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4일 메이저리그 야구팀 LA에인절스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경기 티켓 무료 배포를 마쳤다. 에인절스 측에 티켓을 요청, 170장을 수령한 센터 측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든 티켓 배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경기는 오늘(5일) 오후 6시38분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에인절스는 내야수 김하성이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붙는다. 에인절스 구단은 오늘 경기 티켓을 웹사이트(angels.com/korea)에서 사는 이에겐 특별 제작한 에인절스 저지(사진)를 준다. 티켓 판매 수익 일부는 OC한미변호사협회재단, 한미문화센터(KAC)에 돌아간다.시니어센터 야구 시니어센터 야구 티켓 배포 배포 완료
2025.08.04. 20:00
LA 지역 시니어 노숙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온라인 매체 LAist는 노숙자 전수조사 결과를 인용, 올해 65세 이상 노숙 인구는 지난해보다 17% 이상 증가한 4680명에 달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3년(3427명)과 비교해도 약 36%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매체는 팬데믹 시기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연방·주 정부의 예산 지원이 대부분 종료되고 있지만, 시니어 센터·의료 연계 등의 복지 서비스는 되레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시행되면 그 여파로 향후 10년간 메디케이드(Medi-Cal) 예산 1조 달러 감축이 예고돼 단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샌퍼낸도밸리에서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원제너레이션(ONEgeneration)’은 전체 7개 센터 중 최소 2곳의 폐쇄를 검토 중이다. 이 단체가 운영하는 시니어를 위한 무료 식사 배달 프로그램 역시 30%가량 축소될 예정이다. 단체 측은 “최근 혼자 사는 101세 노인이 있었는데 신규 등록을 받지 못했다”며 “심지어 기존 수혜자에게도 서비스 중단을 통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사회복지 비영리단체인 JFSLA도 메디케이드 삭감과 시 예산 감소로 인해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 바이처 JFSLA 대표는 “시니어층이 거리로 내몰리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노숙자가 되기 전에 막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비용도 적게 든다”고 강조했다. LA시의 경우 올해 13억 달러 규모 예산을 발표하면서 노인국(Department of Aging)을 청년·고용 부서와 통합했다. 시정부 측은 통합이 시니어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시니어 관련 정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인타운 내 사회복지 기관들도 이러한 서비스 축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니어센터의 한 관계자는 “부서 통합은 결국 배정 예산 축소로 이어지고, 이는 시니어 복지 서비스 감소로 직결된다”며 “결국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시니어층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시니어층 노숙은 막기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예방이 가능한 위기”라며 정책적 우선순위 재조정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통과된 노숙자 대응 세금 조치 ‘Measure A’로 확보된 예산 6억 3700만 달러 중 시니어를 위한 항목은 500만 달러로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강한길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노숙자 시니어 서비스 노숙자 전수조사 복지 서비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시니어센터 메디케이드
2025.07.28. 20:2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이하 시니어센터) 소속 하모니카 앙상블이 베벌리힐스 시 공식 축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20일(일) 오후 2시 45분, 베벌리 가든 공원(9439 Santa Monica Blvd.)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베벌리힐스 시정부가 주관하는 연례 문화행사다. 행사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니어센터 하모니카 앙상블은 미국 국가와 함께 한국 동요, 미국 민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베벌리힐스 시 예술문화부의 코리나 레서 감독은 “이 팀을 처음 TV에서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시 행사에 초대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총 15개국 공연팀이 참가하며, 한인팀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현옥 회장은 “K-하모니카가 베벌리힐스에도 울려 퍼지게 됐다”며 “크립토닷컴 공연의 감동이 이어져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한길 기자시니어센터 하모니카 시니어센터 하모니카 이하 시니어센터 소속 하모니카
2025.07.17. 18:09
코리아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가 최근 한국 최대 악기제조사인 삼익악기로부터 약 1만6000달러 상당의 그랜드피아노 1대를 기증받았다. 시니어센터 측은 서울대 총동창회장인 김종섭(사진) 삼익악기 회장이 같은 서울대 동문인 하기환 시니어센터 초대 이사장 부탁을 듣고 기증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피아노는 이달 중 시니어센터에 배송돼 설치될 예정이다. 시니어센터는 지난 2013년 4월 개관 당시 구매한 중고 그랜드피아노 1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노후 돼 정상 음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그랜드피아노는 시니어센터에 꼭 필요한 기증이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그랜드피아노 시니어센터 시니어센터 삼익악기 그랜드피아노 기증 시니어센터 초대
2025.07.07. 17:59
1일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가 무료 점심 도시락 배식을 두 달 반 만에 재개했다. LA노인국과 함께 매일 70개의 도시락을 한인타운 거주 60세 이상 저소득층 시니어에 제공한다. 이날 시니어들이 다울정 야외 테이블에 모여 도시락을 함께 나누고 있다. 김상진 기자시니어센터 무료 시니어센터 무료 무료 점심 한인타운 거주
