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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선에 한식당 3곳 이름 올려

올해 세계 최고 레스토랑 리스트에 한식당 3곳이 포함됐다.   영국의 요식업 전문지 ‘레스토랑’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레스토랑’에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식당 ‘아토믹스’가 12위, 서울 강남의 ‘밍글스’가 29위, 서울 종로의 온지음이 57위에 올랐다.   국내 식당으로는 유일하게 50위권에 든 미슐랭 2스타의 아토믹스는 “세련되고 풍미 있으면서도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독특하고 혁신적인 한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박정은 부부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는 지난 16일 ‘외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최고의 접객 서비스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밍글스는 “도토리묵부터 도라지까지 현지 식재료를 탈바꿈한 요리를 맛보기에 완벽한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밍글스는 지난해 44위에 오르기도 했다.   식문화 연구소이자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온지음은 조선 왕조 궁중 음식을 기반으로 한 ‘한식 다이닝’을 표방하며 미슐랭에게서도1스타를 받은 바 있다. 한식의 깊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위였던 페루 리마의 퓨전 일식 레스토랑 ‘마이도’가 올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LA는 100위 안에 단 한 곳의 레스토랑도 등재되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전체 리스트에서 국내 레스토랑은 총 4곳으로 뉴욕의 아토믹스, 르 베르나르딘, 세자르와 샌프란시스코의 아틀리에 크렌이 이름을 올렸다.     2002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곳’은 전 세계 27개 지역별 패널 40명씩 총 1080명이 시식 경험을 바탕으로 투표해 식당 순위를 매긴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렸다. 조원희 기자레스토랑 아토믹스 국내 레스토랑 레스토랑 리스트 다이닝 아토믹스

2025.06.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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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선정 100대 맛집에 포함된 한식당 9곳

뉴욕타임스(NYT)가 발표한 ‘2025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에 한식당 9곳이 선정되며 한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박정현·박정은 대표가 운영하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사진)’는 2위를 차지하며 뉴욕 미식 업계의 중심에 섰다.     정교한 코스 구성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미슐랭 2스타를 보유한 아토믹스는 ‘창의성과 전통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고 레스토랑 100’에는 한식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식당들이 다수 포함됐다.     박정현·박정은 대표가 노매드 지역에서 운영하는 ‘아토보이’는 현대적인 한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메뉴로 제공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다.     미드타운의 ‘초당골’은 순두부와 찌개 전문점으로 정통 한식 가정식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신규 진입한 레스토랑도 돋보인다. 웨스트빌리지의 ‘제주 누들 바’는 깊은 육수 맛의 라면과 보쌈 메뉴로 입소문을 탔고, ‘정식당’은 고급 한식의 대표 주자로 미슐랭 3스타 식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인타운의 ‘옥동식’은 제주식 돼지국밥 전문점으로 단일 메뉴지만 깊은 맛으로 승부해 현지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가정식 한식당 ‘기사식당’, 부산 해운대 갈비를 뉴욕으로 옮겨온 ‘윤 해운대 갈비’, 한국계 셰프가 운영하며 한식 양념 소스를 활용한 베트남 프렌치 퓨전 레스토랑 ‘하스 스낵 바’ 등이 포함됐다. 이은영 기자NYT 아토믹스 100선서 아토믹스 가정식 한식당 한식당 9곳

2025.06.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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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식당

레스토랑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최종후보에 뉴욕 한식당 및 한인 셰프가 이름을 올렸다.     2일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발표한 ‘2025년 레스토랑·셰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서는 한식당 ‘정식(Jungsik)’을 운영하는 임정식 셰프가 ‘아웃스탠딩 셰프’ 후보에 올랐다.     ‘정식’은 맨해튼 트라이베카 지역에 위치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2024년 미쉐린가이드에서 미국 한식당 최초로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2023년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했던 한인 셰프 박정현 씨가 운영하는 한식당 ‘아토믹스(Atomix)’는 ‘아웃스탠딩 호스피탈리티상’ 후보에 올랐다.     ‘아웃스탠딩 호스피탈리티상’은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와 환대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맨해튼 노마드 지역에 위치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아토믹스’는 2018년 오픈하자마자 미쉐린 1스타를 획득, 이후 2스타로 승격됐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는 셰프 제임스 비어드가 1990년 설립한 상으로 매년 2만여개의 레스토랑과 셰프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임스 비어드상 시상식은 6월 16일 시카고 릴릭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윤지혜 기자아토믹스 최종후보 제임스 비어드상 셰프 제임스 임정식 셰프

2025.04.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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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셰프 '제임스 비어드 상' 후보에…뉴욕 '아토믹스' 박정현 셰프

한인 셰프가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James Beard Awards)’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2023 레스토랑 및 셰프 어워드’의 각 부문 최종 후보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최고의 셰프(Best Chef) 뉴욕 지역 부문에서 맨해튼 지역 ‘아토믹스(Atomix)’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가 최종 후보 5명 중 1명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가주, 뉴욕 등을 포함, 전국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베스트 셰프를 선정한다.   박 셰프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한인 1세다. 아내(박정은 셰프)와 함께 지난 2018년 뉴욕 맨해튼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아토믹스를 창업했다.   아토믹스는 지난해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미국 내 1위, 전 세계 식당 순위에서는 33위를 기록했다. 미국 식당 중 최고 순위, 한인 셰프 최초의 수상이었다.   박 셰프의 음식 철학은 ‘균형’이다. 그는 요리 전문 잡지 베스트 셰프와의 인터뷰에서 “맛, 식감, 색감, 문화적 뿌리 등 모든 음식은 균형이 있어야 한다”며 “한국에서 성장하면서 익숙했던 발효 음식, 제철 음식, 식재료 등에 대해 균형을 잡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임스 비어드 상 수상자는 오는 4월 26일 공개된다. 시상식은 6월 5일 시카고에서 열린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셰프 아토믹스 박정현 셰프 한인 셰프 제임스 비어드

2023.03.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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