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지난달 19일, ‘Alcon SynergEYES - Beyond Visio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00여 명의 국내외 안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내장 수술의 최신 임상 지견을 논의하고, 서지컬 혁신 기술을 통한 환자의 시력 회복, 치료 후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전문적 노하우가 공유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안교정 인공수정체(PCIOL)의 임상적 가치와 환자 삶의 질 향상 가능성을 중심으로 백내장 수술 후 시야의 질 개선과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정호석 교수는 ‘클라레온 비비티(Clareon Vivity)를 통한 치료 옵션 단순화’를 주제로, 비회절형 연속초점 렌즈의 임상 성과와 실제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비비티는 중간거리 시야에서의 시각적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빛 번짐이나 달무리 등의 시각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인공수정체로, 난시가 있거나 경미한 망막 질환을 동반한 환자 등 폭 넓은 환자군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비비티는 원거리에서 생활형 근거리까지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시각적 요구를 편안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비비티는 가장 처음 개발된 비회절형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로 탁월한 선명함이 특징이다. 일본 아수카 안과(Asuca Eye Clinic)의 산타로 노구치(Santaro Noguchi) 박사는 일본의 백내장 수술 및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트렌드를 소개하며, 최근 일본 환자들은 근거리 시야 확보 성능이 우수한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인 클라레온 팬옵틱스(PanOptix)는 대비 감도, 난시에 대한 내성, 야간 시야, 빛 번짐 등 다양한 시각적 지표에서 유의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근거리 시야가 중요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평가했다. 실제 일본 환자들은 쇼핑, 독서, 컴퓨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높은 시각적 편안함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안경 착용 의존도 역시 90% 이상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 또한 아시아인의 눈 구조에 근접한 모델 아이(Model Eye) 기반 연구를 통해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균형 잡힌 시야 확보가 확인됐고,9 특히 근거리 선명도가 일반적인 삼중초점 렌즈 대비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클라레온(Clareon)은 알콘의 20년 이상 인공수정체 혁신에서 가장 진보된 인공수정체 플랫폼으로, 독창적인 소재 과학과 정교한 제조 기술이 결합되었다. 글리스닝 프리 소재와 정밀한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탁월한 선명도와 안정적인 시야를 구현하며, 단초점, 연속초점, 삼중초점, 난시교정용 등 환자의 시력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고기능 인공수정체(ATIOL, Advanced Technology Intraocular Lens)의 발전과 더불어 백내장 수술 환경에 있어 디지털 통합 수술 에코시스템의 구축과 그 임상적 가치에 대해 논의됐다. 알콘 비전 스위트(Alcon Vision Suite, AVS)는 백내장 수술의 전 과정을 하나의 워크플로우(workflow)로 연결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 세션에서는 진단에서 수술, 사후 관리에 이르는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진료실과 수술실에서의 효율성 향상과 환자 치료 경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의 수술 환경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이 이뤄졌다. 특히 AVS 포트폴리오 중 가장 진보된 수술 장비로 최근 9월 국내 허가를 획득한 백내장-망막 질환 복합 수술 장비 유니티 브이씨에스(Unity VCS)도 조명됐다. 알콘 글로벌 R&D의 사티쉬 얄라만칠리(Satish Yalamanchili)는 유니티 브이씨에스가 알콘의 새로운 기술이 집약된 유리체절제–백내장 복합 수술 시스템으로, 수술의 속도와 정확성,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켜 탁월한 효율성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유니티 브이씨에스는 보험 급여 고시 후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상용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알콘의 최신 굴절 수술 솔루션의 임상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은 개인맞춤형 시력교정 솔루션 웨이브라이트 플러스(wavelight plus)는 지난해 11월 퍼스널아이즈(PersonalEYES)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이 라식/라섹 솔루션은 개인의 각막ㆍ동공ㆍ고위수차 등 다양한 안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안구 모델인 디지털 아이 트윈(Digital Eye Twin)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환자별 수술 계획의 정밀도와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맞춤형 시력교정술의 새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알콘은 지난 80년 가까이 의료진과 함께 환자들의 더 나은 시력과 삶을 위해 끊임없이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알콘은 글로벌 아이케어 리더로써 환자의 단순한 시력 회복을 넘어, 수술 이후 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행복과 만족감, 즉 ‘시력 그 이상의 가치(Beyond Vision)’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알콘은 혁신 안과 수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와 수술환경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식 기자아이케어 심포지엄 글로벌 아이 임상적 가치 환자 만족도
2025.11.04. 17:35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보교)는 뉴욕한인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 리틀넥 친구교회에서 2025 심포지엄과 시민자유연맹(ACLU) 및 한인 커뮤니티 기금 마련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강화된 이민 단속 시대 한인교회와 단체들의 연대와 대응’으로, 한인 교회와 사회가 힘을 모아 이민자 권익 보호에 나서는 연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ACLU는 1920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주로 소송을 통해 ‘미국의 헌법과 법률에 의해 모든 사람에게 보장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방어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이민자를 보호하는 단체이다. 행사에는 뉴욕·뉴저지 교협, 뉴저지목사회,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한인단체장연합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민권센터, 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뉴욕가정상담소, 함께하는 교육, 뉴욕청소년센터 등 한인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 도나 리버만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아 ACLU의 역할과 한인 사회와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기금 마련 콘서트에는 오보이스트 이정석, 테너 윤두현, 아뮤제 앙상블, 재즈보컬 전수희, 영 어쿠스틱 밴드 등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재즈, 록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가 이민자 보호와 사회 정의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ACLU와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기금 마련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심포지엄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심포지엄 기금마련 콘서트 이번 심포지엄
