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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 사칭 침입 절도 기승…주택 털려 유품 도난

지난 5월 9일 정오경, 알함브라에 거주 중인 Nghi Chau씨와 남편 Ping Li씨의 주택에 침입 절도범이 들어 귀중품과 가족 유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알함브라 경찰국은 절도범들이 주택 내부의 대부분의 CCTV를 비활성화한 뒤 침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단 하나의 카메라만이 작동 중이었던 상황에서 일부 용의자의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Chau씨는 귀중품들을 눈에 띄지 않게 가방에 넣어 보관하고 있었지만, 결국 그마저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가족의 기억과 정서적 가치를 담은 물건을 잃은 점에서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알함브라 경찰은 최근 이 지역에서 이와 유사한 주택 침입 절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경계 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체포된 범죄 조직은 우버이츠(Uber Eats) 배달원으로 위장해 주택 초인종을 누른 뒤 침입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범과 직접 대면하거나 대응하려 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알함브라 사칭 알함브라 주택 침입 절도범 주택 침입

2025.05.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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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책 자판기 도입…24시간 운영, 200권 비치

  알함브라시가 이머리 공원에 24시간 운영되는 책 자판기(사진·KTLA캡처)를 설치했다.   16일 CBS에 따르면 이 자판기에는 다양한 언어로 200권 이상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교과서와 같은 교육 도서부터 여가를 위한 소설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책 자판기 설치는 지난 회계연도 캘리포니아주 예산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마이크 퐁 주하원의원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자판기에는 도서 대여 기능 외에도 예약한 책이나 요청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함께 제공된다.   책 자판기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델 앤드라데-스타들러 알함브라 시의회 의원은 “이 자판기를 통해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및 여가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알함브라 자판기 자판기 도입알함브라시 알함브라 시의회 자판기 설치

2024.10.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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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서 강도 용의자 경찰 총 맞고 부상

    알함브라 지역에서 26일 새벽 강도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이날 오전 5시 37분경 사우스 메리디언과 웨스트 커먼웰스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부상 당한 용의자는 성인 남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교차로 바로 옆에 위치한 에머리 파크 초등학교는 이날 하루 임시 휴교했다.      김병일 기자알함브라 용의자 강도 용의자 알함브라 지역 부상 정도

2023.10.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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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주택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알함브라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알함브라 경찰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30분경 헌팅턴 드라이브 남쪽과 노스 애틀란틱 불러바드 동쪽에 위치한 900블록 노스 알만소 스트리트에 있는 주택으로 경찰이 출동했다.   한 입주자가 지난 며칠 동안 그곳에 사는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서 별 일 없는 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뒷문은 잠겨 있지 않았지만 누군가 강제로 연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수사 당국은 초동 수사와 수집된 증거 등을 통해 이 사건을 남성이 여성을 살해하고 본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망 원인이나 현장에서 무기나 흉기 같은 것이 발견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숨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알함브라 주택 알함브라 주택 알함브라 경찰국 노스 애틀란틱

2023.04.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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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0.6인치 비…타겟 지붕 일부 붕괴

21일 남가주 전역에 비가 내렸다.     지난주 북가주를 덮었던 태풍은 남가주로 이동하면서 비를 뿌렸고 LA와 샌타모니카, 알함브라 등은 0.3인치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0.6인치가량의 비가 내린 알함브라에서는 소매 체인점 타겟의 지붕 625스퀘어피트가 붕괴하기도 했다.   22일 LA소방국(LAFD)은 타겟 지붕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밤에 내린 비로 인해 지붕에 고여있던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기상국(NWS)에 따르면 태풍이 22일 오전 남가주를 벗어나면서 주말 LA카운티는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김예진 기자알함브라 타겟 타겟 지붕 샌타모니카 알함브라 지붕 625스퀘어피트

2022.04.2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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