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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오페라, 소울 오브 뮤지컬' 로렌스빌 심포니 봄 공연 화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지휘 박평강)는 지난 12일 2025년 봄 시즌 두번째 정기 공연 '하트 오브 오페라, 소울 오브 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날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카르멘, 투란도트, 지킬앤하이드 등 인기 오페라와 뮤지컬에서 각 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소프라노 이은경·디나 페터슨, 메조소프라노 샤오한 첸, 테너 윌리엄 그린이 협연했다.   박평강 지휘자는 "성악적 발성과 기교가 중요한 오페라와 비교적 이해가 쉬운 대중적인 뮤지컬을 비교해 들어보며 즐거웠길 바란다"며 "발성법을 수시로 바꾸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텐데 나서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로렌스빌 로렌스빌 오케스트라 로렌스빌 심포니 이날 로렌스빌

2025.04.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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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송년은 클래식 음악회로…라크마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라크마(LAKMA) 오케스트라 · 합창단(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이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7시에 LA한길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패밀리 나잇’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마련되었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에스더 김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라크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 ‘영광’, ‘오 거룩한 밤’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곡들을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올해 라크마 장학금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수상자들은 피아노와 소프라노 독창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전달식도 진행된다.   최승호 단장은 “장학생 선발에 있어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어려운 삶의 경험 속에서 이룬 노력과 성취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올해는 총 7명의 지원자 중 3명이 선정되었으며, 1위는 장유라(피아니스트), 2위는 정에린(소프라노), 3위는 김시연(소프라노)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0, 2000,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라크마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클래식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왔다. 윤임상 음악감독은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입장권은 30달러다. 사전 구매 없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213)924-7563 강한길 기자오케스트라 장학생 한인 오케스트라 장학생 연주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4.12.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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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클래식으로 듣는다...존스크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K팝이 클래식으로 재탄생한다. 조지아주 존스크릭 심포니오케스트라(JCSO)가 5일 마지막 여름 야외음악회로 무료 클래식 K팝 공연을 선보인다.   JCSO는 5일 오후 7시 존스크릭 시의 뉴타운 공원(Newtown)에서 무료 클래식 K팝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월간 여름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이 공연은 헨리 청 음악감독의 지휘 하에 방탄소년단(BTS), 싸이,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한국 가수의 유명 인기곡을 관현악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JCSO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시즌 시작을 축하하는 첫 공연인 만큼 무료라고 밝혔다. 청 감독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K팝을 활용해 커뮤니티의 연결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다 브릴 JCSO 이사는 "누구든 활기찬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며 "클래식 K팝으로 마지막 여름밤을 보내길 원하는 주민들의 참석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JCSO(johnscreeksympho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존스크릭 오케스트라 무료 조지아주 존스크릭 무료 클래식

2024.10.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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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 한국 선교연주여행 발대식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숲이 한국 선교연주 여행을 앞두고 지난 2일 둘루스 스윗러브 카페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가 주최했으며, 김종민 목사, 최승혁 목사 등 협의회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은 연주단의 성공적인 연주여행을 위해 격려하고 기도했다.   오케스트라 숲은 다음달 3일부터 경기도 여주 소망 교도소, 대전늘사랑침례교회, 오티즘 엑스포 등을 방문해 특별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숲의 단장을 맡은 윤보라 전도사는 한국선교 여행의 취지에 대해 “한국의 교회, 기관,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고국 방문을 통해 가정마다 평생 기억할만한 행복하고 벅찬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회협의회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연주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오케스트라 숲은 지난 2022년 창단 이래 코리안 페스티벌, 발달장애인음악축제(GMF)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왔으며, 정기콘서트도 열고 있다.   윤지아 기자한국여행연주 오케스트라 한국여행연주 발대식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이날 발대식