2025.07.01. 21:40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내달 1일부터 무료 점심 배식을 재개한다. 시니어센터는 LA 노인국과 함께 매일 도시락 7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시니어다. 이번 도시락은 케더링 업체 키친 투 고(Kitchen To Go)에서 만든다. 앞서 시니어센터는 지난해 1월 무료 점심 도시락 배식을 시작해 올해 4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센터 측은 처음 200개로 시작을 했으나, LA시의 예산 등 문제로 규모를 점차 줄여나갔고 결국 중단했지만 7월 1일부터 다시 LA시와 함께 배식을 재개하게 됐다. 시니어센터 측은 “무료 점심 배식이 지난 4월 중단된 이후 두 달 반 만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음식 수준이 질적으로 나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시니어센터 한인타운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무료 점심 la 한인타운
2025.06.26. 22:13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는 25일부터 2025학년도 세 번째 학기(7~9월)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첫날에만 302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 측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사전 공지했으나, 일부 신청자는 새벽 3시부터 대기했다. 피아노, 하모니카, 스마트폰, 음악 교실, 인공지능(AI), 댄스 등 일부 인기 강좌는 오전 중 일찍 마감됐다. 접수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에 마감된다. [시니어센터 제공]시니어센터 접수 시니어센터 접수 프로그램 접수 커뮤니티 센터
2025.06.25. 19:51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내일(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배포는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배포 품목은 과일, 채소, 콩, 쌀 등이다. 문의는 센터 사무국(714-530-6705)으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한미 한미 시니어센터 식품 무료 무료 식품
2025.06.15. 17:24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가 회장직을 신설하고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이현옥(사진) 부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시니어센터 측은 대외협력 기능 강화와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 위해 회장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로스록웨이브스(Rothrock Waves INC.)의 대표인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이 회장은 “시니어센터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신영신 현 이사장 역할은 유지한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신 이사장은 앞으로 시니어센터의 내실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회장에는 정유진(BIC 테크놀로지 그룹 대표), 브라이언 이 (아메리츠 파이낸셜 대표), 비비안 김 (파머스보험 에이전트)이 선임됐다. 또한, 부이사장에는 최영일 (전 블루하우스 대표), 감사에는 크리스틴 정 (유나이티드 에스크로 대표), 크리스티 추(CKC어카운턴시 대표)가 임명됐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센터 대외협력 시니어센터 이현옥 대외협력 강화 시니어센터 발전
2025.06.03. 21:58
오렌지카운티 한미니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 개최로 지난 10일 부에나파크 커뮤니티 센터 헤리티지 룸에서 열린 ‘어버이 효 잔치’가 4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효 잔치 참석자들은 센터 측이 나눠준 김밥을 먹고 노래와 춤,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센터 측에 따르면 당초 출연이 예정된 한국의 배우 박은수와 가수 조성자는 막판에 오지 못하게 됐다. 김 회장은 “행사 하루 전까지 기대를 걸었지만 결국 출연이 무산됐다. 상황 설명을 들은 관객들이 어쩔 수 없는 사정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줘 감사하다. 양현숙 이사장이 박은수, 조성자의 레퍼토리를 대신 소화하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난타, 한국 무용, 아리랑문화예술 힐링노래교실 회원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싱얼롱 시간도 가졌다. 양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모처럼 활짝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이날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회장 최경수)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센터 측은 최근 수년 동안 가주 곳곳의 시니어 단체들과 교류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회장은 “여러 시니어 단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한인 사회의 단합과 한인 정치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10월 초 가든그로브에서 추석 잔치를 열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잔치 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니시니어센터 잔치 참석자들 추석 잔치
2025.05.13. 20:00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내일(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 시니어 센터(8150 Knott Ave) 내 헤리티지 룸에서 ‘어버이 효 잔치’를 연다.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 박은수와 한국의 가수 조성자 등이 출연한다. 센터 측은 회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쌀을 배포하고, 모든 참석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213-663-8808)로 하면 된다.한미시니어센터 시니어센터 시니어 센터 가수 조성자 이하 센터
2025.05.08. 20:00
