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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일원 불체자 단속 3월부터 본격 재개

지난 해 9월부터 올초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 주 지역에서 불법이민자 체포 작전인 ‘미드웨이 블리츠’ 작전을 펼쳤던 연방 이민 당국이 오는 3월부터 다시 대규모 단속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연방 이민 당국은 오늘 3월부터 1천명의 요원을 투입, 불체자 단속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투입된 국토안보부(DHS) 요원 200여명,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65명, 주방위군 550여명보다 더 많은 인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에 이 같은 내용을 전한 소식통은 “이들 단속 요원들은 월마트와 홈디포 등 특정 업체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방 당국의 움직임과 별도로 이들 기관의 예산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카고와 일리노이 정치권도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일리노이 주 다수당인 민주당 내부에서는 연방 이민 관련 기관의 운영 방식을 재검토 해야 한다면서도 서로 미묘한 의견 차이를 나타나고 있다.     딕 더빈이 출마를 포기한 연방상원의원직 출마를 선언한 줄리아나 스트래턴 부지사는 ICE 폐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조직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개혁은 필요하지만 폐지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민 단속 자체는 유지돼야 한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운영해 온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경순찰대 지휘관 그레그 보비노의 퇴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논란을 불러온 일부 연방 정부 인사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최근 연방 요원이 불법 행위를 했을 경우 시카고 경찰이 이를 조사하고 기록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주 검찰은 연방 기관에 대한 관할권에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존슨측과 사전 논의가 없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시카고 #불체자단속 #일리노이      Kevin Rho 기자시카고일원 불체자 투입 불체자 이민 단속 대규모 단속

2026.02.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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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일원 코로나 백신 이달말부터 접종 가능

시카고 주요 약국에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지만 실제 접종은 이달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사가 생산했고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했다.     최근 이 백신들은 시카고 지역의 월그린스와 CVS에 도착했다. 하지만 실제 접종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FDA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65세 이상이나 고위험군자로 지정했다. 어떤 병력을 고위험군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연방질병예방센터는 천식이나 흡연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 보건국은 이달말에 자체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CDC 역시 18일과 19일에 백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이후 각 보험사들이 백신 커버리지를 내놓기 때문에 이달말은 되어야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만약 보험사가 백산 접종을 커버하지 않게 되면 개인당 100달러에서 200달러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율이 떨어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FDA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는 노인과 고위험군 주민들은 월그린이나 CVS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고 이외 주민들은 이달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이 아닌 보건소는 이달말 혹은 내달초에 백신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카고 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후면 보험 소지나 소득 정도에 상관없이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일원 코로나 백신 접종율 시카고일원 코로나 백신 가이드라인

2025.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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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일원 전기요금 전년대비 24% 껑충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시카고 일원 주민들에게 부담이 하나 더 늘었다. 전기요금이 이번달부터 크게 인상된 것이다.     시카고 일원에 전기를 공급하는 컴에드사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발송된 평균 전기 요금은 가구당 146.08달러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45달러(약 24,2%)가 오른 금액이다.     시카고의 6월 전기 요금이 이처럼 크게 오른 것은 전기 공급가격이 지난달부터 대폭 인상된 것과 함께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컴에드사는 전기 공급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구당 월평균 10.60달러가 오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면서 전기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부 주민들은 이번달 전기 요금이 전달에 비해 두 배 가량 뛴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시카고 기상 관측 사상 여섯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기록됐다. 6월 평균 기온이 84.1도로 기록됐는데 이는 예년 평균에 비해 3.7도나 높은 것이다.     문제는 내년 상황도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내년 6월부터 적용되는 전기 공급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인상되기 때문이다.     22일 시카고 지역을 포함해 전국 13개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PJM 인터커넥션사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전기 가격을 경매를 통해 확정했는데 22%가 증가한 금액이었다. 즉 내년 시카고 지역에 공급되는 전기 공급 가격은 메가와트데이 기준 329.17달러였다. 이는 올해 메가워트데이당 269.92달러와 비교하면 22%가 오른 수준이다. 내년에도 시카고 주민들은 전기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시카고 지역의 전기 요금이 크게 오르는 것은 노후한 전력 공급망도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이 지적이다. 시카고 지역 5만 가구에 설치된 센서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연간 가구 평균 500달러가 전기 변형(power distortion) 현상으로 인해 낭비됐다. 전체 가정의 약 40%가 8% 이상의 전기 변형 현상이 측정됐기 때문이다.     전기 변형 현상이 빈발하는 곳으로는 노스브룩과 링컨우드, 샴버그 등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도 포함됐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일원 전기요금 시카고일원 전기요금 전기 공급가격 전기 요금

2025.07.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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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일원 대학 유학생 비자 취소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후 유학생 비자를 취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지역 주요 대학 역시 관련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대와 같은 시카고 지역 주요 대학들은 자체 집계를 통해 최근 유학생 비자가 취소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차원에서는 왜 유학생 비자가 취소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사전 고지 없이 전격적으로 비자가 취소되면서 난감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카고대학은 9일 3명의 재학생과 4명의 최근 졸업생의 유학생 비자가 취소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서던 일리노이대 에드워드빌 캠퍼스에서도 8명의 유학생들이 자신의 비자가 취소된 것을 확인했다. 이들 중 3명은 학부에 재학 중이고 5명은 대학원생으로 현재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와 노스웨스턴대, 서던 일리노이대 카본데일 캠퍼스 등도 재학생들의 유학생 비자가 취소된 사례가 있다고 확인했지만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리노이대의 경우 19명인 것으로만 알려졌다.     국토안보부는 SEVIS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유학생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각종 기록과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만약 SEVIS 기록이 끝날 경우 즉각 유학생의 신분은 무효화되며 보통 15일내로 출국하거나 신분 회복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추방될 위험에 빠질 수 있고 추후 비자 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주에만 전국에서 약 300명의 풀타임 유학생들이 자신의 비자가 취소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학생 재학 비율이 높은 시카고 지역 주요 대학들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노스웨스턴대학의 경우 전체 재학생의 10%가 국내 거주민들이 아니었고 시카고대학은 17%, 일리노이대학은 15%로 각각 집계됐다.     해당 대학들은 경미한 법 위반 사례로 비자가 취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입장이다. 시카고대학의 경우 주차위반이나 교통법규 위반인 경우로 보인다는 학교측 입장이 나왔다. 전국적으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거나 이스라엘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비자가 취소된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일원 유학생 유학생 비자 유학생 재학 풀타임 유학생들

2025.04.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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