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동안 샌디에이고 한인 사회에서는 '솔레데드 희생의 벽'에 첫 한인 현판이 헌액되고,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에는 첫 한인 루테넌트가 탄생했으며, 제37대 샌디에이고 한인회가 출범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가 이어졌다. 올해 샌디에이고 한인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고 김기홍 박사 '솔레데드 희생의 벽' 헌액 라호야 '솔레데드 마운틴' 정상에 소재한 '국립 참전용사 기념관 희생의 벽'에 고 김기홍 박사(1930~2025년 3월)의 현판이 지난 2월 18일 헌액됐다. 김 박사는 미군 통역관으로 한국전에 참전, 1951년 9월 '펀치 볼 작전'과 1953년 3월 '벙커 고지 탈환 전투 작전'에 참전해 혁혁한 전과를 올려 미군의 가장 영예로운 훈장인 '퍼플하트'와 '금성훈장'을 받았다. 김 박사는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장, 참전동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헌액은 샌디에이고 재향군인회(회장 백황기)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16세 한인 소년 UC버클리 3학년 편입 16세 한인 소년이 UC 버클리 3학년에 편입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미라 코스타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던 장시원 군으로, 장 군은 2025년 가을학기 응용수학과에 진학했다. 장 군은 칼 에듀(CAL Edu)에서 진학 상담을 받았다. 한인 2세, 미 해군 상륙함 전대장 부임 세계 최강인 미 해군의 상륙전 주축 부대로 활약하는 상륙함 전대 '앰피비어스 스콰드런(Amphibious Squadron, PHIBRON)'의 전대장(Commodore)으로 한인 2세인 헨리 김(김승환.52) 대령이 지난 5월 부임했다. 그는 세 척의 상륙전대함과 함께 1만여 명의 해군 및 해병대원을 지휘하고 있다. SDPD 한인 경관 2명 나란히 승진식 샌디에이고시경찰국(SDPD)의 중견 간부로 나란히 승진한 한인 경관 2명의 승진식이 지난 6월 12일 있었다. 지난 2월 승진한 오태근(미국명 테랜스 오) 루테넌트와 데이빗 황 서전트는 이날 미라마 해병대 비행기지 내 밥 호프 시어터에서 열린 SDPD의 '2025년도 간부 승진식'에서 자랑스러운 임명장을 받았다. SDPD에서 한인 루테넌트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집-한국 문화 깊이와 멋 알리다 '하우스 오브 코리아(House of Korea 한국의 집, 회장 황정주)'가 주최한 '2025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 NIGHT)'가 지난 7월 12일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 문화 체험, 환영사, 공연 및 경매 순서로 진행됐고 샌디에이고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의 집은 발보아 파크의 인터내셔널 코티지스(Cottages) 중 하나로 현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발보아 파크에서 한국 문화와 전통, 역사 등을 현지인과 방문객에게 알리고 있다. 비자 만료 한인 여성, 자녀 등굣길 체포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를 위해 학교에 갔던 한인 학부모가 자녀가 보는 앞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체포돼 충격을 줬다.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8월 6일 출라비스타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에서 유경진씨를 비자기간 초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DHS에 따르면 유씨는 2015년 미국에 입국했으며, 2017년 비자가 만료된 이후 불법으로 체류해왔다. 유씨는 지난 2022년 이민국의 청문회에 불출석해 이미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한국의 맛과 멋 알린 한인축제 샌디에이고한인회는 축제에서 한인회, 무용협회,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 한소리, 한미시니어센터, 소망소사이어티, 소망교회 한글학교, 한미교류협회 등에서 각각 마련한 음식과 상품, 그리고 문화체험 부스를 통해 약 250 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과 문화를 소개했다. 또 한마당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용협회의 매화춤, 한소리 사물놀이 팀의 설장구 가락과 난타, 아마추어 댄서 권세아의 워십댄스, 성악가 헬렌오의 홀로 아리랑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한인 경관 2명 시의회 표창 한인 경찰관 오태근 루테넌트와 데이빗 황 서전트가 지난 5월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샌디에이고 시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12월 12일 샌디에이고 시청에서 열렸으며, 시의원들을 비롯해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과 소방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두 경찰관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표창은 공공 안전 현장에서 보여준 한인 경찰관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37대 SD한인회 출범 샌디에이고한인회(회장 앤디 박)의 '한인의 달 지정 기념 문화축제 및 제37대 한인회 출범식'이 지난 12월 13일 힐튼 샌디에이고 미션 밸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시상식, 2부 축하 공연 및 만찬 순서로 진행됐고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앤디 박 한인회장은 "소통.화합.봉사를 중심으로 한인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자긍심 성과 샌디에이고 한인회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장 샌디에이고 경찰국
