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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역대급 가을 가뭄

뉴욕일원에 역사상 전례 없는 강수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에 따르면, 기상학자들은 뉴욕에서 1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곧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산불 및 가뭄의 위협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도미닉 라문니 국립기상청(NWS) 기상학자는 “다음 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문니는 “이번 가을이 시작된 이후 지난 6~7주 동안 센트럴파크에 측정 가능한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로 인해 뉴욕 일원은 현재 가뭄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건조 단계인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가뭄 상태를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아직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상태다.     뉴저지 중부 지역은 이미 중간 정도의 가뭄 상태에 접어들었고, 남부 지역은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주 전역에 가뭄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하천·저수지·지하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을 절약할 것을 촉구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일원 역대급 뉴욕일원 역대급 가뭄 상태 현재 가뭄

2024.10.21. 19:18

지구가 보내는 '섬뜩한 경고'…역대급 상황에 미국은 결국

 미국 역대급 역대급 상황

2024.09.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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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불 현금도…코타플 역대급 봄세일 경품

봄 정기세일을 맞은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이하 코타플) 업주들이 마음을 모아 역대급 경품을 준비하고 쇼핑몰 활성화에 나선다.     코타플 입점 매장은 80여개 이상으로 이번 봄 정기세일에 대부분의 업소가 참여해 20~50%까지 세일을 단행한다.     스튜디오2000 대표인 문지현 코타플 상조회 회장은 “코타플 정기세일은 지난 40여 년 동안 고객들이 좋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통적인 행사”라며 “업주들이 쇼핑몰을 더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80여개 경품(현금 포함)과 코타플 상품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일에서는 기존 행운의 룰렛 이벤트 대신 경품권 추첨으로 전환하고 경품 수도 대폭 늘렸다. 각 업소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경품권을 증정하고 업소 이름, 고객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몰 안에 설치된 경품 박스에 넣으면 25일 추첨해서 경품을 증정한다. 코타플 매니지먼트 오피스도 20~500달러 코타플 상품권 100여장을 준비했다.     봄 세일 이벤트 경품은 1등 현금 1500달러, 2등 스튜디오2000 가족사진 촬영권(1000달러), 3등 폴라리스 스킨케어 상품권(600달러), 4등 코타플 상품권(500달러 2명), 5등 귀생당 후코이단 300달러 외 쿠쿠밥솥, 아리따움 화장품, 시세이도 화장품, 올가리노 상품권 등 최고 상품으로만 경품이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셀리온, 여성복(글로리, 뮤즈, M폴라, 주디A, 리디아, 업앤업, 캠브리지, SGF) 등 10여곳의 업소가 경품을 협찬한다.     마사지체어 업체의 명소라는 명성만큼 이번 봄 정기세일에 마사지 전문 매장들이 대폭 세일한다.     오레스트는 베네스트 마사지체어 구입시 헬스메이트 발사우나, 이경제녹용단, 황제침향단 중 한 개를 증정한다. 올라이브베스트 이경훈 이사는 “플로어 모델 50% 세일 외 오레스트 매장에서 자체 돌림판 행사를 통해 어깨마사지기,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체어 패밀레와 엘리자, GLED마스크, 미니건 등 인기 제품 4개를 30%까지 할인한다.     크리스 박 매니저는 “역대 최고 할인폭으로 고객들의 구입 부담을 줄였다”며 “패밀레와 엘리자는 좁은 공간 전용 마사지체어 혹은 개인 마사지체어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퍼니처포라이프(FFL)는 마사지체어를 25~40% 세일한다.     오코의 엠디엑스, 포지티브 포스처의 브리오+는 40%, 포지티브 포스처의 브리오 스포츠와 코요체어는 25% 할인해 살 수 있다.     자넷 이 FFL 대표는 “마사지체어를 최대 40% 할인해 필요하신 고객들의 구입 기회를 높였다”며 “고급 오피스 X체어도 50% 할인한다”고 말했다.     충성 고객층 비율이 높은 귀생당과 셀리온 유한양행도 봄 정기세일 이벤트에 참여한다.     귀생당은 후코이단, 당간신구, 아이 눈 아이, 홍삼프레소 등 인기제품 포함 전 제품 구매 시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귀생당 김만수 이사는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 번에 2~3박스를 구입하기에 좋은 기회”라며 “OTC 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봄세일 프로모션을 기다리는 고객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셀리온은 3일 동안 빅세일을 진행한다. 유한양행 천수단과 전녹용홍삼을 한 개 구입에 한 개 증정한다.     올가리노는 코타플 봄 정기세일 경품 행사와 동시에 창립 6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3~4월 전 품목 20% 세일 진행과 200명을 추첨해 올가리노 제품 외 협찬사 상품권 등 3만 달러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상은 양모침구, 1등 트윈이불과 커버 세트, 2등 트윈 이불 커버, 3등 담요, 4등 100달러 올가리노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 한남체인, 귀생당, 비비플라워 등 8곳 업체의 상품권도 마련했다.   이은영 기자역대급 경품 역대급 경품 경품권 추첨 마사지체어 업체

