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30대 한인 남성이 롤랜드하이츠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목격자 제보 등을 토대로 신속히 용의자를 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패스파인더 로드와 알렉스데일 레인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피해자가 매튜 윤(31)씨이며, 사망 시각은 14일 오후 4시 52분이라고 밝혔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의 재커리 살라자르 공보관은 본지와 통화에서 “CHP 경관들이 사건 당일 오후 4시 4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현장에는 쓰러져 있는 윤 씨와 파손된 그의 오토바이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라자르 공보관은 “윤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사고를 낸 스바루 크로스트랙 차량의 34세 여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윤씨는 알렉스데일 레인 선상에서 패스파인더 로드로 좌회전하던 도중 패스파인더 로드 동쪽 방향으로 달리던 스바루 차량과 충돌했다고 CHP측은 밝혔다. 살라자르 공보관은 “위치 추적을 통해 인근 지역에서 뺑소니 차량을 발견했으며 운전자도 체포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음주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오토바이 뺑소니로 한인 뺑소니로 여성 운전자 한인 남성
2025.04.15. 20:19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분노한 차량 운전자에게 들이받힌 뒤 도로 위로 끌려가는 충격적인 로드레이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장면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헬멧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오후, 리버사이드의 라시에라(La Sierra) 거리와 91번 프리웨이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는 한 교차로에서 차량 사이로 진입하던 중, 검은색 닛산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어 그를 밀어냈고, 이에 화가 나 고개를 흔들었다고 한다. “제가 고개를 흔들자 닛산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무언가를 말하길래 내려서 물어봤어요. 그가 왜 고개를 흔드냐고 해서, 당신이 끼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죠. 그러자 ‘내가 앞인데 왜 문제냐’고 해서 ‘그렇게 작동하는 게 아니다, 그렇게 화나면 치료받으라’고 했어요.” 하지만 갈등은 그걸로 끝나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신호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닛산 차량이 자신을 쫓아오는 것을 목격했다. “뒤를 돌아봤는데, 그가 차 사이를 밀고 들어오더니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저는 넘어졌어요. 그리고는 그대로 저를 깔고 지나갔어요.” 그는 “차 밑에 깔려 끌려가는 동안 운전자가 가속하는 느낌이 들었고, 멈추자마자 도로 밖으로 도망쳤다”며 “그는 현장을 그대로 도주했다”고 덧붙였다. 리버사이드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게리 델란드로(32)는 이후 자수했으며,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어 보석금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허리 쪽 화상과 무릎 아래 부상 등 중등도의 부상을 입었고, 입고 있던 재킷과 배낭은 사건 당시 찢겨 나갔다. AI 생성 기사로드레이지 오토바이 오토바이 운전자 차량 운전자 닛산 운전자
2025.04.03. 14:11
귀넷 카운티에서 14세 소년이 경주용 오토바이(dirt bike)를 타다가 도로에서 차량에 치여 숨진데 대해 소년의 엄마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쯤 ‘1800 로렌스빌 하이웨이’ 인근에서 노아 가이거(14) 군이 6차선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다음날 오전 3시 10분에 사망선고를 받았다. 가이거는 당시 라이트가 없고 등록되지 않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노아의 사망과 관련, 엄마 아만다 가이거(47)를 체포했다. 영장에는 아만다 씨가 고속도로용이 아닌 오토바이를 어두운 곳에서 타도록 노아와 16세 큰아들을 “허용하고 격려했다”고 명시돼 있다. 큰아들은 이 사고에서 다치지 않았으나, 동생이 차에 치이는 것을 보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아의 아버지 벤자민 가이거 씨는 채널2액션뉴스에 “아들들이 길을 건널 때 아내가 따라가서 헤드라이트를 비춰줬다”며 “그녀를 구치소에 수감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만다 가이거 씨는 노아가 죽기 직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됐으며, 사망 후 2급 살인 혐의도 추가됐다. 아만다 씨는 23일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서 보석 석방됐다. 윤지아 기자오토바이 살인죄 경주용 오토바이 가운데 소년 아만다 가이거
2024.09.25. 14:29
기록적인 기온 속에서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방문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토요일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이번 주말 기온은 섭씨 53.3도(화씨 128도)까지 올랐다. 6일(토)과 7일(일) 주말 이틀 동안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섭씨 53.3도(화씨 128도)의 높은 기온이 기록되었다. 공원측은 성명에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6명의 그룹 중 한 명으로, 뜨거운 날씨 속에서 배드워터 분지 지역을 주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각한 열 질환"으로 라스베이거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공원측은 밝혔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응급 의료 헬리콥터는 출동할 수 없었다. 항공기는 일반적으로 화씨 120도(섭씨 48.8도) 이상에서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없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나머지 일행 4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마이크 레이놀즈 공원 관리자는 “데스밸리에서 세계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잠재적인 기온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시간일 수 있지만, 기온이 이처럼 높을 때는 에어컨이 있는 차량이나 건물 밖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을 피하는 등 방문객들이 신중하게 활동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열사병과 열 부상은 하루나 며칠에 걸쳐 누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원 측은 성명에서 “주변 기온이 높아 주행 중 식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고 시 부상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무거운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더운 날씨에 오토바이로 데스밸리를 체험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무영 기자데스밸리 오토바이 폭염 기록적 기온 열사병 사망
