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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LA] 4300만달러, 불체자 자녀 복지 기금

2월 한달간 LA카운티내 불법체류 가정의 자녀들만을 위해 지출된 각종 복지기금. 카운티 공공소셜서비스(DPSS)국에 따르면 2월에만 불체자 자녀에게 웰페어와 푸드 스탬프 예산으로 각각 2100만 달러씩 지출됐다. 이는 복지관련 예산의 24%에 달하며 전달에 비해 1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매년 전체 불체자들을 위한 예산 지출은 공공안전 2억2000만달러 헬스케어 4억달러 웰페어와 푸드스탬프 4억8000만달러 등이다.

2009.04.01. 19:46

[숫자로 본 LA] LA 총기 수거 계속, 653정

지난 주말 시행된 총기-선물권 교환 행사인 '키프트 포 건스(Gift for Guns)'를 통해 LA카운티 셰리프국 3개 지국에서 수거된 총기수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28일과 29일 양일간 행사를 통해 노워크지국에서 197정 센추리지국에서 143정 랭캐스터지국에서는 313정이 각각 수거됐다. 이번 행사에서 셰리프국은 총기를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 그 소재나 등록여부를 묻지 않고 모두 선물권을 배포했다. 선물권은 총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엔 50달러 작동할 경우 100달러 그 밖의 살상무기에 대해선 200달러 상당이 각각 지급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어온 총기교환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3000정 이상의 총기가 수거됐다. LA카운티셰리프국측은 5월말까지 각지국을 통해 모두 7차례 추가 행사를 실시한다. 〈표 참조>

2009.03.30. 21:25

[숫자로 본 USA] 정신병 환자 계속 늘어 125,000명

미국내 청장년층 정신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심각한 정신병으로 미국내 사설 요양원에 수용된 20~50대 청장년 환자는 12만5000명으로 6년전인 2002년 8만9000명에 비해 41% 증가했다. 요양원에 수감된 전체 정신병 환자는 140만명으로 이중 20대 미만이 전체의 9%를 차지 역시 6년전에 비해 6% 늘었다. 한편 환자수가 늘어나는데 반해 보호 기관수나 감시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어서 요양원내 살인사건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2009.03.24. 20:36

[숫자로 본 LA] 폐결핵 발병 계속 감소, 792건

지난해 LA카운티내 폐결핵 발병건수. 역대 최저수준으로 전년도 815건에 비해 23건이 줄었다. 오렌지카운티도 동기간 217건에서 209건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가주 전체 결핵환자수는 1.1% 줄어들긴 했지만 타주에 비해 결핵발병율이 60% 이상 높았다. 미국폐협회에 따르면 매년 평균 가주에서는 폐결핵으로 250명이 사망하고 있다.

2009.03.23. 21:06

[숫자로 본 LA] '태양열 에너지' 1% 차이로 부결

지난 3월3일 LA시 예비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태양열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조례안 B'는 단 1%차로 부결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찬반 의견을 묻는 조례안 투표에서 전체 26만2494표중 반대가 50.51%(13만2569)로 찬성 49.49%(12만9925)보다 불과 2644표 많았다. 조례안 B는 표 차이가 근소해 마지막으로 개표된 부재자 투표가 관심을 모았다.

2009.03.20. 20:28

[숫자로 본 LA] LA항 교역량 32.6% 폭락

LA카운티 경제개발법인에 따르면 2월 한달간 LA항구 교역량은 전년도 같은달 대비 32.6% 폭락했다. 1월 10% 줄어든 데 이어 2개월째 하락세다. LA항구 교역량은 2008년 전년도 대비 6% 떨어져 1981년 이래 27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항만국은 2월 구정을 맞아 중국에서 들어오는 컨테이너수가 급락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2009.03.18. 20:07

[숫자로 본 USA] 음식 앨러지 사망 150명

미국내에서 매년 음식 앨러지로 사망하는 환자수는 150명. 듀크대학에 따르면 이중 절반 가량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땅콩 함유 제품 때문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한해 평균 음식 앨러지 발병 환자는 아동만 220만명으로 총 1200만명에 달한다. 전체 환자중 330만명은 땅콩 함유제품을 섭취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현재까지 앨러지 반응을 경감시키는 약품은 있지만 검증된 예방 치료제는 없다.

2009.03.17. 20:46

[숫자로 본 LA] 채스워스 메트로 열차충돌 소송 126건

지난해 채스워스 메트로 열차충돌사고로 인해 제기된 피해소송 건수. 메트로링크측은 11일 추가로 접수된 12건을 포함 소송 마감일인 12일까지 소송건수는 12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2일 발생한 이 열차사고로 열차 기관사를 포함해 2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일으킨 기관사를 제외하고 사망자 전원의 가족이 소송을 통해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2009.03.13. 20:45

[숫자로 본 캘리포니아] 가주, 온난화 손실 150억불

지구온난화에 따른 경제적 손실액이 가주에서만 2050년까지 연평균 25억~1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환경문제 연구 비영리기관인 퍼시픽 인스티튜트가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부문별로 볼때 건물 피해만 매년 2억~42억달러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이같은 추세라면 피해는 2085년이면 140억~450억달러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9.03.12. 20:37

[숫자로 본 USA] 전국 해변가 하루 담배 꽁초 130만개 수거

전세계 해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보존협회인 '오션 컨저번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 국제 해변 청소의 날을 맞아 하루동안 미국내 전국 해변가에서 수거된 담배꽁초수는 130만개에 달했다. 전세계 104개 국가내 해변에서 모아진 담배꽁초수는 320만개로 바다 쓰레기중 1위였다. 차량 6646대 분량의 타이어도 2만6000여개나 해변에서 발견됐다. 이날 전세계에서 수거된 전체 쓰레기는 1140만개로 무게는 680만 파운드에 달했다.

