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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m HVAC] 삼성에어컨·나비엔 온수기 연말 특별 교육 세미나

  에너지 절감형 최신 삼성에어컨과 경동(나비엔) 온수기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만을 시장에 홀세일로 공급하는 'Coram HVAC'에서 연말 특별 교육 세미나를 주최한다.     건축업, 제네럴 컨트랙터, HVAC 설치업체, 빌더, 플러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LA 한인타운 소재 중앙일보 교육장에서 오는 12월 18일에 진행된다. 삼성에어컨 및 나비엔 온수기의 특별 집중 교육과 함께 점심 및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업체 측은 "관련 설치업자 및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 사업 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점심 및 좌석 준비를 위해 12월 10일까지 사전 예약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Coram HVAC은 삼성에어컨의 경우 가정용 에너지 절약형 (무풍) 에어컨(Mini Split Wind Free Aircon)과 주택용이 아닌 경상업용 및 상업용을 위한 대용량 DVM S (VRF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에어컨은 최근 삼성 반도체 텍사스 공장, 현대 전기차와 모비스 조지아 공장, SK 배터리와 한화큐셀 공장, 그래머시 플레이스(Gramercy Place) 콘도, 만히 마노(Manhee Manor) 아파트, 그랜드 뷰(Grand view) 아파트, 나비엔 아메리카 Inc DVMS (VRF) HP, 풀무원 식품 아메리카(Pulmuone Foods America) DVM Chillers, 반도 델라(Bando Dela) 아파트 등 한인타운에 리모델 또는 신축 중인 아파트, 콘도, 빌딩 그리고 호텔 및 식품 공장 등에 상당량 공급되고 있다. 제품 설치 후 60일 내 제품 등록을 마치면 10년 파트 & 10년 컴프레서의 워런티 혜택도 있다.   또한 나비엔 온수기는 기존 탱크식 제품과 비교할 때 소비자의 실부담이 훨씬 저렴하고 끊임없는 온수가 공급되어 교체가 한결 용이하다. 소비자가 신경을 많이 쓰는 석회가 고이지 않아 피부에 문제가 없으며,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고효율로 인한 에너지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탱크 타입 온수기를 나비엔 탱크리스 온수기(Navien Tankless Water Heater) NPE 시리즈로 교체할 경우 최종 소비자는 남가주가스컴퍼니(SoCal Gas)로부터 가정용 최대 1200달러, 상업용 최대 1315달러 리베이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Coram HVAC의 연말 특별 교육 세미나는 전화 또는 문자로 신청할 수 있다. 문자로 보낼 때는 참석자 수를 예) 1 or 2 를 적어 보내면 된다.     ▶문의:(562)480-3379(존 김)   ▶주소:690 Wilshire Pl, Los Angeles(중앙일보 교육장)Coram HVAC 삼성 에어컨 아파트 나비 중앙일보 교육장 이번 세미나

2024.12.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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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문제로 불평 제기 후 해고됐다고 고소 [ASK미국 노동법-알버트 장 변호사]

