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커뮤니티 밀집 지역 중심의 상업용 부동산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상가 투자의 장점 첫 번째는 장기 임대 계약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다. 상가는 주로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임대되기 때문에 주거용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는다. 테넌트는 비즈니스 목적의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약 유지에 적극적이다. 두 번째는 관리 부담이 적은 임대구조다. NNN형태로 임대를 하면 재산세, 보험, 유지관리 비용을 테넌트가 부담해 임대인의 관리 부담이 줄어든다. 세 번째는 부동산 가치 상승 여지다. 입점 브랜드, 리노베이션, 유동인구 증가 등 외부 요인을 통해 상가의 가치를 능동적으로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금 절감 효과 감가상각, 이자 공제, 운영비 처리 등 세제상 혜택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수익 대비 낮은 세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첫 번째는 공실 리스크다. 임차인이 나간 뒤 새로운 테넌트를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리노베이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 투자도 부담될 수 있다.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높고 융자 조건이 까다로우며, 보험료나 수리비 등 운영비용도 더 크다. 또한 시장 변화에 민감한 것도 단점이다. 소비 패턴의 변화, 경기 침체,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상권 자체가 약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복잡한 관리 요건을 들 수 있다. 테넌트가 다수일 경우, 관리와 법적 규제 준수 등에서 더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다. 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LA한인타운에는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다양한 업종의 한인 사업체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오렌지카운티 풀러턴, 부에나파크, 어바인 등은 한인 비중이 높고 상업시설 수요도 꾸준하다. 텍사스의 댈러스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합리적이며, 한인 상권이 빠르게 확장 중인 캐롤턴 지역이 대표적인 투자 적합 지역이다. 조지아의 애틀랜타 역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이 활발하며, 둘루스와 스와니 등 한인 중심지가 안정적인 상권을 유지하고 있다. 워싱턴의 시애틀에서는 IT 산업의 성장과 고소득 인구 층으로 인해 벨뷰, 린우드 등은 투자 가치가 높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상가 투자에는 지역 분석, 테넌트 구성, 계약 구조, 수익률 검토 등 다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한인 투자자들은 문화적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만, 철저한 사전 분석과 검토 없이는 오히려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상가는 분명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장기적인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투자 수단이다. 다각도의 검토가 요구되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의 조언은 투자 실패를 막고 수익 극대화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다.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접근이 성공적인 커머셜 상가 투자의 열쇠다. ▶문의: (657) 222-7331 애니 윤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상가 투자 상가 투자 한인 투자자들 투자 수단
2025.06.04. 17:35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더불어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나들고 있다. 올해에는 엔비디아나 테슬라와 같은 대형 주식의 상승률이 60%에 달할 정도로 주식 시장이 최고점에 달해 있다. 워런 버핏이 역대급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과 더불어 한 재정 전문가는 주식 시장의 하락기를 대비해서 부동산과 주식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의 나이와 성향에 따라 5%에서 30%를 부동산에 투자할 것을 권장한다. 현재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은퇴를 준비하는 투자자라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보장되는 NNN 리스 소매 상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시길 권한다. 그동안 남가주 지역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거주용 부동산은 높은 관리부담과 낮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팔 때 막대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투자의 중요한 이유였다. 그러나, 2024년 마지막 분기에는 남가주 거주용 투자 부동산 시장에 바이어가 사라져 수많은 매물들이 쌓여 있는 상태이다. 경험 많은 부동산 관련 분야의 대부분이 당황해 할 정도로 본격적인 하락기에 접어들었다. 2024년 11월 현재 특히 LA 한인타운 주변 사무실 인구 감소, 대형 아파트 공급 증가, 저소득층의 렌트 수요증가, 높은 이자율, 팬데믹 이후 개인이 처리하기 까다로워진 세입자와의 관계, 비싼 관리비용 등의 이유로 거주용 유닛이 은퇴자금 확보를 위한 부동산 투자 대상이 되기 어려워졌다. LA 한인타운의 오피스 10곳 중 3곳이 비어 있는 등 사무실 임대 시장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들어오는 수입대비 아파트 판매 가격이 정점에 올라와 있다. 그리고 신축 아파트 매물보다 임대 수익이 낮고 건축된 지 오래된 건물이 매물로 시장에 많이 나오는 영향도 크다. 2028년 올림픽을 LA에서 개최한다는 호재도 과연 한인타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 사두고 버티면 오른다는 시세차익의 전략이 더는 어려운 이유는 또 있다. 많은 기업과 젊은 중산층 인구가 집값이 싼 타주 이주가 진행되고 있고 렌트비가 비싸져 홈리스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 저가 아파트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등 렌트비 인상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과는 달리 리테일 상업 부동산 구매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호기인 시점이다. 남가주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 매물이 투자율이 8% 넘는 것도 보이고 요즘 미국에서 대세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지아에는 신축 리테일 상가 7%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 퀵서비스 레스토랑과 마켓들은 10년에서 15년씩 리스계약 기간이 남아 있고 단독으로 분리가 되어 있으며 100만 달러대부터 가격이 형성돼 있다. 리테일용 상업 부동산 구매를 위해서 11월 중순 현재 은행에 문의하시면 대략 이자율은 6.5% 정도일 것이다. 후반기 들어서 투자 매물의 투자율이 이자율보다 나은 7%대 매물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이 이자율보다 높아지는 상황으로 전환이 될 수도 있다. 중산층 인구 감소세가 여전한 남가주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유닛보다는 매월 꾸준한 수입이 보장된 안정된 세입자가 NNN 리스 계약되어 관리가 거의 없는 상가부동산이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다. ▶문의: (213) 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상가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거주용 부동산
2024.11.20. 17:32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 상가에 절도 미수 사건이 발생해 뉴욕시경(NYPD)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 NYPD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노던불러바드 219-02에 위치한 상가에서 절도 미수가 발생했다. 한 남성이 건물에 들어가려 했지만, 잠긴 문을 열지 못하자 달아났다. 재산상의 피해나 다친 사람은 없었고 문만 손상됐다. 해당 상가 1층에는 안경점과 버라이즌 매장이, 2층에는 치과가 있다. NYPD는 지난 15일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사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마지막 목격 장소에서 그는 주황색 후드티와 어두운 색의 바지를 입고 검은 백팩을 맸다. 관련 정보를 아는 사람은 NYPD 핫라인(800-577-8477)으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crimestoppers.nypdonline.org)에 제보하면 된다. 이하은 기자용의자 상가 상가 절도 절도 미수 해당 상가
