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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연쇄 강도 검거 추가 피해자 제보 당부

LA 경찰국(LAPD)이 LA 다운타운에서 소규모 업소를 운영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강도 사건과 관련한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다.   LAPD에 따르면, 무장강도 용의자인 리처드 너브 맥도웰 3세(20)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다운타운 일대에서 최소 4건의 강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주로 업소에 홀로 있는 노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맥도웰은 손님인 척 업소에 들어간 뒤, 혼자 있는 50~70대 노인들을 폭행하고 현금을 강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피해자들이 저항할 수 없도록 무방비 상태에 폭력을 가했다.     현재 LAPD 강력반은 유사 범죄 사건 3건을 추가로 조사 중이며, 같은 피해를 본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email protected], 스티브 가르시아 형사 (213) 996-1867, (877) 527-3247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타운 소규모 연쇄 강도 상점 연쇄 la 다운타운

2025.03.16. 19:45

LA시 로컬 장수 소규모 사업체 지원

  LA에서 20년 이상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에게 최대 2만 달러를 지원하는 ‘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됐다. LA한인회는 지난 23일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한인 사업체 40여명의 신청을 도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경제, 사회적 정체성 등에 기여하는 사업체를 격려 및 유지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LA시 정부는 각종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천 개의 사업체가 다음 세대에 걸쳐 지속적인 성공과 활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인 자영업자가 한인회관에 나온 LA시공무원과 상담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소규모 사업체 소규모 사업체 la시 로컬 한인 사업체

2024.07.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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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SB 8·9·10법

여전히 경제지표는 혼란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연방준비제도에서는 기존의 입장을 바꿔 조심스러운 금리 정책을 운용할 뜻을 보이자 금융시장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경기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종사자에게 아직 봄은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LA다운타운 지역을 제외한 외곽 지역의 주택판매 가격은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찾는 바이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시장의 매물 부족에서 비롯됐는데 높아진 모기지 이자율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이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현재 R1 주택부지에서 한 채 또는 두 채의 추가 주택을 신축해서 개발 차익을 노려 볼 수 있는 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캘리포니아 정부는 계속되는 주택 부족 현상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뉴섬 주지사가 법안(SB 8·9·10)에 서명했고 2022년 1월 1일에 발효됐습니다.   SB9 법의 주된 내용은 기존의 단독주택 부지에 최대 4개의 부지로 분할하거나 각 부지에 최대 2개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에 한 부지에 한 채만 건설이 가능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시 개발을 촉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법입니다.   SB9 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따라옵니다. 주택 소유주는 SB9 용지 분할 후 최소 3년 동안 신규 개발된 주택 중  하나의 대한 소유자 거주를 유지해야 하며 분할될 주택 용지는 최소 800스퀘어피트 건물을 시의 규정에 맞게 지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신규 개발된 주택은 단기 임대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주택이 역사적 건물 관리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면 SB9 법에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SB8 법은 주택 개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서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개발, 그중에서도 가격 수준과 위치 기준을 포함하여 많은 일반적인 지역 심사 절차를 우회할 수 있는 간소화된 승인 절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B9과 SB8을 활용해서 주택 신축 허가서를 제출한다면 기존의 개발 신청서를 제출할 때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B10 법은 도시 밀집 지역, 예를 들면 LA다운타운 지역과 같은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작은 토지 면적에 좀 더 집적도 높은 소규모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법입니다.   위의 법과 약간 성격은 다르지만,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ADU(별채) 또한 주택 공급을 위해 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법입니다. 위의 법들에서 보았듯이 캘리포니아 정부는 주택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택 소유주분들 중에 이러한 조건에 충족된 주택을 소유한분들은 계획관할 당국이나 자격 있는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현재 거주하고 계신 주택의 판매 없이 재산을 증식할 기회로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간소화 소규모 단독주택 부지 주택판매 가격 주택 소유주

