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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설 송금 확 줄었다

  달러 강세에도 올해 뉴욕 일원 한인들은 한국으로의 설 송금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인 설 송금 건수는 물론, 액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19일 뉴욕 일원에서 영업하는 한인·한국계 은행 9곳의 설 송금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무료 송금 이벤트 기간 뉴욕과 뉴저지 등에서 이들 은행을 통해 보낸 송금 건수는 총 5462건이었다. 지난해 설 송금 서비스 기간 송금 건수(6268건)보다 12.9% 줄어든 수준이다.     강달러 기조가 지속하긴 했지만, 최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악화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인들의 송금 건수와 액수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송금액도 줄었다. 올해 한인은행들의 무료 설 송금행사 기간 동안 뉴욕 일원에서 한국으로 송금된 액수는 총 1293만9955달러로, 지난해보다 29.4%나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의 경우 같은 은행에서 한국으로 송금된 금액은 총 1834만382달러였다.     총 송금 액수와 건수가 모두 줄어든 가운데, 건당 송금액은 올 설에는 평균 2369달러 수준이었다. 지난해 설맞이 건당 송금액은 2926달러 수준이었는데, 역시 500달러 이상 줄어든 것이다.     개별 은행별로는 뉴욕 일원에서 영업하는 한인·한국계 은행 중자산규모 3위 내에 드는 은행들의 송금 실적이 역시 많았다.     뱅크오브호프를 통해 한국으로 송금한 건수는 1819건, 459만5617달러 규모였으며 한미은행 고객들은 1045건, 339만2971달러 규모의 설 송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을 통해 설 송금한 건수는 총 1634건, 236만3289달러 규모였다.     다만 이들 은행을 통해 보내진 송금 건수와 금액은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뉴욕 일원에서 영업하는 한인·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올해 설 송금건수가 늘어난 은행은 신한아메리카은행과뉴밀레니엄뱅크였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을통한 설 송금 건수는 523건으로, 지난해(473건) 대비 10.6% 증가했다. 뉴밀레니엄뱅크를 통해 보내진 송금 건수는 54건으로 지난해 대비 역시 10.2% 가량 증가했다.     다만 은행 중 올해 송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한 한인 은행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한인들이 세뱃돈 등을 보내는 데 주저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행 송금 올해 송금액 송금 건수 송금행사 기간

2026.02.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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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송금 ‘급브레이크’… 건수 줄고 금액은 30% 급감

달러 강세에도 한국으로의 설 송금이 건수와 액수 면에서 모두 감소했다.     한인 주요 은행들의 2026년 설 송금 실적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보수적인 영업 환경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외부적으로는 인플레에 따른 경기 악화도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가주 주요 한인 은행이 지난주 무료 송금 행사 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설 송금 총 건수는 3787건으로 전년(4324건) 대비 12.4% 줄었다. 〈표 참조〉      은행        건수 2026        건수 2025        증감(%)        금액 2026 ($)        금액 2025 ($)        증감(%)       뱅크오브호프     1,819     1,918     -5.2%     4,595,617     6,489,481     -29.2%     한미은행     1,045     1,464     -28.6%     3,392,971     4,806,979     -29.4%     PCB뱅크     172     206     -16.5%     546,190     734,401     -25.6%     오픈뱅크     89     110     -19.1%     754,435     827,102     -8.8%     CBB뱅크     81     91     -11.0%     306,348     374,249     -18.1%     US메트로뱅크     58     62     -6.5%     324,470     196,750     +64.9%     신한아메리카     523     473     +10.6%     1,414,648     2,743,774     -48.4%     총합     3,787     4,324     -12.4%     11,334,679     16,172,736     -29.9%     송금액 규모는 총 1133만4679달러로 전년(1617만2736달러) 대비 30% 급감했다. 금액 감소 폭이 건수보다 두 배 이상 큰 점은 평균 취급 규모가 줄었음을 의미한다.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한 뱅크오브호프는 2026년 1819건으로 5.2% 줄었고, 금액은 459만5617달러로 29.2% 감소했다. 한미은행은 건수 28.6%, 금액 29.4%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PCB뱅크(-16.5%), 오픈뱅크(-19.1%), CBB뱅크(-11.0%) 역시 건수 감소를 기록했으며, 금액도 두 자릿수 하락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금리 부담과 대출 심사 강화, 시장 수요 둔화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한인 은행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경기 위축 효과가 세뱃돈 등을 보내는 데 주저하게 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변화도 있었다. US메트로뱅크는 송금 건수가 6.5% 줄었지만, 금액은 오히려 64.9% 증가했다. 이는 건수는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고액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아메리카는 건수가 10.6% 증가하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했지만, 금액은 48% 감소해 소액 위주의 실적 확대 양상을 보였다.   전체 금액 감소 폭이 건수 감소 폭보다 크게 나타난 점은 평균 취급액 축소를 시사한다.     주요 한인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대형 거래보다는 안전성이 높은 중·소형 거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최인성 기자한국행 송금 송금액 규모 송금 건수 송금 실적

