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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차량 폭발… 3명 부상

시카고 북서 서버브 지역서 발생한 쓰레기 수거 차량 폭발 사고로 초기 대응요원 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알링턴 하이츠의 더비샤이어와 유클리드 애비뉴 인근에서 압축 천연가스로 구동되는 쓰레기 수거 차량서 부분 폭발이 일어났다. 사고 처리를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과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이 9일 공개한 영상에는 쓰레기 수거 차량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잔해들과 충격파로 인해 인근 주택들 유리창•사이딩•천장 등이 피해를 입는 장면이 있었다.     당국은 쓰레기 수거 차량에 담던 쓰레기가 수거 호퍼 내 연소 및 연료와 섞이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쓰레기 수거 차량 업체인 그룻 웨이스트 매니지먼트(Groot Waste Management Services)사는 피해 주민들은 전화(913-491-2277)를 이용, 케이스 번호 RC15285를 통해 클레임(claim) 제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쓰레기 수거 쓰레기 수거 수거 호퍼 폭발 사고

2024.1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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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수거…내년 1월20일까지

LA카운티는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크리스마스트리 수거에 나선다.   LA카운티 공공사업부는 “트리 나무를 퇴비 재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무료로 트리를 수거한다”며 시민들에게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지역은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트리를 수거한다. 수거를 위해서는 트리에 붙어있던 장식과 스탠드를 모두 제거한 후 나무의 반을 잘라 초록색 쓰레기통에 넣거나 쓰레기 수거일에 도로의 가장자리에 내놓으면 된다.   ▶문의:(888)253-2652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트리 수거 크리스마스트리 수거 쓰레기 수거일 트리 나무

2023.12.26. 21:54

[로컬 단신 브리핑] 쿡카운티, 대형 재활용쓰레기 수거 센터 오픈 외

#. 쿡카운티, 대형 재활용쓰레기 수거 센터 오픈    쿡카운티에 대형 재활용 쓰레기 수거 센터가 문을 열었다.    20일 쿡카운티는 사우스 홀란드 지역에 재활용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사우스 서버번 칼리지 캠퍼스에 위치한 ‘Center for Hard to Recycle Materials’는 말 그대로 그동안 재활용 하기 어려워 버릴 장소가 마땅하지 않았던 물품들을 수거한다.     센터 오픈에는 연방 정부가 지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금 100만달러가 사용됐다.   쿡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수거 물품에는 전기제품과 가구, 스트리폼 등이 포함됐다. 이 물품들은 가정에서 쓰레기통에 버리기에는 너무 크고 시청 등 각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 센터에서도 대부분 받지 않은 물품들이라 그동안 처리가 어려웠었다.     일부 주민들은 집을 수리하면서 나오는 싱크대나 가구 등을 인근 삼림국 관할 공원에 무단 투기, 환경 오염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 센터에서는 보드 상자와 플라스틱 병, 알루미늄 캔 등 일반 재활용품도 수거한다.     쿡카운티 재활용 센터는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달 두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NP    #. 에릭 카터 임시 시카고 경찰청장 내달 15일 은퇴    에릭 카터 시카고 경찰(CPD) 임시 청장이 내달 15일 은퇴한다.    카터 임시청장은 CPD 전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새로 당선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취임하는 내달 15일부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카터는 "40년 가까이 시카고를 위해 일하면서 정말 엄청난 경험을 했고,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작년 말부터 결심한 부분이고 이 같은 뜻을 이미 로리 라이트풋 시장과 브랜든 존슨 당선자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CPD 부경찰청장을 맡아온 카터는 지난 3월 데이빗 브라운 경찰청장이 사임한 후 임시 경찰청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은퇴한 뒤에도 새로운 경찰청장이 원활하게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라이트풋 시장은 "카터 임시 경찰청장의 수 십 년 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의 다음 인생 챕터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시는 내달 7일까지 새로운 경찰청장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재활용쓰레기 수거 수거 센터 대형 재활용쓰레기 센터 오픈

2023.04.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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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쓰레기 수거 연기…가든그로브, 추후 공지

가든그로브 시가 25일 오전 9시 스카이라크 초등학교에서 열 예정이던 대형 쓰레기 무료 수거 행사를 무기 연기했다.   시 당국은 겨울 폭풍의 영향에 따른 기상 악화로 행사 개최를 미루게 됐다며, 추후 일정이 다시 확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14)238-3300쓰레기 수거 대형 쓰레기 수거 행사 행사 개최

2023.02.23. 14:49

뉴욕시 쓰레기 배출시간 늦춘다

뉴욕시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쓰레기 배출 시간을 바꾼다. 팬데믹 이후 급증한 쥐와 악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수거 전에 쓰레기더미가 길에 쌓여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쓰레기 배출을 허용하는 시간은 늦추고, 수거 시간은 앞당길 예정이다.     17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시 청소국장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일부터 발효될 ‘쓰레기 배출시간 변경 규칙’을 발표했다.     당초 오후 4시 이후면 거리에 내놓을 수 있었던 가정용 쓰레기는 이제 오후 8시가 지나야 배출할 수 있다.     만약 오후 8시보다 일찍 내놓고 싶다면, 오후 6시 이후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에 넣어둬야 한다. 9개 이상 유닛이 있는 주거용 건물일 경우, 오전 4시부터 오전 7시 쓰레기 수거시간까지 3시간 동안만 쓰레기를 거리에 쌓아둘 수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도로변에 직접 쓰레기를 배출하려면 오후 8시가 넘은 시각에만 가능하다. 현재 시 청소국에서는 상업용 쓰레기 배출시각을 ‘해당 상업기관이 문을 닫기 한시간 전’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규칙이 모호하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 시간대에나 쓰레기를 배출해 거리가 더러워졌다는 것이 시 청소국의 설명이다.     아담스 뉴욕시장은 “거리에 쌓인 쓰레기봉투가 뉴욕시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잡았다”며 “쓰레기가 거리에 쌓여있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청소국은 근무시간을 조정해 자정께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율을 2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뉴욕시는 이전에도 쓰레기 배출시간 변경을 추진한 바 있지만, 청소노동자조합(32BJ)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 뉴욕시장 에릭아담스 청소국 위생 쓰레기 쓰레기배출 수거 Newyork

