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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화장실에서 손 씻지 마세요”…승무원의 깜짝 조언

한 여행 전문 매체에 소개된 현직 승무원 겸 블로거가 “공항 화장실에서 손을 씻지 말라”는 의외의 조언을 해 화제다.   이 승무원은 최근 Travel + Leisure 매거진에 실린 인터뷰에서 “공항 화장실의 변기 시트는 자주 닦이지만, 정작 수돗물 손잡이나 비누 디스펜서 같은 접촉면은 거의 소독되지 않는다”며 “손을 씻는 과정에서 더 많은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신, 그녀는 공항이나 기내에서 개인용 손 소독제나 살균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 같은 주장에 한 간호사도 동의하며 “공용 공간에서는 흐르는 물과 비누보다 개인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라고 반박한다. KTLA의 앵커 앤디 리스마이어는 이 조언에 대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공항처럼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에서의 위생은 특히 중요한 이슈인 만큼, 개인의 판단에 따라 손 씻기와 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AI 생성 기사화장실 승무원 공항 화장실 현직 승무원 비누 디스펜서

2025.05.31.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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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승무원 모임…27일 LA한인타운 홍연

대한항공 전 여승무원 모임(KASA)이 오는 27일 정오 LA 한인타운 홍연 중식당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연다.     KASA는 대한항공이 민영화를 시작했을 때 승무원으로 일하던 1기 염경자, 5기 배은자 회원 등이 주도해 현재까지 모임을 유지해오고 있다.     45년 넘게 모임을 가져온 KASA는 LA 인근에서 회원이 될 수 있는 전직 여승무원을 약 2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대화방 등을 통해 70여 명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KASA는 동시에 골프토너먼트 등 행사를 통해 미혼모들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도 해왔다.     KASA 측은 지난 팬데믹 이후에 모임이 자주 이뤄지지 못해 이번 기회에 다시 만남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연락: 크리스티나 설 (213)446-6477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승무원 대한항공 전여승무원 후배 승무원들 정오 la

2025.02.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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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칼 맞은 다운타운 타깃 매장서 이번엔 총격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월요일 저녁 다운타운 타깃 매장에서 보안 요원 두 명을 총으로 쏜 용의자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는 절도 혐의로 보안 요원들에게 제지당한 후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서류 가방을 들고 매장에 들어와 물건을 담은 뒤 계산대를 지나며 결제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APD 라울 호벨(Raul Jovel) 경감은 "용의자가 타깃 매장 밖에서 보안 요원들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순간 용의자가 권총을 꺼내 무차별적으로 발포하면서 보안 요원 두 명이 총에 맞았다." 경찰은 두 보안 요원 중 한 명이 무장 상태였으며,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다고 확인했다. 호벨 경감은 "이는 명백한 총격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최소 10발 이상의 총격을 주고받았으며, 여러 벽이 총탄에 맞았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가 반격으로 부상을 입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용의자는 키 약 5피트, 체중 약 160파운드 정도로 추정되며, 사건 당시 검은색 재킷, 보라색 스카프, 회색 바지, 검은색 두건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가 사용한 무기는 9mm 권총으로 추정된다. 현재 용의자는 여전히 도주 중이며, 무장 상태로 위험하다고 간주되고 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월요일 밤 9시경 다운타운 피그앳세븐스(FigAt7th) 쇼핑몰 내 타깃 매장(주소: 735 S. Figueroa St.)에서 발생했으며, 두 명의 보안 요원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명은 중태에 빠졌으나, 화요일 경찰 브리핑에서 한 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쇼핑몰 측 보안 요원이 무장 상태였으며, 타깃 측의 손실 방지 담당 직원이 비무장 상태였다고 확인했다. 쇼핑몰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깊이 유감을 표한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벨 경감은 "LAPD와 협력 기관들은 다운타운을 방문하고, 거주하며, 일하기에 안전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소매 절도 범죄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며,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LAPD 알바레즈 형사(213-833-3750)에게 제보할 것을 요청했다. AI 생성 속보다운타운 승무원 보안 요원들 타겟 매장 9시경 다운타운

2024.12.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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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흉기 피해 합의 승인…경비업체가 50만불 지급

