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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흰머리 스트레스, 한방 칼라 크림이 답!

잦은 새치 염색에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이 걱정된다면, 천연 한방 성분으로 두피 부담을 줄인 국내 한방 헤어케어 '댕기머리'의 '한방 칼라 크림'이 해답이 될 수 있다.     한방 칼라 크림은 새치 커버와 두피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염모제다. 가장 큰 강점은 한방 추출물 50% 함유다. 인삼, 천궁, 작약, 쑥, 녹차, 감초 등 20여 종의 한방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색 후에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오히려 진정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학 염색약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한방 칼라 크림을 특히 선호하는 이유다.   한방 칼라 크림은 또한 부드러운 크림 타입 제형으로 흘러내림이 적어 셀프로 염색할 때도 제격이다. 모발 전체에 뭉침 없이 고르게 도포되기 때문에 얼룩 없이 선명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자극적인 냄새도 최소화되어 한결 쾌적한 염색 경험을 선사한다.     색상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흑색, 흑갈색, 진한갈색, 자연갈색, 밝은황갈색 등 피부 톤과 이미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컬러 옵션이 준비돼 있어, 새치 커버는 물론 이미지 변신용 염색에도 적합하다. 특히 새치를 완벽히 커버하면서도 부자연스럽지 않은 컬러감을 구현해 나이와 관계없이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염색 후 색이 오래 지속되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고정력 높은 컬러 포뮬러가 적용되어 샴푸 후에도 쉽게 빠지지 않고 선명한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한편, 중앙일보 '핫딜'에서는 댕기머리 한방 칼라 크림을 20% 할인된 16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꾸준한 새치 커버가 필요한 사람, 두피 자극이 걱정되는 민감성 두피, 그리고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컬러를 원한다면 이제는 한방 칼라 크림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해 보면 어떨까.     ▶온라인 구입하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스트레스 흰머리 새치 흰머리 한방 칼라

2025.06.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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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사지 효과, 피로 스트레스 사르르~

현대인의 눈은 하루 종일 혹사당하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TV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 시대의 필수 건강관리 노하우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휴비딕(HuBDIC)'의 'HEM-5 프리미엄 눈마사지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기압과 진동, 온열 찜질 기능이 결합된 HEM-5는 눈과 귀 사이 관자놀이 부위를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고 포근한 휴식을 선사하는 스마트 안대형 마사지기다. 특히 약 40~42도의 일정한 온열 기능은 눈가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덜어주며, 수면 장애로 고생하는 이들의 숙면을 유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제품은 자동으로 작동되는 다섯 가지 마사지 모드를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접이식 구조로 제작돼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까지 갖췄으며, USB 방식의 충전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295g으로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고, 피부에 닿는 안감은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해도 자극이 적다.   한편, 휴비딕 HEM-5 프리미엄 눈마사지기는 현재 미주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핫딜'에서 44% 할인한 38.99달러에 절찬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구입하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눈마사지 스트레스 눈마사지 효과

2025.06.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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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부족, 공립 학교·교육계 위기…낮은 임금과 과도한 스트레스 탓

요즘 미국의 공교육에 대한 뉴스를 보면 상당히 암울하다.     교사들이 다양한 이유로 대거 일터를 떠나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새로운 교사가 합류하는 경우는 적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K~12학년 공립학교 교육 현장에서 정식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교육 분야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 비율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하버드 대학은 교사 교육 프로그램의 학부 과정을 중단했다.     전국적으로 직면한 교사 부족 현상을 짚어보자.     USA 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교육구의 86%는 교사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국 교육통계 센터(NCES)에 따르면 60%의 학교들이 대체 교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사 부족 현상은 특히 빈곤율이 높은 지역에서 심각하다.     USA 투데이는 빈곤 지역의 학교 중 57%가 직원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교사 3명 중 1명은 향후 2년 이내에 교육 현장을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갤럽에 따르면 K~12학년 교사들은 미국 산업 전체에서 번아웃을 겪는 비율이 가장 높고, 44%는 직장에서 ‘항상’ 또는 ‘매우 자주’ 번아웃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교사가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경제정책연구소(EPI)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교사는 유사한 교육을 받은 다른 전문직 종사자보다 연간 26.4% 낮은 수입을 얻는다. 2024년 발표된 교육자 급여 데이터에 따르면 교사 중 15%만 자신이 받는 급여에 만족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교사 급여는 10년 전보다 5% 적으며, 28년 동안 교사의 급여는 주당 평균 겨우 29달러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직에는 지난 수 세기 동안 전통적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다수가 여성이다. 퓨 리서치센터 연구에 따르면 현재  K~12학년 교사의 77%가 여성이다.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지속되면서 남성이 훨씬 많이 종사하는 분야는 연간 평균 21% 더 많은 급여를 지불하고, 교육 등 여성이 훨씬 많이 종사하는 분야는 뒤처져 있다.     둘째, 스트레스와 과로다.     2024년 퓨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교사의 77%는 자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68%는 업무량에 압도된다고 말했고, 53%만 교사 일이 즐겁다고 답변했다.     교사의 52%는 젊은이들에게 교사가 되라고 조언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셋째, 학생들이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교사는 학생들이 학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행동 문제와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퓨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교사의 48%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좋거나 나쁨’이라고 말했다. 교사의 49%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행동이 보통이거나 나쁨, 35%는 학생들의 행동이 좋다고 말했으며 단지 13%만 행동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교사의 66%는 학교에서 훈육이 ‘매우 또는 다소 온화하다’고 답변했다. 67%는 교사가 훈육에 있어서 충분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공립 학교의 30%는 온라인상에서 상대방을 괴롭히는 ‘사이버불링’(cyberbullying)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발생하고, 26%는 집중력 부족이 학생들의 학습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했다.     그럼 교사부족 현상이 왜 문제가 될까?     여러 방면에서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첫째, 교사가 부족하면 교실당학생 수가 늘어난다.     교사는 교실에서 학생들의 행동을 관리하기 어려워지고, 학생이 개별적으로 교사의 관심을 받을 기회가 줄어든다.     둘째, 학생들의 수업 참여가 감소한다.     교실이 꽉 차고 행동 문제 때문에 지속해서 주의가 산만해지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     셋째, 경험이 적은 교사들의 비율이 높아진다.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교사들이 떠나면 학교들은 새 교사를 채용한다. 금방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들이 열정을 교실로 가져올 수는 있지만, 경험이 부족해 티칭이 덜 효과적이거나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 어드미션 매스터즈스트레스 교육계 교사부족 현상 교사 교육 교사 급여

