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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 식료품점서 신용카드 ‘가짜 커버’ 씌운 용의자 수배

귀넷 경찰이 노크로스 식료품점에서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짜 커버’를 씌운 범인을 수배하고 나섰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신원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사건은 6월 20일 노크로스에 있는 ‘탈파스(Talpas) 식료품점(4664 Jimmy Carter Blvd.)에서 발생했다. 한 용의자가 점원의 주의를 돌리는 동안 다른 용의자가 카드 단말기에 카드 ‘스키머(skimmer)’라고 불리는 가짜 커버를 덮어씌우는 장면이 CCTV 카메라에 찍혔다.   한 용의자는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 파란색 반바지, 검은색 모자를 쓴 히스패닉계 남성이며, 다른 용의자는 ‘필라’ 티셔츠에 검은색 모자를 쓴 히스패닉계 남성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귀넷 경찰(770-513-5300)에 연락하거나 ‘크라임스타퍼’ 사이트에서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가게 안 계산대에 있는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짜 커버’를 덮어씌워 카드 정보를 복사하는 사기 수법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주 헨리 카운티 경찰은 사기범들이 카운티 전역의 매장을 돌며 신용카드 정보를 훔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범인들은 특히 셀프 체크아웃 계산대에서 카드를 ‘긁는’ 사람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드를 단말기에 넣거나 긁어서 결제하기 전, 리더기가 허술해 보이거나 덜거덕거린다면 한 번쯤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윤지아 기자노크로스 식료품점 노크로스 식료품점 용의자 수배 신용카드 단말기

2024.08.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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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매장 탈의실 몰카 아시아계 남성 수배중

부에나파크 소스몰 인근 타깃(Target) 매장에서 아시안 남성이 여성 탈의실을 몰래 촬영해 경찰이 수배 중이다.   부에나파크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19일 오전 10시 30분쯤 타깃 탈의실 문 아래로 휴대전화를 넣어 여성을 촬영했다. 여성에게 발각된 용의자는 파란색 소형 SUV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시안 남성(사진)으로, 45~50세, 키 6피트, 체중 200파운드, 검은색과 회색의 짧은 머리라고 가졌다고 밝혔다. 당시 용의자는 회색 셔츠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부에나파크 경찰은 사건 목격자나 추가 정보를 가진 이들의 제보(714-562-3968)를 기다리고 있다. 정윤재 기자탈의실 용의자 여성 탈의실 용의자 수배 인근 타깃

2024.07.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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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주유소에서 총격… 피해자·용의자 수배 중

귀넷 경찰이 지난 16일 한 셸 주유소(5260 Stone Mountain Hwy)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해 25일 사건 현장의 영상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8시쯤 남성이 셸 주유소에 주차된 검은색 BMW 승용차에서 내려 동승자를 향해 수 차례 총을 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사건 용의자들을 찾지 못했다. 주유소 매장 폐쇄회로(CC) TV에는 총을 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용의자와 총격 이후 차량의 뒷자리에서 앞자리로 이동하는 피해자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차량이 최소 2대 이상 있었으나, 아직 목격자의 증언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770-513-5300번 또는 404-577-8477번으로 전화하거나 'Crime Stoppers.com'에 글을 남길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주유소 용의자 용의자 수배 주유소 매장 총격 소리

2024.0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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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경찰 도난 사건 용의자 수배 중

귀넷 경찰이 최근 발생한 두 건의 도난 사고의 용의자를 수배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스넬빌 시 센터빌 하이웨이 선상의 편의점 주차장에서 차량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차 주인이 편의점에 들어가 차를 비운 사이, 용의자 두 명이 차량으로 접근했다. 차 주인이 다시 나와 차에 타려할 때 용의자들은 그를 권총으로 위협하며 차를 탈취했다. 용의자들은 애니스타운 로드와 로스 로드 방향으로 달아났다.     귀넷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 정보를 공개했다. 차종은 2014년형 지프 '컴패스'이며, 번호는 P8RI0T1이다. 차 뒤에는 스티커가 여러 개 붙어 있다. 해당 차량을 본 사람은 크라임 스타퍼(404-577-8477)로 제보할 수 있다.   아울러 귀넷 경찰은 뷰포드몰오브 조지아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15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친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 경찰은 페이스북에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감시카메라 캡처본을 공유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파란색 후드티와 회색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신발은 검은색이었다. 마찬가지로 크라임 스타퍼에 제보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용의자 경찰 용의자 수배 경찰 도난 도난 사고

2023.12.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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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묻지마 살인' 용의자 수배…윌셔·킹슬리서 무차별 폭행

지난달 LA한인타운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성이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8일 경찰은 피해자를 숨지게 한 살인 용의자(사진)를 공개 수배하고 신원 확보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0시쯤 윌셔 불러바드와 킹슬리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5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했고 주위에 있던 목격자가 개입할 때까지 구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걸어서 킹슬리 드라이브 북쪽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를 받다 일주일 만인 지난 6일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벤저민 카터 쿼리(59)로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시점에서 쿼리와 용의자간의 관계가 확실하지 않지만, 무작위로 벌어진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30~40대 흑인이나 히스패닉 남성으로, 신장 6피트 1인치에 체중은 160파운드 정도라고 경찰은 추정했다.     또한 가슴과 왼쪽 어깨, 오른쪽 눈 근처에 문신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화(213-382-9470)나 범죄신고 웹사이트(www.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장수아 기자한인타운 용의자 용의자 수배 무차별 폭행 지난달 la한인타운

2023.11.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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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아시안 혐오범죄 용의자 수배

맨해튼에서 반 아시안 발언과 폭행을 가한 아시안 혐오범죄가 벌어져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은 7일 지난달 21일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에서 벌어진 아시안 혐오범죄 용의자(사진)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     용의자는 이날 새벽 1시 40분경 로어이스트사이드의 루드로우스트리트와 스탠턴스트리트 인근에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아시안에게 접근해 반 아시안 욕설과 함께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도주 당시 노랑색 반팔 티셔츠에 흰 반바지를 착용하고 모자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추적중이라고 알리고, 목격자의 전화(800-577-8477) 제보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서도 아시안 혐오범죄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팬데믹 직후인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아시안 혐오범죄가 감소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NYPD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아시안 증오범죄는 총 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94건 대비 약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큰 부상이나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많아 실제 혐오범죄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혐오범죄 혐의 입증이 어렵고 처벌 정도가 약하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시안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발언을 기억해 진술하거나, 주변 목격자의 증언 또는 휴대전화 촬영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은주 기자혐오범죄 아시안 아시안 혐오범죄 맨해튼 아시안 용의자 수배

2022.08.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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