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을 바탕으로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인 어반스케처스그룹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리앤리갤러리에서 ‘인상과 표현(Impressions and Expressions)’을 주제로 그룹전을 연다. 어반스케처스그룹은 특정 장소에 모여 풍경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개별 작가들이 자신의 시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 공동체다. 각 작가는 선택한 소재에 따라 다양한 구도, 색채,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비전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어반스케처스 아트 그룹들이 참여해 전시작품이 더욱 풍성해졌다. 참여 단체는 워리어 핀터스, USK LA, USK 노스 오렌지카운티, USK 샌디에이고, USK 서울, USK 포트레이트 등 총 6개 그룹으로 55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아녜스 이 관장은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형상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두 차례의 워크숍도 마련된다. 바인딩 만들기 워크숍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콰슈 페인팅 워크숍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리앤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야외 화가 야외 화가 샌디에이고 usk usk 포트레이트
2025.06.01. 13:23
LA시가 식당 야외 영업 프로그램 ‘알 프레스코(Al Fresco)’의 임시 퍼밋 신청 기한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11일 캐런 배스 LA 시장은 식당 업주들이 야외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신청 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구 퍼밋 전환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포함한 100만 달러 이상의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 프레스코는 팬데믹 동안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주차장 및 도로변 공간을 이용해 야외 영업을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LA시는 이 프로그램을 영구화하기 위해 기존 임시 퍼밋 소지자들이 영구 퍼밋으로 전환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한인타운과 밴나이스에서 ‘원스톱 클리닉’을 열어서 시 관계자와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이 약 100명의 업주의 퍼밋 신청을 도왔다. 다만, 클리닉에 참여한 일부는 LA시의 늑장 행정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최근 10일 LA한인회관 클리닉을 방문한 꼰대돼지 이우석 사장은 “당국에 퍼밋 신청 후 승인을 받으려면 도면 제작과 건축, 전기, 기계, 배관 설계 등에 관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일련의 과정이 식당을 신규 오픈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시간과 비용 부담을 호소했다. 한 한인 업주도 신청 후 9개월 동안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 다른 업주 역시 6개월 전에 신청했으나 여전히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알 프레스코의 연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희소식이지만, 복잡한 신청 절차와 LA시의 늑장 처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업주들은 입을 모았다.프레스코 야외 프레스코 야외 야외 영업 프레스코 클리닉
2024.12.11. 22:07
뉴저지 환경보호부(the 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s, DEP)가 23일 화재 예방을 위한 3급 제한(The Stage 3 restrictions prohibit all fires)을 발령함에 따라 주 전역서 가스 토치나 등유 사용이 금지된다. 대상은 주 전역 모든 곳으로, 사유지도 포함한다. 이날 DEP에 따르면, 프로판·천연가스·전기로만 사용되는 고정된 스토브에서만 불을 피울 수 있다. 나무와 숯으로 불을 피우는 것도 금지된다. DEP는 향후 20mph 이상의 돌풍과 매우 낮은 습도가 예상됨에 따라 조치했다. 앞서 주는 지난 17일 가뭄 경고를 내렸다. 이에 따라 물 공급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개월간 주는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물 부족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금지 조치도 따를 수 있다. 가뭄 경고는 2022년 8월에 발효돼 12월 해제된 바 있으며, 비상 선언은 2022년 3월에 발효돼 2023년 1월에 풀린 바 있다. DEP 산불 진압을 위해 600갤런의 물을 투하할 수 있는 항공 장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 전역에선 올해만 834건의 산불이 발생해 6715.5에이커의 산림이 소실됐다. 강민혜 기자사용 야외 사용 금지 가스 토치 야외 가스
2024.10.24. 21:20