2026.02.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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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수수료 없이 송금하세요”

내달 17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뉴욕일원 주요 한인 은행들이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부분의 한인 은행들은 설 한 주 전인 내달 9일 또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약 일주일간 개인 계좌를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은행은 액수에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 송금 전에 확인해야 한다.   뱅크오브호프는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무료 송금을 진행하며 개인 간 송금에 한해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에 액수 제한 없이 보낼 수 있다. 은행 측은 여기에 더해 싱가포르, 일본, 태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도 현지 통화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경우 최소 송금액은 2000달러다.     한미은행 고객은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에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도 2월 9~13일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을 제공한다. 거래당 최대 3000달러까지 가능하며 기간 내에 최대 2회 돈을 보낼 수 있다.     메트로시티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PCB뱅크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인 계좌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에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CBB뱅크는 2월 9~13일 한국으로의 송금을 무료 제공하며, 액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뉴밀레니엄은행도 같은 기간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로 보내는 송금의 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하나은행USA의 설 송금 무료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시작, 다음달 18일까지 3주 넘게 이어간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글로벌 하나은행 지점망으로 송금할 경우 금액 제한 없이 송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뉴뱅크는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설 송금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인은행들은 최근 달러당 원화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송금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수수료 송금 송금 수수료 송금 무료 무료 송금

2026.01.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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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설 송금 무료…개인 계좌 고객에 한해

내달 17일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주요 한인 은행들이 한국 송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부분의 한인 은행들은 설 한 주 전인 내달 9일 또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개인 계좌를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송금 서비스는 지점 운영시간에만 가능하고 일부 은행은 액수에 제한이 없다. 〈표 참조〉   뱅크오브호프는 10일 시작해 13일까지 무료 송금을 진행하며 개인 간 송금에 한해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에 액수 제한 없이 보낼 수 있다. 은행 측은 여기에 더해  한국, 싱가포르, 일본, 태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도 현지 통화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경우 최소 송금액은 2000달러다.    한미은행 고객은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에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PCB뱅크도 같은 기간 개인 계좌 소지 고객들을 대상(기업 송금 제외)으로 한국과 중국에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뱅크와 CBB뱅크도 같은 기간 한국으로의 송금을 무료 제공하며 액수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US메트로뱅크는 같은 기간에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에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도 9~13일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을 제공하며, 거래당 최대 3000달러까지 가능하고 기간 내에 최대 2회 돈을 보낼 수 있다. 송금 마감 시간은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2월 2일(월)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금 국가는 향후 추가될 수도 있다.     한인은행들은 이번 서비스가 달러당 원화 환율이 1440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예년보다 송금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인성 기자한인은행 송금 무료 송금 무료 서비스 송금 서비스

2026.01.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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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국 송금 건수·액수 모두 줄었다

    올해 추석을 맞아 뉴욕 일원 은행에서 영업하는 한인·한국계 은행을 통해 송금한 금액과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뉴욕, 뉴저지에서 영업하는 한인·한국계 은행이 제공하는 추석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해 보낸 금액을 파악한 결과 올해 송금 건수는 총 5924건으로 전년(6447건) 대비 8.1% 감소했다. 송금 총액은 1364만6682달러로, 지난해 추석 송금 액수(1600만8542달러)보다 1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한국계 은행이 제공하는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고국으로 송금한 경우, 올해 건당 송금 액수는 2303달러 수준이었다. 역시 지난해 추석맞이 건당 송금액수(2483달러) 보다 줄어든 규모다.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악화한 데다 물가가 급등하면서 송금 건수 자체가 감소한 것으로 한인은행들은 파악했다. 또한 대부분 개별 건당 송금액수도 줄어든 것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인·한국계 은행 이외에도 송금용 앱 등이 확산하면서 은행을 이용해 송금하는 건수가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송금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자산순위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무료 송금 행사를 통해 1732건(396만4233달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203건, 631만7181달러) 대비 건수는 21.4% 줄었고 송금 액수도 전년 대비 37.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은행은 올해 총 1274건을 통해 346만4159달러가 송금됐다고 밝혔다. 역시 지난해 추석 무료송금 행사(1439건, 454만3853달러) 대비 각각 11.5%, 23.8% 줄어든 수준이다.     뉴욕 일원 은행 중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을 통해 송금된 금액이 243만3165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의 추석 송금 건수는 지난해 331건에서 484건으로 늘었다. 추석 송금 액수 역시 117만6932달러에서 225만5891달러로 증가했다.   조지아주 기반의 프라미스원은행의 추석송금 실적도 송금 건수와 액수가 각각 46.4%, 4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송금 건수 추석송금 실적 송금 건수 송금 액수

2025.10.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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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송금 2년 연속 줄었다