2024.06.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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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원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세계적 명성을 얻기까지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종신 상임 지휘자를 비롯한 거장 지휘자들의 덕이 크다. 그들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뛰어난 리더십이 청중들을 사로잡아 감히 넘볼 수 없는 베를린 필의 아성을 쌓은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유명 오케스트라의 단원은 모두 세계적인 연주자들이다. 그들이 각자의 개성은 죽이고 지휘자의 지휘봉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하모니를 이루며, 연주하는 모습은 예술의 극치다. 한 사람의 지휘에 의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지휘자의 뛰어난 곡 이해와 강력한 리더십, 그리고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절제된 최고 기량을 발휘하는 연주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정치도 오케스트라가 아닐까. 대통령이 국정철학과 비전을 갖고 청중인 국민을 위한 최고의 연주를 할 수 있다면 위대한 지휘자의 칭호를 받지 않을까. 그러한 지휘자를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는 없더라도 애쓴 흔적은 있어야 한다. 지휘자는 한 파트의 음에 오류가 있다면 이에 신속히 대처해 오케스트라 전체가 엉망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지휘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청중들은 완벽하지 못한 연주에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청중들은 온전한 하모니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휘자나 각 파트의 연주자들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듣는 귀는 그들보다 더 높이 있기에 말이다.   이번 한국 총선 결과를 봐도 그렇다. 집권여당의 대승이 마땅한데 어처구니 없게도 참패를 했으니 막말로 여당은 완전히 스타일 구긴 꼴이 되었다. 결국 지휘자인 대통령에게 책임이 전가되어 버렸다. 지휘자가 청중인 국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청중은 지휘자를 향해 무엇을 원했을까. 지휘자에 의해 연주자가 하나 된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기대했다. 청중이 오케스트라에 동화되어 감동하는 그런 것을 원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왜 그럴까? 보수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얻은 것도 있었지만 잃은 것도 많았다. 그것도 막판에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과연 보수의 가치란 무엇일까? 보수의어학적 의미는 보존, 유지를 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수주의자는 무엇을 지키고 유지하고 싶어 할까? 그  보존의 대상은 대개 가족, 전통, 신앙, 사유재산, 법, 질서, 도덕 등을 의미한다. 그러니 사상적 이념도 보수의 가치다. 왜냐하면 보존의 대상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북한이 분단되어 있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이념만을 고집하는 것이 보수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잘못됐다. 진보보다 앞서 국민의 삶을 헤아려야 한다.   한국은 개발도상국 단계를 지났지만 여전히 빈부 격차가 심하다. 그것도 수도권 중심으로 더 심각하다. 그런데 개념에 대한 오해로 보수는 부자들을 위한 것으로 잘못 이해되고 있다.  그래서 서민층에서는 보수에 대한 적대감이 있다고 본다.     선거 때가 되면 진보는 포퓰리즘을 앞세워 표를 모은다. 어떻게 보면 국민이 보는 시각에서 보수는 먹는 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고, 진보는 이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에 진보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생활고를 겪게 되면 정부의 정책에 민감해진다. 그런데 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미흡하니 어느 누가 여당에 표를 주겠는가.   이번 총선에선 보수가 주장한 범죄자 문제 보다 먹고사는 문제가 표심을 갈랐다고 본다. 특히 수도권은 이런 문제에 민감한 지역이다. 그러니 포플리즘적 공약에 더 관심이 가는 것 아니겠는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어려운 역할이다. 그래도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게 임무다.   박철웅 / 일사회 회장기고 오케스트라 지휘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상임 지휘자 거장 지휘자들

2024.04.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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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치 오케스트라 성탄공연…12월2일 실비치레저월드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비치 레저월드 내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레저월드 오케스트라(단장:크리스 그루버.지휘 김규삼)'의 2023년 겨울 및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일(토) 오후 1시에 열린다.   장소는 실비치 레저월드 내의 클럽하우스 #4(1419 Northwood Rd., Seal Beach, CA 90740)다.   연주곡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 하이든의 '장난감 교향곡 전악장',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제 2악장', 비제의 '화란돌' 등의 고전음악과 '하누카 축제', '썰매타기', '크리스마스 캐롤 접속곡', '캐롤 축제' 등을 공연한다.   또 LW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용장영) 찬양대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메시아 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와 '할렐루야'를 연주한다.   한편, 레저월드 오케스트라는 1963년 창단돼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단원은 60명이다. 이번 연주회의 무료이며 공연 후 스낵과 다과, 음료가 제공된다.   ▶문의: (714) 788-4813 장수아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레저월드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캐롤

