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이면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다. 특히 뱃살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이 가운데 복부 다이어트는 물론, 처진 뱃살에 탄력을 주는 '발락 복부 허리 EMS'가 출시돼 화제다. 발락 복부 허리 EMS는 체지방률 감소, 복부 지방률 감소, 허리둘레 감소 효과와 함께 처진 뱃살을 탄력 있게 하는 리프팅과 마시지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미세전류 펄스 기술을 이용해 근육을 자극하고 이완 수축시키는 것이 이 제품의 핵심! 분당 600개 이상의 전기 펄스가 근육과 신경에 직접 작용하여 실제로 근육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20분 착용만으로도 무려 6시간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간단한 홈트레이닝 동작을 병행하면 더욱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약 2주 사용 후 복부 지방률 및 허리둘레 감소, 복부 리프팅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처진 뱃살을 탄력 있게 하는 복부 리프팅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발락 복부 허리 EMS는 몸에 밀착되는 밴드 형태여서 운동 중에도 불편함이 없으며 집안일을 하거나 업무 중에도, 여행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발락 복부 허리 EMS는 허리 통증 완화 및 허리 근육 강화를 돕는 마사지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부위별 마사지와 강도 조절, 무선 리모컨, 자동타이머 기능 등이 적용되어 있으며 충전식으로 되어 있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로 손목, 무릎 마사지 패드만 구입하면 두 부위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89달러에 허리 복부 마사지기를 구입하면 소패드를 무료로 증정하는 가정의 달 특별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올여름, 복부 비만 완화를 도와줄 신개념 마사지기를 효도선물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온라인 구입하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운동 뱃살 복근 ems 운동 효과
2025.05.18. 16:13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오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사이프리스의 소망 홀(5836 Corporate Ave, #110)에서 소망 건강 콘서트를 연다. 한국 양지병원 재활의학과 이유나(사진) 과장이 ‘노년기 운동 어떻게 하나’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 과장은 근육이 약해지고 몸의 균형을 잃어가는 노년기에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이 과장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관 퇴행이 가속화돼 뼈의 재생 능력과 모든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며 뇌의 효율성도 줄어든다. 이 과장은 “낙상과 같은 문제들을 예방하려면 노년기에 적합한 운동을 해야 한다. 근력 운동으로 노년기에도 근육과 인대, 힘줄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고 통증 유발 질환 등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망 소사이어티 측은 “노년기 운동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을 갖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간단한 운동을 하면 노년기 건강 유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를 권유했다. 문의 및 참가 예약은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노년기 운동 노년기 운동 노년기 건강 근력 운동
2024.06.19. 20:00
바다로, 산으로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다. 여행 준비 시 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짐이다! 최대한 실용적인 물건으로 짐은 간소화하는 것은 국룰! 그러나 챙기다 보면 어느새 짐은 한가득이고 특히나 여름휴가에는 물놀이 후 사용할 타월이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여행 고수들은 이럴 때 '압축수건 타월 빌리'를 캐리어에 쏙 넣어 가져간다. 100% 식물성 생분해 원단으로 만들어진 30cmx80cm 특대형 사이즈의 도톰한 엠보싱 원단 타월이다. 한 상자에 5묶음씩 5개로 총 25개의 고강도 휴대용 압축수건이 들어있다. 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식당에서 압축 물수건을 물에 불려 사용하듯, 압축타월에 물을 붓기만 하면 끝이다. 간편한 것이 다가 아니다. 대나무에서 추출한 비스코스 100% 원단은 몸무게의 6배까지 흡수하는 엄청난 흡수력과 빠른 건조, 뛰어난 항균성을 자랑한다.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번 재사용도 가능하다. 캠핑이나 등산, 낚시 갈 때, 골프나 요가 등 운동 갈 때 언제든지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압축타월 빌리는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27.96달러에 절찬 판매 중이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 핫딜 여행 운동 타월 빌리 여행 운동
2024.06.12. 18:20