2025.03.23. 19:00

'100억 유산균'으로 장 밸런스·스트레스 듀얼케어

유산균은 현대인의 필수 영양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유산균을 선택할 때엔 균주의 종류, 코팅력,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미주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 새롭게 입고된 종근당바이오의 '에브리바이옴 릴렉스(60포, 2개월분)'는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만의 밸런스 포뮬라로 완성된 100억 유산균이다.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식약처 일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 프로바이오틱스에 기능성 원료 L-테아닌을 더한 듀얼케어 밸런스 제품으로 장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까지 완화해 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을 함유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방출되는 알파파 뇌파 증가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에어블락(Airblock) 특허 공법을 통해 유산균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유산균은 산소에 노출되면 파괴되지만 종근당바이오가 개발한 특허 공법으로 만들어진 에브리바이옴은 안심하고 상온 보관 및 섭취가 가능하다.     게다가 유산균 특유의 신맛이나 향이 없어 더욱 좋다. 상큼 달달한 블루베리 맛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파우더 형태로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한 박스가 2달 치인 총 60포여서 가성비 면에서도 최고이며, 10개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집은 물론, 회사,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더욱 추천하는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핫딜에서 1박스(2개월분) 7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시 10포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 중이다. 또한 활기찬 하루를 위한 에브리바이옴의 또 다른 유산균 '에브리 바이옴 면역'은 1박스(1개월분)에 39달러로, 동일한 10포 무료 증정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문의: (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스트레스 듀얼케어 밸런스 스트레스

2024.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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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갈아타기 쉬워진다... '스트레스 테스트' 폐지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26일 캐나다 금융기관감독청(금감청, OSFI)은 무보험 모기지 차주가 대출기관을 변경할 때 적용되던 스트레스 테스트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무보험 모기지 차주들은 기존의 상환 기간과 대출 금액을 유지하면서 다른 금융기관으로 대출을 옮길 때 최소 자격 기준(스트레스 테스트)을 적용받지 않게 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리 인상이나 가계 지출 증가 등 재정적 충격이 발생했을 때도 모기지 상환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절차다.       그동안 연방 정부의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들은 이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왔다.       금감청은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업계와 캐나다 국민들로부터 모기지 갱신 시 보험 가입 여부에 따른 불균형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원래 의도했던 위험이 실제로 크게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 변경은 지난 3월 캐나다 경쟁국이 제안한 권고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경쟁국은 무보험 모기지 차주들이 은행을 옮길 때 스트레스 테스트를 면제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기존 정책이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금감청은 이번 변경 사항을 11월 21일 예정된 분기별 발표를 통해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정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스트레스 테스트 스트레스 테스트 모기지 상환 캐나다 금융기관감독청

2024.09.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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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에스더스홈 내달 7일부터

가정 폭력 피해자를 돕는 비영리단체 에스더스홈(원장 이낙주)이 내달 7일(토)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좌는 이날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어바인의 에스더스홈(8 Corporate Park, #300)에서 진행된다.   에스더스홈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클라우디아 손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사를 맡아 8~10명이 참여하는 집단 상담 방식의 프로그램을 이끈다.   각 주차 강좌 주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법 ▶마음 가다듬기와 긍정적 행동 계획, 실행 ▶효과적인 의사 소통 기술과 실생활 적용 전략 등이다.   에스더스홈 측은 “짧은 강의가 포함되긴 하지만 강의식 세미나 형태가 아니라 개별 및 집단 상담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라고 설명했다. 수강료는 세션당 30달러, 전체 세션 100달러다. 3회 이상 세션 참가자에겐 수료증을 준다.   문의 및 등록은 전화(949-228-4635)로 하면 된다.스트레스 워크숍 고생 스트레스 동안 스트레스 강의식 세미나

