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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역사상 최대 단속 작전 진행…불체자 1000명 체포

이민세관단속국(ICE)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속 작전이 진행됐다.   엿새간 진행된 이 단속을 통해 무려 1000명 이상의 중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가 체포됐다.   ICE에 따르면 지난달 21~26일까지 플로리다주에서 단속을 진행, 총 1120명을 체포했다. ICE 측은 “단일 주에서 진행된 작전 중 ICE 역사상 가장 많은 체포 건수”라고 밝혔다.   체포 대상은 중범죄 폭력범, 갱단원, 성범죄자, 수배자 등으로 전국적으로 악명이 높은 MS-13, 트렌 데 아라과, 브라운 프라이드 아스테카 등의 주로 범죄 조직원들이었다. ICE 매디슨 시핸 부국장은 “체포자의 63%는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라며 “우리 요원들은 현재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가 공공 안전과 시민을 위협하는 중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ICE에 따르면 체포된 중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들은 과테말라(437명), 멕시코(280명), 온두라스(153명), 베네수엘라(48명), 엘살바도르(24명), 기타 국가(178명) 등의 출신이다.   한편, 이번 대규모 단속 작전은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 플로리다주 산하 법집행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역사상 완료 ice 역사상 단속 작전 체포 이민세관단속국

2025.05.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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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로 LA 역사상 두 번째로 건조한 시기 기록

지난해 LA 지역이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역사상 두 번째로 건조한 시기를 기록했다. KTLA는 지난해 초 기록적인 강수량 이후 봄부터 극심한 건조 현상이 이어지며 남가주 전역에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다고 2일 보도했다. 이로 인해 최근 몇 달간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LA 다운타운 지역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강수량이 0.16인치에 불과했다. 이는 1962년 같은 기간 0.14인치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한편,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소보다 낮아지는 기상 현상이다. 남부 지역에는 가뭄과 고온을, 북부 지역에는 폭우와 홍수를 유발한다. 이러한 기상 패턴은 남가주에 지속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초래하며 산불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강한길 기자라니냐 역사상 기록 라니냐 라니냐 영향 건조 현상

2025.01.03. 12:53

“교통혼잡료, 인류 역사상 가장 무의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교통혼잡료 재개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1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당선인은 교통혼잡료에 대해 “인류 역사상 가장 무의미한 세금”이라고 밝혔다.   그는 ‘womankind’ 표현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특히 부당한 세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당선인은 교통혼잡료 재개를 막기 위해 내년 1월 20일 백악관 입성 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당선인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존중하지만, 교통혼잡료는 반대한다”며 “뉴욕주는 타주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처할 것”이라고 했다.   공화당은 행동에 나섰다.   마이크 롤럴(공화·17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교통혼잡료는 사기”라며 반대 홈페이지(congestionpricingsucks.com)를 개설했다.   그는 “당선인이 교통혼잡료를 취소할 명분은 충분하다”며 “뉴욕시 교사노조(UFT)와 비토 포셀라 스태튼아일랜드 보로장이 제기한 소송 결과에 따라 1월 5일로 예정된 시행일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또 한 공화당 관계자는 “내년 즉시 초당적 취소 법안을 제출하겠다”며 “트럼프 행정부 명령에 따라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샘 슈와츠 전 시 교통국장은 “트럼프는 법을 따를 필요가 없으므로(generally doesn’t) 연방 지원을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계획대로라면, 내년 1월 5일 주간 승용차 기준 9달러를 부과하는 교통혼잡료는 런던 모델을 따라 2028년까지 12달러, 2031년 이후엔 15달러로 오른다.   강민혜 기자교통혼잡료 역사상 교통혼잡료 인류 교통혼잡료 재개 인류 역사상

2024.11.17. 18:31

"콘크리트 정글서 사람 중심 공간으로" GSU, 캠퍼스 대규모 개선 추진

조지아주립대(GSU)는 1억700만 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애틀랜타 다운타운 캠퍼스 개선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12일 “로버트 W. 우드러프 재단으로부터 8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며 “진정한 칼리지타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이는 GSU 111년 역사상 가장 큰 기부금이다. 캠퍼스 개조에 필요한 나머지 2670만 달러는 학교 재정에서 충당된다.   학교는 도심의 인기 지역인 허트공원과 우드러프공원 주변 지역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9개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2026년 6월까지 상당수 프로젝트를 완료함으로써 “오랫동안 고착화된 콘크리트 정글에서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GSU는 최근 옛 ‘터너 필드’ 부지와 100 에지우드에 있는 18층짜리 건물을 인수하며 재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대학 측이 공개한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허트공원 인근 스파크스홀은 철거되고 기존 산책로(그린웨이)는 1에이커에서 15에이커로 확장되며, 원형극장도 새로 지어진다. 길머 스트리트는 ‘자동차 없는 거리’로 변하게 된다.   100 에지우드 건물에는 식당과 만남의 공간이 들어선다. 4층까지는 강의실로 리노베이션된다. 옆에 있는 인문학건물의 외관도 더욱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뀐다. 우드러프공원에는 새 보도가 깔린다.   2026 피파(FIFA) 월드컵 경기, 2028년에는 수퍼보울 개최를 앞두고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치르기 위해 애틀랜타 시 전역에서 재개발 붐이 일고 있다.   윤지아 기자리노베이션 역사상 캠퍼스 리노베이션 캠퍼스 개조 역사상 최대