튀르키예(구 터키)만큼 독특한 역사와 문명의 자취를 보유한 나라도 없다.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지중해에 위치해 동양의 신비와 서양의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튀르키예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만 21개, 잠정 목록에는 무려 79개가 등재돼 있다. 그런 만큼 곳곳에 고대 보물들이 파묻혀 있는, 살아있는 야외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탄불 여행의 관문인 이스탄불은 튀르키예 그 자체를 상징하는 도시다. 이슬람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톱카프 궁전부터 비잔틴 양식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야소피아 박물관, 오스만튀르크 고전기 건축의 진수라고 평가받는 블루 모스크, 로마시대 전차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히포드롬 광장, 4500개 상점이 자리한 그랜드 바자르, 336개 기둥이 받치고 있는 지하 저수지 등 역사가 깃든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전통 시장과 현대적인 쇼핑몰이 나란히 들어선 거리는 현재와 과거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계 3대 미식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미식 문화도 느낄 수 있다. ▶카파도키아 약 300만 년 전 화산 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 오랜 풍화작용으로 인한 기기묘묘한 암석에 인간이 뿌리내린 경이로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괴뢰메 야외 박물관은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모뉴먼트밸리를 절묘하게 합쳐놓은 인상이고 9~13세기 초 그리스도인들이 건설한 교회의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유네스코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손길이 어우러진 이곳에 주목해 1985년 지역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카파도키아의 또 다른 명물은 열기구다. 형형색색의 열기구를 타고 상공을 날며 발아래 펼쳐지는 기암괴석, 계곡, 동굴, 분화구의 장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파샤바 계곡에서는 영화 '스타워즈'에서 보았던 익숙한 버섯 모양 기암괴석들이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현재까지 발견된 37개의 지하 도시 중 가장 유명한 데린쿠유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 ▶에페소 1만 년에 걸쳐 20여 개의 문명이 탄생한 화려한 역사의 현장은 아직도 영광의 과거를 간직한 채 그 위엄을 자랑한다. 2만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셀수스 도서관, 여신 테티스와 메두사의 부조가 새겨진 하드리아누스 신전 등 찬란한 인류의 유산이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한편, US아주투어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하여 튀르키예 일주 10일 여행상품을 최저가인 1299달러+항공료에 모객하고 있다. 11월 4일과 18일, 12월 9일 세 차례 출발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213)388-4000 (US아주투어)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박물관 야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야소피아 박물관 괴뢰메 야외
2024.10.16. 21:49
LA시가 식당 야외 영업(Al Fresco) 허가 신청 마감을 연말까지 연장한 가운데, 〈본지 8월 1일자 A-2면〉 신청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이를 포기하는 업소가 생겨나고 있다. 관련기사 식당 야외 영업 허가 신청, 연말까지 5개월 연장 접수 인터넷 매체 LA이스트(LAist)는 LA시 긴급 식당 야외 영업 프로그램이 영구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신청 절차가 복잡해졌기 때문이라고 1일 전했다. 이 때문에 당장 야외 영업을 재신청하려던 업소들이 새로 바뀐 절차로 인해 당황해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 예로 LA한인타운의 유명 고깃집인 박대감네는 변경된 신청 방법 때문에 야외 영업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김 박대감네 운영 책임자는 “야외 좌석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라며 “변경된 신청 방법을 따르기엔 쉬운 것 하나 없다”고 LA이시트를 통해 전했다. 에디 나바렛 독립호스피털리티연합 총괄국장은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기만 하면 됐지만, 이제는 건축 허가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라며 “엔지니어들이 식당에 나와 시설과 규칙 수행 여부를 점검하고, 승인받아야 하는 부서도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해당 과정을 식당 업주 혼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 고용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LA시는 지난 2020년 팬데믹 당시 식당 업주들의 숨통을 틔워주고자 긴급 식당 야외 영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는 덕분에 많은 업주가 팬데믹 속에서도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경준 기자식당 야외 식당 야외 야외 영업 신청 절차
2024.08.02. 17:48
