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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 압박 커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방준비제도 사임 제롬 파월 사임 압박

2025.07.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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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시장은 사임하라”

뇌물 수수, 전신사기 등 혐의로 형사기소된 에릭 아담스(사진) 뉴욕시장에 대해, 뉴욕 주민 10명 중 7명이 “사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4일 마리스트칼리지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 주민의 69%는 “아담스 시장이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5개 보로 주민의 63%는 “아담스 시장이 사임하지 않을 경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시장 해임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임 요구가 커지자 아담스 시장은 “뉴요커들이 사건의 한 측면만 보고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며 “사임하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불법 선거자금 모금, 뇌물 수수 등 5건의 혐의로 기소된 아담스 시장은 무죄를 주장했으며, 시장이 사임할 경우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이 시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아담스 시장의 기소 이후 팀 피어슨 시장 수석보좌관과 데이비드 뱅크스 뉴욕시 교육감이 사퇴를 결정했으며, 시나 라이트 제1부시장 역시 사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혜 기자아담스 사임 아담스 시장 에릭 아담스 라이트 제1부시장

2024.10.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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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컬럼비아 칼리지 한인총장 사임…김광우 총장, 자진 사임 통보

시카고 컬럼비아 칼리지 총장을 10년간 역임한 김광우(사진) 총장이 자진 사임한다.   컬럼비아 칼리지는 15일 학생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김 총장이 7월 1일까지의 임기를 마친 뒤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2013년 이후 컬럼비아 칼리지의 총장과 최고경영자(CEO) 업무를 맡아 왔다. 김 총장은 최근 학교 이사회에 자신의 결정을 통보했지만 자세한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사회 측은 “김 총장은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모범적인 리더로 일해왔다. 이사회는 학교에 대한 그의 헌신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후임 총장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   컬럼비아 칼리지는 지난해 11월 무려 49일에 달하는 파업을 겪었다.     대학교에서 진행된 파업 중에서 가장 길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 파업으로 인해 1300만 달러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600명의 파트타임 교수들이 두 달 가까이 강단을 비우면서 학과장과 풀타임 교수들이 수업을 대신해야 했다.     아직도 교수가 없는 수업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등 파업의 여파는 끝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김 총장은 최근 학교의 재정 악화로 정년을 보장받은 풀타임 교수진도 정리해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학교 측은 또 2024년 가을 학기부터 학비를 인상키로 했다.   지난해 컬럼비아 칼리지는 파트타임 교수들에게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전 총 58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5~6개의 코스를 없애라고 통보했다. 이로 반발한 파트타임교수들의 파업이 시작됐고 10여 차례 협상을 거친 뒤 12월 21일 학교와 노조 간의 협상이 타결됐다.     이후 김 총장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졸업에 필요한 이수 과목 등을 마련하라는 업무를 받은 상태였다. 이 보고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 총장은 1890년 설립된 컬럼비아 칼리지 최초 아시안 총장으로 지난 2013년 임명됐다.     이 대학은 1만2000명의 재학생과 2000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예술 사립대로 널리 알려졌다.   김 총장은 시카고 한인회 공동 발기인 중 한 명인 김태범씨와 초대 시카고한인여성회장을 역임한 홍성옥 박사의 1남 1녀 중 첫째다. 여동생인 캐런 김씨는 시카고대학병원 리서치 부학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네이선 박 기자사임 컬럼비아 컬럼비아 칼리지 시카고 컬럼비아 아시안 총장

2024.02.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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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마크 김 하원의원 사임…바이든 행정부 합류 예정

한인 최초로 7선에 성공한 마크 김(사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민주당·35지구)이 행정부로 자리를 옮긴다. 민주당 코커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일하기 위해 지난 4일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는 버지니아주 하원 의회에 전달됐다.   민주당 코커스 측은 “마크 김 의원은 한인 최초로 버지니아주 공직에 선출돼 이민자로서 역사를 쓴 인물”이라며 “그동안 1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한 김 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바이든 행정부에서 어떤 직책을 맡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페어펙스카운티 민주당 위원회 측은 이날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 일정은 향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 태생으로 변호사 출신이다. 목회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1978년 미국에 이민 왔다. LA폭동 당시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의 정치력 신장, 권익 보호 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로스쿨에 진학, 이후 정치에 입문했다.   김 의원은 2014년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해(Sea of Japan)’ 뿐만 아니라 ‘동해(East Sea)’를 함께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밖에도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 ‘태권도의 날’(9월 4일), ‘한글날’(10월 9일) 제정에도 기여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마크 사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사임 의사 7선 마크

2022.09.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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