2024.08.15. 20:00

중•고생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

에스더스홈(원장 이낙주)이 내달 7일(토)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좌는 이날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어바인의 에스더스홈(8 Corporate Park, #300)에서 진행된다.  에스더스홈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클라우디아 손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사를 맡아 8~10명이 참여하는 집단 상담 방식의 프로그램을 이끈다.  각 주차 강좌 주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법 ▶마음 가다듬기와 긍정적 행동 계획, 실행 ▶효과적인 의사 소통 기술과 실생활 적용 전략 등이다.  에스더스홈 측은 "짧은 강의가 포함되긴 하지만 강의식 세미나 형태가 아니라 개별 및 집단 상담의 장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라고 설명했다.  수강료는 세션당 30달러, 전체 세션 100달러다. 3회 이상 세션에 참가한 이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등록은 전화(949-228-4635)로 하면 된다.스트레스 워크숍 고생 스트레스 동안 스트레스 강의식 세미나

2024.08.14. 20:00

[삶의 뜨락에서] 열정과 스트레스

‘열정은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고 스트레스란 자기 능력 이상으로 목표에 도달하려고 할 때 느끼는 중압감이다.’     Eckhart Tolle의 말이다. 독일 출신의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이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 사춘기와 청년기에 극심한 우울증으로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존재의 고통을 안겨주는 허구의 자아를 벗어던지고 깨달음을 얻는 내적 변화를 겪는다. 혼자 ‘깊은 환희 상태’를 방황하던 중에 사람들은 그의 정신세계를 존경하게 되었다. 모든 문제와 불행의 원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자유와 기쁨’에 이르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첫 번째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Power of now’와 두 번째 저서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A New Earth’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각각 300만 부와 500만 부가 판매되었다.     내가 그의 책을 접하게 된 연유는 마음에 평화를 얻기 위함이었다. “…자기 자신이라고 믿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무엇이 내가 아닌가’를 아는 순간 ‘나는 누구인가’가 나타난다…”는 문구에 눈길이 갔다. 마치 미켈란젤로가 다비드상을 조각할 때 거대한 돌덩이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쳐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가끔 지인들이 나의 바쁜 일상을 보고 ‘너무 스트레스받는 것 아니세요’하고 묻는다. 그래서 찾은 대답이 이 글의 첫 문장이다. 열정과 스트레스 사이, 열정은 즐겁게 신이 나서 하는 일이고 스트레스는 목표에 도달해야만 하는 압박감이다. 열정을 갖고 즐겁게 일을 하다 보면 비전과 목표가 생기고 긍정적인 에너지장에 돌입하게 된다. 열정에 의해 연료를 공급받은 창조적인 활동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엄청난 강도의 에너지가 동반된다. 마치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게 된다.     그렇게 열정은 창조적 에너지와 서로 보완 작용을 하며 공명함으로써 예술작품이 탄생하게 된다. 강렬한 열정과 스트레스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보다’ ‘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더 초점을 두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보통 스트레스는 자존심이 창조적 욕구를 억누르고 목표 달성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될 때 받게 된다. 그 결과 당연히 일은 질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 결과 불안과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며 악순환을 겪게 된다. 그것은 신체에 독이 되고 암과 심장병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 시인 랄프 에머슨은 “열정 없이는 어떤 위대한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열정(Enthusiasm)이란 단어는 고대 희랍어의 ‘안’을 뜻하는 En과 신을 뜻하는 theos 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내재하는 신, a god within, 내 안에 신을 둔다는 의미이다. 열정에 불타고 있을 때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없다. 열정 자체가 창조적 에너지의 물결을 타기 때문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에 무한한 힘을 보태준다. 이렇게 열정에 무한한 힘이 가해지면 위대한 창조물이 탄생한다. 자신도 놀라고 주위 사람들도 경이와 찬탄을 멈추지 못한다.     열정에는 대립이 없다. 열정은 대결하지 않는다. 열정에 따른 행위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포용한다. 열정은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조종할 필요가 없다. 열정 자체가 창조적 힘이기 때문에 다른 도움이 필요 없다. 열정은 자신의 살아있음, 기쁨, 힘의 원천인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다. 누구도 열정 속에서만 일생을 보낼 수는 없다. 지금 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그것이 목표와 비전과 결합하면 열정이 생겨난다. 초점은 현재이고 역동적이어야 한다. 열정은 마음속 청사진을 창조적인 마음을 사용하여 물질 차원으로 옮기는 힘이다.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비결이 아닐까. 정명숙 / 시인삶의 뜨락에서 스트레스 열정 스트레스 사이 열정 자체 창조적 에너지

2024.08.12. 21:34

장 건강+스트레스까지 챙기는 유산균 "이건 사야 해"

유산균이 좋은 건 모두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 제품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유산균을 선택할 때엔 균주의 종류, 코팅력,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미주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 새롭게 입고된 종근당바이오의 '에브리바이옴 릴렉스'(60포, 2개월분)는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된 100억 유산균이다.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식약처 일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 프로바이오틱스에 기능성 원료 L-테아닌을 더한 듀얼케어 밸런스 제품으로 장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까지 완화해 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을 함유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방출되는 알파파 뇌파 증가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에어블락(Airblock) 특허 공법을 통해 유산균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한 것도 특장점으로 손꼽힌다. 유산균은 산소에 노출되면 파괴되지만 종근당바이오가 개발한 특허 공법으로 만들어진 에브리바이옴은 안심하고 상온 보관 및 섭취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유산균 특유의 신맛이나 향이 없어 더욱 좋다. 상큼 달달한 블루베리 맛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파우더 형태로 물 없이 섭취 가능하다. 한 박스가 2달 치인 총 60포여서 가성비 면에서도 최고이며, 10개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집은 물론, 회사,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더욱 추천하는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핫딜에서 1박스 7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 중이다. 또한, 에브리바이옴의 또 다른 유산균으로 20억 프로바이오틱스에 홍삼과 비타민B군이 합쳐진 '에브리바이옴 에너지'도 1박스 59달러에 절찬 판매되고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스트레스 유산균