지난 2022년 LA 다운타운 유명 쇼핑몰에서 홈리스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대한항공 여승무원과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앤 황 LA 카운티 수퍼리어 법원 판사는 지난 1일 합의안을 승인했다.   법원 승인에 따라 당시 쇼핑몰 경비 업무를 맡았던 업체는 피해자들에게 총 5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해야 한다.   앞서 워터마크 시큐리티 변호인단은 지난 8월 28일 잠정 합의안 승인 요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본지 8월 30일자 A-3면〉   워터마크 시큐리티 측은 합의안 내용에 따라 사건 피해자인 대한항공 여승무원 송 모 씨와 9세 남자아이에게 각각 19만 달러와 27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아직 재판이 끝난 것은 아니다. 원고 측이 쇼핑몰 내 ‘타깃(Target)’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타깃 매장은 LA 다운타운 피게로아 스트리트 인근의 피그앳세븐스(FIGat7th) 쇼핑몰 내에 있다.   당초 타깃 측은 법원에 소송 기각을 요청했었다. 황 판사는 지난달 16일 타깃의 요청을 기각했고, 공판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대한항공 승무원 대한항공 여승무원 대한항공 승무원 합의 승인

2024.10.02. 20:24

“비행 중 다쳤다” 대한항공 피소…“승무원 커피 쏟아 화상”

대한항공이 비행 중 뜨거운 커피가 쏟아져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승객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온라인매체 데일리비스트닷컴은 뉴욕 퀸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옌링 유가 비행 중 입은 화상에 대해 치료비와 정신적, 육체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대한항공과 승무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9일 보도했다.     지난 5일 뉴욕주 퀸스 카운티 대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8일 JFK공항발인천행 대한항공 KE85편 33B석에 탑승한 유씨가 비행 중 승무원이 “끓는 뜨거운 커피를 무릎에 쏟아 생식기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측은 항공사와 승무원의 “과실, 부주의, 무모함”을 비난하며 “통증과 절뚝거리는 장애가 생겼다. 많은 비용을 치료비로 지출했으며 영구적이 될 것으로 보이는 부상 치료를 위해 앞으로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씨의 변호사 빅터 보타는 “유씨의 부상이 심각하다.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국제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탑승객의 부상에 대해 엄격히 책임져야 한다. 유씨가 승무원의 과실로 입은 부상에 대해 항공사에 책임을 묻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씨측은 이번 소송에서 법정에서 정해지는 손해배상금과 이자, 법률 비용과 함께 법원이 적절하고 정당하다고 판단하는 기타 추가 구제안을 요구하고 있다.   데일리비스트는 대한항공측이 이날 논평 요청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대한항공 인천발 뉴욕행 항공편에 탑승했던 한인 승객이 승무원이 실수로 쏟은 커피에 화상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2016년에도 대한항공 인천발 런던행 항공편에 탑승한 40대 한인 여성이 승무원으로부터 건네받은 커피가 쏟아져 화상을 입고 9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박낙희 기자대한항공 승무원 승무원 커피 대한항공 피소 커피

2024.0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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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만 사용하는 '탈라' 미스트 한 개 사면 한 개 공짜