HCAF(Heritage Camps for Adoptive Families)의 입양아후원 갈라쇼가 지난 4 월 25일(금) 오후 5시30분, 덴버 보테닉 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컨홈 애블린 지점(총괄디렉터 윤수경)의 직원 들과 클라이언트가 초대되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매년 해리테지 입양아 캠프에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세 컨홈은 이번 행사에서도 후원과 모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뜻 을 밝혔다. 특히 세컨홈 어르신들 중에 도 개인적으로 봉사활동 및 후원을 비공 개로 이어왔는데 당일 이 모임에서 만나 서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갈 라모임에서 세컨홈도 도네이션에 참여 하였으며 6월에 열리는 캠프를 위해 또 한번의 도네이션을 할 예정이다. 세컨홈은 작년에 오로라에만 4번째 데 이케어를 오픈하였으며, 올해 10월에는 종합 메디컬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현재 5백여명에 달하는 세컨홈 고객들은 세컨홈 메디컬 센터에서 기본 의료 서비스는 물론 물리치료, 방문간호 서비스 및 약배달 서비스, 메디컬 서플라 이 배달서비스를 원스탑으로 받을 수 있 게 되었다. 끊임없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콜 로라도 최대 규모의 시니어센터 세컨홈 에 대한 등록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되다. 또, 해리테지 입양 및 후원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어 담당자인 박수지 (303-757-3828)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HCAF는 입양 가족을 위한 문화 캠프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로, 1992년에 설립 되었다. 이들은 아프리카/카리브해, 중 국, 한국, 라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문화 권의 캠프를 통해 입양인과 가족들이 자 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자긍심 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시니어센터 세컨홈 시니어센터 세컨홈 세컨홈 시니어센터 세컨홈 메디컬
2025.05.07. 10:30
6일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2025 어버이날 큰 잔치’ 행사에서 LA 킹스 관계자들이 시니어센터 이사진과 하모니카 연주팀 단원들과 함께 대형 기부 수표 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LA 킹스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한 팬들의 모금과 구단 복지재단의 출연금을 더해 마련한 1만5200달러의 기금을 시니어센터에 전달했다. 김상진 기자시니어센터 기금 시니어센터 이사진 기금 전달 구단 웹사이트
2025.05.06. 21:25
전국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이사장 신영신)의 하모니카 연주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1만 8000여 관중이 운집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작은 하모니카 하나로 미국 국가를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하는 모습이 본지 보도〈본지 3월 25일자 A-2면〉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하모니카 연주팀은 순식간에 전국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지난 2일 마더스데이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시니어센터 하모니카 연주단을 만나 그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하모니카 연주단원들은 대형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연주에 대해 이민 1세대로 평생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강조했다. 연주단원인 이예자(80) 씨는 “평생 받아볼까 말까 하는 관심을 한 번에 다 받고 있다”며 “공연 이후 TV에서 나를 봤다는 말도 들어봤고, 교회나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런 반응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의 연주를 통해 모든 관중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가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게 놀랍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연주자 박증규(80) 씨는 “연습할 때는 서툴고 틀린 적도 많았는데, 무대에서 실수 없이 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하모니카 연주단의 첫 NHL 경기 공연 당시 청일점이었다. 박 씨는 “친구는 물론 가족들도 방송을 보고 전화가 많이 와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모니카 연주단은 지난 3월 23일 처음 경기장 무대에 올랐다. 당시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홈구장으로 둔 프로 아이스하키팀 LA 킹스가 한국 문화와 한인 사회를 기념하는 행사 ‘K-타운 나이트(K-Town Night)’를 위해 연주단과 시니어센터 소속 사물놀이반을 초청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연주단원 13명이 경기 시작 전 1만8145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타 스팽글드 배너’를 연주했다. 처음에는 연주단의 선율만 들리던 경기장이 이내 관중의 국가 떼창으로 가득 찼다. 이 장면은 대형 전광판과 생중계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퍼졌다. 구단 관계자는 당시 본지에 “관중이 경기장에서 국가를 따라 부르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정말 아름다운 연주였다”고 밝혔다. 하모니카 연주단의 인기는 곧바로 LA 킹스의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이어졌다. 지난 4월 21일 펼쳐진 에드먼턴 오일러스와의 1차전 경기와 23일 열린 2차전 경기에서 연주단은 어김없이 하모니카를 연주했다. 특히 시니어센터가 무대에 선 날 LA 킹스가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단이 승리 공식”이라는 말까지 돌았고,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ESPN 등 유력 매체들도 이들의 공연을 집중 조명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 참여했던 정양자(74) 씨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전율이었다”며 “수십 대의 카메라와 미국인 팬들의 사인 요청도 이어졌다”며 “팀에서 리무진으로 픽업까지 해줬는데 완전히 스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아이오와에서 왔다는 백인 남성이 우리에게 사인을 부탁했고, 캐나다에서 온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할 정도로 인기를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강한길 기자하모니카 연주단 하모니카 선율 소속 하모니카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시니어센터 NHL LA킹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스타
2025.05.05. 20:22
