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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최고 ‘K아트’ 만난다…19~23일 LA 아트쇼 개최

30주년을 기념하는 LA아트쇼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카산드라 보이야기스 프듀서이자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을 포함 LA, 스위스, 영국, 프랑스, 뉴욕 등 국내 및 국제갤러리 120여곳이 참여한다.     올해도 한국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K아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참여 갤러리는 제이제이아트, 아트인동산, 아트월, 위드, 라포렛, 아트플러스, 월드, 투스톤스갤러리이다.     아트인동산은 금속조각가 스틸 체(최영관)의 대형 철강 조각 ‘스팀 로봇’을 선보인다. LA아트쇼는 산업 재료를 예술적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스틸 체 작가의 조각 작품을 집중 조명했다. 아트월 갤러리는 한국 작가 16인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선보인다.     스캇앤제이갤러리(부스 #309), EK갤러리(부스 #800), 라이언아트갤러리(부스 #810) 등 LA에 있는 로컬 갤러리들이 미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스캇앤제이갤러리(관장 제이 소)는 LA와 서울에서 한국전통 미술을 오마주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오시, 그리고 황인란, 임현주, 곽연주, 로버트 이 등 5인 작가 작품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제이 소 관장은 “세오시 작가의 대표적 기법인 ‘금박’으로 일본산 24K 순금을 사용해 작업한 작품이 국제무대에 알린다”고 밝혔다.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는 폴 아트 이, 페니 이 작가의 회화 작품 17점과 김영신, 제니퍼 최 작가의 도자기 작품 8점을 전시한다.     라이언아트갤러리(대표 최경실)는 한국을 대표하는 채색화 거장이자 후소회 회장인 오용길 작가와 그의 제자인 박정란, 윤영경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수묵채색화의 아름다움을 국제무대에 소개한다.     제29회 LA 아트쇼는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35달러다.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살 수 있다.     ▶주소: 1201 S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아트쇼 개최 제이제이아트 아트인동산 한국 갤러리들 아트플러스 월드

2025.02.16. 16:56

최고 K아트 LA에 온다…14~18일 LA 아트쇼 개최

  오는 14일부터 닷새동안 LA 컨벤션센터에서 2024 LA 아트쇼(LA Art Show)가 열린다.     올해도 카산드라 보이야기스 프듀서이자 감독의 지휘 아래 LA아트쇼는 한국을 포함, 필리핀, 이탈리아, 이스라엘, 페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가장 포괄적인 현대 미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도 LA 아트쇼에 한국 미술계 거장들을 이끌고 한국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LA에서 최고 K-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아트쇼에서 전시하는 한국 갤러리는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EK갤러리 포함 총 9곳이다. 대표작을 들고 아트쇼를 찾은 한국 갤러리와 한국 작가 특별 전시관으로 세계 최대 아트쇼에서 한국 작가들이 선사하는 글로벌 아트 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A 아트쇼에 따르면 참여하는 한국 갤러리는 EK갤러리, LP 갤러리, 갤러리X2, 아트인 동산, 갤러리 전, 갤러리 위드, 자미 전시 기획 앤 갤러리, 소울 아트 스페이스, 스페이스 2R2 바이 아트 토큰 등이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EK갤러리는 이번 아트쇼에서 최현주, 추니박, 지오 등 3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EK갤러리를 통해 LA아트쇼에서 작품을 선보인 추니박 작가는 동양적인 필법과 구도에 서양적인 색감 혼합으로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도 참가하는 추니 박 작가는 “그동안 연구해온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인다”며 “한국의 변화하는 K 아트와 현대화된 한국화 현주소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LP갤러리는 3D 음영으로 초현실적인 자화상을 만들기 위해 피부에 그림을 그리는 일루전 아티스트인 윤다인씨의 작품을 특별관에서 선보인다. 한국에서 젊은 여성으로서 직면했던 문제 해결부터 미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보다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까지 창의적인 진화를 보여준다.     갤러리X2는 작가 5명의 작품을 들고 참여한다. 감만지 작가는 ‘콜라 페인팅’이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기법으로 한국 미술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청년작가다. 김바르 작가는 톡톡 튀는 색감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팝아트 작가다. 배준성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 등 한국과 해외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제29회 LA 아트쇼는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35달러다. 티켓은 웹사이트(laartshow.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소: 1201 S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아트쇼 아트 이번 아트쇼 la 아트쇼 한국 갤러리들