1687년 영국의 아이작 뉴턴이 《프린키피아》라는 제명의 책을 출판했을 당시 우리나라는 장희빈과 인현왕후가 역사의 무대에서 활동하던 조선조 숙종 때였다. 뉴턴은 이 책에서 만유인력과 운동 법칙을 수식을 이용해 설명했다. 그는 물체의 움직임에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기본 법칙이 있다고 했다. 제1 법칙 - 관성의 법칙 제2 법칙 - 가속도의 법칙 제3 법칙 - 작용반작용의 법칙 잠깐, 전문용어가 나온다고 겁먹지 마시라. 우리가 매일 보는 사물의 움직임에 그럴듯한 이름만 붙인 이 운동 법칙은 만유인력과 함께 21세기 현재까지 유효하며 우주 만물 운행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첫 번째 관성의 법칙이란 일명 갈릴레이 법칙이라고도 한다. 모든 움직이는 물체는 같은 움직임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쉬운 예를 들어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서게 되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앞으로 밀린다.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승객들도 같은 속도로 가고 있었는데 버스가 속력을 줄이자 버스에 고정되지 않던 승객들의 몸이 버스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쏠리는 것이다. 이를 관성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언덕길을 손수레를 끌고 힘들게 올라가고 있는 노인을 상상해 보자. 수레 뒤에서 걷던 철수가 노인을 도우려고 수레를 밀었더니 수레의 속도가 빨라졌다. 옆에서 걷던 영식이도 함께 밀자 수레는 더 빨리 언덕을 올라갔다. 반대의 경우, 운동장 바닥을 굴러가던 공은 점점 느려지며 결국 정지하게 된다. 물론 지면에서 생기는 마찰과 공기 저항이 공의 속도를 줄인 까닭인데 이처럼 기존 속도에 영향을 주어서 더 빠르거나 느려지는 것을 가속도라고 한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야구공 던지기 놀이를 하는 예를 들어보자. 아버지가 던진 야구공은 어린 아들이 던진 야구공보다 훨씬 멀리 날아간다. 아버지의 던지는 힘이 아들보다 세기 때문이다. 이처럼 더 강한 힘은 더 빠른 속도를 내는 것이 바로 가속도의 원리다. 세 번째는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다. 벽을 바라보고 서 있던 철수가 두 손으로 벽을 밀자 자기가 벌렁 넘어졌다. 사람 쪽에서 보면 철수가 벽을 밀었지만, 벽의 관점에서 보면 벽도 똑같은 힘으로 철수를 민 것이다. 바닥을 딛고 높이 뛰는 것이나 제트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가 앞으로 나가는 것도 바로 작용반작용 때문이다. 그런데 거시세계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 맞아떨어지던 뉴턴의 고전물리학은 원자 규모의 미시세계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이때 등장한 것이 양자역학이다. 우리는 아직도 물체의 움직임에 운동 법칙과 양자역학 등 두 가지 법칙이 따로 적용되는 이유를 알지 못한다. 지금부터 3세기 전 멀리 영국에서는 뉴턴이란 천재가 등장해서 천체 간의 인력을 발견하고 이상에서 설명한 운동 법칙을 수식으로 정리했다. 《프린키피아》에서 다룬 만유인력과 운동 법칙 때문에 현재 첨단물리학을 이끄는 석학들은 아직도 아이작 뉴턴을 우리 인류에게 영향을 준 최고의 지성으로 꼽는다. 만년 2등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인데 뉴턴에서 아인슈타인에 이르는 물리학을 양자역학에 견주어서 고전역학이라고 부른다. (작가) 박종진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운동 운동장 바닥 운동 법칙 야구공 던지기
2024.06.07. 13:41
3·1운동 제105주년을 맞은 올해는 여느 해보다 감격이 남다르다. 그 이면에는 영화 ‘건국전쟁’이 가져다준 영향도 있지 않았나 싶다. 한 나라의 역사를 완벽하게 재조명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건국전쟁’에서 보여주었듯이 올바른 역사의 흐름은 도도한 물결과 같다. 3·1운동은 비폭력으로 순수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는 면에서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새삼 보여줬다. 윤석열 대통령도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인 독립투쟁이었다”고 회고하며 “105년 전 오늘, 우리 선열들은 대한의 독립국임과 대한 사람이 그 주인임을 선언하였다. 손에는 태극기를 부여잡고, 가슴에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끌어안고, 거국적인 비폭력 투쟁에 나섰다”고 했다. 무엇보다 “기미 독립선언의 뿌리에는 당시 세계사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가 있었다”며 “선열들이 흘린 피가 땅을 적셔 자유의 싹을 틔우면, 후손들이 자유와 풍요의 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믿었다”고 정의했다. 이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탄생시켰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3·1운동은 무기력했던 국민의 잠재의식을 깨우며, 나라 잃은 슬픔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으는 계기가 되었고, 대한민국 건국의 기초를 다지는 놀라운 새역사를 창조했다. 결국 일본의 패망으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지만, 남북이 이념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한반도를 피로 물들였다. 아픔의 역사가 뿔뿔이 흩어져 이산가족의 아픔도 삼켰지만 모두는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는 소망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북한의 김정은은 조국 통일을 외면하고, 동족을 ‘제1의 적대국’으로 규정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은 “북한은 여전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가며,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 정권은 오로지 핵과 미사일에 의존하며, 2600만 북한 주민을 도탄과 절망의 늪에 가두고 있다”고 단호하게 비판하고 자유에 기반을 둔 통일론으로 공세에 나섰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가 확고히 지켜야 할 원칙이자 사명이다. 