2024.05.22. 18:02

[라이즈 고향 학교] 소규모 장점 살려 개인별 지원 강화 명문대 진학

  한인 타운에 위치한 라이즈 고향 학교는 2012년 중학교(Rise Kohyang Middle School)를 시작으로 2016년 고등학교(Rise Kohyang High School), 2019년 초등학교(Rise Kohyang Elementary School)를 오픈, 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TK~12학년까지 이어지는 공립 차터 스쿨이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학교가 라이즈 고향 학교다. 학생 개인별 지원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과 교사와의 강력한 유대 관계 형성이 명문대 진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배출한 많은 인재 가운데 중.고등학교를 거친 첫 번째 졸업생인 김영균 학생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USC에 진학해 생명공학 학위를 취득했고 USC 한인 과학자 및 엔지니어 협회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TK~5학년)는 맞벌이 부모를 위한 아침 케어부터 방과 후 심화 프로그램, 댄스, ESL 프로그램, 다양한 현장 학습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사, 교직원의 따뜻한 보살핌이 학생들의 흥미 유발로 이어져 행복한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중학교(6~8학년)는 도전과 영감을 주는 엄격한 학업과 우수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내 과외 활동으로 로봇 공학부터 토론, 체스, 환경 보호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도록 장려한다. 학년별 상담교사를 배치해 학교생활 적응과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있다. 학생들의 시야와 배움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립공원과 명소, 대학 캠퍼스,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인생 체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고등학교(9~12학년)는 체계화된 대학 상담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AP 과목 개설과 대학 수업의 이중 등록 등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진학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결과로 대학 준비를 극대화한 공로로 AP 학교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LA 상위 10대 차터 공립고교로 부상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학교 대항 연맹(CIF)에 소속되어 있으며 농구, e-스포츠, 골프, 축구, 소프트볼 등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많은 재학생이 UCLA, 버클리 등에 진학하는 성과를 얻었다.   브라이트 스타 학교(라이즈 고향 학교를 포함 총 9개 학교) 졸업생들에게 최대 6년간 제공되는 무료 고등 교육 지원은 라이즈 고향 학교만의 자랑이다. TK 유치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후 6년까지 거의 20년 동안 학생들의 멋진 미래와 내일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   라이즈 고향 중학교의 첫해 입학생 학부모인 다니엘 리 씨는 “모든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모든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드림 대학 진학에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발전하도록 지도해 준 라이즈 고향 학교를 선택한 것은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다. 우리 아이에게 삶의 동기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와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추억이 있는 집 같은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라이즈 고향 고등학교는 올해 새롭게 버몬과 1가에 있는 최첨단 캠퍼스로 이전해 8월 13일부터 이곳에서의 멋진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즈 고향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LA의 600 S. Lafayette Park Place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립 라이즈 고향 학교는 지금 2024~25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www.brightstarschools.org   ▶한국어 문의: (323)954-9957(Ext. 1020)라이즈 고향 학교 소규모 개인별 명문대 진학 소규모 학교 라이즈 고향

2024.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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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로컬 장수 소규모 사업체 지원

LA시가 20년 이상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LA경제인력개발부서(EWDD)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수십년간 지역 커뮤니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소규모 사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LA 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LA Legacy Business Program)을 지난달 15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정체성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체를 격려, 유지하기 위한 LA시의 주요 노력 중 하나로 필수적인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천 개의 사업체가 다음 세대에 걸쳐 지속적인 성공과 활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자격이 되는 사업체는 레거시 비즈니스 등록을 통해 오는 가을부터 최대 2만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임대료 인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위협 등 문제에 직면한 업체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외부인과 자금이 유입돼 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나 사업체가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레거시 비즈니스에 지정되면 소셜미디어 마케팅, 은퇴 및 승계, 법률 및 재무 상담, 임대 협상 등 운영 및 기술적 문제에 대한 리소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LA시 레거시 비즈니스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존재감을 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레거시 비즈니스 업체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는 홍보 툴킷도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LA시에서 20년 이상 운영한 매장이 있는 사업체로 ▶커뮤니티의 역사 또는 정체성에 크게 기여 ▶독특한 문화적 전통이나 관습 유지, 발전 ▶프랜차이즈 또는 전국적인 기업 체인에 소속되지 않은 사업체 ▶커뮤니티가 문화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언어와 방식으로 중요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 4가지 항목 중 3가지에 해당하면 된다.   한인 사업주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LA 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 설명회가 내달 3일 오후 12시부터 줌 웨비나(zoom.us/meeting/register/tJMqfuyvpzwpEtHUM4y0gcetL0JnN1MOUCbY#/registration)를 통해 진행되며 실시간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bit.ly/LALBSignUp)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bit.ly/LAlegacy)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소규모 사업체 소규모 사업체 la시 레거시 레거시 비즈니스