2024.11.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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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파크 파이어' 확산…역대 6번째, LA 크기 전소

북가주 치코시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여전히 확산 중이다.     캘파이어에 따르면 ‘파크 파이어’는 29일 오후 4시 기준 4개 카운티에 걸쳐 37만3357에이커 이상을 태우고 있다. 이는 가주 역사상 여섯 번째로 큰 산불이다. LA시 면적(32만1000에이커)보다 더 크다.   진화율은 12%다. 약 400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여러 대의 헬리콥터와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화마와 싸우고 있다.  지난 24일 뷰트 카운티 치코시 인근 비드웰파크에서 시작된 화재는 플루마스, 샤스타, 테하마 카운티로 번졌다. 산불은 지금까지 최소 110개의 건물을 파괴하고 6개의 건물을 손상시켰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당국은 ‘차량 방화’가 화재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본지 7월 29일 자 A-3면〉 관련기사 북가주 산불 파크 파이어 주말 동안 확산세 심각 정윤재 기자4시 피해 업데이트 예정 역사상 파크 파크 화재 기준 파크 샤스타 테하마

2024.07.29. 20:43

파워볼 잭팟 14억불로…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규모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4억 달러로 늘어났다.     5일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4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실시된 파워볼 추첨 결과 행운의 당첨 번호는 9, 35, 54, 63, 64였고 파워볼 넘버는 1, 파워플레이는 2배였다.     파워볼 1등 당첨자가 32회 연속 나오지 않으면서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또 다른 전국규모 복권 메가밀리언까지 합치면 미국 복권 사상 5번째로 큰 당첨 액수인 14억 달러로 불어난 것이다.     한편 뉴욕 퀸즈에서는 2등 당첨자가 나오며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2등 당첨 티켓은 플러싱 키세나불러바드의 기프트숍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복권 당첨금은 4번이나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USA투데이는 “2021년부터 파워볼 추첨일이 하루 추가되면서 당첨금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 추첨은 7일 오후 11시(동부시간)이며, 파워볼 티켓은 뉴욕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뉴저지는 오후 9시59분에 판매 마감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추첨일 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잭팟

2023.10.05. 19:51

가주 역사상 첫 '열대성 폭풍 주의보' 발령

    캘리포니아 주에 역사상 처음으로 열대성 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멕시코만 태평양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힐러리'의 세력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18일 캘리포니아 전 지역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내렸다.    캘리포니아에서 열대성 폭풍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허리케인 힐러리가 지나가는 일부 지역에 엄청난 양의 폭우와 홍수 가능성 때문으로 알려졌다.    기상 당국은 현재 4등급 허리케인으로 규모가 커진 힐러리가 캘리포니아에 상륙할 때쯤이면 세력이 열대성 폭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여전히 주말에 상당한 양의 비를 뿌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기상 전문가는 힐러리가 퍼부을 강우량이 지역에 따라서는 1년치 강우량보다 많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바닷가에 인접한 실비치 같은 곳에서는 모래 제방을 쌓고, 여분의 모래 주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저녁까지 LA 카운티 전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렌지카운티는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 저녁까지 홍수 주의보가 유효하다.    이외에도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악지역과 샌디에이고 카운티 산악 및 사막, 해안 지역 등도 토요일 오전부터 월요일까지 홍수 주의보 영향권에 들어 있다.      김병일 기자역사상 열대성 열대성 폭풍주의보 허리케인 주의보 홍수 주의보

2023.08.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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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8억 불대 상승…복권 역사상 5번째 당첨금

남가주가 열돔으로 뜨거운 만큼 복권 열기도 치솟고 있다.     지난 19일 10억 달러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메가밀리언도 지난 21일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상금이 8억2000만 달러로 뛰어올랐다.     이는 복권 역사상 5번째 높은 금액으로 25일(내일) 추첨을 앞두고 다시 복권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금 일시불로 받을 경우 당첨금은 4억2200만 달러로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이다.     가주복권국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은 지난 4월 18일 이후 27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가밀리언은 가주를  포함 45개 주,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은영 기자메가밀리언 역사상 복권 역사상 가운데 메가밀리언 불대 상승