▶문= 직원이 작업장에 에어컨이 없다고 문제 제기를 했는데 그 이유로 보복 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답= 캘리포니아의 고용주는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지해 주어야 하며, 필요한 것들을 해 두어야 할 적극적인 의무가 있습니다. 즉, 일을 하다가 다치거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장비 제공, 작업 안전을 위한 절차 마련, 안전 교육 제공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할 의무입니다.     직원들은 이러한 안전규정 위반으로 회사를 직접 소송할 수는 없지만, 만약 회사의 안전규정 위반을 산업안전보건청(OSHA)이나 회사에 신고하였는데, 그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회사로부터 해고와 같은 보복행위를 당했다면 부당 해고로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처럼 더운 날씨가 건강에 위협이 되기까지도 하는 지역인 경우, 직원들이 고온의 작업장에서 일을 하면서 열사병이나 탈진 등 열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해 적절한 대비가 없을 시 안전규정 위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업장에 에어컨이 없었다는 사실 만으로 안전규정을 위반했다고 결론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작업장의 환경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 그것이 직원의 건강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는지는 사실 판단의 문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장이 환기가 잘 되고, 다른 쿨링 메커니즘이 있었으며, 직원들이 시원한 곳에서 자주 물을 마시고 잦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조치들이 있었다면, 에어컨이 없더라도 안전에 큰 위협이 아닌 상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에어컨이 없어 직원들이 일을 하다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이었고 이를 직원이 실제로 회사에 문제 제기를 하였다면 회사는 적절한 시정 조치를 취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소송 방어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직원을 해고한 이유가 보복성이 아니라 업무상의 이유 등 적법한 이유임을 주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직원이 실제로 문제 제기를 한 적도 없으면서 허위로 문제 제기를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고용주는 이에 대해 반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작업장을 항상 안전하게 유지하여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유도하고, 시정조치를 취한 경우 이에 대해서도 문서로 남겨놓는 것이 이러한 소송 방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의:(310)769-6836 / www.aclawfirm.net 알버트 장 변호사미국 에어컨 에어컨 문제 문제 제기 불평 제기

2024.09.25. 17:36

[SK 쿨링] "덥다 더워" 불볕더위에 에어컨 '불티'

  여름의 시초를 알리는 초복이다. 갈수록 길어지고 뜨거워지는 이 땅의 여름을 지내는 일은 점점 더 버거워질 전망이다.     펄펄 끓는 삼복더위에는 무엇보다도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에어컨이 필요하다.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에어컨 전문 업체이자 LG 에어컨 공식 대리점으로 잘 알려진 'SK 쿨링(대표 제임스 림)'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배달 및 설치 기간을 고려해 에어컨은 하루라도 빨리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라며 "스탠드형부터 벽걸이형, 미러형, 액자형, 천장형 등 에어컨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특별히 최근에는 냉방, 난방, 제습이 한 번에 되고 초절전, 저소음 등 기능을 갖춘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라고 제임스 림 대표는 전했다.     또한 "최신 에어컨들은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디자인 면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냉방과 난방, 공기 정화, 제습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융복합 가전이며 소음이 적고 초절전 모델이라 전기 요금도 저렴해진 것이 특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모델의 경우 텍스 크레딧 신청도 가능하다.   에어컨 설치와 점검은 전문성과 함께 신뢰성이 요구되는데, SK 쿨링은 에어컨 분야에서 지난 33년 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자타 공인 최고의 전문 업체여서 믿고 맡길 수 있다.     에어컨 판매에서 수리, 유지, 보수, 그리고 교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SK 쿨링은 LA 그랜드 뷰와 제임스 M 우드 불러바드 코너에 위치한다.     ▶문의: (213)364-4000   ▶주소: 845 S. Grand View St, Los AngelesSK 쿨링 불볕더위 에어컨 에어컨 전문 에어컨 설치 에어컨 판매

2024.07.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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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배달 트럭 약속한 UPS, 결국 한 대도 구매 안해 논란

에어컨 달린 배달 트럭 제공을 약속했던 UPS가 새로운 트럭을 한 대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CNN에 따르면, 물류 회사 UPS는 지난해 7월 노동조합 팀스터스와 협의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에어컨이 달린 배달 트럭을 구매하겠다고 했음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몰아치고 있는 지금까지 에어컨을 장착한 신차를 한 대도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팀스터스는 UPS 측에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팀스터스는 “차량 내부 온도가 120도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생명에 위험을 느낄 정도”라며 “운전자의 안전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이 시작됐지만, UPS의 대처가 너무 늦는다”며 “후방 화물 공간 환기를 위한 공기 흡입구와  열 차단 매트 설치는 진행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UPS 측은 이미 3분에 2의 구형 배달 트럭에 선풍기, 열 차단 매트, 공기 흡입구가 설치되어 있어 실내 평균 온도가 약 17도 정도 낮아졌다며 노동자 안전에 매우 신경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적인 선풍기 설치와 물통 제공 등 배달 기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UPS에서 운행하는 에어컨이 장착된 배달 트럭은 전기 트럭 혹은 특수 지역을 위한 트럭에 한정되어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에어컨 배달 에어컨 배달 배달 트럭 전기 트럭