2009.03.11. 20:48

[숫자로 본 USA] 한해 평균 자전거 사고로 아동 135명 숨져

어린이 안전정책 수립 비영리단체 '세이프 키드'에 따르면 한해 평균 전국에서 자전거 사고로 135명의 아동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고는 교차로가 없는 도로(59%)에서 4월~10월 (80%) 오후 2시~8시(65%)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 숨진 아동의 90%는 차량사고를 당했으며 40%는 머리부상이 사망원인이었다. 부상 아동수도 26만7000명에 달했다. 이 통계는 자전거 안전사고 방지와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9.03.10. 19:58

[숫자로 본 미국] 작년 대중교통 이용 107억번

지난해 미국내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반세기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대중교통협회(APTA)에 따르면 2008년 전국에서 버스와 지하철 전철 등을 이용한 횟수는 107억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956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APTA측은 지난해 치솟았던 개스비 폭동현상과 불경기를 주요원인으로 지적했다.

2009.03.09. 20:50

[숫자로 본 USA] 9·11 테러 민사 배상금 5억달러

911 테러 사상자의 가족들이 제기한 각종 민사소송의 보상금액 규모는 5억달러. 법정 중재인 셸리아 번바움씨에 따르면 2001년 9월11일 테러 공격으로 숨지거나 부상을 당해 항공사나 항공안전관련 기관 등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한 소송건은 95건이다. 이중 92건에서 합의가 이뤄졌으며 총액은 5억달러에 달했다. 번바움씨는 이 소송들은 돈이 목적이라기 보단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2009.03.06. 21:00

[숫자로 본 미국] 70~75세 노인층 인구 45%가 인터넷 사용

온라인상에서 연령의 장벽이 사라지고 있다. '퓨 리서치'가 인터넷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미국내 70~75세 노인층 인구의 45%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5년 26%에서 급증한 수치다. 10대들의 인터넷 이용도는 100%를 향해 치닫고 있다. 12~17세 청소년층은 같은 기간 89%에서 93%로 뛰었다.

2009.03.02. 20:34

[숫자로 본 LA] 독거 노인수 312,000명

LA카운티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수는 31만2천명. UCLA 건강정책연구소가 2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이 낮아 경제적 자립이 불가능한 노인들이 전체 노인 인구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전체로는 47%인 180만명이 해당됐다. 연구소가 개발한 노인경제보장지수(EESI)를 적용할 경우 LA카운티내 노인 세입자의 76%가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소득 수준이었으며 가주 전체로는 70%였다. EESI 지수에서는 LA카운티내 싱글 노인 입주자의 연소득 기준을 2만2827달러로 규정하고 있다. 주택을 소유한 노인중 모기지 페이먼트가 없다면 1만6335달러 아직 남은 경우엔 3만591달러다.

2009.02.27. 20:01

[숫자로 본 LA] 유권자 등록 한인수 40,000명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수는 40,000명. 한미연합회(KAC) LA지부는 이중 1만5000여명이 이번 예비선거에 부재자투표를 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인타운내 투표소는 서울국제공원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한다.

2009.02.25. 19:47

[숫자로 본 LA] 죄수 4000명 조기 석방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예산 삭감으로 인해 10개 구치소중 2곳을 폐쇄해야 할지 모른다고 밝힌 가운데 만약 구치소가 문을 닫게되면 4000명에 달하는 죄수들이 조기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2009-2010년 회계연도에 셰리프국에 배정된 예산은 7100만달러가 삭감된 25억달러다. 예산이 줄어들면 셰리프국은 셰리프요원 400명 등 총 600명에 달하는 직원도 감원해야 할 처지다.

2009.02.24. 20:55

[숫자로 본 LA] LA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22명

LA출신 노벨상 수상자수는 22명. 1923년 캘텍의 로버트 밀리칸 물리학 교수가 수상한 이래 지난 2005년 로버트 H. 그럽스까지 22차례 LA출신들이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었다. 학교별로는 캘텍이 16차례 UCLA가 5차례 USC가 1차례 각각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화학이 8차례로 가장 많았고 물리학이 7차례 의학이 6차례였다.

2009.02.23. 20:37

[숫자로 본 LA] 지난해 압수무기 245,868개

LA카운티 법원 등 정부 주요건물내 무기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적발된 무기는 몇개나 될까. 지난 한해 검색대에 설치된 알람은 쉴새없이 삑삑 울어댈 수 밖에 없었다. LA카운티 법원이 20일 공개한 2008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 산하 48개 법원 정문 검색대에서 압류한 불법무기류는 무려 24만5868개에 달한다. 이는 2년전 19만9015개에 비해 23.5%(4만6853개)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는 칼이 5만여개로 가장 많았고 면도날이 2만1000개 수갑 8200개로 그 뒤를 이었다. 전기충격총도 114개나 있었고 손가락에 끼우는 너클도 있었다. 보다 놀라운 것은 권총도 2자루 지팡이로 위장된 칼도 1자루 적발됐다. 법원은 압류한 무기류를 파기했다고 밝혔다.

2009.02.20. 20:45

[숫자로 본 LA] 가톨릭 교인수 430만명

LA대교구내 가톨릭교인수는 430만명. 단일 대교구로는 미국 최다다. 지역적으로는 LA카운티 벤추라 산타바버러 등 3개 카운티내 120개 도시가 포함된다. 소교구수는 288개가 있다. 행정구역별로 따져보면 LA카운티내 전체 인구의 34%에 달한다. 연 예산 1억6900만달러로 13개 병원과 275개 초중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개 신문을 발행하며 자산은 6억2600만달러다.

2009.0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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