2024.07.08. 16:29
미네소타주 30대 한인 남성이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오토바이를 몰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11일 지역매체 에덴 프레리에 따르면 헤너핀카운티 검찰은 김모(33)씨를 과속도주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이 지역 212번 하이웨이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당시 김씨는 규정속도 60마일 구간에서 82마일로 오토바이를 몰았다고 한다. 지역 경찰은 김씨가 경찰의 정지신호를 따르는 듯 차 속도를 줄이다가 순찰자가 접근하자 도주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도주 과정에서 100마일 이상 속도로 질주했고, 하이웨이 출구로 나와 교차로에 진입하던 과정에서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결국 김씨는 사고 현장에서 도망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헤네핀카운티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며 도주하는 행위는 중범죄라고 한다. 현지 검찰은 김씨 유죄 인정 시 징역 최고 3년 또는 5000달러 벌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오토바이 도주 한인 기소 과속도주 중범죄 검찰 기소장
2024.06.12. 20:18
LA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노숙자로 보이는 남성이 던진 돌에 맞은 뒤 쓰러져 숨질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KTLA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3시 30분쯤 초췌한 차림의 남성이 23가 인근 갓길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향해 여러 개의 돌을 던졌다. 그때 도로 위를 달리고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 돌에 맞아 균형을 잃었다. 운전자는 쓰러지는 오토바이에서 튕겨져 날아갔고 오토바이도 프리웨이에서 불꽃을 튀며 미끄러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까스로 일어나 도로 옆으로 걸어나갔다. 뒤따르던 차량들은 사고 장소 전에 멈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 위 돌 때문에 차량 2대의 타이어가 펑크 난 것으로 보인다. 돌을 던진 남성은 사고 발 후 현장을 떠났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관련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오토바이 프리웨이 오토바이 운전자 la다운타운 인근 고속도로 순찰대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5.30. 13:20
뉴욕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자 수가 지난해 기록적인 수치에 도달하자, 시 교통국·뉴욕시경(NYPD)이 손을 맞잡았다. 3일 시 교통국·뉴욕시경은 맨해튼 원폴리스플라자에서 양기관이 협업해 시내서 증가하는 오토바이 운전 사고와 관련한 대비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무료 안전 교육 및 실습 등이 구체안으로 포함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맨해튼서 뉴욕시오토바이자문위원회가 신입 운전자를 위한 무료 공개 안전 교육도 맡는다. NYPD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차선 변경 등과 관련한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위←←한 교육 등은 소셜미디어 NYPD 계정을 통해 공유된다. 이날 양기관은 무면허 운전자가 사망자의 대부분이었다는 점에 착안해 뉴욕주 차량국(DMV)이 모든 형태의 ‘클래스 M’ 오토바이 면허에 대해 이달 1일까지 갱신하길 권했던 것도 강조했다. 자동차 면허인 ‘클래스 D’ 면허로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NYPD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역서 관련 사고로 사망자 55명이 발생했고, 이중 27%인 13명만이 면허 보유자였다. 부상은 올해(728명) 기준 전년 동기(548명) 대비 33% 늘었다. 에드워드 카반 NYPD 국장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이 도로에 나설 때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도 스스로에게 달려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항상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규제 속도 및 거리를 유지하며 사각지대에서 주행하지 않아야 한다. 공공안전은 공공책임이라는 것을 주지시킬 것”이라고 했다. 마크 쉬로더 DMV 국장은 “여름이 코앞이라 오토바이가 늘어날 것이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오토바이 뉴욕시경 오토바이 운전자들 교통국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자
2024.05.03. 22:17
영상 오토바이 일반인 배트맨 오토바이
2023.04.25. 17:24
워싱턴 DC 경찰국 소속 한인 경찰관이 밤샘근무 후 귀가 도중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DC경찰국은 4지구 경찰서 소속의 11년 경력 베테랑 진 박(32) 경사가 숨졌다고 21일 발표했다. 사고는 21일 새벽 5시45경 워싱턴 DC 타코마 지역의 파이니 브랜치 로드와 아스펜 스트리트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버트 콘티 경찰국장은 별도의 성명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박 경사를 애도한다"고 밝혔다. 박 경사의 유족으로는 어머니와 형제 등이 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오토바이 경찰관 한인 경찰관 경찰국 소속 아스펜 스트리트
2023.04.24. 14:30
영상 소매치기 오토바이 소매치기 오토바이 목걸이 때문
2022.11.18. 16:58
영상 실버레이크 오토바이 과속 오토바이
2022.06.20. 11:52
영상 오토바이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극적 구조
2022.06.03. 13:24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모터사이클이 자동차와 충돌하면서 모터사이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는 20일 LA북서쪽 샌 퍼난도 밸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사망한 운전자는 절도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LAPD경관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KTLA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오토바이 오토바이 사고 모터사이클 운전자 질주 모터사이클
2022.01.21. 19:35
오토바이 충돌
2022.01.2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