2023.11.09. 19:22

라루체 체임버 정기연주회…내달 4일 EK 아트갤러리서

라루체(La Luce) 체임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전창한) 2023 정기 연주회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EK 아트갤러리(1125 Crenshaw Blvd LA)에서 열린다.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드뷔시의 달빛 슈베르트의 마왕 등 아침과 밤 사랑과 이별 탄생과 죽음 사계절을 노래하는 곡들을 선보인다. 또 바리톤 채홍석씨가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21년 9월 창단된 라루체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봉사 연주와 취미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아마추어 성인 오케스트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LA에서 모여 연습하고 있다.   전창한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점점 더 차갑고 개인주의로 변해가는 각박한 이 시대에 이번 음악회가 사랑의 빛이 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입단 문의: (213)268-6456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연주회 오케스트라 정기 정기 연주회 이번 연주회

2023.10.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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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 트리오 공연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 트리오 J와 뉴저지 유스 심포니(NJYS) 오케스트라가 협연 무대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다크니스 투 라이트'라는 제목 아래 16일 오후 8시 맨해튼 카프만 뮤직 센터(129 West 67th St, NY 10023)의 머킨홀에서 개최되며, 벨라음악재단과 한빛예술단이 공동 주최한다.     한빛 예술단은 단원 모두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오케스트라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시각 장애인 단체다.  김지선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주 첼리스트, 이재혁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한빛 트리오 J와 헬렌 차가 지휘하는 NJYS 오케스트라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과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빛 트리오 J 구성원들은 모두 빛조차 볼 수 없는 전맹 시각장애인이다.     음악을 전공하는 시각 장애인들을 돕는 벨라음악재단 김미라 대표는 "시각 장애를 딛고 음악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분들의 연주라 그런지 이분들의 음악에는 특별한 소울이 담겨 있다. 많은 분들이 이들만이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치유 받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각 장애인 중에도 뛰어난 음악인들이 많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그들이 더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켓 문의는 벨라음악재단 홈페이지(www.bellamf.org) 또는 전화(212-501-3330)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이번 음악회 맨해튼 카프

2023.06.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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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유스 오케스트라 연주회

밸리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일) 오후 7시 주안에 교회(19514 Rinaldi St., Northridge)에서 '제14회 봄 정기연주회(사진)'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리 신 지휘자와 구자형 디렉터의 감독하에 베토벤, 조지 거슈윈, 존 윌리엄스의 곡과 국악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이날 존 이 LA시의회 12지구 시의원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연주회 티켓은 10달러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창단된 밸리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봄.가을 학기에 함께 활동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와 관악기 학생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3년 이상 경험자가 대상이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지정곡과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valleyph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 참가비는 20달러다.   ▶문의:(213)458-4618, [email protected]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필하모닉 밸리 유스 오디션 참가비 연주회 티켓

2023.06.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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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 유스 오케스트라 여름 콘서트 성황

지난 9일 브레아에 위치한 커티스 시어터에서 GMI 유스 오케스트라(은혜한인교회) 여름 콘서트가 정승재 교수(플러튼 컬리지 바이올린) 의 지휘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오페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솔로리스트는 소프라노 지경·강보경, 바리톤 권상욱님이 함께 했다. GMI 유스 오케스트라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은혜한인교회 앞에 위치한 소방서에 한국 전통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email protected]     [은혜한인교회 제공]은혜한인교회 오케스트라 은혜한인교회 유스 유스 오케스트라 여름 콘서트

2023.05.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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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월드 오케스트라 연주회…20일 오후 1시 클럽하우스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비치 레저월드 내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레저월드 오케스트라(단장 프레드 레커.지휘 김규삼)'의 2023년 봄 정기연주회가 오는 토요일인 20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장소는 실비치 레저월드 내의 클럽하우스 #4(1419 Northwood Rd., Seal Beach, CA 90740)다.   연주곡은 비제의 '카르멘 조곡 제1번'과 '라렐시엔 조곡 제2번',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등 고전과 '지붕 위의 바이올린', 'Amazing Grace' 등 친숙하고 품격있는 곡들로 LW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용장영) 찬양대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델의 메시아 전체 중 마지막 곡인 '죽임당하신 어린 양 아멘'을 연주한다.   레저월드 오케스트라는 1963년 창단돼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단원은 60명이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없으며 공연 후 스낵과 다과, 음료를 모두에게 제공한다.   ▶문의: (714)788-4813오케스트라 게시판 레저월드 오케스트라 찬양대가 오케스트라 비제의 카르멘