2024.06.25. 22:25

[스피드 에어컨] '에어컨의 계절' 더 더워지기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자

메모리얼데이 연휴도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설치와 관리, 유지, 보수 등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에어컨을 예비해야 할 때다.   정부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전기를 소비하는 에어컨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여러 보조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LADWP는 AC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필터 교환, 컨덴서 코일 청소, 냉매 충전(최대 2파운드), 그리고 스마트 온도 조절기 설치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현재는 재설계 및 개편으로 종료). 테크 클린 캘리포니아(Tech Clean California) 또한 작년 후반기부터 에어컨 사업자들이 싱글하우스의 에어컨을 저렴하게 점검 서비스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의 목적은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와 더불어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을 위해 꼭 점검해야 할 몇 가지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냉매의 양이다.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좋지 않다. 대개 냉매의 양 부족이 원인인데 오랜 시간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실내기 코일에서 냉매가 새 나가기 일쑤다. 대부분 새는 곳을 찾아 고쳐서 쓰면 되지만 그러지 못할 때는 교체가 필요하다. 냉매의 양은 온도와 압력의 차를 이용하여 증발기 종류에 따라 과냉각과 과열 상태를 측정하여 알아볼 수 있다.   둘째, 컨덴서 코일의 상태다. 컨덴서 코일은 실내기에서 빼앗아 온 열을 바깥 기기의 팬을 이용하여 식히는 일을 하는데 코일이 더러우면 당연히 효율이 떨어진다. 이때 적절한 압력의 물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만큼 실외기가 1~2피트 정도 외벽이나 다른 기물로부터 적절히 떨어져 있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에어필터 교환이다. 에어컨은 들어가는 Return Air와 나오는 Supply Air가 있다. 공기가 들어가는 리턴 그릴에 놓이는 것이 에어필터인데 사람으로 치면 콧구멍과도 같다. 필터가 더러워 공기의 유입이 힘들면 그만큼 나오는 공기도 원활하거나 시원할 수 없는 구조다. 따라서 여름 시작 전과 여름이 끝나고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지막으로, 온도 조절기의 효율적인 사용이다. 아주 무더울 때에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에어컨을 작동해놓는 것도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있다.     한편, 미국 브라운슨 기술학교를 졸업하고 각종 책임보험을 보유한 '스피드 에어컨'의 케빈 박 씨는 가정용, 상업용 에어컨 설치와 수리, 그리고 에어컨 관리 전문가다. 한인 커뮤니티에 고품질 서비스, 빠르고 정확한 진단, 보장 수리, 착한 가격 등으로 신뢰를 쌓으려 노력하는 신세대 에어컨 컨트렉터로서 '에어컨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진다.   ▶문의: (562)896-4484업계 스피드 에어컨 스피드 에어컨

2024.05.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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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교 에어컨 설치 의무조항 없어"…NBC, 폭염 대비책 부재 지적