2025.10.29. 21:29
미주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 심포지엄 미주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 공개
2025.06.10. 17:50
재미한인제약인협회 (KASBP)가 오는 13-14일 정기 심포지움이 메릴랜드 락빌의 힐튼 호텔(Hilton Washington DC/Rockville Hotel)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GC 바이오파마, 유한양행,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ST Pharm 등의 기업들과 KAIST GCC,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메디컬코리아(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기관들을 합쳐 총 16개 후원사가 참여한다.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위싱턴DC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특성을 담아 "임상개발의 성공 전략: 심사 절차 극복 및 지속적인 혁신” 이라는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미 양국의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의 많은 전문인들이 참가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 및 네트워킹을 가질 기회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Paraxel에서 Vice President로 재직중인 조셉 김용호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약리 및 모델링/시뮬레이션의 전문가로서 다년간의 제약사 및 CRO 경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임상 개발 중인 약물을 위한 규제기관 (FDA, EMA, CFDA 등)과의 협의 및 대응 전략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국적 제약사, 국립 연구기관, 병원, 규제기관 등에서 9분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연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심포지엄 관련 스케줄 및 세부사항들은 KASBP 웹사이트(www.kasbp.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심포지엄뿐만 아니라 KASBP는 지속적으로 다음세대 연구자 및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명과학 분야의 박사 과정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과정 중에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 선발하여 꾸준히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2025년 봄 심포지엄에도 KASBP Fellowship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 시간을 통해 본인들의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른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재미한인제약인협회 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 심포지엄 관련 해당분야 전문가들
2025.06.08. 12:01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지난 2일,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학교 운영자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운영'을 주제로 40개교 대표자가 현장에 참석했으며, 4개교가 온라인으로 참석해 총 44개교에서 60여명이 참석해 하이브리드로 이뤄졌다. 구영실 교육원장(워싱턴한국교육원)은 신년 메세지를 통해 "현재 가장 많은 한국학교 학생 수를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교육원의 운영상황고 지원금 신청시 유의할 점, 지난 해 지원사항 및 향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혜영 교수(아메리칸 대학)가 한국학교를 통한 이중언어구사능력 자격증( Seal of Biliteracy) 취득사례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과 이를 위한 한국학교의 적극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심포지엄 한국학교 운영자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 간담회 개최
2025.02.03. 13:21
USC에서 미국 내 K팝 인기 현상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USC 주최 K팝 분석 심포지엄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USC 캠퍼스 애넌버그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김기환)이 지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내 K팝을 심층 진단하는 행사다. 심포지엄은 ‘K팝의 숨겨진 이야기(Behind the scenes of K-pop)’를 주제로 ▶K팝 저널리즘 ▶K팝 제작 ▶K팝 공연 ▶한국문화 마케팅 ▶미국 내 K팝 현상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BTS, 세븐틴, 트와이스 등 대표적 K팝 그룹 성장에 기여한 작곡가, 제작자, 마케팅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USC 음대가 공동 주최한다. KF 측은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유명한 USC 대학이 K팝의 성공 비결과 전세계에 미친 문화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학술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한미 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심포지엄 게시판 심포지엄 개최 이번 심포지엄 k팝 열풍
2024.10.17. 20:12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명지대학교 대학원과 현대미술사 심포지엄을 연다. 19일 알재단은 오는 27일 맨해튼 웨스트할렘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드릭더글러스불러바드)에서 '국내와 해외에서의 한국현대미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지은 동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의 발제 '쇼케이스: 서구에 선보인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시작으로, 김윤영 아라리오 뮤지엄 큐레이터의 '윤명로의 1960~1970년대 작업형성기 작품 연구' 등이 진행된다. 이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196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 주요 해외 기록을 소개한다. 전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숙녀 알재단 회장은 "미 전역 주요 미술관에서 한국 현대미술 관련 전시가 열리고 있는 시기에 국내외 한국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열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현대미술사 심포지엄 현대미술사 심포지엄 명지대학교 대학원 명지대 대학원