2023.05.15. 11:44

‘부동산 오케스트라 시즌3’

            리얼티 원 그룹(Reality One Group) 소속 슈나이더 팀(대표 승경호)이 진행하는 ‘부동산 오케스트라 시즌3’ 세미나가 오는 18일(토) 맥클린 오피스(7925 Jhones Branch Dr. #3100 Mclean, VA 22102)에서 19일(일) 콜롬비아 오피스(5805 Waterloo Rd. #140 Columbia, MD 21045)에서 각각 2시에 열린다.   슈나이더 팀 소속 에이전트들이 각자 준비한 10여개의 세미나가 한 강의당 20분씩 진행된다.   세미나는 여러가지 악기로 이루어진 합주체 ‘오케스트라’ 처럼 실속있는 주택 관련 내용들이 정보 하모니를 이루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달에 이어 시즌3로 준비되는 세미나는 이수경, 줄리엣 리, 정필도, 엔젤라 윤, 박주연, 강상구, 서동진, 엠마 리 리얼터가 강사로 나서며 승경호 대표가 ‘내집관리2’ 강의를 이어간다.   세미나에서 다뤄질 내용에는 나무가 쓰려져 집을 훼손했다면 누구의 잘못일까, 데크 시공시 꼭 알아야 손해보지 않는 카운티 규정, 오래 가고 단열에 강한 사이딩 종류, 무조건 싸다고 선택해 낭패보는 집 보험, 마루 시공시 피해야 할 나무 종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 채워졌다.   승 대표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미국집에 관한 정보는 이미 집 장만을 했거나 예정인 분들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슈나이더 팀 에이전트들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알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에 부담없이 편하게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슈나이더 팀의 ‘오케스트라’세미나는 매달 중순경 개최되며 세미나 관련 스케줄은 본보와 곳곳에 비치된 ‘내집장만’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부동산 부동산 오케스트라 소속 슈나이더 세미나 관련

2023.02.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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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29일 오후 3시 이벨극장서

드림 오케스트라(지휘자 다니엘 석)가 29일 오후 3시 LA한인타운 인근 이벨극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경축(Celebration)!' 이란 주제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1807년에 초연된 코리올란 서곡은 시인이자 극작가인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의 5막짜리 동명의 희곡 '코리올란'에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   교향곡 7번은 베토벤이 거의 귀가 들리지 않게된 1813년에 작곡했다. 나폴레옹 군과 분투 중인 오스티리아 군인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에서 초연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오브리 올리버슨과 함께 새뮤얼 바버의 바이올립 협주곡도 협연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20세기 음악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널리 연주된다. 특히 3악장은 4분 동안 숨 막힐 정도로 쉬지않고 빠른 템포로 연주되는 곡이다.   11년째 활동중인 드림 오케스트라는 한인 사회를 넘어 주류사회가 인정하는 프로 오케스트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2월 성공적인 연말 콘서트와 '대성당에서의 메시아'에 이어 신년 음악회로 2023년 시즌을 이어 가고 있다. 티켓은 홈페이지(dreamorchestra.org)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음악회 드림오케스트라 웹사이트 드림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2023.01.25. 13:26

" '부동산 오케스트라'는 이런 것 "