2025.12.30. 21:04
샌디에이고 지역의 강력 사건 유형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미주요도시경찰국장협회(Major Cities Chiefs Association, MCC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9월30일까지 샌디에이고 지역의 살인 사건은 줄어든 반면, 성폭행 범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샌디에이고 지역 살인 사건은 28건으로 작년의 37건과 대비해 24%나 급감했다. 하지만 성폭행 범죄는 지난해 201건에서 올해 225건으로 약 12%가 증가했다. 전국 21개 주요 도시의 범죄 현상을 조사한 이 자료에 따르면 많은 지역에서 살인 범죄는 감소하거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텍사스주 알링턴.엘파소.포트워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몽고메리 카운티,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애리조나주 메사, 위스컨신주 밀워키,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 뉴욕 서폭카운티, 캔자스주 위치타 등 11곳은 지난해에 비해 살인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성폭행 범죄는 샌디에이고는 물론 대부분의 도시에서 증가세를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11개 도시에서만 성폭행 범죄가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성범죄 예방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밖에 다른 강력 범죄들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샌디에이고에선 강도 사건이 지난해 811건에서 올해 710건으로, 가중폭행 범죄는 지난해 3426건에서 올해 3276건으로 각각 줄었다. 샌디에이고시는 '샌디에이고 경찰국(SDPD) 범죄 요약 대시보드(www.sandiego.gov/police/data-transparency/crime-statistics/annual-crime-reports)'를 통해 연례 범죄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주민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범죄 유형, 연도별 트렌드, 위치 등 다양한 사건 검색이 가능하다. 박세나 기자성폭행 강력범죄 성범죄 예방 샌디에이고 지역 샌디에이고 경찰국
2025.11.25. 20:06
다운타운 기차역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3명이 부상했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산타페 디폿 기차역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피해자 일행에게 접근해 말다툼을 벌이다 확실한 종류를 알 수 없는 흉기로 공격했다고 경찰을 밝혔다. 이 공격으로 39세 남성과 27세 여성이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36세 여성은 목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노스 하버 드라이브와 웨스트 애쉬 스트릿 교차로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다운타운 기차역 다운타운 기차역 흉기 난동 샌디에이고 경찰국
2025.09.02. 20:36
한 남성이 기르던 세 마리의 개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지난 13일 미라메사 지역에서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쯤 미라메사 지역 주택가 공원에서 주민 2명이 개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관들은 테이저 건을 쏴 공격하던 개들을 제압하는 한편 부상당한 주민들을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테이저 건을 맞은 개들은 달아났으나 경찰과 카운티 동물보호국 직원들에 의해 곧바로 포획됐다. 병원에 후송된 두 남성은 부자 관계로 밝혀졌다. 아버지는 치료 중 사망했으며 아들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에릭슨 초등학교 인근 지역이어서 한때 이 초등학교에 대피령이 발령되기도 했다. 동물보호국은 포획된 개들을 모두 안락사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사망한 남성의 신원과 개들의 견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사망 아들 에릭슨 초등학교 카운티 동물보호국 샌디에이고 경찰국
2024.12.17. 20:32