   바닷 속에는 인체에게 유익한 미량 원소와 천연 미네랄이 많다. 지구의 3/4를 차지하는 바다에서 자라는 다양한 해조류와 바닷물을 이용해 탄생된 화장품이 있다. 남조류,연꽃,지중해 소금,해양 엘라스틴 및 콜라겐 등 바다의 보물을 품은 프랑스 정통 화장품 브랜드  ‘탈라’가 바로 그것이다.   지중해 해안의 탈라소 테파피 센터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탈라’ 제품은 프랑스와 전 세계 뷰티 살롱과 스파에서 그 효능이 입증됐다. 무엇보다도 피부가 너무 건조해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효과를 얻지 못한 여성들에게는 무조건 사용이 추천될 정도로 기적의 화장품이란 칭호를 받는다. 피부가 건성,약건성이든 탈라의 기초화장품을 단 1회만 사용하면 그 효과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우선 하이드라 프로디지 수분크림은 피부에 활성성분을 더해 수분을 잃지 않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분 공급을 강화하고 보유력을 증대시켜 최상의 보습 효과를 유지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안색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이드라 프로디지 수분크림에는 우선 특허성분 AQUAXYL이 들어있는데 수분 공급과 피부 보호를 도와준다. MOIST24는 백모근 뿌리 추출물로 수분막을 형성해 24시간 동안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히알루론산은 고보습 성분으로 수분을 잡아주는 능력이 탁월하며 마지막으로 PHYDERM VERGETAL은 콩의 단백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 속에는 탄력을 선사하며 겉피부는 탄력있고 탱탱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탈라 세럼 이오니끄는 ‘3일의 기적’이라고 불리는데 피부 속에서부터 수분을 채워 자연스런 광택의 피부를 만들어준다. 고농축의 식물 복합물과 해양수에서 추출된 미네랄이 건조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해양 엘라스틴, 식물성 플라센타,비타민E, 히알루론산,콩단백질 성분이 탄력까지 도움을 준다.   로시옹 마린느 토너는 빌베리와 해초출물이 주성분으로 PH를 유지시키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화장을 클렌징한 후 얼굴에 남아있는 불순물도 말끔히 제거해 준다.   일명 승무원 미스트라고 유명한 옥시파즈 미스트는 뿌리고 나면 바로 흡수가 되고 피부가 쫀쫀해지며 광택이 나기 시작한다. 특히 해초 성분의 일종인 블래더랙 추출물을 함유해  화상이나 벌레 물려 가려운 곳 그리고 피부 건조증이나 가려움증 해소에도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미주 한인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은 탈라 제품 입점기념으로 모든 탈라 제품에 buy1 get 1 Free를 적용한다. 모이스처 크림은 $130, 세럼은 $150, 토너와 미스트는 각각 $50로 한 개 사면 한 개가 선물로 증정된다.   ▶기적의 화장품 탈라 구매 바로가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승무원 프랑스 프로디지 수분크림 프랑스 정통 히알루론산콩단백질 성분

2022.1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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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려견 좀" 승무원 요청에 격분…기내 난동 부린 女

 영상 승무원 요청 승무원 요청 기내 난동

2022.10.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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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폭행 남성 LAX서 구금…언쟁 중 뒤통수 가격

멕시코에서 LA로 오는 비행기에서 30대 남성이 승무원을 폭행해 LA국제공항(LAX) 착륙 후 구금됐다.   지난 21일 멕시코 샌호세델카보에서 출발한 비행기에서 승객 알렉산더 퉁 쿠 르(33·웨스트민스터)가 승무원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메리칸 항공 377편을 탑승한 르가 일등석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승무원이 제지하면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배리 리빙스톤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르가 일등석 빈 자리에 앉으려고 했다”며 “이에 대해 승무원이 제지하며 작은 언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뒤를 돌아 복도를 걸어가던 승무원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당시 다른 탑승객들이 르의 손과 다리를 묶어 제지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남성은 승무원을 폭행해 비행을 ‘방해(interference)’한 혐의로 구금됐다.     FBI는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며 연방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인정될 경우 르는 최대 징역 2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사는 르에 대해 추후 항공사 이용을 영구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김예진 기자승무원 뒤통수 승무원 뒤통수 승무원 폭행 아메리칸 항공사

2022.09.22. 19:25

<영상> 비행중 승무원 머리에 주먹을 날리면...

  비행 중 승무원에게 주먹을 날리면 어떻게 될까.    LA 공항경찰이 21일 멕시코를 출발해 LA로 향하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의 뒤통수에 주먹을 날린 남성을 검거했다.   용의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폭행 장면은 일부 승객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겨 세상에 공개됐고, 비행편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남성은 수갑을 찼으며 현재 연방수사국(FBI)이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비행중 승무원 비행중 승무원 비행편이 공항 아메리칸 에어라인

2022.09.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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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승무원 부족, 항공편 20% 감축

 웨스트젯 항공이 승무원 부족과 코로나 방역조치를 위해 항공편을 감축한다.   웨스트젯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직원부족 현상이 발생해 2월 한달동안 항공편 20%를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리 테일러 웨스트젯 회장은 "국제선 수요감소와 직원간의 코로나 감염 및 확산으로 항공편을 감축한다"며 "변경, 감축된 항공편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웨스트젯은 항공일정 변동으로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긴 승객은 수 일 내에 새로운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환불조치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테일러 회장은 정부에 여행과 관광부문에 대한 제한 규정을 없애줄 것을 요구하며 "캐나다는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해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웨스트젯은 1월 항공편 15%를 감축하기도 했다. 박혜원 기자웨스트 승무원 한달동안 항공편 승무원 부족 항공일정 변동

2022.01.20.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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