          리얼티 원 그룹(Reality One Group) 최상위 실적을 자랑하는 '슈나이더 팀' 승경호 대표 리얼터와 케니 정, 박주연 에이전트가 본보를 찾아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열리는 '부동산 오케스트라 시즌2' 세미나를 홍보했다.   박주연 에이전트는 이번 세미나가 "고객들에게 돈 쓰는 게 아니라 돈 버는 법 알려드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한 명이 아닌 우리 팀 소속 에이전트 전부가 '오케스트라'처럼 각자가 준비한 내용을 강의하는 이번 세미나가 손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붕교체'에 관한 전문 강의를 준비한 케니 정 에이전트는 "강의준비를 위해 오랫동안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고, 인터넷 리뷰와 전문 교육 등을 받았는데, 이론적으로는 지붕 문제에 있어서 전문가가 다 됐다"고 말했다. 정 에이전트는 "내가 준비한 강의 내용으로 한인들께서 지붕 문제에 있어 모든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박주연 에이전트는 '에어 비앤비'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쏠쏠한 수익을 얻는다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 속에, 워싱턴 한인들도 자신의 집이나 투자용 세컨홈을 '에어비앤비'로 등록할 수 있을 지 관심 높아지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내용이다. 박 에이전트는 "버지니아 주에서의 등록 규제가 까다로워졌고, 특히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강의에 오시면 알 수 있다"고. 이밖에도 세미나에서는 엠마 리 에이전트가 '에어컨/히터 교체 보조금'에 대해, 서동진 에이전트는 '전구, 수도꼭지 교체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엔젤라 원 에이전트가 '창문 교체에 대한 모든 것'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수영 에이전트는 '태양열 전지판 교체와 세금 공제', 쥴리엣 리 에이전트는 '첫집 구매시 받을 수 있는 은행 보조금'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직접  강의에 나서 '속시원한 내집 관리법'을 설명할 예정인 승경호 대표 리얼터는 "강의를 위해 밤새 공부하는 에이전트들을 보며 교육 차원에 마련한 세미나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승 대표는 "돈 버는 세미나에 주택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은 물론, 업계 종사자들도 오셔서 확실한 전문적 노하우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오케스트라 부동산 부동산 오케스트라 박주연 에이전트 이수영 에이전트

2023.01.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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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드림 오케스트라 18일 공연

더 로스앤젤레스 드림 오케스트라(The Los Angeles Dream Orchestra)가 오는 18일(일) 오후 4시 30분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한다. 음악 감독 겸 지휘자 다니엘 석이 이끄는 드림 오케스트라는 11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30명의 전 프로 싱어로 구성된 LA 오페라 코러스와 대성당 합창단이 합창을 맡는다. 솔로에는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말리아라스, 카운터 테너코리헤이블, 테너 아놀드리빙스톤, 바리톤 벤 로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 음악회가 끝나면 드림 오케스트라는 오는 1월 29일(일) 오후 3시 윌셔 이벨 극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티켓 구매 안내는 웹사이트(www.dreamorchestra.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오케스트라 게시판 드림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드림 la 드림

2022.12.28. 15:01

‘라크마 심포니’ 음악회…‘크리스마스 패밀리 나잇’

라크마 심포니 오케스트라·합창단(단장 최승호, 음악감독 윤임상)의 ‘크리스마스 패밀리 나잇’ 음악회가 오는 11일(일) 오후 6시에 LA 한길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9번째인 이번 음악회의 전반부는 ‘Gloria’, ‘Jesu, Joy of Man’s desiring‘, ’Carol of the Bells‘로 꾸며지고, 후반부는 ’Go Tell It!‘, ’Joy Hallelujah‘를 비롯해 올해의 라크마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연주자와 협연으로 이뤄진다.   1등을 차지한 김재영 피아니스트는 현재 USC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이날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2등 엘리자베스 포드는 플러턴 칼리지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있으며 ’보석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이어 3등 메조소프라노 조지영은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의 아리아 ’O don fatale‘ 등을 부르고, 쥬니어 음악 영재로 선발된 안현진 학생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윤임상 음악감독은 “음악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주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밀리 나잇 음악회에 많은 한인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62)480-8426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패밀리 협연 크리스마스