올해 한인은행들을 통한 한국을 포함, 해외 송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한아메리카와 하나은행USA는 송금 건수와 액수가 대폭 늘어났다.       지난 6일 9개 한인 은행별 송금 집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송금 건수는 총 5984건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송금 총액은 1447만6390 달러로 전년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한인은행들은 올해 추석 송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은 강달러 환율에도 불구하고 경기 악화에 송금 건수 자체가 감소한것과 대부분 개별 건당 송금액수도 줄어든 것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동시에 관련 업계에 은행 이외에도 송금용 앱 등이 확산하면서 은행 이용이 소폭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된 무료 송금 행사를 통해 총 1732건(총 396만4233달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03건에 비해 470여건 줄어든 것이며, 송금 액수에서도 전년 대비 235만 달러(-37.2%)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 측은 오는 10일까지 원화 송금을 지속할 예정이어서 전체 송금액은 소폭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올해 총 1274건을 통해 346만4159달러를 송금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1439건에 비해 165건 줄어든 수치이며 전체 송금액도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가량이 줄었다.     PCB 뱅크는 올해 추석 총 205건을 통해 53만1210달러를 송금했다. 지난해 대비 5건이 늘었으며 송금액도 47만9700달러가량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 99건으로 62만8071달러를 송금한 오픈뱅크는 올해 123건으로 송금 건수는 늘었지만, 송금 액수는 크게 줄어 총 27만1620달러를 보였다.       지난해 102건을 처리한 CBB 은행은 올해 총 68건의 송금을 통해 17만7456달러를 보냈다. 송금 액수는 지난해의 5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US 메트로뱅크는 지난해 75건의 송금으로 총 13만8200달러를 한국으로 보냈는데, 올해는 56건으로 줄었다. 다만 송금 총액은 늘어 총 19만737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 1811건으로 총 242만4538달러를 송금한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올해 총 1778건으로 243만3165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아메리카는 올해 총 677건의 송금으로 293만9801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149%의 상승을 기록했다.     하나은행USA도 전년 대비 상승한 101건으로 총 49만7376달러의 송금을 기록했다.  최인성 기자송금 추석 송금 건수 전체 송금액 송금 액수

2025.10.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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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서비스업체 ‘젤’ 피소

뉴욕주 검찰이 온라인 고객계좌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송금 서비스 업체 ‘젤’(Zelle)을 제소했다.   주검찰은 13일 “젤 송금서비스 업체인  Early Warning Services, LLC(EWS)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젤을 중요한 안전 기능 없이 설계해 사용자가 쉽게 표적이 됐다”며 “이에 따라 2017~2023년 사이 피해액 규모는 1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EWS는 젤 네트워크가 사기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안전 장치를 채택하거나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젤은 출시 당시부터 미국내 은행계좌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를 이용한 간단한 가입 절차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그러나 보안 수준이 미비해 사기꾼들이 사용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특히 사기꾼들이 은행이나 관공서 기관을 사칭해 허위 송금을 유도했지만, 젤 측은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 주검찰은 조사결과 젤이 이 같은 사기행각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검찰은 EWS가 사기에 취약한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보안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지만, 안전하고 보안이 철저한 서비스라고 허위 마케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젤 측에 강화된 사기예방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업체 송금 송금 서비스업체 허위 송금 온라인 고객계좌

2025.08.17. 17:35

한국 등 해외 송금에 3.5% 과세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감세안(BBB)에 포함된 소위 ‘송금세(tax on remittances)’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송금세’ 부과 대상에는 비자 체류자는 물론 영주권자도 포함돼 시행될 경우 여파가 클 전망이다.     논란은 최근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 감세안에 ‘비시민권자’의 국외 송금에 3.5%의 세금을 부과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불거졌다. 이는 원안의 5%에서 다소 인하된 수준이지만, 금융 업계와 이민자 단체들은 여전히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불법 체류자는 물론 비자 체류자와 합법 이민자들도 본국으로 많은 송금을 하고 있는데다 송금시 일정 액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데 추가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해외 송금 서비스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가정만 14%에 이를 정도로 해외 송금이 활발한 상태다. 따라서 송금세는 비시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송금세는 2026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트럼프 정부는 2034년까지 총 220억 달러(연간 27억 달러)의 추가 세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이 이를 피해 비공식 채널이나 암호화폐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 실제 수입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봤다.   이와 관련 송금 업계 조직인 금융기술협회(FTA)는 “송금 서비스는 단순한 금융 거래가 아니라, 생계를 유지하고 가족을 지원하며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이번 법안을 역진적이며 정책적으로 불합리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송금 업계는 당장 올해 하반기에 수요 폭증과 비공식 송금 채널의 창궐을 우려하고 있다.     LA를 포함한 주요 대도시의 편의점 등 수많은 소규모 업체들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감소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비공식적인 불법 송금 시스템의 활성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불법 자금 흐름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주권자인 김현석(46·LA)씨는 “만약 이 법안이 현실화된다면 한국으로의 대체 송금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똑같은 세금을 내고 있는 합법 체류자나 영주권자에게는 또다른 차별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서는 이중 과세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미 소득세까지 낸 돈에 다시 송금 수수료에다 세금까지 부과하는 것이 과한 조치하는 것이다.     소수계 옹호 비영리단체인 에이컴의 이종원 변호사는 “해외 경제와 이민자 가정에 타격을 주고 미국인의 소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해외 송금 해외 송금세 국제 송금업체들 송금 서비스