2024.03.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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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블프'가 온다"…핫딜, 역대급 할인 총출동

진짜가 온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앙일보 '핫딜'이 대대적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개막을 알렸다. 아무리 불경기에 지갑이 얇아졌다 해도 일 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블랙프라이데이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평소 사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제품이 있다면 지금이 기회다. 핫딜을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득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쿠첸 IH듀얼 프레셔 밥솥 10인용   ▶세일 기간: 11/17 ~ 11/19   ▶할인율: 30%   김연아가 홍보모델로 발탁된 신제품 'CRH-TWK' 시리즈 10인용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30% 할인에 들어간다.     해당 제품은 자연물, 곡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립공정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환경까지 생각한 밥솥이다. 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보온 설정 기능'으로 절전 기능이 향상된 점도 돋보인다.     6인용 & 10인용으로 출시됐으며 취사하려는 쌀과 잡곡 종류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전용 알고리즘이 실행, 메뉴에 따라 고압, 무압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백미를 11분 만에 취사할 수 있는 쾌속 메뉴를 비롯해 백미, 잡곡, 냉동보관 밥기능 및 내솥 불림 등의 메뉴도 갖췄다.     에버조이 건식 좌훈기/족욕기   ▶세일 기간: 11월 30일까지   ▶세일가: $350 → $190     한국 누적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한 '에버조이(EVERJOY)'의 건식 족욕기는 역대 최저가에 선보인다. 물 없는 건식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좌훈까지 가능해 붓기 완화와 수족냉증에 특효다. 200년 된 캐나다산 솔 송나무를 사용했으며, 면상발열체를 통해 뜨끈한 사용감과 깊은 열감을 느낄 수 있다. '핫딜'에서 190달러에 무료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세일 기간: 11/9 ~ 11/27   ▶할인율: 30%   겨울엔 이거 하나면 월동준비 끝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01)'은 직류 방식(DC)의 열선과 분리형 어댑터로 전자파 생성을 최소화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편리함과 안정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카본 재질의 열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으로 복사난방이 이뤄져 깊은 온열감을 전달한다.   8단계 온도 조절은 물론, 와이파이 기능으로 스마트 케어 빛 분리난방 기능도 갖췄다. 또한 7개의 열선으로 구성된 헵타코어열선과 매트 전체 온도감지 열선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고탄성 스펀지인 PU폼 소재를 적용해 세탁 후에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카본 매트   ▶세일 기간: 11/6 ~ 11/30   ▶할인율: 24%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와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사용한 '귀뚜라미 카본매트(KDMU 951/952/953)'도 세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강한 내구성을 입증한 이 제품은 원적외선 방출로 몸속까지 온기를 전달하며, 3단계 찜질 모드로 빠르고 강력한 따뜻함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본체와 탈부착이 가능한 스마트 리모컨도 탑재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수면시간을 3개 구간으로 나눠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조절해 준다. 수면 품질을 좌우하는 원단은 최고급 소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텐셀 원단과 에어로 실버 원단을 혼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항균 효과도 탁월하다. 전기료 역시 2세대 온수매트의 3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다.   더 후 공진향 3종 궁중 세트   ▶할인율: 31%     왕실 여성들의 궁중 비방과 처방을 오롯이 담은 고품격 선물 세트는 중앙일보 쇼핑 사이트인 '핫딜'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특가인 11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부여하는 인양밸런서+인양로션+기앤진 크림, 그 외 증정용 5종으로 알차게 구성된 만큼 왕후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LW 손질된 민물장어   ▶할인율: 20%     'LW 민물장어'는 꿈틀꿈틀 힘이 넘치는 특별한 선물 패키지를 할인가에 출시했다. 활력과 건강의 대명사인 민물장어를 분홍빛 보냉가방에 포장해 감사카드와 함께 배송해 준다.     LW 민물장어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CITES 서류를 발급받아 정식으로 미국 세관을 통관한 합법 수입된 유럽장어다. 살이 두툼하고 통통한 살집이 어금니에 쩍쩍 들러붙을 만큼 쫄깃한 데다가 데리야끼맛, 양념맛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할인행사 역대급 역대급 할인행사

