해 LA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형제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1명이 숨졌다. 26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쯤 LA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마리포사 애비뉴에서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해 자전거를 타고 가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LAPD는 사고 당시 형제가 각자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 불러바드 서쪽방면 직장으로 향하던 중 흰색 픽업트럭에 치였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형제 중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피해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형제를 차로 친 뺑소니 교통사고 용의자는 도난 당한 픽업트럭을 몰았다고 전했다. 용의자가 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자전거를 탄 형제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페토라 스트리트-마리포사 애비뉴 구간 올림픽 불러바드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경찰은 사고조사를 끝내고 오전 8시쯤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주변 방범카메라 녹화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현상금은 5만 달러라며 제보(213-473-0234)를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사설 마리포사 애비뉴 la 영상캡처 뺑소니 사고
2022.04.26. 21:29
하루 만에 총격, 뺑소니 등으로 노숙자가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36분쯤 벨플라워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노숙자인 사무엘 피게로아(29)가 총격을 받고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45분쯤 30대 남성이 파코이마 지역 드론필드 애비뉴 인근 인도에 서있다가 한 운전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인근 118번 프리웨이 부근에 살던 노숙자”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45분 드론필드 애비뉴에서는 이미 한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 노숙자인 마리오 로드리게스(42)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LA경찰국(LAPD) 제이슨 하기스 형사는 “같은 날 드론필드 애비뉴 인근에서 노숙자를 대상으로 두 번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용의자가 동일범인지 여부를 두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뺑소니 사고도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45분쯤 윌밍턴 지역 이스트 스트리트 인근에서 노숙자인 올리비아 에스피노자(56)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LAPD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는 인도에서 노숙을 하던 중이었다”며 “용의자는 니산 알티마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동쪽 방면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뺑소니 노숙자 총격 뺑소니 뺑소니 사고 총격 사건
2022.04.19. 22:35
잇단 뺑소니 사고 운전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리버사이드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9년 전 리버사이드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하고 21개월 후에는 또 다른 뺑소니 사고로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스티븐 엘런 와슨 주니어(35)에게 지난 7일 31년형의 중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와슨은 4건의 차량 절도 전과가 있다. 와슨은 뺑소니 사건 외에 절도 및 불법 약물과 관련된 17건의 중범죄와 3건의 경범죄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와슨은 31년 형기 중 85% 이상을 복역해야 가석방 자격이 주어진다. 운전자 자전거 운전자 리버사이드카운티 검찰 뺑소니 사고
2022.02.1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