LA시 내 식당들의 야외 영업(Al Fresco) 허가 신청 마감이 연말까지 연장됐다. 시정부는 팬데믹 시기에 허용했던 야외 테이블의 영구 영업 허가 신청 마감일을 기존 7월 31일에서 5개월 연장해 연말까지 받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동시에 시정부는 해당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관내 3000여 개 식당에 설명 자료를 보냈으며, 대부분의 업소가 야외 영업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신청 마감 연장을 결정했다. 동시에 시청 측은 허가 신청서 심사를 30일 이내에 마치고 운영 방식과 고충 해결을 돕기 위한 웨비나 등 각종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과 자료는 시 비즈니스리소스센터(ewddlacity.com/index.php/local-business/businesssource-centers/businesssource-lo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식당 야외 신청 마감일 허가 신청 야외 영업
2024.07.31. 20:39
LA다운타운의 ‘퍼싱 스퀘어 아이스 링크’가 16일 오후 5시 공식 개장해 로스앤젤레스 아이스 시어터 팀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01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매년 5만여명이 찾아 스케이트를 즐기는 겨울철 LA 도심의 명소로 내년 1월 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 및 예약은 웹사이트(holidayicerinkdowntownla.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진 기자스케이트장 야외 야외 스케이트장 로스앤젤레스 아이스 스퀘어 아이스
2023.11.16. 21:50
가주 지역에서 팬데믹 사태 때 도입됐던 식당 야외 영업이 다시 연장된다. 새로운 기한은 오는 2026년 7월 1일까지다. 제시 가브리엘 가주 하원의원(46지구·민주)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식당 야외 영업 연장 법안(AB1217)에 서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들은 패티오, 보도, 주차장 등을 이용한 야외 영업인 ‘알 프레스코(Al fresco)’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법안을 발의했던 가브리엘 의원은 “수많은 식당이 여전히 팬데믹의 충격에서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야외 영업은 어려운 시기에도 식당들이 문을 닫지 않도록 생명선과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이를 연장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식당 야외 야외 영업인 식당 야외 연장 법안
2023.10.15. 19:22
지난 6일부터 보름가량 지속한 야외 물주기 제한이 해제됐다.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은 누수 문제가 있던 LA 카운티 수도관의 보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령했던 야외 절수령을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수도국은 LA 카운티와 콜로라도 강을 잇는 수도관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6일부터 수리에 들어갔다. 공사를 위해 야외 급수를 일부분 제한하면서 베벌리힐스, 글렌데일, 롱비치, 패서디나, 샌퍼낸도, 토런스 등의 약 400만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공사가 당초 예상했던 완료일인 20일보다 이틀 먼저 끝나면서 해당 주민들은 19일부터 야외 물주기가 가능해졌다. 글로리아 그레이 수도국 국장은 “이번 절수령과 최근 가주의 폭염이 겹쳐 많은 주민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가주 주민들의 노력으로 해당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주가 올해 역사적인 가뭄을 겪고 있는 만큼 절수령 발령과 관계없이 최대한 물을 절약할 것을 권고했다. 우훈식 기자수도관 야외 야외 절수령 금지 종료 야외 물주기
2022.09.20. 23:04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 6일(화)부터 2주간 LA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야외 물 사용이 중단돼 주민들은 유념해야 한다.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은 6~20일 15일간 잔디 물주기 등 야외 물 사용을 중단하고, 실내 물 사용도 제한하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지역은 잉글우드, 토런스, 카슨, 롱비치, 세리토스, 다우니, 월넛, 포모나, 패서디나, 글렌데일, 풋힐, 버뱅크, 샌퍼낸도, 말리부 등 LA카운티 지역으로, 여기서 LA시는 제외됐다. MWD에 따르면 이 기간에 단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주요 수도관이 폐쇄됨에 따라 물 공급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장과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야외 물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국은 전했다. 한편, 이번 절수 조치는 콜로라도 강물을 남가주까지 수송하는 주요 수도관에 누수가 발견돼 긴급 보수작업이 이뤄지면서 시행되게 됐다. 당국은 절수 조치 기간 중 해당지역에서 약 400만명의 주민이 물사용과 관련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야외 사용 사용 중단 la카운티 지역 절수 조치
2022.09.02. 21:34
어바인 시가 최근 마이크 워드 커뮤니티 파크 내 레이크뷰시니어센터(20 Lake Rd) 옆 패티오에 운동 기구를 설치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총 4개인 운동 기구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원이 문을 여는 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레이크뷰시니어센터는 다수의 한인 시니어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시 측은 운동 기구 중 일부는 휠체어를 탄 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문의: (949)724-6900야외 공공 운동 기구 기구 설치 야외 공공