2024.06.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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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상업용 부동산 관리 가능…31곳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에 크게 노출돼 있으나 경기 침체가 닥치지 않는 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무디스 레이팅스의 스티븐 린치 수석 신용 책임자는 부동산 가치에 부담을 주는 높은 금리에 대해 “이것은 자금 조달 문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어 많은 부동산의 임대료와 수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며 “경기 침체가 닥치지 않는 한 문제가 되는 것은 연준의 ‘더 높게 더 오래(higher for longer·H4L)’ 체제”라고 덧붙였다.   무디스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약 4조7000억 달러의 미결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 중 38%가 국내 은행이었다.   무디스는 “국내 최대 은행, 지역 은행 및 커뮤니티 은행은 각각 대출 파이의 10∼13%를 소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익스포저는 가장 큰 은행의 자산에서 약 4.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대형 은행들도 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날 배런스 등 언론들에 따르면 연준은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제출하고 “은행들이 경제적 재앙을 견딜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며 “심각한 경기 침체에 매우 잘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에 따르면 올해 테스트에 참여한 은행들은 약 6850억 달러의 총 가상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여전히 최소 보통주 1단계 자본 요건을 여전히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기에도 은행들이 경제를 지원하고 대출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최소자본 비율을 충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올해 연준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및 웰스파고 등 국내 최대 은행부터 중견 지역 대출 기관에 이르기까지 31개 은행을 테스트했다.스트레스 상업용 상업용 부동산 국내 은행들 지역 은행

2024.06.27. 21:37

“불경기 스트레스 날리시고 장애 학생도 후원하세요”

재미부동산협회가 장애 학생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부동산업계와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로 준비가 한창이다.   재미부동산협회 임원진이 오는 6월 12일 골프대회를 앞두고 3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았다. 재미부동산협회는 2년에 한 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한인 동포 지원을 위해 개최했던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는 장애 학생 후원을 목표로 한다.   제이 윤 회장은 “최근 신청 접수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훌륭하다”며 “총 144명이 참가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이번 대회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푸짐한 선물도 준비됐다. 홀인원을 할 경우 BMW X3를 제공하며, 이밖에 한국 항공권과 김치냉장고, TV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니어 핀 남녀 각 1명 ▶하프&하프 남녀 각 1명 ▶장타상 남녀 각 1명 ▶퍼터상 전체 1명 등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미부동산협회는 1996년도에 발족해 올해 28년 된 회원 수 200명의 한인 단체다. 한인 에이전트와 한인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 등의 악조건으로 부동산 경기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각종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하며 회원 지원에 애쓰고 있다.   윤 회장은 “협회 모든 임원이 매주 줌 미팅을 개최하는 등 좋은 취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이 오셔서 불경기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조 준비위원장은 “수익은 한인 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전달할 것”이라며 “협회 소속 에이전트 자제를 우선으로 하고, 예산이 충분할 경우 봉사단체에서 추천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6월 12일 오후 1시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협회는 이달 말까지 신청하기를 권장했다. 참가비는 150달러다. 참가 신청은 스테파니 조 준비위원장(646-823-8230).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스트레스 불경기 스트레스 장애 학생 재미부동산협회 임원진

2024.05.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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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업가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비즈니스맨들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방치했다가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는 사업 부진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생리학자이자 스트레스 전문가인 크리스  존슨은  그의 베스트셀러 ‘인간의  삶의 목적’에서 스트레스가 많다고 생각되면 정신적 안정과 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시간주의 건강복지 국장으로 15년 근무한 인물이기도 하다.       요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수면제 등 약물에 의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간혹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계속 몸을 움직이며 운동을 하면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장기화 되면 소화 및 림프기관을 약하시기는 등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국에서 대기업 임원을 지낸 초등학교 동창이 얼마 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위 수술을 받은 부인의 병간호가 힘들다는 게 마지막  전화통화였다. 오랜 친구가 세상을 떠나니 허전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평소 건강했던 친구의 사망 원인은 림프 기관 이상으로 밝혀졌다. 부인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3가지라고 한다.  첫째, 어떻게  휴식을  취하느냐 이고 둘째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 그리고 세 번째는 어떤 운동을 하느냐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다소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의 5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비즈니스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생각될 때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1] 숨쉬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숨을 얕게  쉰다. 1분간 18번 정도 숨을 쉬는 것을 10회 정도 반복한다. 코로 깊게 숨을 쉬며 손가락을 배꼽 밑에 대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그다음 천천히 공기를 입으로 내 뿜는다.     (2) 수면 상태다.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사용이 늘고 있는 게 수면제다. 수면 시 방 안 온도는  화씨 60-65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취침 전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혹시 밤에 잠이 깰 경우 비타민을 먹는 것도 도움될 수 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다. 물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며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 몸의 기운을 돋구는 역활을 한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6~8온스의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몸무게에 따라 하루 수분 섭취량에 차이가 있다. 몸무게가 150파운드라면 하루 75온스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은 병균과 해로운 박테리아를 막아주기도 한다.     (4) 좋은 음식이다.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Melatonin) 호르몬은 신체의 리듬을 관리한다. 따라서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수면장애  등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이 호르몬의 생성도 감소한다.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이나 곡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운동이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심장혈관, 소화기능 등 신체 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운동을 하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  전문가인 크리스 존슨은  매일 최소한 10분 이상은 운동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기천 / LA 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스트레스 사업가 스트레스 해소 요즘 스트레스 멜라토닌 호르몬