2023.07.23. 19:56

[영상] 트럼프, 역사상 첫 전직 대통령 형사 기소

 영상 트럼프 역사상 트럼프 역사상 전직 대통령

2023.04.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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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조지아에 미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 공장

태양광 제조업체인 한화큐셀(Qcells)이 조지아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청정에너지(clean energy)'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9일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조지아주 북서쪽 달튼 시에 있는 한화큐셀이 대대적인 설비 확장과 인근 바르토 카운티에 또 다른 대규모 청정에너지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공장을 합쳐 총 2600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됐다.     한화큐셀 공장 건설 건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오는 11일 조지아 상공회의소 조찬회의에서 할 예정이다.     큐셀은 한국에 본사를 둔 한화솔루션이 소유하고 있으며,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달튼 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부터 약 1억 7100만 달러를 들여 인근에 매년 1.4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통과된 후 태양열 패널과 같은 청정에너지에 투자가 급증했다. IRA에 따르면 태양열 제조 시설을 건설하는 데 100억 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제조업체가 재생 에너지 기술 및 전기차 기술에 투자할 시 300억 달러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남부는 아직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지만,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는 추세다.     공급망 문제와 중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미국의 태양열 발전소 설치가 늦어졌다. 태양 전지판을  만드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원자재 및 구성 요소는 주로 중국에서 제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한국은 패널 생산에 필요한 재료 80%를 점유하고 있어 미국 남부의 청정에너지 발전과 한미 경제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은 조지아의 10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며, 지난해 조지아의 한국 수입은 총 88억 3000만 달러였다.  윤지아 기자미국 역사상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모듈 태양열 패널

2023.0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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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12억불 넘어…역사상 4번째 높은 금액

오늘(2일)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금이 12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1등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워볼 역사상 2번째이자, 전체 복권 중 4번째로 판이 커졌다.   만약 이번에 당첨자가 나와 현금으로 받는다면 세전 5억9670만 달러다. 31일 잭팟 당첨금 10억 달러의 파워볼 당첨 번호는  13·19·36·39·59, 파워볼 번호는 13이었다.   1등은 없었지만 다섯 자리 숫자를 맞춘 2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13명 나왔다. 이 중 2명은 캘리포니아로 각각 LA 미드시티 지역 777 마켓과 비살리아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2등 복권을 구매했다. 2등 당첨금은 각각 79만446달러다.한편 파워볼 복권 1등 당첨확률은  2억9300만분의 1이다. 김예진 기자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역사상 파워볼 잭팟 파워볼 복권

2022.11.01. 21:32

스크래치 복권 역사상 최고 잭팟

북가주에서 캘리포니아 스크래치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인 2000만 달러 잭팟이 터졌다.     가주 복권국은 23일 북가주 플레이서 카운티 오번에서 30달러짜리 스크래치 복권 한장을 산 남성이 2000만 달러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복권국에 따르면 당첨자 채드 프라이는 오번 지역의 풋힐 마켓에서 맥주와 함께 스크래치 복권 ‘Set for Life Millionaire Edition’을 샀다.     프라이는 원래 집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날따라 복권이 사고 싶어 마켓으로 갔다며, 당첨금으로 새로운 픽업트럭을 살 계획이라고 복권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는 일시불 수령을 선택해 세금을 제한 116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스크래치 역사상 스크래치 복권 30달러짜리 스크래치 캘리포니아주 복권국

2022.08.24. 22:03

디즈니랜드 ‘흑인 산타’ 등장…66년 역사상 첫 사례

 디즈니랜드가 올해 성탄 시즌을 맞아 66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산타클로스’를 선보인다.   1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 주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 최근 흑인 산타클로스가 팬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디즈니 측의 사전 발표나 홍보는 없었다고 CNN은 전했다.   디즈니 측 대변인은 세계 곳곳에서 지역 공동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산타클로스를 묘사한다면서, 원조 디즈니랜드와 월드 리조트 두 곳에서도 주변 공동체의 인종적 다양성을 반영해 흑인 산타클로스를 등장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 사이, 전국 각지에선 성탄절을 맞아 쇼핑몰, 행사장 등에서 백인이 아닌 유색인종 산타가 등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찬반이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월트 디즈니에서 첫 흑인 산타를 방금 봤다. 기뻐서 눈물을 흘릴 지경”이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산타가 흑인이 아닌 걸 모두가 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 홍보 수단으로 흑인 산타를 만들어내선 안 된다”며 반감을 드러냈다.   SNS 유명인 빅토리아 웨이드는 “디즈니가 놀이공원에 흑인 산타를 들여놓을 것이라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런 변화는 (흑인인) 내가 이전보다 더 용인되고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며 놀라움과 기쁨을 드러냈다.디즈니랜드 역사상 흑인 산타클로스 원조 디즈니랜드 유색인종 산타

2021.1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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