2023.11.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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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발라더 린과 테이…역대급 콘서트 예고!

  10월 7일,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   올가을, 판타지 스프링스(Fantasy Springs) 리조트 카지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품 발라더, 테이와 린의 환상적인 합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7일(토), 테이와 린은 공동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가을 저녁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닮은 사람’ ‘모놀로그’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사랑했잖아…’ ‘My Destiny’ 등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은 물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어 감성과 즐거움이 풍성한 셋리스트로 무대가 채워질 전망이다.     두 아티스트가 한데 모이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큰 기대와 반가움으로 다가오는 소식이다.   콘서트 티켓은 곧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된 티켓 판매 사이트, 핫딜(https://hotdeal.koreadaily.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9달러부터 시작된다.   한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여 온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카지노는 이번 테이와 린의 콘서트를 통해 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역대급 콘서트 역대급 콘서트 콘서트 티켓 합동 콘서트 판타지스프링스

2023.09.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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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텍 주얼리] 역대급 무빙 할인 실시…전 품목 최대 50% 세일

LA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젬텍 주얼리 (GEM TECH JEWELRY. 대표 앤드류 리)’가 보석 금고를 활짝 열었다.   젬텍 주얼리는 매장에 전시된 주얼리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무빙 세일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빙 세일은 시티센터점과 올림픽 갤러리아 본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특별 할인전은 목걸이, 반지, 귀고리 등 다양한 종류의 주얼리 수만 점을 아우른다. 다이아몬드부터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진주 등 모든 보석들이 총 출동해 여심을 제대로 공략할 전망이다.   앤드류 리 대표는 “그동안 시티센터점을 아껴주신 고객 분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무빙 세일을 준비했다. 두 곳의 인벤토리를 과감히 정리하고 앞으로는 올림픽 갤러리아 본점에서 역량을 집중해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컬러 스톤과 다이아몬드, 금값이 몇 배로 오르기 전에 가격표를 붙인 주얼리들이 셀 수도 없이 많다. 현 시세로 따지면 반값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더 드리는 것이므로 다이아몬드 귀고리 부터 목걸이, 쌍가락지, 팔찌 등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사시면 돈 버는 진짜 주얼리 세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마더스데이, 기념일, 생일 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젬텍 주얼리의 무빙 세일은 오는 5월 31일(수)까지 이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323)0733-2221(갤러리아점), (213)380-5353(시티센터점)젬텍 주얼리 역대급 무빙 무빙 세일 역대급 무빙 이번 무빙

