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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아들 불법 오토바이 허용했다가…엄마 중범죄로 기소

Los Angeles

2026.04.23 20:00 2026.04.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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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중 81세 남성 쳐
검찰 "부모 관리 책임 묻겠다"
애드 애시먼 (81)

애드 애시먼 (81)

14세 소년이 전기 오토바이를 타다 80대 남성을 들이받아 중태에 빠뜨린 사건과 관련, OC검찰이 해당 소년의 어머니를 중범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 17일 레이크포리스트의 엘토로 고교 인근에서 사고를 당한 에드 애시먼(81·사진)은 현재 입원 중이며 위중한 상태다. 〈본지 4월 21일자 A-12면〉
 
검찰은 지난 21일 소년의 어머니 토미 조 메이어(50·알리소비에호)를 체포, 아동 방임과 범행 방조 등 중범죄와 무면허 운전자에게 차량 제공 등 경범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소년이 탔던 전기 오토바이는 최고 시속 60마일까지 낼 수 있는 모델로 면허와 보험, 등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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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는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6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그는 이미 지난해 OC셰리프국으로부터 아들의 불법 운행을 허용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스피처 OC검사장은 부모의 관리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모로서 우린 좋든 싫든 자녀의 행동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ABC 방송 23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OC에선 메이어를 포함, 3명의 부모가 자녀의 전기 오토바이 불법 운전을 용인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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