2025.06.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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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송금 건수 줄었지만 액수 커졌다

고물가에 따른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 올해 한인들의 설 고국 송금 건수는 대체로 줄었으나 지속된 강달러 기조의 수혜를 입어 송금 규모는 되레 증가했다.   본지가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리카 등 총 8개 한인은행의 설 송금 건수와 액수를 집계한 결과, 올해 한인들이 한국 설 연휴 기간 한인은행을 통해 한국으로 송금한 건수는 6244건이었으며, 금액은 1899만 달러였다.     총 송금 건수는 지난해의 6771건에서 7.8% 감소했으나 총 송금액은 1698만 달러에서 11.8% 증가했다. 건당 송금액은 3041달러로 지난해의 2508달러보다 21.2%(533달러) 늘었다. 〈표 참조〉   송금 건수를 분석했을 때, 한인은행 8곳 중 6곳의 설 송금 건수가 감소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2355건에서 올해 1918건으로 18.6% 줄었으며, 오픈뱅크, 신한아메리카가 각각110건, 473건으로 두 자릿수 하락 폭을 보였다. PCB뱅크는 올해 206건으로 3.7% 감소했으며, US메트로뱅크(62건)와 우리아메리카(1920건)도 올해 설 송금 건수가 소폭 줄었다.     반면 한미은행은 은행 8곳 중 유일하게 송금 건수가 전년 대비 늘었다. 지난해 1374건이었던 한미은행의 설 송금 건수는 올해 1464건으로 6.6% 증가했다. CBB뱅크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한 91건을 기록했다.   한인은행 8곳 중 5곳의 송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이 중 4곳은 액수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은행별로 송금액을 살펴보면, 뱅크오브호프는 송금이 지난해 72만 달러에서 649만 달러로 9.9% 감소했다. 송금액이 19만 달러로 집계된 US메트로뱅크와 282만 달러의 우리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송금액이 각각 5.9%, 0.4% 줄었다.     반면 신한아메리카는 송금이 274만 달러로 2024년 대비 무려 81.7%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한미은행과 PCB뱅크 또한 각각 송금액이 480만 달러, 73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30%대의 증가 폭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CBB뱅크는 37만 달러로 12.7%, 오픈뱅크 또한 83만 달러로 4.2% 증가했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설 송금에 나선 고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1400원을 상회하는 달러 강세 덕에 한국 가족 및 친지에 전하는 마음의 크기는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송금 건수 송금 건수 건당 송금액 고국 송금

2025.01.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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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인 척 "젤로 송금해라" 사기 주의

은행 번호 떠도 끊고 직접 전화해야   피해자에게 은행인 척 전화를 걸어 ‘젤(Zelle)’로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최근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매체 채널2 액션뉴스는 송금 앱 ‘젤’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은행이 보상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돌려받기는 힘들다고 16일 보도했다.   젤 송금 사기를 당했다는 앤지 씨는 “남편이 웰스파고 은행 번호라고 뜨는 전화를 받았다”며 “상담원은 은행 사기 부서에 있는 척하며 ‘의심스러운 거래’를 했는지 물었다더라”라고 전했다. 남편이 그런 적이 없다며 의아해하자 사기꾼은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가 전부 보상해주겠다”고 말했다.   사기꾼은 젤을 사용하여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복잡한 과정을 안내했다. 결국 남편은 약 4000달러를 젤로 송금하고 사기를 당했다.   지난해 11월, 젤은 은행에 대해 “특정 사기꾼에 당한 소비자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여기서 ‘특정(qualifying)’이라는 표현이 모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앤지 씨 피해 사례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배상을 거부당했다.   웰스파고 측은 “그녀 또는 그녀의 남편이 거래를 ‘승인’했기 때문”이라며 거부 이유를 설명했지만, 이들과 같은 피해자들은 항상 비슷한 이유로 거절당하곤 한다.   젤 측은 “은행을 사칭하는 사기꾼에 당한 피해 사례가 모두 환불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떤 사례가 보상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젤은 “범죄자들에게 로드맵을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 기준을 공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웰스파고 은행은 고객에게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누구 것인지 알려주는 ‘발신자 ID’를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만약 이런 전화를 받게 된다면 먼저 끊고 직접 은행에 전화해 확인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은행인척 송금 송금 사기 특정 사기꾼 은행 사기