2023.09.0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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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입주, 스트레스 없는 게 핵심…너무 멀면 전날 대학 근처 호텔서 숙박

대학으로 이사는 학생에게 중대한 사건이다.     그리고 부모라면 누구나 이 과정을 최대한 즐겁고, 스트레스 없이 만들어 주고 싶을 것이다.   오늘의 단어는 ‘준비’이다. 부모와 자녀가 시간과 인내심을 가지고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두면, 빠르고 쉽게 차에 짐을 싣고 새 방에 짐을 풀 수 있다. 여름 시작과 함께 매주 조금씩 정리하거나 소지품을 정리하길 권한다.   중요한 것은 자녀가 무엇을 대학에 가져갈지, 또 무엇을 집에 두어야 할지 결정하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인데 이건 방의 크기에 달렸다. 자녀가 세탁에 대해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생각하는 것보다 준비물을 조금 더 준비해서 불안감을 없애는 것이 낫다. 여기에는 입주한 당일 더 빨리 소진될 수 있는 커맨드 테이프, 커맨드 후크, 접착 스트립, 보관 서랍과 옷걸이 등이 해당한다.   이미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을 그대로 포장해 공간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이삿짐의 방대한 양이 걱정되거나 캠퍼스에서 멀리 떨어져 산다면 이삿짐 회사를 고용하는 것을 고려해도 좋다. 이 경우 평판이 좋은 회사를 찾는 게 중요하다. 혼자 이사하는 경우라면 직접 손수레를 준비하거나 대학에 미리 전화하여 대학에서 학생용 운반 카트를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녀와 함께 미리 점검해야 할 입주일 관련 정보로는 기숙사 건물 및 방 번호, 체크인 및 열쇠 수령 장소, 작성해야 하는 서류, 입주일/웰컴위크 일정, 기숙사 건물 규칙 등이다.   이중 자녀가 알아야 할 모든 사항과 가져가야 할 모든 서류를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지만, 나중에 자녀가 뭔가를 잊어버리거나 룸메이트와 누구 소유인지 논쟁이 벌어질 경우 많은 문제를 줄여줄 수 있다.   대학 입주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지치고, 영양실조에 걸린 상태보다 더 나쁜 상황은 없다.     학부모와 자녀는 건강도 잘 챙겨야 한다. 대학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라면 이사 전날 캠퍼스 근처의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당일에 길고 피곤한 여행을 하지 않아도 되고, 차에게 짐을 내리느라 또다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최소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이사 당일에는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이 되기 직전인 틴에이저 자녀에게 독립심을 갖게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마음을 열게 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꼭 시도해야 한다. 청소년은 대학 진학에 대해 두려움과 설렘 사이에서 흔들리는데 이때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특히 대학에서 처음 며칠 동안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여름 동안 정기적으로 정서적인 점검도 해야 한다. 자녀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게 좋은데 부정적인 감정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세계가 확장됨에 따라 자녀가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밖에 없다는 사실에서 벗어난다는 점도 알려줘야 한다. 친척이나 기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연락할 수 있다는 걸 말해줘야 한다. 그리고 친척 등에게 미리 연락해서 자녀와 연락을 유지하고 자녀가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이렇게 자신의 곁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녀는 새로운 환경에 더 쉽게 적응할 것이다.   이사 당일 모든 절차나 감정적인 변화가 보다 잘 처리되길 원한다면 자녀의 옷 속에 특별한 간식을 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특별한 간식을 격려 메모와 함께 넣어두면 나중에 자녀가 옷장이나 서랍에서 이를 발견하고 좋아하며 힘을 낼 것이다. 이는 캠퍼스로 떠난 후에도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그리고 부모는 앞으로도 이런 여러 ‘깜짝 선물’을 보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는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과정일 수 있다. 하지만 약간의 계획과 소통, 서로 돕는 마음만 있다면 대학으로 이사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스트레스 기숙사 대학 입주일 기숙사 입주 대학 진학