새크라멘토에서 엄마가 죽은 뒤 실종된 한인 남매 실종사건〈본지 7월 12일자 A-2면〉과 관련, 현지 경찰국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샌디에이고경찰국 등 법집행기관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관련기사 엄마 죽고 남매 사라져…한인 부친 뒤쫓는 경찰 지난 11일 새크라멘토 경찰국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망사건 관련돼 실종된 아테나 이(4), 마테오 이(2) 남매를 데려간 것으로 추정된 아버지 카메론 이(38)씨가 남매를 남가주 지역에 내려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HP는 LA·오렌지·샌디에이고·컨 등 7개 카운티 지역에 실종아동찾기경보(EMA)를 발령했다. EMA는 위험에 처한 노약자를 찾을 때 발령한다. 이와 관련 샌디에이고 경찰국 대변인은 “두 아이가 남가주 어딘가에 내려졌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CHP측에 EMA 발령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새크라멘토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쯤 3700 디콧 서클 한 주택에서 아시아계 여성인 안젤리카 브라보(2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경찰국은 사망한 여성의 두 자녀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경찰국은 사망사건 직후 남매의 아버지 이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사망사건 수사과정에서 아버지 이씨는 2023 혼다 패스포트 SUV를 몰고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새크라멘토 경찰국과 CHP는 사라진 남매 관련 1000달러 현상금을 내걸고 911신고 또는 제보 (916-808-0560, [email protected])를 당부했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 샌디에이고 경찰국 새크라멘토 경찰국 새크라멘토 출신
2024.07.12. 16:27
1992년 3월 26일, 고보임(당시 56세)씨의 행동반경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가디나에서 ‘도넛&델리’와 함께 체크캐싱 비즈니스도 운영하던 고씨는 고객을 위한 현금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목, 금요일 은행을 방문하곤 했다. 한번 인출할 때마다 보통 1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었다. 그날도 고씨는 그가 살던 세리토스 지역의 퍼스트 글로벌 은행에서 4만 달러를 인출했다. 하지만 돈을 차량에 싣고 떠난 것을 끝으로 그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당시 고씨와 함께 살고 있던 전 남편은 고씨가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고 불과 이틀 뒤인 3월 28일 오후 4시 20분쯤, 고씨는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에서 120마일이나 떨어진 샌디에이고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됐다. 고씨의 차량(78년형 올스모빌 98)은 샌디에이고의 포인트 로마 플라자 몰 뒤편 주차장에 주차되어있었다. 고씨는 이 차 안에서 머리와 목에 3발의 총격 자국과 함께 신문지에 싸여 조수석 밑에 처참히 놓여있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주차장에 이틀간 계속 주차해 있는 차를 수상히 여긴 쇼핑몰 내 한 세탁소 종업원의 신고로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경찰은 이 차량이 수배된 차량이었으며 숨진 여성이 고씨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경찰과 언론들은 이 사건을 강도에 의한 납치 사건에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 8개월전인 1991년 7월 고씨가 운영하던 가게에 히스패닉 강도 3인조가 침입해 종업원 2명과 손님 4명을 인질로 삼았다. 당시 이들은 1시간 30분을 기다려 첵캐싱자금을 인출해오는 고씨를 위협해 10만 달러를 강탈했다. 당시 경찰은 “그때 고씨의 가방 안에 은행 통장도 함께 있어 거래 은행을 알고 있었고 또한 고씨의 차량도 알고 있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본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당시 시신이 샌디에이고에서 발견된 점을 토대로 용의자들이 멕시코로 도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 유족들 역시 이를 강도 사건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유가족들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가게를 턴 그놈들의 범행”이라며 진작 가게를 옮겼어야 했다고 애통해하기도 했다. 유가족들과 지인들은 고씨를 평소 인정이 많고 온화한 성격으로 소개했다. 또한 6년 동안이나 아프리카 케냐에 선교사업후원금으로 매달 100달러씩 보내온 착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전했다. 당시 경찰은 사건 한 달이 넘도록 수사에 진전을 얻지 못했다. 범인들이 다른 주로 도주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은 주요 방송사와 함께 비디오 홍보물을 제작하고 방영하기도 했지만, 용의자에 대한 단서 하나를 더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고씨 사건은 시간과 함께 묻히는 듯했다. 이번 샌디에이고 카운티 검찰청(SDCDA)의 새로운 용의자 원동호씨의 지목으로 고씨 사건은 다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그러나 살해 용의자가 히스패닉 강도 일당이 아닌 한인 남성이라는 점, 그리고 범행 목적이 돈이 아니었다는 점 등 당초 예상했던 사건의 성격과는 극명히 달라 수사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고보임 용의자 샌디에이고 경찰국 히스패닉 강도 그때 고씨