2024.12.18. 15:41

"집값 송금하세요" 이메일 일단 의심

귀넷 경찰, 뉴욕주 사기범 추적해 적발   귀넷 경찰은 부동산 송금 사기 사례가 적발됐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비즈니스 이메일 해킹(BEC)이란 일반적으로 큰 금액을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비즈니스를 표적으로 한다. 경찰은 2022년 12월 변호사의 부동산 거래 클로징 이메일을 사칭하는 가짜 이메일을 받은 피해자의 사례를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는 집을 사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메일을 받았을 때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 사기꾼은 부동산 변호사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피해자는 “13만1092.55달러를 송금하라”는 사칭 이메일을 받고 금액을 송금했다. 나중에야 그 자금이 클로징 변호사한테 송금된 것이 아닌, 관련 없는 뉴욕의 JP 모건 체이스은행 계좌로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고를 받은 귀넷 경찰의 금융 범죄 수사부는 피해자의 돈이 뉴욕주 글렌 클로브에 거주하는 에디나 윈터라는 사람의 계좌로 보내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귀넷 경찰은 글렌 클로브 경찰과 협력해 용의자 윈터가 피해자의 돈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윈터는 뉴욕주에서 기소됐다.   윈터는 그녀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4만5092.55달러를 반환했으며, JP 모건 체이스의 도움으로 귀넷 경찰서는 나머지 8만6000달러를 압류해 피해자에게 반환했다고 경찰은 24일 밝혔다.   부동산 ‘송금 사기’는 꽤 흔한 사기 유형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 박은영 변호사는 6월 법률 세미나에서 한인들에게 “변호사 사무실을 가장해 철자 하나밖에 틀리지 않은 가짜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송금 안내서를 받으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금 안내서를 받으면 일단 구글에서 사무실 이름을 직접 검색한 후 전화를 해보고, 처음과 다른 계좌 정보를 받으면 두 번, 세 번 확인해봐야 한다. 윤지아 기자이메일 송금 이메일 송금 송금 사기 비즈니스 이메일

2024.09.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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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추석 무료 송금

한인·한국계 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송금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를 잇따라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아메리카은행도 추석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9월 9일부터 13일(동부시간 오후 4시)까지 한국으로 보내는 개인송금에 한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의뢰인과 수취인이 개인인 경우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되며, 우리아메리카은행 계좌를 갖고 있어야 한다. 적금과 CD계좌는 제외다.     무료 송금기간 내 고객당 최대 2회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되며, 거래당 최대 3000달러까지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우리아메리카은행 송금 우리아메리카은행 추석 우리아메리카은행 계좌 무료 송금기간

2024.08.29. 17:27

"수수료 없이 송금 빠르고 간편"

한국의 외환 전문 핀테크 기업 유핀테크허브가 미국 자회사 유트랜스퍼US를 통해 미국-한국 간 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US(us.utransfer.com/ko_KR)를 최근 정식 론칭했다.   지난 2018년부터 유트랜스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핀테크허브의 이재표 대표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론칭 프로모션 등을 홍보하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유트랜스퍼는.   “지난 2018년부터 소액해외송금업, 온라인환전업, 전자금융업, PCI-DSS 등 금융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기업해외송금, 개인해외송금, ‘집으로 환전’ 환전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포레스트 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6월에는 연방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조사국(FINCEN) 사무국으로부터 금융(MSB) 라이선스를 취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회사 유트랜스퍼US를 설립, 미국발 해외송금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유트랜스퍼의 강점은.   “한국 내 은행, 중개 은행, 수취 은행 등을 거쳐 송금이 이뤄져 시간과 비용상 비효율성이 높은 기존 해외 송금과 달리 복잡한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업체들이 1000달러 이하 송금에 수수료 3.99달러를 부과하는 반면 유트랜스퍼는 금액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없다. 특히 자체 개발한 핀테크 솔루션 모바일앱, 웹사이트를 통해 송금 신청부터 완료까지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송금 환율과 보안성은.   “다른 업체가 금액, 송금방법에 따라 환율을 차등 부과하는 반면 유트랜스퍼US는 최대한 우대 환율로 단일 환율을 제공해 송금액에 상관없이 고객 이익을 극대화한다. 글로벌 최고 등급의 보안인증인 ISO27001(ISMS), CSA STAR를 취득해 가장 안전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금 진행 과정은.   “LA서 한국으로 송금할 경우 빠르면 당일 또는 최대 2일 내 완료된다. 최초 이용 시 일회성 인증 수속 후 바로 송금된 돈을 수취할 수 있다. 참고로 기존 은행 송금은 은행 영업시간 중으로 제한되며 평균 4~5일 정도 소요된다. 수수료도 은행에 따라 20~40달러가 부과된다.”   -서비스 지역과 프로모션은.   “가주, 뉴욕, 뉴저지, 조지아, 버지니아, 텍사스, 워싱턴, 플로리다, 델라웨어, 일리노이, 메릴랜드, 아칸소, 하와이 등 13개 주를 지원하고 상반기에 전역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 및 이용객 모두에게 8달러 상당의 송금지원금을 제공한다.”   -한인 사회에 하고 싶은 말은.   “최상의 경험과 만족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평생 송금 수수료 무료를 약속함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율과 송금 속도를 제공하겠다. 송금 국가도 빠른 시일 내로 확대할 예정이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박낙희 기자수수료 송금 기업해외송금 개인해외송금 송금 서비스 송금 환율