2024.02.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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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A 아트쇼 돌아온다

LA 아트쇼(LA Art Show)가 다음 달 14~18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LA의 2024년 아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LA 아트쇼는 100개 이상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LA 아트쇼는 여배우 루시 헤일 사회로 밸런타인데이 오프닝 나이트 프리미어 파티로 시작한다. 모든 티켓 수익금의 15%는 미국심장협회 ‘라이프 이즈 와이’ 캠페인에 기부된다.     올해도 카산드라 보이야기스 프듀서이자 감독의 지휘 아래 LA아트쇼는 한국을 포함, 필리핀, 이탈리아, 이스라엘, 페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가장 포괄적인 현대 미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LA 아트쇼의 비영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이버스아트LA는 7개의 예술기관과 협력해 기억, 인류, AI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네바다 미술관에서는 현대 예술가 기예르모 버트의 ‘더 저니’, 보고타 현대 미술관에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카를로스 카스트로 아리아스의 ‘신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LP갤러리는 3D 음영으로 초현실적인 자화상을 만들기 위해 피부에 그림을 그리는 일루전 아티스트인 윤다인씨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에서 젊은 여성으로서 직면했던 문제 해결부터 미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까지 창의적인 진화를 보여준다.     흑인 역사의 달에 맞춰 태냐 웨드 마이어 갤러리는 4명의 흑인 예술가 작품을 통해 정체성, 회복력 등 다양한 주제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세계적인 사진대회인 ‘더 소울 오브 유어 시티’ 우승작 전시회도 주목할 만하다. LA의 패브릭 프로젝트 갤러리는 현지 사진작가들의 렌즈를 통해 도시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한다.     비영리단체 애스리스 포 라이프 파운데이션(ALF·대표 그렉 벨)이 2024 LA 아트쇼와 협력해 개최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아트앤더스쿨(Art “n” the School)’ 아트 컨테스트 수상 작품이 그렉벨 대표의 미술컬렉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ALF는 전직 풋볼 선수인 그렉 벨이 설립한 스포츠 지원 비영리단체로 중고등학생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최고 예술가와 갤러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컨테스트를 마련했다.      전 세계 3대 아트쇼로 손꼽히는 LA 아트쇼는 20만 스퀘어피트 전시장에서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설치미술 등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마다 LA 아트 쇼에서 판매되는 작품은 2만개로 매출은 3000억 달러 규모다.     제29회 LA 아트쇼는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35달러다.   ▶주소: 1201 S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아트쇼 la컨벤션센터 la 아트쇼 현대 예술가 네바다 미술관

2024.01.28. 17:00

K-아트 돋보인 LA아트쇼 폐막

K-아트 돋보인 LA아트쇼 폐막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100여개 이상의 갤러리, 박물관, 비영리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회 LA아트쇼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 수준인 14개의 한국 갤러리가 50여명의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부 아티스트 추니 박, 주니 최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의 자화상 작가 지비지 등으로 화제를 모은 EK갤러리 등 한인 갤러리 부스에 예술품 수집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LA 아트쇼 LAAS LA Art Show K아트 아트쇼 K-아트

2023.02.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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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A 아트쇼 돌아온다

