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달라스 한인회장으로 우성철 현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황철현)는 지난 21일(금) 오후 5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성철 현 수석부회장을 차기 한인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제40대 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없었던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경진 이사가 우성철 수석부회장을 추천했고, 고근백 이사의 동의와 박부연 이사의 재청으로 이뤄졌다. 올 연말로 예정된 달라스 한인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우성철 수석부회장이 내년부터 2년간 달라스 한인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수락의 뜻을 밝혔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자신이 추천되자 발언권을 얻어 “사실 김성한 현 회장께서 공식석상에서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한 회장은 발언권을 얻어 연임에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추대된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제가 그동안 모셨던 한인회장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많은 분들의 협조를 얻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1982년생으로, 이른바 1.5세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나왔고, 삼성 미국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부동산과 요식업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한인단체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평가된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현재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6년말까지다. 내년에는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리는 만큼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지도부의 집중력이 요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우성철 수석부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들과 장애인 체육회와 한인회 수장 역을 병행하는 게 맞는 것인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의 추대 의결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고근백 이사는 본지 인터뷰에서 우선 제39대 한인회와 제40대 한인회의 연결성이 보장된다는 점을 평가했다. 우성철 수석부회장이 영어권으로, 주류사회와의 교류에 걸림돌이 없다는 점도 고근백 이사는 높이 평가했다. 고근백 이사는 다만 한인회장 자리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 왔던 자리인 만큼, 이사회를 튼튼하게 구성해 한인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고근백 이사는 애틀랜타,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을 거론하며 그동안 한인회에 가장 큰 재정적 부담이 돼 왔던 코리안 페스티벌을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장덕환 이사는 본지 인터뷰에서 “한인회가 그 동안 잘해왔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앞으로는 영어권의 젊은 친구들이 이끌고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덕환 이사는 “현재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좋은 벤치마킹이 될 수 있다”며 “영어권 젊은 세대로 구성된 상공회가 한인사회 내부적으로는 물론, 외부적으로 주류사회와 왕성환 교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우성철 수석부회장이 총회 인준을 통과할 경우 원로들과의 소통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채 기자〉 수석부회장 한인회 우성철 수석부회장 달라스 한인회장 한인회장 선거
2025.11.27. 7:36
수석부회장 노인회 노인회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
2022.10.25. 17:58
“시카고 한인회 일을 하면서 시카고와 시카고 동포사회를 더욱 더 사랑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으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는 허재은(58•사진) 35대 시카고 한인회 부회장. 부산에서 성장한 그는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쌍용화재해상보험에서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했다. 벤처기업에서 관리 담당으로 일하던 지난 2003년 7월 고모가 거주하는 시카고를 잠시 방문했던 인연으로 시카고에 새 직장을 구하게 됐다. 뼛속까지 한국 토종이라고 생각하는 그가 시카고에 온 것은 마흔이 다 된 지난 2004년 2월. 시카고 새 직장은 당시 성장기를 맞으며 전국적인 회사로 발돋움 하던 ‘영신건강’. 뛰어난 기획력과 일에 대한 열정은 미 전역을 다니면서 3년 만에 매출을 10배 이상으로, 3∼4명의 부서 직원이 4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마케팅 상무로서 열심히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숨막히는 과중한 업무와 음주 문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조차 만들기 어려웠던 한국 기업 문화를 벗어나 기독교인으로서 그에게 기독교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회사 문화는 새로운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의욕과 애정을 불어 넣어 주었다고 회고했다. ‘시카고를 제2의 고향’이라고 자부하는 그는 직장과 연결돼 장애인 선교단체 ‘밀알’과 기독교 라디오방송국 이사를 역임했으며 시카고 비즈니스네트워킹 단체인 ‘INKE’ 부회장으로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INKE에서 만난 최은주 현 한인회장의 권유로 한인회 부회장를 맡게 됐다. “한국에서 간호사였던 아내(제인)가 미국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 곳에서 간호사로 일을 잘 해내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그는 “바르게 잘 성장해 준 두 아들(규, 찬)을 보면서 지난 시간들에 대한 보람과 위로를 찾는다”고 말했다. 노스브룩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지금은 한국 직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전을 갖고 ‘코너스톤’ 보험회사에서 일 하고 있다. 한인회의 다양한 봉사를 통해 시카고 한인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는 그는 임기 동안 회장을 성실히 보좌하고 노력과 헌신을 다짐한다며 한인회 슬로건을 강조한다. ‘하나로 미래로!, Better together!’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수석부회장 한인회 시카고 한인회 한인회 슬로건 시카고 비즈니스네트워킹
2022.07.01. 13:33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의 제임스 최 수석부회장이 1일 뉴욕시경(NYPD) 브루클린 북부순찰대(PBBN) 브라이언 헤네시 부대장으로부터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와 NYPD간의 유대 강화와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의]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의 수석부회장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회의 제임스 수석부회장 커뮤니티
2022.06.02. 18:02
애틀랜타 한인회 제33대 수석부회장을 지냈던 박기성씨가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 전 회장은 그간 간암으로 투병해 오다 한국에서 지난 8일(한국시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한국의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0일 진주시 안락공원에서 발인이 진행 됐다. 박 전 회장은 박화실 보험의 박화실씨의 남편으로 한인 세탁협회회장, 애틀랜타 수석부회장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박재우 기자수석부회장 한인회 한인회 수석부회장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사회
2022.05.09. 10:57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배국희 LA 평통 수석부회장의 부군 김부운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법정통역사로 활동하며 또한 나성영락교회 대예배 동시 통역 봉사를 20여년간 계속했다. 장례 예배는 21일 오전 11시 나성영락교회 본당(1721 N. Broadway, LA)에서 열리며, 하관예배는 글렌데일 포레스트론이다. ▶연락: (818)207-9300 부고 수석부회장 부군 수석부회장 부군 나성영락교회 대예배 나성영락교회 본당
2022.01.19.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