2024.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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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송금, 건수는 늘고 액수는 줄었다

  올해 설 뉴욕 일원 한인·한국계 은행의 고국 송금 건수가 대체로 증가했다. 다만 고환율 여파로 송금액은 감소한 곳이 많았다.   13일 뱅크오브호프·한미은행·우리아메리카·신한아메리카·PCB뱅크·뉴밀레니엄·뉴뱅크·KEB하나·제일IC·프라미스원 등 은행 10곳의 설 송금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무료 송금 이벤트 기간 총 6850건의 송금이 이뤄졌다. 작년(6739건)보다 1.6% 증가했다.   송금 건수 증가에도 송금액은 7.2% 감소했다. 올해 송금 규모는 총 1617만762달러로 1743만4705달러를 송금했던 작년보다 소폭 줄었다.     달러 강세로 작년보다 적은 금액을 송금한 이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인 은행 중 덩치가 큰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에서는 송금 건수와 금액 모두 소폭 감소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올해 2355건, 720만55달러를 송금했는데, 작년보다 각각 5.3%, 0.8% 줄었다. 한미은행은 1374건(-3.7%), 358만2362달러(-11.5%)를 소화했다.   이외 은행에선 모두 송금 건수가 증가했다. 우리아메리카는 2011건으로 11.2% 늘었고, 송금액 또한 282만4825달러로 22.3% 증가했다.   신한아메리카는 작년보다 13.3% 많은 535건을 송금했다. 송금액은 151만355달러로 35.7% 감소했다. PCB뱅크와 뉴밀레니엄 역시 송금 건수 증가, 송금액 감소 경향을 보였다. 각각 214건·52만8102달러, 62건·15만4400달러를 기록했다.   뉴뱅크의 송금 건수는 71건에서 82건으로 15.5% 증가했고, 송금액 역시 10만4436달러에서 13만7934달러로 32.1% 늘었다. KEB하나도 마찬가지로 송금 건수 1.6% 증가, 송금액 36.8% 증가를 보였다.   이어 제일IC는 102건·5만5150달러, 프라미스원은 51건·4만1350달러를 기록했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달러 강세가 이어져 한화로 일정 금액을 송금하는 경우 달러 송금액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건수 송금 증가 송금액 송금액 감소 송금 건수

2024.02.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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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송금 1698만불…8.7% 감소

  지속된 고물가와 경기 하강에도 설 송금 건수는 늘었다. 그러나 금액은 전년보다 8.7% 정도 줄었다.   본지가 남가주에 지점을 둔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리카 총 8곳의 송금 건수와 액수를 집계한 결과 올 설 연휴 동안 한인들이 한국에 돈을 보낸 건수는 6771건이었으며 송금액은 1698만 달러였다. 송금 건수는 지난해보다 1.7%(110건) 증가했다. 반면 총 송금액은 전년 대비 160만 달러(8.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당 송금액은 2507달러로 지난해 2791달러 대비 10.2%(284달러) 줄었다. 송금액은 2023년에 이어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한인은행 8곳 중 송금액이 전년만 못한 은행은 6곳이었다. 특히 US메트로뱅크와 우리아메리카는 두 자릿수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은행별로 송금액을 살펴보면, 뱅크오브호프의 설 송금액은 2023년 설과 거의 동일한 720만 달러였다. 한미은행은 358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1.5% 감소했다. PCB뱅크도 전년과 비교해 38.6% 준 52만 달러로 집계됐다. 오픈뱅크의 경우, 전년 대비 송금액(79만 달러)의 감소 폭은 6%로 비교적 완만했다. CBB뱅크의 송금액은 전년보다 57.5% 급감한 33만 달러였다. 신한아메리카 역시 작년 설 때보다 35.7% 부족한 151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US메트로뱅크는 전년 대비 41.5% 증가한 20만 달러였으며 282만 달러인  우리아메리카도 지난해보다 22.3% 증가했다.   송금 건수로는 은행 8곳 중 2곳을 제외하고 늘었다. 송금 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뱅크오브호프(2335건), 우리아메리카(2011건), 한미은행(1374건)이었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달러 강세에도 송금액이 감소한 이유는 고물가와 경기 하강으로 얇아진 주머니 사정 때문”이라며 “지난해보다  건수가 늘어난 걸 보면 한국 가족과 친인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한인은 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재선 기자송금 감소 건당 송금액 송금 건수 한미은행 pcb뱅크