2024.01.19. 20:34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오는 16일(토) 차세대 정체성 교육 및 리더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린다. 한인회 측은 “오렌지카운티와 가주의 리더들이 다양한 위원회(커미티, 커미션)에 들어가기 위해 거쳐야 할 임명 절차에 관해서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초청 강사 및 패널리스트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스티브 강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대외협력디렉터, 이벳 김 태미 김 부시장 수석보좌관 등이다. 참가자들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정치력 신장 등에 관한 조언을 듣고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인회가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한미문화센터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문의는 한인회 사무처에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심포지엄 차세대 리더십 심포지엄 차세대 정체성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2023.12.11. 21:00
한국물질문화에 관한 심포지엄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뉴욕 맨해튼 바드 장식미술대학원(36 W 86스트리트)에서 열린다. 17일 변경희 뉴욕주립대학교 패션인스티튜트오브테크놀로지(FIT) 교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물질문화의 종교성과 정신성: 봉헌용 작품과 현대적 변용’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변 교수가 신희륜 뉴욕주 바드 칼리지 교수와 주관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그랜트 후원으로 미술사학자·비교학자·사학자·인류학자·종교학자 등 13명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로렐 켄달 자연사 박물관 박사, 김정아 뉴욕시립대학교 교수, 이윤아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교수도 초청됐다. 특히 마크 드 정 FIT 교수는 케이팝(K-POP) 팬들이 구매하는 후원품이 종교적 봉헌물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참석을 원한다면 홈페이지(https://www.bgc.bard.edu/events/1460/07-dec-2023-religiosity-)에서 등록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물질문화 심포지엄 한국물질문화 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 변경희 뉴욕주립대학교
2023.11.17. 18:07
풀러신학교가 한인들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풀러신학교 산하 코리안센터(학장 김창환)는 오는 4월 19~20일 ‘한국적 상황에서의 영성 형성의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코리안센터 김창환 학장은 “교회, 선교사, 기독교 단체 사역 등에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적 상황에서 기독교 영성의 이론과 실천을 논의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해룡 교수(장로회신학대학원), 상양 탄 교수(풀러신학대학원), 김지선 교수(얼햄 종교대학원), 데니스 오크홈 교수(아주사퍼시픽대학) 등이 주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톰 쉬완다 교수(휘튼칼리지), 정재영 조의완 교수(풀러신학대학원), 김영옥 교수(풀러신학대학원),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 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김에녹 교수(풀러신학대학원), 다니엘 리 교수(풀러신학대학원) 등이 주제별 강사로 참여한다. 또,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가 개회 예배 설교를 맡는다. 한편, 등록은 풀러신학교 코리안센터 웹사이트(fuller.edu/korean-studies-center-symposiu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626)584-5484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코리안센터 심포지엄 코리안센터 심포지엄 코리안센터 김창환 코리안센터 웹사이트
2023.02.14. 14:05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GYOPO, LA카운티뮤지엄(LACMA), UCLA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한국영화 심포지엄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한국근대영화 상영회'에 이어 미국 현지인들이 한국의 근대 시기를 영화를 통해 심층 탐미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두 번째 행사다. 이날 오후 UCLA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프린스턴대학의 스티븐 정 교수, 콜로라도주립대 데이비드 스콧 디프리언트 교수, 존스홉킨스대학의 로라 하 레이즈먼 교수, 영화비평가 달시 파켓, LACMA의 버지니아 문 큐레이터 등 다수의 학자, 작가, 영화 비평가들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한국전쟁 직후 1950~70년대의 가장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제작돼 흥행, 발전을 거듭한 한국영화와 감독들에 대한 발표, 주제별 토론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의견들을 나눴다. LA한국문화원 정상원 원장은 "기생충, 미나리, 헤어질 결심 등을 통해 최근 미 현지인들에게 한국 영화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근대 영화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이민사 120주년을 맞아 올해는 한국영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근대영화 심포지엄 한국근대영화 상영회 한국 근대영화 양일간 한국영화
2023.02.08. 19:34
한미에너지협회가 LA총영사관과 공동 주최한 2022년도 에너지 심포지엄 ‘미국과 한국의 차량 전동화 개조 사업(EV Retrofit Business in USA & Korea)’가 지난 16일 웨비나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미국의 전동화 개조사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가해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성욱 한미에너지협회 회장이 전동화 개조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심포지엄 에너지 에너지 심포지엄 심포지엄 성료 민성욱 한미에너지협회
2022.11.21. 17:32
이민자보호교회가 31일 오후 8시에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민자, 그 가치를 말하다: 나뉨을 넘어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제5회 온라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링크는 nnkumw.org/poster/SanctuaryChurch3_31_2022.html, 참여자는 예약(RSVP) 권장. 이민자보호교회는 “아시안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민자로서 한인 공동체가 종교적·사회·역사·정서적으로 스스로 성찰하는 동시에 이민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자보호교회는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통해 소수 인종과 이민 공동체 사이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연대를 모색하는 계기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움에서는 ▶김지선 교수(얼햄 대학 종교대학원)가 ‘디아스포라의 성서적 고찰과 연대’ ▶김재균 교수(데이비슨 대학 사회학과)가 ‘반 흑인 정서의 기원과 전개, 한흑 공동체의 화해와 연대’ ▶전후석 감독(쿠바 한인 다큐멘터리 ‘헤로니모’ 감독·제작)이 ‘디아스포라, 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종원 기자이민자보호교회 심포지엄 심포지엄 개최 대학 종교대학원 한인 공동체
2022.03.30.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