기후변화로 캘리포니아의 폭염이 심해지고 있지만, 공립학교 내 에어컨 설치는 의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NBC4 탐사보도 I팀은 가주 교육국 등이 정규학교 폭염 대비 및 관리에 손을 놓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K-12 공립학교 내 에어컨 또는 냉방시스템 구축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폭염에 대비한 학교 실내 온도제한 규정도 없다. 에어컨이 없는 교실이 푹푹 쪄도 수업중단 등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없는 셈이다.   지난 5월 UCLA 러스킨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도 K-12 공립학교 에어컨 설치 여부 파악이 안 되고, 폭염 대비에 무방비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주 정부 차원에서 폭염에 대비한 공립학교 교실 실내온도 관리기준이나 시스템이 없다며 즉각적인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우스LA 등 유색인종과 저소득층이 밀집한 공립학교는 백인 밀집지역에 비해 폭염 대비가 소홀한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무더위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UCLA 러스킨센터의 켈리 터너 부디렉터는 “현재 얼마나 많은 학교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지도 모른다”며 “또한 에어컨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그 비용을 학교가 부담할 수 있는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터너 교수는 이어 “학생들이 뛰어노는 운동장 등이 ‘콘크리트 정글’”이라며 교내 나무심기 등 녹지대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주 교육국은 폭염 시 가이드라인으로 적십자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도움을 받거나, 학교별 자율대응에 맡긴다고 밝혔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산하 모든 학교가 냉난방 시설을 구비했고, 잦아진 폭염에 대비해 추가 환풍기 및 냉방기를 1700대에서 2800대까지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의무조항 에어컨 공립학교 에어컨 에어컨 설치 정규학교 폭염

2023.08.15. 23:08

폭염에 에어컨·냉장고 수리 급증…한인업체 매출 6~10배 증가

# LA에 거주하는 L씨는 난생처음 경험하는 폭염에 며칠 동안 에어컨에서 더운 바람이 나와 업체에 전화했다. 업체는 다음 날 저녁 7시에 방문해 야간작업까지 진행해 에어컨을 고쳤다. 이에, L씨는 시원한 방에서 잘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업체 측에 전했다.     # W씨는 다른 업체를 두 군데나 불렀는데 에어컨 온도 스위치만 만지다가 출장비만 받아가고 고치지 못한 채 제품을 교체하라는 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인수리업체에 전화를 했는데, 전기 연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더니 빠르게 작업을 끝냈다며 놀라워했다.     기록적인 폭염에 냉방제품 설치, 수리 수요가 평소보다 급증했다.   한인 냉방업계 관계자들은 “여름이 늦게 시작된 만큼 갑자기 몰리는 손님들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입을 모았다.     ‘LA에이컨 SK쿨링’의 제임스 임 대표는 “에어컨 설치, 수리 매출이 10배 이상 늘었고 앞으로 30%~40%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타이큅먼트서비스’는 냉장고 수리 매출이 비성수기보다 무려 6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문의의 20%밖에 처리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LA가주플러스 에어컨냉동히터’ 관계자는 “평소에 10~15통 정도 오던 전화가 하루 70~80통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장 났다고 버리지 말고 숙련된 기술자에게 진단받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간단한 요령으로 “냉장고가 배달왔을 때, 냉매가 뒤집어져 있을 수도 있으니 바로 전기를 연결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전기를 연결해야 고장이 안 난다”라고 덧붙였다.     업체마다 수리비 및 출장비가 60달러~350달러까지 다양하고 제품에 따라서도 달라져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폭스는 지난 14일 무더위 속에서 냉방제품, 냉장고가 고장 났을 때 대응 지침을 보도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고장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냉난방시스템(HVAC), 냉장고 점검 ▶한 달에 한번 에어컨 에어 필터 점검, 교체하고 섬유 유리 필터 대신 면 필터 사용 ▶냉장고의 응축기에 먼지 청소를 추천했다.     작동이 안될 경우 ▶전원 코드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리고 5분 이상 대기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의 작동 여부를 전문가에게 전달 ▶고장을 발견하는 즉시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하은 기자한인업체 에어컨 한인업체 매출 냉장고 수리 냉방제품 냉장고

2023.08.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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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에어컨 구입비 신청 대행…가구당 최대 225달러 지원