2023.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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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역대급 따듯한 날씨

올 겨울 뉴욕 일원 날씨가 역대급으로 따듯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눈 가뭄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평균 기온도 높아져 전통적인 뉴욕의 겨울 풍경이 사라졌다는 평가다.     21일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 1월 뉴저지주 평균 기온은 화씨 41도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뉴저지주 포트리 기준 기온은 최고 45도, 최저 39도였다. 뉴욕주 평균 기온은 30.6도로, 1932년 1월(31.9도) 이후 역대 두 번째였다. 뉴욕시 1월 평균 기온은 최고 46도, 최저 42도였다. 1월 전국 평균 기온은 35.2도를 기록해 역대 6번째로 높은 기온이었다.     평소와 다른 날씨에 겨울 성수기 산업이 큰 영향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요커들이 즐겨찾는 캐츠킬 스키 리조트들은 제설 기계를 과도하게 돌려야만 스키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스키장 방문객 수도 전년대비 10~25% 감소했다.     기상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라니냐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례없는 높은 기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2월 마지막 주에는 다시 한파가 올 가능성이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일원 역대급 뉴욕일원 역대급 기준 기온 스키장 방문객

2023.02.21. 21:14

역대급 겨울폭풍 비상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전국을 강타할 역대급 겨울폭풍이 예보돼 교통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2일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법한” 겨울 폭풍이 미전역을 덮쳐 최대 시속 50~60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맹추위가 중북부·동북부·북서부·중남부 지역에 찾아올 전망이다.   뉴욕시 일원의 경우 23일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인해 최대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최고기온 화씨 53도의 따뜻한 날씨가 오후 6시 이후부터 화씨 14도까지 확 떨어지면서 비바람이 눈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눈 또는 비는 23일 밤까지 내리다 그칠 예정이다.   이 같은 악천후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심각한 교통마비가 예측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여행주의보를 내리고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해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비바람이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곳곳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편도 줄줄이 지연·취소되고 있다.   뉴욕 일원을 포함해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워싱턴DC, 보스턴 등 공항이 폭풍의 영향으로 수천 편의 항공편이 지연 및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30분 기준 항공편 1880편, 23일 955편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겨울폭풍 역대급 역대급 겨울폭풍 크리스마스 연휴 항공편 추적

2022.12.22. 21:03

역대급 폭염 비상…주말 지나야 꺾일 듯

  남가주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번 주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보돼 전력 공급 차질 등 비상이 걸렸다.     〈관계기사 3면〉   국립기상대(NWS)는 남가주 전역에 걸쳐 내려진 폭염 경보(excessive heat warning)를 6일까지 연장했다. 폭염 경보는 특정 지역 기온이 2시간 넘게 화씨 105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지는 것으로 폭염과 관련해 가장 높은 수준의 경보다.   폭염이 연일 지속하면서 각 지역의 낮 기온 기록도 경신하고 있다. NWS에 따르면 데스밸리(127도)를 비롯한 버뱅크(110도), 롱비치(109도), 랭캐스터(109도), 카마리요(106도), 옥스나드(101도), 길로이(107도), 킹시티(104도) 등이 역대 9월 중 낮 최고 기온 기록을 수십 년 만에 경신하고 있다.   역대급 폭염 가운데 돌발 홍수에 대한 우려도 높다. NWS 측은 샌퍼낸도, 샌게이브리얼, 샌타클라리타 등 산간 지방 등의 기온이 105~1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해당 지역에 돌발 홍수, 뇌우를 동반한 폭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5일 전했다.   NWS 조 시라드 기상학자는 “폭염을 비롯한 돌발 홍수 등의 위험은 이번 주 최고조에 이르다가 주말을 지나며 조금씩 꺾일 것”이라며 “주말인 10일에는 LA 인근 일부 지역을 비롯한 팜데일, 리틀록, 빅토빌, 애플밸리 등에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폭염 경보가 엿새 연속 발령되는가 하면, 각 지역은 연일 낮 최고 기온을 경신하면서 당국은 전력 공급 차질을 우려하고 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가주 지역 전력망을 관리하는 가주독립운영시스템(CISO)은 5일 “장기간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과부하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CISO 엘리엇 메인저 CEO는 “우리는 이번 폭염 가운데 가장 극심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주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며 불가피할 경우 지역별로 순환 정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CISO측은 오늘(6일) 가주의 일일 전력 수요가 50 기가와트(GW)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역대 최고치는 지난 2006년 당시 50.2GW다. 보통 1기가와트는 약 10만 가구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의 양이다.   한편,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혈압, 심장질환자, 노인 등은 직사광선을 피할 것 ▶차 안에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홀로 두지 말 것 ▶대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밝은색으로 된 가벼운 옷을 입을 것 ▶탈수 증세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줄 것 ▶에어컨이 없을 경우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학교, 도서관, 쇼핑몰 등의 장소를 알아둘 것 등의 안전 지침을 따라야 한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역대급 폭염 역대급 폭염 폭염 경보 장기간 폭염