2023.07.16. 18:17

[삶의 향기] 명상과 스트레스

유명 스님이 방송설교에서 명상이 본래 목적인 깨달음보다 스트레스 감소나 힐링의 수단으로 치부되는 세태에 안타까움을 토로하셨다.     종교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자. 불교의 궁극 목적이 깨달음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일반인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마음의 평안이나 현실적 행복 등이 '깨달음'에 비해 하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깨달음을 목적으로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스트레스 감소와 힐링을 목적으로 명상을 하는 것, 나아가 육신의 건강을 위해 명상을 한다 해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불교적 맥락에서 깨달음의 장애물은 집착과 어리석음이다.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마음의 평안은 집착과 어리석음을 제거하기 위한 훌륭한 바탕을 제공한다. 필자가 근무하는 명상센터의 표어를 "마음의 평안 / 지혜"로 정한 이유이다. 스트레스 감소는 불가 수행에 있어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스트레스 감소에 명상은 어떻게 작용할까.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펴보자. 첫째, 불편한 일 자체이고, 둘째는 그 일에 대한 집착이라고 할 수 있다. 동료와의 언쟁이나 사건 사고 같이 마음을 불편하게 할 '실체'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이다. 설사 동료와의 언쟁이나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하더라고 거기에 '집착' 하지 않으면 역시 스트레스가 없거나, 최소한 적을 것이다.     명상은 우리의 본래 성품(자성, 불성)을 회복하는 작업이다. 우리의 본성은 크게 두 가지 특성이 있다. 하나는 고요함이고, 하나는 밝음이다. 마음이 고요하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불편한 일이 생겨도 집착하지 않게 되어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     밝음은 지혜이다. 불가에서 지혜는 '있는 그대로 보고 듣는 것'을 의미한다. 컴컴한 방 안에서는 쉽게 부딪혀 다치기 일쑤이다. 발 위에 무언가가 짓누르고 있어도 원인을 모르니 참는 수밖에 없다. 불을 밝히면 가구나 벽에 부딪히지 않고 움직일 수 있고, 발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 물건이면 치우면 되고, 사람이면 치워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불가에서 지혜는 방안의 불을 밝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명상을 통해 밝음을 얻게 되면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취사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할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고요함을 얻게 되면 그 일에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설사 불편한 일들이 생긴다 해도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 다소 거칠게 설명을 했고, 실제로는 꾸준한 수행이 필요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명확하다.   부처님께서, "명상이라는 것은 분별과 주착이 없는 각자의 성품을 깨닫는 공부이고, 예로부터 진리공부와 마음공부에 뜻을 둔 사람으로서 명상을 하지 않은 이가 없다"고 하셨다. 마음을 다스리려면 반드시 명상을 해야 하고, 좌선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일들도 일심으로 행하면 명상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선사들이 강조한 '행주좌와 어묵동정'(行住坐臥 語默動靜, 걷고 머물고 앉고 눕고 말하고 침묵하고 움직이고 가만히 있는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과 '무시선 무처선'(無時禪 無處禪ㆍ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선)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물론 좌선이 기본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email protected] 양은철 / 교무ㆍ원불교 미주서부훈련원삶의 향기 스트레스 명상 스트레스 감소 불가 수행 불교적 맥락

2023.04.03. 18:27

[건강 칼럼] 외상 방치하면 스트레스 장애 발생

이번 칼럼에서는 외상 및 스트레스 장애(Trauma and Stressor-Related Disorders)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종종 사용하곤 한다. 트라우마, 외상은 내부 또는 외부에서 오는 강력한 자극, 충격으로 나타나는 증상, 현상이다. 외상은 사람에 따라 강도, 지속기간이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 지속하면 정신건강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외상에 기인한 정신의학적 장애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적응 장애(Adjustment Disorder), 집단성 트라우마(Collective Trauma, 정신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등이 있다. 이들 장애 모두 극심한 외상에 노출된 후 심각한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외상 및 스트레스 장애 하위유형에는 이들 외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ASD)가 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실제적이고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부상, 성폭행에 ▶직접 노출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것을 생생하게 목격하거나 ▶가족, 친척, 친구가 겪은 것을 알게 됐을 때 나타나게 된다. 외상적 사건은 갑작스럽고 폭력적이며 비극적, 비정상적인 것으로 교통사고, 폭행, 학대, 지진 같은 자연재해, 재앙, 산업재해, 전쟁 등이 포함된다.   증상은 침습(질병이나 발작의 시작) ▶부정적 기분 ▶해리(연속적인 의식의 단절) ▶회피 ▶각성의 5개 범주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반복적, 침습적(갑자기 침범해 공격)으로 찾아오는 사건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 ▶사건에 대한 반복적인 악몽 ▶사건이 마치 다시 일어나는 것 같은 착각 ▶이에 따른 현실감각 및 정서 반응 마비, 해리성 반응 ▶사건을 상징하거나 비슷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나타나는 극심한 심리적 고통과 현저한 생리 반응이 있다. 또 지속해서 무기력, 무능력한 기분이 들고 ▶본인을 다른 사람 시각에서 관찰하거나 현실을 혼란스러워하는 기분 ▶사건의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기 어렵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을 겪게 된다. ▶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억, 생각, 감정을 회피하려 하거나 ▶사건에 대한 기억, 생각, 감정을 떠오르게 하는 사람, 장소, 대화, 상황을 회피하려는 증상도 나타난다. ▶잠에 들거나 잠을 제대로 자기 힘들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과장되게 놀라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과민하게 행동하며 공격적인 반응, 분노 폭발을 하는 증상이 있다.   이들 증상 중 9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외상 노출 후 3일에서 1개월까지 지속하면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하는 기준이 된다. 증상이 3일 안에 사라진다면 급성 스트레스 장애 진단 기준을 만족하지 않는다. 하지만 1개월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PTSD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 해소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혹시라도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겪게 된다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방치하고 소홀하기보다는 제때 제대로 된 치유를 통해 스트레스 장애 발생을 막아야 한다.   ▶문의: (213)235-1210 문상웅 / 심리상담 전문가(LCSW)·이웃케어클리닉건강 칼럼 스트레스 외상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정신의학적 장애