부에나파크 시니어 센터(8150 Knott Ave)가 노인 대상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달 3번째 목요일 정오~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 센터는 소셜 시큐리티, 주거, 헬스케어, 등에 관한 상담과 피클볼, 테니스, 우쿨렐레 무료 클래스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714-236-387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시니어센터 법률 무료 상담 법률 상담 무료 클래스
2025.05.04. 19:00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내달 6일 마더스데이 기념 잔치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니어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에서 개최된다. 이날 잔치에는 한인 시니어와 주요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행사 초대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초대권은 현재 시니어센터 각 클래스에서 배포 중이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시니어를 비롯해 주요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반드시 행사 초대권을 지참해야 하며, 초대권은 현재 시니어센터 각 클래스에서 배포 중이다. 참석자에게는 점심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잔치를 위해 가주 한국기업협회(KITA)에서 쌀 500포를 기증했다. 이 중 300포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1포씩 증정될 예정이다. 또 잔치 다음 날인 7일 오전 11시, 시니어센터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1포씩 전달된다. 아울러 이번 잔치에서는 시니어센터의 발달장애인 클래스 나눔 교실(지도 박정석·임지윤)이 개설 8년 만에 학예발표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학생 30명이 합창과 함께 직접 제작한 미술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이어 연극 교실(지도 김유연)도 이날 연극 ‘거울’을 공연한다. 21명의 시니어 배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잔치는 KITA를 비롯해 헤더 허트(10지구) LA시의원, 한남체인, KACF, A&E 크리스천 파운데이션, 서울메디칼그룹, 코리아타운 로터리, 코윈 LA 등이 후원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마더스 현재 시니어센터 행사 참석자들 기념 잔치
2025.04.28. 19:58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하모니카 앙상블이 지난 21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국가를 연주했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연주는 LA 킹스와 캐나다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NHL 플레이오프 16강 1차전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시니어센터 제공]시니어센터 하모니카 시니어센터 하모니카 하모니카 앙상블 국가 연주
2025.04.22. 21:15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하모니카 앙상블이 LA 킹스의 NHL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은 21일(월) 오후 7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LA 킹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16강 1차전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The Star-Spangled Banner)’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지난 3월 23일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아레나 공연이다. 강한길 기자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이번 무대 크립토닷컴 아레나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NHL 플레이오프 LA킹스
2025.04.20. 19:43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이 지난 4일 인디오 소재 테라라고 골프클럽에서 제20회 한남체인 초청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를 통해 마련한 9000달러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하기환 회장은 “새 학기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17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시니어센터 제공]시니어센터 한남체인 한남체인 시니어센터 이하 시니어센터 한남체인 초청
2025.04.07. 19:54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2025년 두 번째 학기(4~6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965 S. Normandie Ave) 정문에서 진행된다. 모든 과목은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자격은 18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접수 첫날인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시니어센터 입구에서 신청번호표가 배포되며, 해당 번호표는 첫날에만 유효하다.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이번 학기에는 음악 교실, 태극권, 판소리, 영어 스피킹, 라틴댄스, 영어신문 읽기 등 6개 과목이 새롭게 개설되며, 영어 관련 수업은 영어회화기초, 생활영어, 영어 스피킹, 영어신문 읽기, 스크린 영어, 시민권 영어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또한 K-시니어 댄스, 트로트 댄스, 한국무용 등 건강과 취미를 아우르는 댄스 과목도 6개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가 진행하는 매월 1회 법률상담, 매주 수요일 소셜 워커 1:1 상담, LA카운티정신건강국의 시니어 수다방, 오픈뱅크가 운영하는 중·고교생 대상 금융교육 ‘똑똑한 금융’,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 교실’, 어르신 대상 무료 헤어커트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형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신영신 이사장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 덕분에 총 47개 과목이 알차고 다양하게 마련됐다”며 “이번 학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213)387-7733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커뮤니티 커뮤니티 봉사 시니어센터 입구 이하 시니어센터
2025.03.24.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