LA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아트 페어인 LA 아트쇼(LA Art Show)가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제28회 LA 아트쇼는 100개 이상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올해도 티켓 판매 수익금의 15%를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기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산드라 보이야기스가 프로듀서이자 감독을 맡았다.     LA 아트쇼의 비영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이버스아트LA는 올해도 지구의 기후 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마리사 카이치올로가 큐레이팅한 2023년 전시에는 라틴아메리칸 아트박물관(MOLL), 아메리카 아트박물관(AMA) 등을 포함한 박물관, 예술단체, 비영리단체 등 8곳에서 비디오 설치, 증강현실 등을 활용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글렌데일 도서관, 리플렉트스페이스 갤러리, 서울 컬쳐 노매드아트센터가 협업해 만든 9부작의 대규모 멀티미디어 작품인 한호의 ‘영원한 빛’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전통 예술과 테크놀러지, 퍼포먼스를 활용해 21세기 종말론적 시나리오를 재상상함으로써 미래와 현재 직면한 실존적 위협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아트쇼에는 유럽관의 복귀, 일본관 데뷔 외 14개 한국 갤러리 참여로 글로벌 아트 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참여하는 한국 갤러리는 EK갤러리, 갤러리차만, LP 갤러리, 제이앤제이아트, 라이언아트, 갤러리엘림, 아트셀시, 스튜디오아르테고, 갤러리아인, 갤러리카리, 아트인동산, 자미갤러리, KMJ아트, 갤러리PBG다.   또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예술가 데니스 사라친의 작품도 전시된다. 사라친의 대표작인 무중력 공간 속 다양한 포즈의 인물을 표현한 판토마임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아케디아 컨템포러리 대표인 스티브 디아먼트는 “지난해 사라친 개인전을 계획했을 때 러시아와 전쟁으로 사라친이 난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지난 12월에 열린 개인전뿐만 아니라 최근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3대 아트쇼로 손꼽히는 LA 아트쇼는 20만 스퀘어피트 전시장에서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설치미술 등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마다 LA 아트 쇼에서 판매되는 작품은 2만개로 매출은 3000억 달러 규모다.     제28회 LA 아트쇼는 LA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5일간 열리며 입장료는 30달러다.   ▶주소: 1201 S Figueroa St. LA   ▶문의: laartshow.com 이은영 기자아트쇼 컨벤션센터 올해 아트쇼 la 아트쇼 라틴아메리칸 아트박물관

2023.0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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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A 아트쇼…“생태학 렌즈로 예술 투영”

2022년 LA 아트쇼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LA 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서 개막한다.     전 세계 3대 아트쇼로 손꼽히는 LA 아트쇼는 20만 스퀘어피트 전시장에 23개국,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등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마다 LA 아트 쇼에서 판매되는 작품은 2만개로 매출은 3000억 달러 규모다.       마리사 카이치올로가 큐레이트한 올해 LA아트쇼 ‘다이버스아트  LA’는 생태학적 렌즈로 예술을 투영한 작품이 가득하다. 지구와 환경의 변화가 예술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뿐만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곳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LA 아트쇼측은 “이번 아트쇼는 과학 및 환경과 미술관의 콜래버레이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예술작품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예술을 통해 환경, 지구온난화 심각성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전시는 칸타브리아 스페인 자연박물관의 ‘우리가 변화할 차례(Our turn to change)’로 안드레아 후안과 가브리엘 페네도 디에고가 함께 작업한 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북극과 남극 빙하가 녹으며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는 것을 시각적인 예술에 담았다.     멕시코 과달라하라대학교 미술관(MUSA)과 환경과학박물관(MCA)이 선사하는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의 작품(THE OTHER WATERFALL & CHAPALA ALSO DROPS ITSEL)은 아트를 통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멕시코 할리스코주에 미친 오염 및 물 부족 이슈를 LA로 가져왔다.     토런스 아트미술관(TAM) 역시 ‘미래에 대한 기억(Memorial to the Future) 전시를 통해 2022년 기후 변화에 관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아트 쇼는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 인간이 서 있는 곳도 조명했다. 톰 그로드가 큐레이트한 ’스키드로우‘는 예술작품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노숙자 인구가 많은 LA다운타운 스키드로를 이웃으로 인식할 것을 제안했다.     LA 아트 쇼에서 인상적인 전시로 손꼽히는 것은 체코공화국 영사관이 선사하는 ’더 사인(THE SIGN)‘이다. 상징적인 고속도로 표지판을 모방한 작가 스웬의 설치물은 예상치 못한 의사소통, 경제 성장의 대가와 미치는 피해를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LA아트쇼 행사는 19일 VIP 프리뷰 나이트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이어지며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날인 23일은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30달러다.     ▶주소: 1201 S. Figueroa St, LA   ▶문의: www.laartshow.com 이은영 기자아트쇼 생태학 올해 la아트쇼 이번 아트쇼 la 아트쇼

2022.01.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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