2023.10.17. 17:32
한인업소들이 밀집한 애난데일의 상가 건물이 화재로 전소됐다. 버지니아 한인타운 애난데일 콜롬비아 파이크 선상에 위치한 상가에 12일 아침 큰 화재가 발생해 ‘본촌치킨’, ‘토속집’, ‘한미 우체국 택배’ 등 한인 업소들이 불에 탔다. 건물은 화재로 지붕이 무너지고 내부가 대부분 파손됐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건물 철거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주민의 신고로 이날 오전 7시 15분경 접수됐다. 사다리 소방차, 드론을 포함해 15대 이상의 차량과 장비 등이 동원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경에야 불길이 잡혔다. 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국은 현재 사고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파악 중이다. 소방국 덴 쇼우 부국장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 내부에 진입해 20여분간 소화 작업을 했으나, 갑자기 불길이 거세져 빠져 나와야 했다. 그 후 불길이 인근 상가로 번지지 않도록 외부 진화 작업에 집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화재로 인근 콜롬비아 파이크, 백릭 로드, 존 말 드라이브 등 도로는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현장을 찾은 오후 두 시, 매캐한 냄새가 쇼핑 센터 주변에 가득했다. 대형 주차장 곳곳에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타오른 내부 및 지붕 자재들의 재가 비처럼 내려 쌓여 있었다. 한인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앙상하게 남은 화재 현장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중 가족과 함께 일요일 점심 먹으러 나왔다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아연실색 했다는 김 모(50대)씨는 “애난데일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 화재 현장을 접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일요일 새벽에 불이 나 사람 안 다친게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인근에서 한인 업체를 운영 한다는 A씨는 “(상가 내 업소들이) 장사는 모두 잘 됐지만, 건물이 워낙 낡았었다”라며 “이번 기회에 새로운 상가 건물이 지어지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재로 무너져 내린 상가 건물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다. 지붕이 무너져 내리고 벽과 자재들이 불에 타 뜯겨 있었다. 폐허가 된 ‘본촌치킨’과 ‘토속집’ 내부 집기들 일부는 불에 탄 흔적이 없어, 발화 지점이 ‘한미 우체국 택배’나 ‘JJ 살롱&바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 됐다. 상가에 위치한 네 업소들은 건물 외관이 제각각 다르지만 하나의 지붕으로 연결된 한 건물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화재로 피해를 당한 한인 업소들은 당장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화재보험에 가입됐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에대해 옴니화재 강고은 대표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레스토랑 등) 업소들의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대부분 건물주가 임대계약시 가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용, 김윤미 기자 한인 상가 상가 건물 인근 상가 한인 업소들
2023.03.13. 7:54
최근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파트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KB금융연구소의 ‘2022년 KB부동산보고서’ 중 KB자산관리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PB고객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자산으로 상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재건축아파트, 일반아파트를 제친 성과로, 지난 2019년도에는 22%에 불과하던 선호도가 2년 만에 38%로 16%p가 올랐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같은 기간 32%에서 20%로 줄었다. 또한 PB고객들의 부동산 상담과 자문 내용 중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 상담이 여전히 21%를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이 PB고객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임이 여실히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는 현상을 두고 고금리 시대 안전하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똘똘한 상가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세금, 대출 등의 규제에서 주택보다 자유롭고 현금과 달리 자산가치 하락도 낮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로 인해 아파트에서 상가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상가들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가 알짜 상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상가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로, 전용 평당가 2천만원대로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파트 762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75실 총 837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까지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전 호실을 대로변 1층으로만 배치했다. 이 외에도 층고를 최대 6.7m까지 높여 공간감과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는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와 함께 상권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은 기존 민관주도 개발에서 공공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향후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 역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로에 있다. 현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도 진행 중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상가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부동산 투자자산 알짜 상가들
2023.02.01. 18:26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상가 평균 매매가는 ㎡당 624만원으로 조사됐다. 해당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후 반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상가의 거래 비중 역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건축물 거래에서 상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8%로 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거용 건물(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72.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달 말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선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가 공개입찰에 나선다. 상가 관계자는 “2019년도에 공급한 만촌A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내정가격(전용면적 평균 평당가 4,000만원) 보다 평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내정가격”이라고 밝혔다. 길목상권 입지로 접근성이 높고, 만촌자이르네 아파트의 총 607가구는 물론 상가 주변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이 형성돼 풍부한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여기에 대구 핵심주거지인 범4만3의 교육특구 입지, 만촌 신주거 타운 5천세대 개발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을 비롯해 달구벌대로와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 두리봉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가 유입될 시 상권의 안정화 및 공실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변 메인 교차로 길목 독점상가 12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호실 전면부 배치로 가시성, 개방감, 고객 접근성 등을 높일 수 있다. 상가 내부 공간에 기둥 배치가 없는 특화 설계 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한편,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들안길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공개입찰 상가 상가 관계자 전국 상가 상가 입찰
