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내달 3일(금) 추석 잔치를 개최한다. 센터의 대표적 행사인 추석 잔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진행된다. 김가등 센터 회장은 “추석 잔치는 회원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 행사”라며 “시니어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모처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잔치는 1부 개회식, 2부 식사와 무용, 민요,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 3부 노래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송편과 김밥을 점심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연방 정부의 강화된 이민 단속을 감안, 올해는 한국에서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노래 경연대회다. 피터 이 사무국장은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명이 멋진 노래를 들려준다”고 말했다. 센터 측은 입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참석자 전원에겐 쌀 1포를 포함한 푸짐한 선물이 돌아간다. 김 회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선물을 나눠줄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측은 행사장에 약 400명이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연회비 30달러를 낸 회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회비를 납부해도 된다. 센터 측은 “회원증을 지참한 회원만 입장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닌 이를 동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옛 상조회 회원은 회비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신분증을 제시하면 상조회원 명단 확인을 거쳐 입장하게 된다. 추석 잔치와 행사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추석 잔치 추석 잔치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상조회원 명단
2025.09.18.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가을을 맞아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강좌를 마련했다. 센터 측은 오는 25일(목) 오후 6시30분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릴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경기 티켓을 오는 18일(목)부터 회원에게 무료 배포한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달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경기로 치른 탬파베이 레이스전 당시 170장의 입장권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도 비슷한 양의 티켓을 센터에 제공한다. 센터 측은 “연회비 30달러를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자격을 갱신하면 추석 잔치에 우선 입장할 수 있다. 강좌, 무료 상담을 포함한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석 잔치는 내달 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센터 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회원을 위해 센터와 실비치, 부에나파크를 잇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 금요일엔 영어회화와 문법 기초(오전 9시30분), 화요일엔 아크릴화와 유화(오전 10시), 수요일엔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오전 9시30분), 매주 화, 토요일엔 힐링 가요 교실(오후 6시, 오전 11시)이 각각 열린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엔 임해일 상담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엔 조영철 상담가가 각종 복지 프로그램에 관한 도움을 제공한다.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엔 사회보장국 OC지부 직원과 상담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엔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엔 가주 정부의 시니어 스마트폰 혜택 신청, 뉴욕라이프 생명보험이 후원하는 시니어 메디컬 아이디(ID) 무료 제공 시간이 마련된다. 센터 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식품을 무료 배포한다. 가입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회원 혜택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강좌 무료 상담가 화요일
2025.09.04.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부에나파크, 풀러턴, 가든그로브에 각 800달러, 총 2400달러의 소방 기금을 전달했다. 김가등 회장과 양현숙 이사장을 포함한 센터 임원들은 지난 7일 풀러턴의 K-성남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네트워킹 나이트 행사에서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소방국 관계자에게 기금 800달러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11일엔 정기 시의회가 열린 부에나파크와 가든그로브 시청을 잇달아 방문해 시의원, 소방국 관계자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센터 측은 지난달 7일 이사회 회의에서 김 회장의 제안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본지 2월 13일자 A-12면〉 관련기사 “LA화재 피해자 도웁시다” OC 한미시니어센터 일주일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금을 마친 센터 임원들은 모은 돈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상의한 끝에 3개 시 소방국에 기금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 회장은 “이웃 LA 지역 화재 진압을 지원하느라 오렌지카운티 소방대원들도 많은 수고를 했다고 들었다.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 임원들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기금 전달 제안을 받은 3개 시 측은 시의회 회의 도중 전달식을 마련하는 등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우리 단체엔 은퇴해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이가 많지만, 지역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큰돈은 아니어도 우리의 마음이 소방대원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니어 단체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가든그로브 소방기금 가든그로브 시청 소방기금 전달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2025.03.16.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LA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센터 이사회는 지난 7일 가든그로브의 센터 회관에서 개최한 올해 첫 회의에서 LA 지역 화재 이재민을 위해 즉석에서 성금을 걷고, 일주일 동안 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가등 회장은 “LA화재로 인해 많은 주민이 피해를 봐 안타깝다. 우리도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모금 운동이 끝나면 관계 기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현숙 이사장 주재, 박만순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 이사회에서 센터 측은 올해 회원 배가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올해 개최할 주요 행사와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센터 측은 오는 5월 10일 효 잔치를 열고 10월 1일엔 추석 잔치와 시니어의 날 기념 잔치를, 연말엔 송년 대잔치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또 시니어 복지 향상, 건강 및 상담 관련 세미나를 포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자선 행사와 타인종 대상 문화 행사, 시니어 일일 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 센터 측은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조직하고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 모두 하나가 돼 지속 가능한 임원진의 연대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주차장에서 식품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la화재 한미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la화재 피해자 센터 이사회