2022.09.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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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후보들 역대급 돈 선거

다음주 예비선거(6월7일)를 앞두고 LA시장 선거에 역대급으로 돈이 투입되고 있다.   LA타임스는 1일 LA윤리위원회의 후보별 후원금 자료를 인용, “LA주민들과 기업들은 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최소 870만 달러의 후원금을 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후원금 모금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이 매체는 “특히 후원금은 최근 한 달 사이에 무려 두 배 이상 걷혔다”며 “후원금을 포함해 선거에 필요한 대출금 등은 약 49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그중 3350만 달러는 릭 카루소 후보가 조달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A한인타운 주요 집코드 3개 지역(90005·90006·90010)만 놓고 보면 케빈 드레온 후보가 총 4만8168달러를 모아 가장 앞섰다. 캐런 배스 후보는 3만4989달러를 모아 뒤를 이었다.la시장 역대급 la시장 후보들 la시장 선거 후보별 후원금

2022.06.01. 21:02

역대급 비싼 추수감사절 식탁 전망

올해 추수감사절 저녁식사는 역대급으로 비싼 식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으로 물가가 30여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추수감사절 식사에 꼭 필요한 칠면조 등의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이다.     17일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16파운드 이하 냉동 칠면조 가격은 파운드당 평균 1.4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3% 급등했다. 16파운드를 넘는 크기의 칠면조 가격은 파운드당 1.39달러로 약 20% 올랐다. 칠면조 저온 저장량은 9월 현재 1억 파운드 정도로, 예년(약 1억2000만 파운드)에 못 미치고 있어 당분간 칠면조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칠면조 가격은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 가격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뛰면서 덩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파이 재료로 쓰이는 우유와 설탕 가격도 크게 올랐다. 연방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우유 1갤런은 지난달 기준 3.66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8.4% 뛰었다. 설탕 1파운드 가격은 0.71달러로 12.5% 상승했다.     미국농민연맹(AFBF)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저녁 상차림 비용을 계산해 발표하는데, AFBF가 조사하는 필수 추수감사절 지출항목을 바탕으로 블룸버그통신이 계산한 결과 4인가족 기준 약 26.57달러로 추정됐다.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AFBF가 발표한 10인 기준 상차림 비용이 46.90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50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AFBF 조사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술값도 만만찮게 뛰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추수감사절 저녁차림 비용은 훨씬 더 들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에너지가격·인건비·화물운임 상승으로 인한 중국산 유리병 가격상승 등이 반영되며 최근 캘리포니아 피노누아 와인 가격이 올랐다고 전했다. 심지어 크랜베리 소스 통조림 가격도 올랐다.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철강제품 공장들이 여전히 타격이 있는 데다, 중국이 철강 생산을 제한하면서 캔 가격이 뛰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대출업체 크레더블의 대니얼 로카토 재무분석가는 “상차림 비용 뿐 아니라 유가가 올랐기 때문에 교통비도 더 들 것”이라며 “맨해튼에서 추수감사절 저녁상을 차리려면 두 배를 지출하게 될 것이고, 술을 추가하면 1인당 25달러를 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역대급 추수감사절 저녁차림 필수 추수감사절 올해 추수감사절