2024.03.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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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들여다보기] 소규모 수업이 학생 성취도 높은 경향…대학 결정 때 학생·교수 비율 고려해야

학생들은 저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교육 환경이 있다.     대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대학을 좋아하는 학생이 있고, 시골에 있는 조용한 캠퍼스를 선호하는 학생도 있다. 기숙사 생활을 즐기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학교 밖에 있는 아파트에서 친구 2~3명과 함께 거주하면서 학교를 다니기 원하는 학생도 있다.   반면에 어떤 학생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수업에서 활발하게 토론하고, 교수로부터 일대일로 관심을 받는 환경을 선호한다.   만약 내가 소규모 수업이나 개인화된 교육 환경을 선호한다면 대학을 선택할 때 학생 대 교수 비율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미국의 여러 기관들이 각자의 기준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칼리지 랭킹에서도 수업의 규모, 즉 클래스 사이즈가 고려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학생으로서 해당 대학에 진학해 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학생 대 교수 비율은 어떻게 계산될까?     이것은 매우 직접적인 측정 기준이다. 단순히 전체 학생 수를 전체 교수의 숫자로 나눠서 계산한다. 결과적으로 가장 낮게는 3대 1, 가장 높게는 30대 1, 또는 심지어 40대 1을 나타내기도 한다. 만약 8대 1이라면 교수 1명당 학생 수가 8명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계산에 정확히 무엇이 포함되는지는 불확실하다. 때론 파트타임 학생이나 파트타임 교수가 포함되고, 어떤 계산에는 그렇지 않다. 어떤 경우에는 대학원 수준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가르치는 교수까지 포함시키기도 한다.     ‘전국 고등교육 협회’(NPEC)에 따르면 이 측정법이 더 표준화되기 위해서는 기준의 내용을 더 명확히 만들 필요가 있다. 학부생의 수업에서 평균적으로 학생 수가 몇 명인지, 풀타임 학생 대 풀타임 교수의 비율이 얼마인지 등 더 구체적인 맥락이 제시돼야 한다고 NPEC는 지적한다.     둘째, 학생 대 교수 비율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것은 종종 수업의 규모 또는 교수로부터 개별적으로 받는 주목의 정도 등을 나타낸다. 한 리서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의 수업에서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 또한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재학생의 숫자가 적은 대학들이 학생 대 교수 비율도 낮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리버럴아츠 칼리지(LAC)는 일반적으로 재학생 숫자가 1400명에서 2500명 사이인 대학들이 많으며, 특정 클래스에 출석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20명 미만일 때가 많다. 이에 따라 수업이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학생이 교수의 주목을 받을 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셋째,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낮다면 내가 소규모 수업을 듣게 된다는 것을 의미할까?     대체론 학생 수가 많은 종합 리서치 대학들에 비해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4년 내내 모든 수업에서 소규모 클래스 사이즈를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대학 신입생 때 듣는 개론 수업 중 상당수는 학생 수가 많다.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낮다고 알려진 대학이라고 해도 개론 수업은 큰 강의실에서 다수의 학생이 듣는 풍경이 펼쳐질 수 있다.     특히 많은 학생이 등록한 수업이나 인기 전공인 경우에 그렇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 수업이 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규모가 큰 공립 대학이라고 해도 비슷한 양상이다.     하지만 특정 대학, 특정 단과대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대학이 상대적으로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높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나 그 대학에서 생물학이나 사회학 등 특정 학과의 규모가 작다면 학생 대 교수 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     또한 내가 등록한 전공이 그다지 많은 학생이 등록하는 전공이 아니라면, 4년 내내 소규모 수업을 들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내가 관심 있는 전공의 수업 환경이 정확히 어떤지 대학에 문의한다면 현실적이고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학생 소규모 재학생 숫자 소규모 수업 파트타임 학생