2024.06.24. 20:48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에서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해온 한인을 포함한 업주들에 중형이 선고됐다. 연방 법무부는 13일 가주와 애리조나에서 불법 마사지업소 5곳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피터 그리핀(79)과 공동 피고 3명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에서 은퇴한 전직 경찰관으로 알려진 그리핀은 이날 징역 3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또 경숙 에르난데스(59), 유진 오트(46), 유홍탄(57)도 각각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 템피 지역에서 ‘지니 오리엔탈 스파’, ‘펠리시타 스파’, ‘블루 그린 스파’, ‘메이플 스파’, ‘마사지 W 스파’ 등의 이름으로 등록한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하고 온라인으로 성매매를 홍보, 알선해 불법 소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취업이 제한됐고 영어를 하지 못하는 한국과 중국 출신 이민자들을 채용했으며, 이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 직원이 성매매를 거부하자 이들은 해당 직원에게 “고객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한 것이다. 양심은 중국에 내버려 둬라”라며 억지로 일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4명은 다수의 상가 공간을 가게 명의로 리스 계약해 성매매 장소로 이용했으며, 거주 공간도 빌려 성매매 직원들의 숙소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크레딧카드 결제기까지 갖추고 영업에 이용해 성매매 대가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리핀은 경찰관이었던 경험을 이용해 적발을 피하고 증거를 감췄으며, 과거 관계 등을 이용해 지역 경찰에는 그의 사업이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속였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샌디에이고 안마시술소 불법 안마시술소 샌디에이고 경찰국 불법 마사지업소
2023.10.15. 19:22
지난 주말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도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겨울철 우기 때면 자주 범람지역으로 변하는 미션밸리의 경우는 주요 도로구간이 폐쇄됐으며, 16일 하루 동안 이 지역에서만 물에 잠긴 구간을 자동차로 건너다 범람한 강물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7명의 운전자들이 인명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이번 호우로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겨 통행이 금지됐던 미션밸리 지역의 주요 도로구간은 ▶미션센터 로드 ▶카미노 델 에스테 ▶퀄컴 웨이 ▶카미노 드라 레이나 등으로 대부분 샌디에이고 강과 바로 인접해 있는 곳이다. 샌디에이고 시소방국은 "차량운행 중 물이 넘치는 곳을 만나면 절대 건너지 말고 우회하거나 돌아가야 한다"면서 "비가 많이 올 때는 안전한 곳에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엔시니타스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호우와 함께 불어 닥친 강풍으로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주택가에 설치돼 있는 변압기를 덮쳐 발생한 정전사태로 수천여 가구가 전기가 다시 들어올 때까지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미션비치와 오션비치 등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서부 해안가는 겨울철 태풍으로 인해 높은 파도가 계속 되고 있으며 미션비치의 바닷가에 바로 인접해 있는 일부 상가에는 강풍을 타고 넘친 바닷물이 가게 안으로 들이닥쳐 영업에 큰 지장을 빚기도 했다. 샌디에이고시는 높은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오션비치 피어를 잠정 폐쇄조치했다. 이밖에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급증,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샌디에이고 경찰국 등 로컬 경찰국이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 따르면 15일 하루에만 시관내에서는 평소보다 서너 배 증가한 교통사고발생이 접수됐다. 글·사진=김영민 기자주말 호우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샌디에이고 경찰국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1.17.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