LA한인회가 LA수도전력국(DWP)에서 운영하는 에어컨 구매비 환불 신청을 대행한다.   LA한인회 측은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은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고생하는 한인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영어 때문에 시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신청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쿨LA(Cool LA)’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LADWP가 저소득층 가정에 최대 225달러까지 에어컨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LADWP 고객이어야 하며, 저소득층 할인 프로그램인 ‘이지-세이브(EZ-Save)’나 시니어 및 장애인용 할인 프로그램 ‘라이프라인요금(Lifeline Rate)’ 프로그램, 호흡기 등 ‘생명유지기구 할인 프로그램(Life Support Equipment Discount)’ 수혜자, 또는 질병에 따른 ‘의사인증 할인 프로그램(Physician Certified Allowance Discount)’의 수혜자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1인 가정일 경우 3만9440달러 이하, 4인 가정은 6만 달러 미만이다.   신청자는 2022년 9월 1일 이후 구입한 창문이나 벽에 설치하는 에어컨이나 휴대용 에어컨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쿨LA 프로그램을 통해 150달러를 환불 받으며, 에너지 효율 제품일 경우 75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A한인회 측은 “LADWP의 저소득층 할인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먼저 가입하고 환불을 신청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환불받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한인은 ▶신분증 ▶LADWP 마지막 달 요금청구서 ▶수입 증명서류(예: 세금보고서, 메디캘 카드, 푸드스탬프, 웰페어 통지서 등)를 들고 한인회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및 예약:(323)732-0700, 213-999-4932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회 에어컨 한인회 에어컨 신청 대행 에어컨 구매비

2023.08.03. 22:08

트럭 에어컨 고장으로 개 12마리 사망

지난 주말 트럭 에어컨이 고장나며 개 12마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애틀랜타의 유기견 보호소 '라이프라인 동물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입양 행사로 개들을 운반하던 도중, 에어컨이 고장으로 인해 현장에서 개 11마리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프라인은 유기견들이 타주로입양 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데려가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운송 중 한 시간마다 개들의 상태를 살피며 주의를 기울였으나, 마지막 체크 후 에어컨 장치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호소는 설명했다.   운송팀은 현장에서 응급 구조 키트를 사용하여 개 22마리를 구할 수 있었으나, 현장에서 11마리가 사망했다. 두 마리는 즉시 인근 수의사에게 이송됐으며, 한 마리를 현재 안정을 찾은 상태이며, 다른 한 마리는 사망했다.     보호소는 이 사고를 알리며 "이 비극은 우리 모두를 뼛속까지 뒤흔들었다"며 "이 비극을 커뮤니티에 알리고 싶었다. 여러분이 우리 팀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호소 측은 숨을 거둔 개들을 기리기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철야 기도회를 연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에어컨 트럭 트럭 에어컨 에어컨 장치 도중 에어컨

2023.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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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아파트’ 사라지나…LA 에어컨 설치 의무화 추진

LA시 모든 임대주택에 냉방장치 설치 의무화가 추진된다. 지난달 31일 LA시의회는 임대주택 냉방장치 설치 의무화 및 저소득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연구조사를 시행하는 조례안을 찬성 13, 반대 0으로 승인했다.   유니세스 헤르난데스 시의원(1지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주택국(HD), 건물안전국(DBS)이 모든 임대주택에 에어컨 등 냉방장치 설치를 위한 시행안과 안전규정을 연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헤르난데스 시의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장기간 폭염이 LA를 강타했고, 더위가 악화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기후 변화에 대비한 도시 거주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냉방장치는 옵션이 아닌 필수품”이라며 “주택 구조에 따른 냉방장치 유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헤르난데스 시의원은 198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냉방장치 설치 시 들어갈 비용 연구 등도 주택국에 지시했다. 이밖에 조례안은 주택국이 임대주택 유형별로 벽걸이 에어컨 또는 중앙냉난방 장치 설치 유형을 표준화하는 연구도 포함됐다.   또한 존 이 시의원(12지구)은 헤르난데스 조례안 표결에 앞서 주택국이 임대주택 냉방장치 설치 시 예상비용과 주요 냉방기구 안내목록, 렌트안정화 규정(RSO) 프로그램 마련 등도 보고하도록 했다.   한편 조례안은 임대주택 냉방장치 설치 의무화 방안 연구 외에도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금 시행안 연구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LA수도전력국(DWP)도 모든 임대 주택에 냉방장치를 설치할 경우 도시 전력망에 미칠 영향 보고서를 작성하고,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기금마련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에어컨 la시 임대 주택 에어컨 도입 동의안 검토