2024.02.12. 19:32

와이어바알리, 2년 연속 추석 연휴 한국 송금 1위 기록

와이어바알리(대표 유중원)가 2023년 추석 연휴 한국 송금 건수와 송금 금액에서 다시 한번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을 선도하는 핀테크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추석 연휴 기간 주요 한인 은행의 송금 건수는 작년 추석 연휴 대비 23% 감소, 송금 금액은 31% 감소를 기록한 반면, 해외 송금 전문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송금 건수와 송금 금액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와이어바알리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자사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낸 총 송금액은 3,403만 달러로 지난해 2,221만 달러에 비해 53% 가까이 증가했다.     한인 은행 8곳에서 공개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한국 송금 총액은 2,071만 달러다.  와이어바알리의 송금액과 합산하면 총 5,624만 달러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진 것. 동기간 한국 송금의 60% 이상이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한인 은행 8곳의 총 한국 송금 건수는 8,286건으로, 와이어바알리를 통한 한국 송금 건수는 이를 크게 웃도는 1만 6,688건을 기록했다. 한인은행을 통한 거래의 두 배 이상의 송금 거래가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이뤄졌다.     와이어바알리에 따르면 핀테크에 익숙해진 교민들이 더 이상 은행에 가지 않고 와이어바알리를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로 송금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 와이어바알리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회원 가입부터, 인증 절차, 해외 송금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준 환율에 가까운 우대 환율을 상시 적용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 등 해외로 1천 달러 이상 송금할 경우 송금 수수료가 없다.     와이어바알리 유중원 대표는 “전 세계 75만 회원 달성, 누적 송금 총액 5조 원의 아시아 대표 송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 고객들의 입소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송금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서 경쟁력 있는 환율, 빠르고 안전한 송금,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비대면 해외 송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다국어 고객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 송금의 경우 11개 언어 지원, 비즈니스 송금의 경우 전문 컨설턴트에게 한국어와 영어로 상담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irebar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WireBarley)는   2016년 설립 이후 호주, 한국,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한국 해외 송금 기업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에 진출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등에 법인을 갖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외환 4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홍콩에서 자금 및 송금 법인을 별도로 운영하며 효율적인 외환 관리 및 강력한 준법 감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수 은행 및 주요 페이먼트 사업자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한국, 호주, 미국,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영국 등 7개 송금국,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포함 45개 수취국, 전 세계 약 520개 송금 구간을 통한 개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대상 해외 송금 서비스 및 월렛 서비스, 외화 선불카드 등을 도입해 아시아 선두 글로벌 페이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ww.wirebarley.com    송금 와이어 한국 송금 송금 건수 추석 연휴

2023.10.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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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고국 송금 줄었다

올해 설에 이어 추석에도 한인은행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줄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지갑이 닫힌 데다 간편한 핀테크의 침투도 영향을 미쳤다.   본지가 뱅크오브호프·우리아메리카·한미은행·신한아메리카·PCB뱅크·제일IC·뉴뱅크·KEB하나·프라미스원 등 뉴욕 일원 한인은행 9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무료 송금 이벤트 기간을 이용한 거래는 총 8247건이다. 작년 추석(1만882건)에 비해 24.2% 감소했다.   거래 금액 역시 줄었다. 올해 추석 송금액은 작년 2870만778달러에서 33.2% 감소한 1918만5611달러다.   은행별로 보면 뱅크오브호프는 올해 2814건·752만2552달러의 송금을 진행했다. 한인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이지만, 전년에 비하면 건수와 금액이 각각 28.9%, 38% 감소했다.   우리아메리카에서는 2301건·316만4310달러의 송금이 이뤄졌다. 거래 건수는 17.5% 감소했는데, 전체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송금액은 20.3% 줄었다.   한미은행의 경우 송금 건수는 21.3% 감소한 1789건, 송금액은 6.5% 감소한 582만312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건당 송금액은 작년 2737달러에서 올해 3254달러로 517달러 증가했다.   이밖에 ▶신한아메리카 729건·163만5701달러▶PCB뱅크 258건·59만2977달러 ▶제일IC 122건·9만8285달러 ▶뉴뱅크 91건·14만7492달러 ▶KEB하나 80건·15만1163달러 ▶프라미스원 63건·5만7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한인은행들은 올 추석 송금 이벤트 활용도가 떨어진 이유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불경기에 고객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자연스레 고국으로 용돈 등을 송금하는 사례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시기에 상관없이 항상 낮은 수수료 혹은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들의 영향도 있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송금 전문 핀테크들은 이벤트 기간이 아니더라도 수수료가 거의 없다 보니 환율이 좋을 때 미리 조금씩 보내놓는 분들이 있다”며 “은행 창구를 방문할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추석 송금 추석 송금 건당 송금액 송금 건수

2023.10.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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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추석, '송금' 1위-2위 365일 중 하루