2022.11.22. 18:22
상가시장이 엔데믹에 따른 상권 회복 기대감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상가시장은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시설은 21만 5,816건이 거래되며 2020년 거래량(17만 3,914건)보다 24.09%(4만 1,902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상권 회복세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은 6.2%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 ‘더엘’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로 주목된다. 주변 주거수요는 물론, 단지내 수요까지 탄탄히 갖추고 있어 상권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더엘’은 지상 1층~지상 11층, 총 541실 규모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저층부에 총 61실로 구성된 상업시설이다.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는 현재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입주민 수요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자금부담이 낮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사거리역 일대는 검단신도시와 마전지구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신도시 프리미엄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약 7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향후 인구 약 18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검단산단 등에 근무자가 약 3만 3천여명까지 합하면 막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인천 2호선 검단사거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엘’은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엘은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도 우수하다. 반경 200m 내에 영화관 및 대형마트, 의료기관, 상업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 9호선과 직결사업을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인천 1·2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더엘’은 인천 서구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검단사거리역 상가 상권 회복세 검단사거리역 일대 상권 활성화
2022.09.18. 17:51
부동산업계는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수요자 관심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76만2371건)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5만8679건으로 전체의 2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1~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같은 기간 단독·다가구·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의 거래 비중이 72.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업계 전문가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에도 주거용 부동산은 여전히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발길을 돌린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업·업무용에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도 ‘똘똘한 한채’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도 성남과 광주에서 ▲풍부한 고정수요 ▲우수한 입지환경 ▲시공 안정성 등을 다 갖춘 똘똘한 단지내상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서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이 이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내상가(6개 블록, 53개 호실)와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로 조성되며, 총 78호실 가운데 일반분양 48호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1만5,000명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신구대사거리 코너형 상가로 배치돼 접근성은 물론 가시성도 뛰어나다. 도로와 바로 접해있어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점포가 배치돼 보행자 유입도 수월하다. 이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도보로 방문하는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가 공급 중이다. 단지 내 2,122가구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도 유리하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도 탁월하며, 단지내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는 3개 블록 21호실로 선보이며,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매각 단지로 공실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입찰을 진행했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9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단 1회의 입찰보증금 납부로 총 3회의 입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근린생활시설 상가 경기도 성남시 업무용 부동산 건축물 거래량
2022.09.07. 22:21
17일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리트의 한 상용 건물에서 5알람 규모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뉴욕시 소방국(FDNY)에 따르면 화재는 17일 오전 6시10분 40-10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한 건물 1층에서 발생했다. 화재진압을 위해 35개 소방대, 2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며 완전 진화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해당 건물 내부가 전소됐으며 천장 및 지붕이 부분적으로 무너져 내렸다. 오후 2시50분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의 트위터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다행히 없으며 경미한 부상을 입은 5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화재 발생 원인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날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교통체증과 7번 전철 플러싱역 운행 중단 등 대중교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글·사진=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플러싱 상가 플러싱 상가 전철 플러싱역 퀸즈 플러싱
2022.03.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