2023.05.31. 21:16

물 새고 에어컨 없고…공립학교 시설 성적은 ‘D+’

미국 공립학교 다수가 노후화됐지만 예산이 부족해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토목공학회(ASCE)는 작년 보고서에서 전국 8만4000여 개 공립 초중고교의 시설 상태를 'D+'로 평가했다.   전체 학교의 41%가 냉난방환기장치(HVAC) 문제를 보고했으며 전체 학군의 53%가 여러 건물 시스템을 개선·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학교시설협의회(NCSF)의 마이크 피컨스 사무국장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학교 건물들이 평균 49∼50년이 됐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는 14개 학교가 에어컨이 없어 실내 온도가 섭씨 29도를 넘으면 학생을 집에 보낸다.   볼티모어의 공립학교 65%는 지은 지 41년이 더 됐으며 3분의 1은 51년을 넘었다고 한다.   콜로라도주 덴버에서도 30곳이 넘는 학교가 더위 때문에 학생을 귀가시키거나 아예 며칠간 문을 닫았다.   현재 덴버에 에어컨이 없는 학교는 40곳에 달한다.   덴버시는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채권까지 발행했지만, 공급망 문제로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   교실을 식히려고 낮에는 이동식 에어컨을 가져다 틀고 밤에는 창문을 여는데 열린 창으로 들어오는 말벌과 파리가 또 다른 문제다.   매사추세츠주 로웰의 학교들은 물이 새는 천장이 문제다.   일부 학교는 교실 보수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온라인으로 모금하는 크라우드펀딩에 나서기까지 했다.   겨울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일부 볼티모어 학교에서는 겨울에 교실 온도가 4도까지 내려간다. 한 초등학교는 2주 동안 물이 나오지 않았다.   열악한 시설은 학생의 교육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극심한 온도에서 집중하기 힘들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교사들도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학내 폭력 문제로 소진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면서 교단을 떠날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보수에 사용할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   전국학교시설협의회 등이 발간한 '2021년 학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공립학교의 예산 부족은 2016년 460억 달러에서 2021년 710억 달러로 증가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학교의 예산 대부분은 소속 학군에서 거두는 재산세이며 주정부 지원은 제한적이다. 가난한 지역일수록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   전국교육협회(NEA)의 메리 커슬러 국장은 "가진 자와 없는 자 간의 구조적인 불평등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학생의 주소가 교육의 질을 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공립학교 에어컨 공립학교 다수 이동식 에어컨 시설 상태

2022.09.19. 19:57

저소득층 에어컨 구입시 225달러 지원

LA수도전력국(DWP)이 저소득층을 위한 전기요금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DWP는 ‘LA 쿨(Cool)’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요금제 중 하나라도 가입한 고객은 휴대용 또는 창호기 에어컨 구매 시 기존 70달러 리베이트를 3배로 올려 소형 에어컨값의 80%에 해당하는 225달러를 보상키로 했다.   225달러 리베이트 혜택은 EZ-SAVE, 라이프라인, 라이프서포트장비할인, 의사인증수당할인 등 4가지 저소득 할인 프로그램에 등록된 경우에 받을 수 있다.   또 모든 DWP 고객에게 ‘레벨 빌 페이(Level Bill Pay)’ 옵션을 제공, 극심한 더위로 전기를 많이 썼던 달의 전기요금 할부를 가능케 했다. 오는 19일부터 제공되는 이 옵션은 DWP가 고객의 전기량 사용을 검토한 뒤 최대 24~36개월에 걸쳐 체납액을 상환할 수 있게 해준다.   DWP의 신시아 맥클레인-힐 국장은 “최근 몇 주간 폭염으로 가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전기요금 걱정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비용을 나눠서 낼수있게 함으로써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00)342-5397 LADWP 고객 지원 센터. 김예진 기자저소득층 에어컨 저소득층 에어컨 소형 에어컨값 에어컨 구매