2022.08.30. 11:07
오늘부터 LA 시민은 잔디 물주기 등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주 2회만 할 수 있다. LA시 수도전력국(DWP)은 시의회 조례에 따라 1일부터 주 2회 야외 물사용절수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홀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은 ‘월요일과 금요일’, 짝수 주소에 거주하는 주민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야외에서 물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잔디 등 식물에 물을 줄 때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일반 스프링클러 사용은 8분, 절수 기능을 갖춘 스프링클러는 15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도 1일부터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주 1회로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야외 절수 야외 물사용절수령 야외 절수 la시 수도전력국
2022.05.31. 22:03
6월 1일부터 LA시민은 잔디 물주기 등 야외 물사용을 주 2회만 해야 한다. 10일 LA수도전력국(DWP)과 에릭 가세티 시장은 6월 1일부터 야외 물사용(outdoor watering)을 주 2회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현재 LA시는 야외 물사용을 주 3회 허용하고 있다. 새 절수령 수칙에 따르면 야외 물사용은 주 2회로 제한하고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일반 스프링클러 사용은 8분, 절수 기능을 갖춘 스프링클러는 15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전력국 측은 주택 소유주에게 수영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개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전력국 측은 야외 절수령 준수 여부도 단속한다고 전했다. 별도 부서 단속팀은 절수령 준수 홍보에 우선하되, 필요할 경우 과태료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가주 메트로폴리탄수도국(MWDC)도 6월 1일부터 600만 명이 거주하는 LA카운티 북서부(밴나이스, 우드랜드힐스, 할리우드, 웨스트 코비나 등), 벤투라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야외 물사용을 주 1회로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물사용 야외 야외 물사용 전역 시행 la 야외
2022.05.10. 22:14
결혼식 비용으로 500달러 정도만 쓴 LA커플이 있어 화제다. 조엘·키아라 브로큰브러 부부는 2016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뒤 지난 2월 12일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정보 업체 더 낫(The Knot)이 1만5000쌍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평균 결혼식 비용은 2만8000달러. 하지만 브로큰브러 부부는 허례허식 대신 스몰웨딩을 택했다. 결혼생활을 빚으로 시작하고 싶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우선 결혼식 장소는 샌게이브리얼산 절경을 배경으로 한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로 정했다. 참석 인원이 75명 이하일 경우 당국의 허가도 필요 없고 대관료는 무료였다. 다음은 예복과 장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부의 웨딩 드레스과 신랑 정장을 각각 47달러, 100달러에 구입했다. 가장 큰 지출은 결혼식장 전면에 필요한 백그라운 아치로 200달러가 들었다. 꽃은 신부의 대모가, 그리고 웨딩케이크는 숙모가 해결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리셉션은 하객들이 직접 계산하는 방식을 택했다. 각자 자신의 음식과 술을 부담했다. 신부 키아라는 “하객 중 단 한 사람도 불평하지 않고 우리 의견을 존중해줬다”고 말했다. 브로큰브러 부부는 자신들의 스몰 웨딩이 다른 신혼부부에게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서 결혼식의 목적은 결혼생활과 그 두 사람의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결혼식 야외 야외 결혼식 결혼식장 전면 결혼식 비용
2022.04.19. 21:15
LA통합교육구(LAUSD)가 오늘(22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다. 모든 학생과 스태프에게 적용되며 휴식시간을 비롯해 식사 시간, 체육 시간 등에 해당한다. 단, 야외에서만 해제다. LAUSD 알베르토 카르발로 교육감은 “보건국 지침에 따라 22일부터 캠퍼스 내 실외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규정은 주 정부, 지방 정부, 교육구마다 방침이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LAUSD는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했지만, 실내 착용 규정은 유지한다. 반면, 가주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했다. 주 정부 방침과 달리 LA카운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LA카운티에서는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돼 모든 마스크 관련 규제가 풀릴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주 발표되는 연방 정부 지침에 따라 해제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용석 기자마스크 야외 야외 마스크 마스크 착용 실내 마스크
2022.02.21.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