2022.12.08. 20:30

레저 월드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10일 클럽하우스 #4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실비치 레저 월드 내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레저 월드 오케스트라(단장 Fred Reker, 지휘 김규삼)의 2022년 겨울/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토) 오후 6시 열린다.   장소는 실비치 레저 월드 내의 클럽하우스 #4(1419 Northwood Rd., Seal Beach)로 이날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과 고전음악,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하이든의 ‘트럼펫 콘첼토’,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등을 선보인다.   또 LW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용장영) 찬양대가 선별된 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다. 여기에 널리 알려진 다섯곡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노래하는 씽얼롱 순서도 있다. 특히 실비치 레저 월드 내에 거주하는 작곡가 대니얼 오핼리세이가 헌정한 곡 ‘Thaw’도 초연한다.   한편 레저 월드 오케스트라는 1963년 창단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은 67명이다.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없으며 연주 후 스낵과 다과 그리고 음료 등이 제공된다.  오케스트라 게시판 크리스마스 정기연주회 레저 월드 크리스마스 캐럴

2022.12.05. 19:31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애틀랜타신포니아 음악회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감독 및 지휘 박평강)가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를 내달 15일 릴번에 있는 킬리안 힐 기독사립학교 빌딩 D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애틀랜타 신포니아와 킬리안 힐 기독사립학교가 공동주최한다. 아메리칸 델리가 스페셜 후원을 맡았다.     박평강 음악감독은 "한미수교 140주년이라는 점에 집중했다"며 "음악으로 양 국가 간의 화합과 하모니를 보여주는 데에 특히 신경 썼다"고 전했다.     박 감독에 따르면 베토벤 3중 협주곡을 통해 한국과 미국 출신 연주자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사물놀이 협주곡인 '신모듬'으로 타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오케스트라와 한국 악기가 협주하며 한미 수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했다. 한국문화원(원강 김기욱)의 사물놀이 팀이 출연한다.         아울러 킬리안 힐 사립학교 합창단이 '아메리카 더 뷰티풀' 등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감독은 "오페라의 유령, 아리랑, 타령 등 어려운 음악이 아닌, 관객들이 와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했다"며 "한국과 미국 관객 서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 티켓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및 사전예약=678-733-5105 (조영준 상임이사)   윤지아 기자오케스트라 사물놀이 신포니아 한미수교 박평강 음악감독 기념 음악회

2022.09.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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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아이즈너 오케스트라 한인 연주자ㆍ합창단원 모집

'올라(HOLA) 아이즈너 인터제너레이션 오케스트라(단장 토니 브라운)'가 한인 연주자 및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LA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 파크에 위치한 올라 커뮤니티 문화센터는 인종과 나이를 뛰어넘어 음악 프로그램과 연주를 통해 세대 및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등 커뮤니티 화합을 중시하는 비영리 단체다. 특히 세대 간 화합을 중시하는 아이즈너 재단의 후원 이후 합창 및 오케스트라 단원의 연령 제한을 대폭 확대한 뒤 지난해 새롭게 변모한 올라 오케스트라는 한인 1.5세인 다니엘 석 예술 감독이 이끌고 있다.   올라 오케스트라 측은 "12세부터 75세까지 음악 및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수준급 연주자도 환영하지만, 악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참여해 배울 수 있는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올라 합창단 연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밴드 리허설은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케스트라 리허설은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윌셔와 라파예트 파크 플레이스 코너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eartofl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213)321-4096오케스트라 아이즈너 아이즈너 오케스트라 합창단원 모집 한인 연주자

2022.09.11. 14:20

레저월드 커뮤니티 오케스트라 공연…7일 봄맞이 연주회

‘레저월드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단장 프레드 레커, 지휘 김규삼)’가 오는 7일(토) 오후 1시 실비치 레저월드(13533 Seal Beach Blvd) 4번 클럽하우스에서 봄맞이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인 시니어들도 많이 거주하는 실비치 레저월드 주민이 주축을 이룬 이 오케스트라는 가곡, 성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레저월드 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용장영) 성가대도 출연한다.   김규삼 지휘자는 예그리나 여성합창단, 외대 코랄(한국 외국어대학교 동문합창단)을 지휘한 바 있다.   문의는 김 지휘자에게 전화(714-788-4813)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문의:(714)788-4813오케스트라 레저월드 레저월드 한인커뮤니티교회 레저월드 커뮤니티 봄맞이 연주회

2022.05.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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