2022.09.16. 21:12

[알뜰정보] SK 쿨링…에어컨 경력 31년...“여기서 바꿔볼까?”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올여름도 무시무시한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곳곳에서 삼복더위를 나기 위한 월하(越夏) 준비가 한창이다.   한인타운에서 에어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SK 쿨링(대표 제임스 림)’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에어컨 경력만 31년인 SK 쿨링은 각종 첨단 기능을 장착한 벽걸이 에어컨과 삼성, LG의 한국형 에어컨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림 대표는 “최신 에어컨들은 냉방, 난방, 공기 정화, 제습 기능을 두루 갖춘 사계절 가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초절전형이며, 쾌적하게 숙면할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한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SK 쿨링은 주문부터 설치, 애프터서비스, 리페어, 메인티넌스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번 설치하면 잔고장이 없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300만 달러 보험에 가입된 SK 쿨링은 상업용 커머셜과 가정용 에어컨, 히팅 설치 및 수리가 전문이며 리커, 마켓 설계와 시공도 한다. 냉동창고 신축, WALK IN COOLER와 WALK IN FREEZER 시공도 하고 각종 냉동과 냉동기 수리에도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임스 림 대표는 에어컨 외 건축, 플러밍, 전기, 소방 라이선스를 모두 갖추고 있다.   “에어컨에 대한 모든 것을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SK 쿨링과 함께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문의: (213)364-4000 845 S. Grand View St., Los Angeles알뜰탑 쿨링 에어컨 에어컨 경력 한국형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2022.07.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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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컨] 에어컨 선택 기준은? '고효율' '와이파이 탑재'

미주 교포와 한인 업체에 최신 삼성 에어컨과 경동 나비엔(Navien) 온수기를 공급하는 '코람(Coram) HVAC'에서는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삼성 에어컨 신제품 세미나를 연다.     에어컨을 판매 및 설치하는 미주 한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4일(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삼성 HVAC 트레이닝 센터(13113 Adler Drive Santa Fe Springs)에서 진행된다.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사전 준비를 위해 전화 또는 문자로 참가 신청을 사전에 마쳐야 한다.     삼성 에너지 절약형 mini Split 신제품 Quantum 2.0 / Wind free TM*2.0e 는 타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월등히 높고 와이파이(Wi-fi) 기능을 장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최적의 제품이다. Quantum 2.0 모델은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가 절약되며 성능 및 품질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또한 Wind Fee TM* 2.0e(무풍)는 최상의 제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에어컨 사용에서 가장 꺼려 해왔던 직바람이 바로 몸으로 불어오는 불쾌감을 없애면서도 최저의 운전 비용으로 시원하고 조용하며 쾌적한 냉방을 구현한 삼성 특허 독점 모델이다.     특히 무풍(Wind free) 기술은 Ceiling Cassette(1way/4way) 모델에도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하우스 콘도 아파트 스튜디오 등에 많이 설치하고 있다. 또한 한 대의 실외기로 최소 2실~최대 5실까지 골고루 시원하게 하는 Multi zone 제품도 가정용으로 구비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설치 후 60일 내 제품 등록을 마치면 10년 Parts&Compressor의 업계 최대의 워런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ight Commercial은 리테일 숍 레스토랑/카페 미용실 식당 중소 규모 오피스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Single Cassette Duct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Commercial 제품으로는 호텔 학교 병원 창고 오피스 빌딩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VRF System(DVM S series)이 있다. 이 시스템은 자유로운 컨트롤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최저 소음 및 장배관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세미나 참석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562)480-3379(세미나 신청)            (562)948-2999(기타 문의)   ▶이메일:[email protected]업계 삼성 에어컨

2022.05.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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