남북은 세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한 언어를 사용하는 단일민족이기에 더욱 그렇다. 윤 대통령은 통일론이 막연한 과거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는 통일 카드로 더 설득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안보와 함께 긴장 완화를 위한 유연한 접근도 필요한 시점이지만 궁극적 포용의 대상인 북한에 대한 이념 공세 차원을 넘어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통일 논의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이 아픈 과거를 딛고 새로운 관계 정립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자유시장 경제 리더의 입장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다”고 천명한 것도 그 때문이 아니겠는가.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의 안보 협력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 강조하고 “산업과 금융, 첨단 기술 분야에서 두텁게 협력하고 있다”고 하며 “한일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역사가 남긴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한일관계의 더 밝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일제 강점기에 무장과 비무장으로 독립운동에 나선 선각자들과 특히 이승만, 서재필, 안창호 등 외교·교육·문화 운동에 나선 실천가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자부하며 3·1운동을 기념하며 평화통일을 열망한다. 박철웅 / 일사회 회장기고 평화통일 운동 한반도 평화통일 1운동 제105주년 자유시장 경제
2024.03.06. 18:35
워싱턴 미주통일연대(회장 김유숙)가 3.1절 기념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유숙 회장은 "세계적 평화운동으로 평가 받는 3.1운동을 오늘날의 통일운동으로 승화시켜,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에도 중요한 역사적 포인트가 될 '남북평화통일'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말했다. 3일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일요일 낮 시간임에도 12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유숙 회장은 인사말을 겸한 연설을 통해 "KDNA를 통일 한국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반만년 역사동안 타국을 침략한 적 없는 평화지향적 민족성, 효와 열, 충을 도덕적 신념으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자유경제체제로 법과 질서를 지키는 모범적 민족성 등이 함축된 우리들의 DNA, 한민족의 정체성을 세계에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통일을 위해 주변국들의 협조와 지지를 견인하고, 통일 한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KDNA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대학교 교수가 원격으로 '안창호 선생과 미국내 최초 한인촌 차퍄파 캠프'라는 주제로, 전 CIA 요원 미아클 이 박사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대한민국 건국'을 강연했다. 또한 '서재필 박사의 미국내 독립운동과 그것이 젊은 세대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이 강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글로벌 평화재단 짐 플린 세계회장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박용만 선생의 통일운동'에 대해 강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운동 발현 세계적 평화운동 플린 세계회장 독립운동가 박용만
2024.03.05. 14:52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 8명 중 1명, 즉 9억7천만 명이 정신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우울증입니다. 또 정신 건강 문제는 매년 세계 경제에 2조5천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으며, 2030년까지 그 비용은 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이 효과 좋은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약물이나 상담보다 운동이 우울증 개선에 최고 1.5배 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2만8천명을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운동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본 정신 장애는 우울증이었습니다. 운동은 기억 형성을 촉진하는 신경영양인자(NTF)의 증가, 감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 등 다양한 신경분자 메커니즘을 통해 우울증을 개선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운동하면 행복해진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도 지지되고 있습니다. 