    미국에 사는 한인은 추석 명절에 한국 가족 친지에게 돈을 가장 많이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선물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전화 통화로 안부만 전하거나 한국에 명절을 챙길 사람이 아예 없다고 대답한 한인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인도 전반적으로 저조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한국에 무엇을 보내셨습니까?'라는 질문 자체가 와닿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이곳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 가족과 친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지 알고 싶어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다들 어떤 이유에서건 온라인 설문조사에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참여자는 모두 8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1위는 40.24%인 33분이 선택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시라고 은행을 통해 송금했다'입니다.   나머지 순위는 각각 20% 전후를 차지하며 비슷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차지한 것은 '추석은 365일 가운데 하루일 뿐이고 한국에 명절을 챙길 사람도 없다'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21.95%에 해당하는 18명이 이 보기에 표를 찍었습니다.   그 다음은 '마음은 있지만 재정적으로 여유가 안 된다. 전화 통화로 대신했다'입니다. 전체 표의 20.73%인 17명을 기록했습니다.   꼴등은 '추석상 차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냈다'가 차지했습니다. 82명 가운데 14명이 이 항목을 선택했습니다. 전체의 17.07%입니다.   충분히 많은 분이 참여하지 않아 신뢰도는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몇 가지 의미있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온라인을 통한 한국에 선물보내기를 의외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전히 그래도 현금이 최고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추석이나 음력 설과 같은 전통 명절에 대한 인식이 1년 365일 가운데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여겨지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하면 미국이나 해외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을 지속할 수 있을 지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재정적인 이유때문에 돈이나 선물을 보내지 못하고 마음만 보냈다는 분이 5명 가운데 1명 정도를 차지했다는 점은 놀라운 부분입니다. 우리 이웃들의 삶도 꾸준히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김병일 기자설문 결과 추석 송금 추석 송금 추석 명절 온라인 설문조사

2023.10.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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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한인은행 설 송금액 급감

  뉴욕 일원 한인은행들이 음력 설을 맞아 제공한 ‘무료 송금 서비스’로 보내진 돈의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송금 건수도 크게 줄었다. 다만 건당 평균 송금액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나 2500달러를 넘겼다.     24일 본지가 뉴욕 일원에 지점을 운영하는 한인은행 중 11개 은행의 설 송금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송금액은 1733만9459달러로 작년 설 송금실적(2108만9282달러) 대비 17.8% 줄었다. 은행들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설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각각 실시했다. 송금 건수 역시 지난해엔 총 9412건에 달했지만, 올해는 6779건으로 약 28.0% 줄었다. 다만 건당 송금액은 2558달러로, 작년(2241달러) 대비 14.1% 늘었다.   작년보다 송금액과 건수가 급감한 데에는 원·달러 환율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35.5원으로, 지난해 고점이었던 1441원과 비교하면 약 15% 급락한 수준이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작년 환율이 높을 때 많은 한인이 미리 한국으로 달러를 송금해 둔 것 같다”고 전했다. 환율이 높을 때 한국으로 송금을 해 두고, 그 돈을 설 연휴에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한인들이 늘어난 것도 송금액이 줄어든 배경으로 파악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직접 한국에 가지 못해 대신 송금으로 마음을 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전 수수료가 저렴한 스마트폰 송금 플랫폼(앱)이 늘어난 것도 은행 이용건수가 줄어든 이유로 꼽힌다.   은행별로 보면 대다수 한인은행들의 송금 실적이 지난해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뱅크오브호프 은행은 설 무료송금 이벤트 기간 송금액이 725만7651달러로, 전년(843만6094달러) 대비 14.0% 감소했다. 이외에 한미은행(-31.1%), 우리아메리카(-30.3%) 등 송금 규모도 일제히 줄었다. 다만 PCB뱅크와 신한아메리카, 뉴밀레니엄뱅크 송금 실적은 전년대비 1~2% 가량 증가했다.   한인은행들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앞두고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균 25~30달러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 한인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한인은행 설날 설 무료송금 송금실적 원달러환율 환율 송금

2023.0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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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송금 큰 폭 하락…작년 킹달러 효과 사라져

킹달러(달러 초강세) 효과가 사라진 올해 설송금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남가주에 지점을 둔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PCB), 오픈뱅크, CBB은행, US메트로뱅크,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리카 등 8곳의 송금 건수와 액수를 집계한 결과 총 6649건에 1857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9128건과 2187만 달러보다 각각 27%, 15% 줄었다. 〈표 참조〉   한인은행권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악화 우려로 설송금이 감소한 점도 있다며 특히 작년에는 킹달러 효과가 있었던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2021년의 1800만 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건당 송금액은 지난해 2396달러에서 2793달러로 약 400달러 늘어났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뱅크오브호프의 설 송금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725만 달러였다. 건수 또한 21.5% 줄었다. 한미은행의 경우, 건수와 액수 각각 32%와 31% 감소했다. 송금액은 404만 달러였다.   PCB뱅크도 건수가 21.2% 줄었지만, 송금액은 85만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서 45.3% 더 많아졌다. 오픈뱅크는 송금액과 건수 모두 감소한 반면 CBB뱅크는 둘 다 늘었다.     US메트로뱅크의 경우, 건수는 31% 줄고 액수는 소폭 증가했다. 신한아메리카는 건수가 38.7% 감소했지만, 송금액은 12.1% 늘어난 233만 달러로 나타났다. 우리아메리카는 건수와 액수 각각 27.9%, 30.3% 줄었다. 송금액은 230만 달러였다.  우훈식 기자킹달러 송금 건당 송금액 송금 건수 킹달러 효과

2023.01.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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