2021.11.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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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원 기소 역대급 최저치…지난해 75% 이상 감소

지난 회계연도 이민법원 기소 건수가 기록적인 수준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회계연도에 불법 입국(Unlawful Entry)으로 기소된 이민자는 총 2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86년 이에 대한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동안 이민법원의 전체 기소 건수는 총 1만9520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회계연도의 4분의 1이 채 못되는 수준이다.     불법 입국, 불법 재입국, 은닉으로 인한 이민법원의 기소 건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급감했다.     불법 입국으로 인한 기소 건수는 2020년 3월 이전까지 월 평균 3000건 이상을 기록했지만, 같은해 4월 이후 월 평균 30건 이하로 10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런 추세는 지난 회계연도 내내 이어져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기소 건수가 267건을 기록했다.     불법 재입국(Unlawful Reentry) 기소의 경우 그 양상이 상이한데, 2021년 9월 불법 입국 기소가 24건을 기록한 데 반해 불법 재입국 기소는 2067건으로 불법 입국에 비해 40배가 넘었다.     불법 재입국의 경우 2020년 3월 3036건에서 같은 해 4월 324건으로 팬데믹 후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같은해 하반기부터 다시 월 1000건 수준으로 증가해 이번 회계연도에 총 1만3770건을 기록했다.     은닉 기소(Harboring)는 팬데믹 이전 월 400건 수준에서 2020년 4월 92건으로, 역시 팬데믹 이후 감소했지만 곧 회복해서 이후 월 400건 내외를 유지했다.       장은주 기자이민법원 역대급 이민법원 기소 불법 재입국 기소 건수

2021.11.04. 22:11

이민법원 기소 건수 역대급 최저치

지난 회계연도 이민법원 기소 건수가 기록적인 수준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회계연도에 불법 입국(Unlawful Entry)으로 기소된 이민자는 총 2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86년 이에 대한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이다.     같은 기간동안 이민법원의 전체 기소 건수는 총 1만9520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회계연도의 4분의 1이 채 못되는 수준이다.     불법 입국, 불법 재입국, 은닉으로 인한 이민법원의 기소 건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급감했다.     불법 입국으로 인한 기소 건수는 2020년 3월 이전까지 월 평균 3000건 이상을 기록했지만, 같은해 4월 이후 월 평균 30건 이하로 10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런 추세는 지난 회계연도 내내 이어져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기소 건수가 267건을 기록했다.     불법 재입국(Unlawful Reentry) 기소의 경우 그 양상이 상이한데, 2021년 9월 불법 입국 기소가 24건을 기록한 데 반해 불법 재입국 기소는 2067건으로 불법 입국에 비해 40배가 넘었다.     불법 재입국의 경우 2020년 3월 3036건에서 같은해 4월 324건으로 팬데믹 후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같은해 하반기부터 다시 월 1000건 수준으로 증가해 이번 회계연도에 총 1만3770건을 기록했다.     은닉 기소(Harboring)는 팬데믹 이전 월 400건 수준에서 2020년 4월 92건으로, 역시 팬데믹 이후 감소했지만 곧 회복해서 이후 월 400건 내외를 유지했다. 이번 회계연도 은닉 기소 건수는 총 5483건으로 집계됐다.     TRAC 측은 이같은 기소 건수의 감소에 대해서 실제 국경을 넘어오는 밀입국자의 수보다는 국경정책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이민법원 역대급 이민법원 기소 기소 건수 역대급 최저치

2021.11.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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