운동은 뇌 내의 화학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도파민은 행복과 기쁨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되면 기분이 상승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준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신체에 쌓인 긴장을 풀어줍니다. 이로 인해 마음이 평온해지고 행복감이 높아집니다. 운동은 통증 감소와 기분 개선을 도와주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합니다. 엔도르핀은 자연적인 해독제로 작용하여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데, 특히 유산소 운동을 통해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운동은 몸의 모양이나 체력의 향상을 통해 자기존중 감을 높여줍니다. 몸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면서 자신에게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이는 행복과 긍정적인 마음을 유발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창조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쓰는 것이 강조되곤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아이디어는 머리를 덜 쓸 때 나온다!"는 논문들이 많습니다. 외부 환경은 창조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의 소리, 도시의 풍경, 다양한 문화 등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깥에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면 뇌가 새로운 자극을 받아 창조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뇌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뇌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덜 쓸 때, 즉 휴식을 취할 때 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형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바깥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연을 감상하면서 머릿속의 생각을 비우는 것은 창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구조화된 시간 동안에는 무의식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외부 환경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면 창조성이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처럼, 머리를 덜 쓰고 즐거운 활동을 즐기는 것은 창조성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놀이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머리를 쓰다가 막혔을 때, 잠시 머리를 비우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창조성은 머리를 많이 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외부의 다양한 자극과 휴식을 통해 뇌를 새로운 상태로 두어야 창조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깥에서 탄생되는 창조성"과 "가장 중요한 생각은 덜 생각할 때 나온다!"는 주장은 매우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쉴 때입니다' 라는, 글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가 궁금하지 않고 전화도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 번 더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과 저녁이 같고 맑은 날과 비 오는 날도 같고 산이나 바다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당신은 그동안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쉬는 일입니다. 인디언에게 복음을 전했던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 선교사는 너무 무리한 사역으로 27세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죽으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휴식도 하나님의 일인 것을 몰랐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에서 잠깐 쉬어라!(막6:3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24년은 운동도 하시고 휴식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목회칼럼 / 에콰도르 임동섭 선교사행복 운동 유산소 운동 엔도르핀 분비 우울증 개선
2024.01.12. 14:47
오는 11월 16일(목) 민권센터 39주년 기념 만찬(문의 [email protected] 917-488-0325)이 열린다. 주제는 ‘사회정의 운동 뿌리를 내린다(Rooted in Social Justice)’로 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커뮤니티를 재건하고, 반아시안 폭력에 맞서고, 이민자 권익과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는 등 민권센터는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민권센터 창립자인 고 윤한봉 선생을 생각하게 된다. 힘든 시기를 맞을 때마다 민권센터를 계속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원칙을 세웠던 분이다. 창립 때부터 민권센터는 언제나 우리가 지켜야할 가치로 ‘뿌리를 알자’ ‘바르게 살자’ ‘더불어 살자’ ‘굳세게 살자’는 구호를 걸었다. 