2025.02.12. 19: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13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에서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 제정 축하 행사를 가졌다. 송년회를 겸해 열린 이 행사는 시니어센터 회원과 외빈을 포함, 4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한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전 가주상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등도 참석했다. 김가등 회장은 민 의원, 정 부시장, 안 시장, 스테파니 클로펜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과 함께 큰 북을 3번 두드리며 평화와 번영, 행복과 발전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이 제정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한인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우리들의 삶의 질도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OC한미시니어센터와 미주대한노인회(회장 정기영), 실비치 한인회(회장 스티브 정),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회장 박관일), 사우스베이 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최흠규), 산호세 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 봉사회(회장 최경수) 등에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10월 1일)’ 결의문을 전달했다. 김가등, 정기영, 최흠규 회장은 결의문을 직접 받았다. OC한미시니어센터는 올해 봉사에 앞장선 최영식 봉사부장과 이효섭, 김무선, 김용주, 성도경, 도기순, 그레이스 손, 김영옥 회원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교통부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타니카 데이비스에겐 감사장을 증정했다. 1부 축하 행사 후 이어진 2부 행사는 양현숙 한미시니어센터 이사장과 이경아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온 가수 선예지, 유화의 공연, 김정주씨의 색소폰 연주, 노정애 무용단의 춤사위를 즐겼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한인 한인 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la한인타운 시니어
2024.12.17. 19: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주 1회 라인댄스 강좌를 열고 있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에서 진행된다. 라인댄스는 ‘걷기 운동’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댄스다. 다른 춤에 비해 배우기 쉽고 파트너 없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회비는 월 20달러다. 관심 있는 이는 센터 사무국(714-530-6705)에 문의하면 된다.라인댄스 시니어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라인댄스 강좌 한미 시니어
2024.08.12.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가 회원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를 운전할 기사를 모집하고 있다. C클래스/P, B클래스/P 운전 면허 소지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는 한미시니어센터 사무국(714-530-6705)에 하면 된다.한미시니어센터 셔틀버스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한미시니어센터 사무국 운전 면허
2024.04.25. 20: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부채 약 7만 달러를 상환한다. 센터 측은 지난 16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해 상조회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은행 융자금 35만여 달러 중 6만9000여 달러를 이르면 금주 내에 갚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가등 회장은 “지출을 최소화하고 추석 대잔치, 시니어센터 렌트 수익과 후원금 등을 모아 부채 일부를 갚기로 했다. 앞으로도 계속 원금을 줄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가능한 한, 빨리 빚을 모두 갚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회원 수를 늘리는 동시에 회원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라고 다짐했다. 6만9000여 달러 상환 후 센터의 부채는 약 28만 달러로 줄어든다. 이사회는 이날 새 이사장으로 양현숙 수석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김혜릭 전 이사장이 지난해 사직한 이후 수 개월 동안 센터 외부에서 새 이사장을 물색해왔는데 여의치 않았다”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 이사는 더 이상 이사장 자리를 비워두지 말고 곧바로 이사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또 양 수석 부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안에 찬성했다. 김 회장은 오랜 기간 시니어센터(옛 한미노인회)에서 활동했던 박만순씨를 수석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이사회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9개인 분과위원회는 ▶웹사이트: 에드워드 진, 마이크 허 이사 ▶건물 보수: 이종윤 부회장 ▶기금 관리: 마이크 허 이사 ▶멤버십 카드: 김영옥, 김순혜 부회장 ▶평생교육: 김자현 사무국장, 마이크 허 이사 ▶식품 봉사: 최영식 부회장, 오항근 회원 ▶교통(버스 관리): 김자현 사무국장, 애나 정 재무부장 ▶행사: 박만순 수석 부회장, 양현숙 이사장 ▶사회복지: 임해일, 김윤주, 마이크 허 이사 등이다. 김 회장은 “부채도 줄이고 조직 정비도 마쳤으니 앞으로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다. 발전을 위해 나아갈 시니어센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한미시니어센터 부채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수석 부이사장 양현숙 이사장
2024.02.21. 21: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라인댄스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가든그로브의 센터(9884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린다. 이명순 강사가 지도한다. 회비는 월 20달러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한미시니어센터 라인댄스 oc한미시니어센터 라인댄스 라인댄스 강좌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2023.11.23. 21:00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중단했던 추석 대잔치를 4년 만에 다시 연다. 센터 이사회는 지난 11일 가든그로브의 시니어센터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추석 대잔치를 9월 22일(금) 오전 11시 애너하임의 몬 아모르 뱅큇(3150 W. Lincoln Ave, #134)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김가등 회장은 “팬데믹 여파로 중단된 추석 대잔치를 올해는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다양한 여흥 프로그램과 코스 식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내리 추석 대잔치를 열지 못하고 회관 주차장에서 쌀과 라면 등 선물을 나눠주며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김 회장은 “4년 만에 여는 추석 대잔치에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센터 측은 수용 인원 등을 감안, 예약을 마치고 행사 당일 회원증을 가져오는 회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는 센터 임원을 포함해 회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센터 측은 오랜 후원자들도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올해 추석 대잔치를 위해 1만 달러를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초 상조회 해체 결정을 내린 데 따라 잔여 상조 기금에 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을 합쳐 상조 회원에게 나눠주고 있어 자금 여유가 없다. 뜻 있는 이들의 후원도 중요하지만, 내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기존 OC한미노인회란 한글 단체명을 OC한미시니어센터로 개명하는 안도 통과됐다. 개명 배경에 관해 김 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은 지 오래이며, 55세부터 회원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노인회란 명칭이 어울리지 않는 시기가 됐다. 100세 시대에 회원들의 평생 교육과 각종 베니핏 확충에 힘쓰며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추석 대잔치 관련 문의는 노인회 사무국(714-530-6705)에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대잔치 추석 추석 대잔치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올해 추석
2023.08.16.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