2023.03.14. 20:26

뉴요커, 호흡기 질환 증세에 스트레스

겨울철 날씨에 뉴욕시 일원에서 코로나19·독감·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질환이 급증하면서 뉴요커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벌써 3년째로 접어든 팬데믹과 더불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과 RSV 감염 사례가 팬데믹의 완전한 종식을 바라는 뉴요커들에게 극심한 피로감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뉴욕타임스(NYT)는 뉴요커들이 최근 뉴요커들이 기침·콧물·발열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일 때 코로나19 검사, 독감 검사와 더불어 RSV 검사까지 해야 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들도 우려가 많다.   직장인 안승진(30)씨는 “겨울철이라 그런지 회사에서 기침을 하는 동료직원들이 많아 걱정된다. 요즘에는 직장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A씨는 “지난주부터 아이들에게 등교 시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있다. 독감도 그렇고 코로나도 그렇고 괜히 걸렸다 아프기라도 하면 어쩔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뉴욕시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16일 기준 7일 평균 일일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3674명으로 한 달 전(11월18일)인 2565명 대비 43.2% 증가했다.   독감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시보고서 49주차(12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A형 독감 바이러스가 1만6722건, B형 독감 바이러스가 168건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된 2가 백신과 독감 예방 주사는 이번 시즌 유행하는 코로나, 독감 변이로부터 감염을 보호해줄 것이라며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손 씻기는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자주 씻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다. 보건 전문가들은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시 공기 중의 감염 입자를 차단해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레스 호흡기 뉴요커 호흡기 호흡기 질환 호흡기 세포

2022.12.16. 20:52

스트레스 줄고 효율 높아…'주 4일제' 높은 만족도

주 4일 근무하는 근로자가 스트레스가 적고 직업 만족도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보스턴 칼리지는 미국과 아일랜드의 33개 회사를 대상으로 4~10월, 약 6개월간 근무 시간을 20% 단축했을 때 직원들의 스트레스, 일의 효율, 회사 내 생산성 등의 변화를 공동 연구했다.     단축 근무를 경험한 회사 33곳 전부 설문에서 ‘다시 주 5일 근무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평소 근무 시간의 80%만 일한 900명이 넘는 직원들의 97%가 '압축된 근무 시간을 유지하고 싶다’고 답했다. 해당 업무 경험에 대해 그들은 10점 만점 중 9.1점의 압도적인 긍정을 표명했다. 직원들은 보고서를 통해 근무시간 업무 효율이 향상됐고 번아웃과 피로는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대면 업무가 늘었음에도 스케줄 관리는 쉬워졌으며 매주 1시간가량의 통근시간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33개 회사는 시범 운영 기간 평균 8%의 수익 증가를 경험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주 32시간 근무제를 도입한 크라우드 펀딩 업체 킥스타터의 존 리랜드 최고전략책임자는 “회사 내 생산성이 크게 향상했다”며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줄고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직원들의 이직률이 감소했고 채용 공고의 지원자 수도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단축 근무 시범 운영 후 피드백을 제공한 회사 27곳 중 18곳은 ‘주 4일 근무제를 이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9곳은 '도입 고려 중’이라고 대답했다.   리랜드 최고전략책임자는 “업무 시간이 길다고 해서 그 시간만큼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의 업무 시간 감소는 적정한 효율 증진”이라며 주 4일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제조업 등 지정된 생산량 달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단편적인 근무시간 감소는 직원들의 필요 업무 시간 부족, 작업 품질 저하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의 자료에 의하면 주 4일 근무한 직원들의 3분의 1은 업무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같은 양의 업무를 짧아진 시간 안에 완료해야 하는 부담감 또한 단축 근무 도입의 어려움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스트레스 일제 근무시간 업무 근무시간 감소 업무 시간

2022.12.11. 18:21

가구 절반 "인플레로 스트레스 매우 커"

#이지현씨는 한국 마켓에서 자주 사던 김치 한병 가격이 몇 개월 사이 20달러에서 33달러로 훌쩍 오르자 할인하는 김치로 바꿨다. 코스트코와 홀푸드에서 쇼핑을 중단하고 수퍼마켓에서 스토어 브랜드나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다. 비싼 가공식품 대신 직접 조리해 먹는 원재료를 구입해 요리하면서 식비는 줄었지만, 스트레스는 늘었다.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가족 여행을 계획한 김선우씨. 예산을 세웠지만 오른 항공비, 숙박비, 렌터카 비용에 여행 계획을 모두 바꿨다. 비행기 대신 운전할 수 있는 여행지에 여행 기간도 단축하고 숙박시설도 저렴한 곳으로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가구 대부분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지난 2개월 동안 물가상승으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93.2%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스트레스다”라고 답한 비율이 46.5%로 가장 높았고, “보통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 응답자는 27.7%,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비율은 19.0%로 나타났다.     특히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유타, 텍사스 서부, 플로리다, 조지아 등 선벨트 지역 대도시 주민들은 인플레이션으로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생활비가 급증한 플로리다 마이애미·포트라우더데일·폼파노비치가 61.5%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텍사스 휴스턴·우드랜드·슈거랜드 55.8%,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온타리오 53.2%, 텍사스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53.2%, 애리조나 피닉스·메사·챈들러 50.9%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에 의한 스트레스는 인종 그룹 간에도 격차를 보인다.     히스패닉과 흑인 응답자 절반 이상이 인플레이션으로 매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백인은 43%, 아시아계는 38%로 가장 낮았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기본 생활비를 지불하기 힘든 가구도 증가세다.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구의 40% 이상이 청구서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3분의 1 미만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은영 기자스트레스 인플레 스트레스 정도 가구 대부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2022.10.10. 18:41