2023.11.26. 17:00

함께센터, 소규모 사업자 돕는다

    함께센터(구/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가 무료 소규모 사업자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규모사업자 상담은 창업을 고려하거나 사업 운영 중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원한다.     2019년 이래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윤소영 코디네이터는 “시간이 지나며 스몰 비즈니스가 이민자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되었다”며 “지난해부터 ‘소규모 사업자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 코디네이터에 따르면 소규모사업자 상담 프로그램 서비스에는 창업 상담을 비롯해 운영중인 사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정부 노티스, 사업 운영 또는 창업에 관련한 질문과 자료, 정도 제공 등을 포함한다.     함께 센터는 소수민족인 아시안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그들의 경제적 안정과 목표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코칭,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571-325-9336 [email protected] 윤소영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소규모 사업자 소규모사업자 상담 소규모 사업자 무료 소규모

2023.1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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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체 임대료 지원…최대 1만5천불

LA시가 소규모 사업체를 위해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임대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팬데믹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감은 오는 24일(수) 오후 11시 59분까지다.   LA시 산하 경제노동인력개발부(EWDD)는 지난 3일부터 LA시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3차 임대료 무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격 요건은 ▶EWDD의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첫 신청자로서 ▶영리 기관만 가능하고 ▶커머셜 리스로 렌트비를 내는 사업체만 해당하며 ▶주택 또는 주거지에서 운영되는 비즈니스는 신청할 수 없고 ▶서브리스 중인 사업체도 마찬가지로 불가하며 ▶사업체 연 소득은 50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업체를 비롯한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공유사업자, 교회 등 종교단체, 마리화나 사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업 소유의 프랜차이즈, 증시 상장 기업, 프라이비트 소셜 클럽, 페이데이 론 스토어, 보험회사, 리커스토어와 스모크숍, 나이트 클럽, 성인 서점, 마사지 업소, 도박 비즈니스, 총기 숍, 희귀 동전과 우표 수집상, 로비 회사, 정부기관 등도 빠진다.     EWDD의 지원 프로그램은 이전과 동일하게 최소 2500달러에서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임대료를 지원해준다.   지원금으로 처리할 수 없는 비용은 개인적인 사용, 보험으로 커버되는 손실, 업소 폐쇄 비용, 직원 보너스, 기부받은 품목에 대한 환급, 세금, 법률 합의금 등이기 때문에 잘 살펴야 한다.   신청은 EWDD 웹사이트(EWDDlacity.com/index.php/recovery/rentassist)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비영리단체 아태계경제컨소시엄(PACE)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인 업주들을 위해 신청서 작성을 돕고 있다.   PACE의 다이애나 정 매니저는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업주는 연락을 주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팬데믹 기간 사업체의 어려움을 겪은 업주가 많을 텐데 2020년 3월 1일자부터 밀린 렌트비 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한인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로는 ▶LA시가 발급한 유효한 사업체 등록 증명서(BTRC) ▶2020년 3월 1일 또는 그 전부터 비즈니스를 운영한 기록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기록 ▶세금보고 서류 ▶보이드(void) 은행 체크 등이 있어야 한다.   EWDD 관계자는 “1차, 2차 때 신청을 했으나 신청 자격 또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사업체는 재신청이 불가하다”며 “한명의 업주가 여러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신청한다면 그 중 한건만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과는 신청서에 작성한 이메일을 통해 받게 된다. 선정되더라도 EWDD는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이번 EWDD의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은 팬데믹 기간 연방정부의 미국구조계획(ARP) 경기부양법을 통해 할당된 지원금으로 재개됐다.   ▶PACE 문의: (213)989-3190 장열 기자소규모 사업체 임대료 지원 지원 프로그램 la시가 소규모