2022.10.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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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투표 수거’가 LA시장 선거 승패 가른다

오는 11월 치러질 LA 시장 선거 최대 이슈는 ‘우편투표 수거(Ballot harvesting)’다.   22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 후원행사에서도 우편투표 수거에 대한 질문이 계속 나왔다. 후원행사 호스트를 맡은 강일한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 이창엽 코리아타운 아트&레크리에이션(K-ARC) 센터 이사장, 브래드 이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장(OBA), 리처드 김 LA시 검사, 박윤숙 LA한인축제재단 이사 등도 일제히 11월 본선이 우편투표 수거 때문에 승부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지난 예비선거에서 강성진보 진영 후보군이 맹위를 떨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노조 연합이 이끌었던 우편투표 수거에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투표용지 수거란 유권자가 우편투표를 직접 발송하는 게 아니라 제3자를 통해 대신 발송하는 투표 행위를 말한다. 특정 후보나 정당의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유권자를 대신해 우편투표를 전할 수 있어 커다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초 미전역 대다수 주가 투표용지 수거 행위를 금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민주당이 강세인 주에서 투표용지 수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진보색이 강한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18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제3자가 대신 우편투표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면허용했다. 최근 본지와 인터뷰한 샘 예브리 LA 5지구 시의원 후보는 “우편투표 혹은 투표용지 수거를 적극적으로 하는 캠페인 쪽 승산이 높아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젠 우편투표 수거가 캠페인의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카루소 캠프 관계자는 “지난 6월 예비선거는 우편투표 수거에서 우리가 캐런 배스 캠프에 크게 밀려 1위를 달리다가 2위로 내려간 것”이라고 밝혔다. 카루소 캠프는 예선 당시 우편투표 수거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에서 우편투표 수거 활동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카루소는 “가가호호 방문하고 투표에 참여하라고 촉구할 것이다. 물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다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인사회도 투표용지 수거 시스템에 타격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11월 연방하원 39지구 선거에 출마했던 영 김(공화) 후보가 대표적인 경우다. 김 후보는 선거 당일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게 2.6%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적이었으나 막판에 몰린 투표용지 수거 표로 1.6%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카루소는 LA시 예비선거에서 강성진보 후보군의 예상 밖 선전에 대해 “그래서 투표가 중요하다. 한쪽 진영이 모든 정책을 세우는 것은 위험하다. 모든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며 “본선에서 중도 진영이 두 배 이상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나는 2월에 지지율이 6%에 불과했는데 예비선거에서 38% 득표율을 올렸다. 예선 때는 톱2 진출이 목표였다. 11월에 승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행사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3000 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용석 기자우편투표 수거 우편투표 수거 투표용지 수거 대신 우편투표

2022.08.23. 19:00

LA 또 쓰레기 수거 지연

 LA시 일부 지역의 쓰레기 수거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abc7에 따르면 LA 북서부 타자나 지역에서는 수일 째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 신디아 링은 “결국에는 수거해갈 것이기 때문에 전화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다른  쓰레기통을 수거해가도 여전히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파란색 쓰레기통이 남아있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관리 당국인 LA시 위생환경국(LA Sanitation and Environment)은 인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위생환경국 알렉스 헬루 부국장은 “전체 직원의 15%가 현재 코로나19로 업무에서 빠진 상황”이라며 남은 인력을 총동원해 애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이어 “밀린 업무를 위해 토요일에도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반면, LA한인타운의 경우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모습이다.     주민 박혜정(60)씨는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쓰레기를 수거해가고 아직까지 지연된 적은 없다”면서도 “요즘 코로나19확산세로 각 사회 분야에 인력이 줄면서 주민들의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거 같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타자나 지역 주민들은 수거 지연뿐만 아니라 수거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쓰레기 수거 트럭이 유기성 폐기물을 버리는 녹색 쓰레기통과 일반 쓰레기를 버리는 검은색 쓰레기통을 분리하지 않고 한곳에 쓰레기를 부어 싣고 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이는 애써서 쓰레기를 분리해 버리는 주민들의 수고를 허사로 만들고 있다고 주민들은 지적했다.   할루 부국장은 이에 대해 “절대 용납되지 않을 일”이라고 분명히 하면서 문제를 조사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발효된 캘리포니아주 유기물 폐기법(SB1383)은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들의 책임을 한층 더 키웠다.     이 법에 따르면 주민들은 음식과 커피 찌꺼기, 달걀 껍데기, 바나나 껍질 등을 마당을 손질하고 나오는 잔디, 나뭇잎 등을 버리는 녹색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이렇게 버려진 유기물은 기존의 매립지가 아닌 처리 공정 시설로 보내져 퇴비나 천연가스 등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LA카운티는 환경보건부와 쓰레기 수거 제공업체 등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법령을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모든 가정에 녹색 쓰레기통을 확보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A시는 지정된 수거 날 오전 6시까지 집 앞에 쓰레기통을 내놔야 하고, 원래대로라면 쓰레기 수거는 그날 오후 8시를 넘기지 않고 완료된다.   만약 쓰레기 수거가 지연되고 있다면 위생환경국(1-800-773-2489)으로 전화해 문의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쓰레기 수거 쓰레기 수거가 녹색 쓰레기통 파란색 쓰레기통

2022.01.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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