LG전자, 명절 피로와 스트레스 줄여줄 주방 가전 제안

일상회복 분위기 속 맞이하는 올 추석 연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자주 못 만났던 가족, 친척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자녀의 방문에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명절 증후군’이 생길 정도로 고된 노동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처럼 수많은 음식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가사 노동이 평소보다 몇 배는 많아지는 명절, 연휴 내내 겪을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줄여줄 LG전자 효도 주방 제품을 소개한다.     ◆ 명절 음식 조리시간 절반으로 단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인덕션은 가스레인지에 비해 화재로부터 안전하며 간편하게 뒷정리 및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모님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화력이 강한 것이 인기 비결. 쿼드 인버터로 가열 성능이 떨어지는 저효율 인덕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LG전자 기존 3,300W 전기레인지 모델보다 약 2.3배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화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5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3,400W 초고화력의 국내 3구 플러그 타입 인덕션 제품 중 최저 전기료를 구현한다.   감각적인 컬러감이 돋보이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도 특별한 선물을 완성하는 부분이다. 상판과 조작부 컬러가 크리스탈 실버로 동일한 일체형 디자인과 화이트 상판에 다양한 조작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으로 미스트 베이지, 미스트 핑크, 미스트 크림화이트, 미스트 클레이 브라운, 미스트 클레이 민트 등 5개 조작부 컬러 중 하나를 인테리어에 맞춰 고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인덕션의 첫 번째 UP가전 라인업으로, 완료 알림음을 기호에 맞게 변경하거나, ThinQ 앱에 등록된 레시피에 맞춰 화력과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블랙 색상의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해당 모델: BEI3MQT, BEI3MPQT, BEI3GQT)를 사용하는 고객도 원할 경우 오브제컬렉션 상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 해도 해도 끝없는 설거지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에게 명절 동안 끊임없이 쏟아지는 설거지는 손목, 허리 등 관절과 근육에 큰 무리를 가져온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기름기와 끈적한 양념이 많은 명절 음식을 담았던 그릇들은 세척 또한 쉽지 않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국내 유일 100℃ 트루스팀 기능과 토네이도 세척날개를 중심으로 총 54개의 토출구에서 강한 입체 물살이 뿜어져 나와 기름기가 많은 명절음식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눌어붙은 식기에도 강한 세척력을 보인다. 식기의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28종 또한 99.999% 살균이 가능하며, 3중 트루건조 방식으로 건조기능을 극대화하여 보다 위생적이다. 특히 UNIST 산학결과 손 설거지에 비해 ▲손목관절 회전량 7배 감소 ▲근육 사용량 최대 88% 감소 ▲머리와 허리를 숙이는 누적 시간 최대 95%까지 감소된다. 해당 제품 역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현재는 씽큐(ThinQ) 앱에서 완료 알림음을 기호에 따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코스가 추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스트레스 명절 음식 명절 연휴 오브제컬렉션 디자인

2022.09.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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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미국서 가장 스트레스 많은 주 2위

 뉴저지주가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주 중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 및 경력관리 컨설팅 회사인 ‘지피아(Zippi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셔 다양한 분야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주 순위에서 뉴저지주는 전국 50개주 가운데 플로리다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피아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조사하면서 ▶인구 밀도 ▶평균 근무시간 ▶출퇴근 시간 ▶직업 안정성(실업률·해고율·급여변화 등) ▶차일드케어 등 육아 비용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기준으로 했다. 이를 통한 조사 결과 뉴저지주는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의 인구밀도와 함께 ▶평균 출퇴근 시간(31분 7초) ▶실업률(3.2%) ▶1주 평균 근무시간(38시간 7분)에다 높은 주택비용(모기지·재산세·임대료 등)과 물가 등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플로리다주는 ‘은퇴자들에게 편안한 주’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랐다.     플로리다주는 ▶평균 출퇴근 시간(27분 40초) ▶실업률(3%) ▶1주 평균 근무시간(38시간 9분)과 함께 ▶높은 의료비용과 무보험자 비율(13%) 등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뉴욕주는 뉴저지주보다는 낮았지만 상위권인 11위를 차지해 비교적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주는 ▶평균 출퇴근시간(33분) ▶실업률(3%) ▶1주 평균 근무시간(38시간) 등에서 열악했지만 무보험자 비율이 5% 정도로 낮고, 다양한 사회보장제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원 기자미국 스트레스 평균 출퇴근시간 평균 근무시간 출퇴근 시간

2022.08.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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