2023.05.05. 21:21

뉴저지주, 소규모 홍수 방지 나선다

뉴저지주가 폭우로 인한 소규모 홍수를 막기 위해 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급한다.   뉴저지주 환경보호국은 폭우가 왔을 때 물이 빠지지 않아 도로가 잠기는 등 수해에 약한 타운·카운티·전기가스 등 에너지회사들이 노후화된 하수처리 시설 등을 고치면 공사 보조금을 지급하는 폭우개선보조금프로그램(Stormwater Competitive Grant Program)을 시행하기로 했다.     폭우개선보조금프로그램은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타운이나 카운티, 또는 에너지회사들이 폭우관리 시설 개선 목적으로 사용하면 받은 보조금은 상환 의무가 없다.   환경보호국이 홍수 방지에 나서는 것은 주 전역에서 부동산·인프라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는 반면 비가 왔을 때 빠르게 빗물을 강이나 하천으로 유도하는 하수 시설이 오래돼 각 지역별로 소규모 수해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하수 시설의 경우 폭우가 오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지대가 낮은 주택이나 사업체의 지하실이나 부엌 싱크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뉴저지주 환경단체인 생태계보존유권자리그(League of Conservation Voters) 에드 포토스낙 국장은 “주 환경국의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은 수재에 약한 지역의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수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편 생태계보존유권자리그 등 환경단체에 따르면 호보큰 등 부동산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북부 뉴저지 수변 지역 타운들의 경우 숲 등 자연환경이 열악하고, 하수처리 시설이 오래돼 많지 않은 비가 와도 도로가 잠겨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뉴저지주 소규모 뉴저지주 소규모 뉴저지주 환경보호국 소규모 홍수

2022.08.22. 17:04

"올해는 만납시다"…소규모 모임 예약 활기

팬데믹 이후 연말 첫 대면 모임이 가능해진 가운데 한인타운 내 소규모 연말 모임을 위한 식당 예약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실내 식사와 모임이 허용되면서 외식업계 연말 특수 기대감이 높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가주 보건당국이 가주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면서 식당 예약에 큰 영향은 아직 없다. 단,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대규모 모임은 줄어들고 반면 소규모 모임 예약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 소규모 룸이 있거나 백신접종 증명이 요구되지 않는 패티오가 있는 식당들의 연말 예약률이 상승하면서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몇몇 식당은 연말 모임을 위한 특별 메뉴를 별도로 준비해 마케팅에 나섰다.  뉴서울호텔에 2호점을 오픈한 죽향은 연말 소규모 모임 맞춤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30~40명까지 수용 가능한 패티오에서 식사비용에 맞춘 메뉴를 캐더링으로 제공한다.       김혜란 죽향 대표는 “연말 모임을 대비해 패티오에서 고객 주문식 캐더링 메뉴를 준비했는데 예약률이 상승 중”이라며 “식당 안 14인용 룸 2곳도 예약이 빠르게 차고 있다”고 밝혔다.         용수산 역시 기존 정식 코스 외 모임을 위한 뷔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12개 룸은 일요일만 제외하고 이미 예약이 거의 끝났다.     식당 관계자는 “예약률이 팬데믹 이전과 같은 수준”이라며 “연말 모임을 끝내고 다음해 같은 기간 미리 예약하고 있어 신규 예약은 2~3개월 전에 미리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텔 내 식당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JJ 그랜드 호텔은 10~30명까지 인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9곳의 룸이 있다. 데이비드 추 매니저는 “가장 인기 있는 연말 모임 메뉴는 코스요리로 80~130달러”라며 “10명 미만 소규모 모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패티오를 리모델링 중”이라고 밝혔다.     로텍스 호텔 내 개장한 중식당 홍연은 10~20명 소규모 룸은 12월 주중 및 주말 예약이 이미 끝났다. 미셸 강 매니저는 “각각 45달러, 65달러에 9~10개 중식 메뉴가 제공되는 뷔페식 연말 메뉴가 소문이 나면서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40~50명 규모 룸은 아직 예약이 가능하다.   용궁은 소규모 모임 공간이 14개 정도로 아직 주중 예약이 가능하다. 메뉴는 10명 기준 265달러~675달러 선이다.     연말 소규모 모임 장소로 인기 있는 일식당도 소규모 모임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0명 미만 소규모 모임 장소로 인기인 아라도는 12월 예약이 거의 끝났다. 아로마 어원 2호점도 예약 없이 점심식사 모임을 할 수 없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확실히 소규모 모임 예약이 증가했다”며 “안전한 연말 모임을 위해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엄격히 요구하는 곳을 모임 장소로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소규모 예약 연말 예약률 연말 소규모 소규모 연말

2021.11.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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