지난해 38주년 기념 만찬의 주제는 ‘커뮤니티 운동 뿌리를 내린다(Rooted in the Movement)’였다. ‘뿌리를 알자’는 뜻을 담았다. 올해 기념 만찬 주제인 ‘사회정의 운동 뿌리를 내린다’는 ‘바르게 살자’는 뜻이다. 내년에는 ‘더불어 살자’는 원칙을 담은 주제를 정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의 지원을 바탕으로 민권센터는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을 계속 펼친다. 뉴욕의 수많은 한인이 민권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뉴저지 사무실도 문을 열었다. 기념 만찬에서는 반성과 기억, 기쁨의 시간이 마련된다. 그리고 한인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뜻의 사회정의 실현상(Rooted in Social Justice Awards)을 수여한다. 올해는 YT 황 가족재단과 한중미사랑협회가 선정됐다. 2015년에 설립된 YT 황 가족재단(회장 황용태)의 목표는 인간 존재의 핵심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맥락에서 오랜 기간 민권센터를 후원해주고 여러 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갈라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중미사랑협회(KCAC)는 민권센터가 이끄는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의 파트너로 올해 가입한 뒤 아시안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KCAC는 ①환영받는 커뮤니티 구축 ②다음 세대 리더십 육성 ③자랑스러운 미국 시민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활동한다. KCAC의 선거 참여 캠페인 등 정치력 신장과 이민자 정의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은 커뮤니티의 모범이 되고 있다. 민권센터는 플러싱에서 한인과 중국인 이민자 커뮤니티의 연대 활동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KCAC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뒤 처음으로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 민권센터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날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만찬은 1964년 국제박람회가 열렸던 플러싱 메도코로나파크의 ‘테라스 온 더 파크’에서 열린다. 1964년 국제박람회는 뉴욕 한인사회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당시 내세울 것이 별로 없었던 한국은 박람회에서 불고기를 구워 팔았다. 그런데 고기를 굽던 노동자들이 한밤중에 도망을 쳐서 플러싱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뉴욕의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코리안 커뮤니티는 그렇게 노동자들의 땀으로 시작됐다. 39년 동안 버텨온 민권센터도 플러싱 한인사회 역사 속에 자리를 잡기 위해 땀 흘려 왔다.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격려해주기를 바란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사회정의 운동 사회정의 운동 커뮤니티 운동 사회정의 실현상
2023.10.19. 17:48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듣기만 해도 짜증 나는 멘트다. 언제쯤 '올여름은 예년보다 시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는 반가운 예보를 들을 수 있을는지. 남가주의 고온 건조한 여름 공기는 드라이 사우나처럼 숨이 콱 막히게 하지만, 그렇다고 에어컨이 돌아가는 실내에만 온종일 머물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별히 골프부터 야구,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여름 운동을 할 땐 요거라도 꼭 챙겨가자. 'KN FLAX'의 '아이스링 넥쿨러'. 아이스링 넥쿨러는 목에 착용하여 상승한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회복시켜주는 신박한 제품이다. 열 이미지 카메라로 착용 전후를 촬영해 보면 화씨 85도에서 아이스링 넥쿨러 착용 즉시 몸의 온도가 64도까지 내려갔다. 아이스링 넥쿨러는 화씨 65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얼음처럼 차갑지 않아 저온화상을 방지한다. 또한 얼음물 10분, 냉동실 20분, 에어컨 30분 등 빠른 냉각과 반영구적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 MLB 윤석민 선수, KLPGA 고경민 선수 등 프로들이 선택한 제품으로도 더욱 유명하다. 가족 안전성 인증 친환경 소재와 특허받은 터짐 방지가 적용됐다. 야외뿐만 아니라 무더운 날, 집에서 착용하면 실내 냉방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겠다. 스카이 블루, 핑크, 블랙, 다크 블루, 다크 퍼플 등 다양한 컬러로 준비돼 있어 색깔별로 구비해두면 좋을 듯! '핫딜'에서 19.99~22.99달러에 무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여름 운동
2023.07.23. 18:00
운동인가 다이어트인가. 새해 건강을 위해 단 하나만 결심한다면 더 나은 선택은 운동이다. 2021년 미국 연구팀이 체력, 체중, 심장 건강과 장수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운동이 체중 감량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도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면 심장병, 조기사망위험이 감소한다. 체중 감량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 조기사망위험이 16% 가량 낮아진다. 하지만 동일한 사람이 운동을 해서 체력을 향상시키면 조기 사망 위험이 30% 이상 떨어진다. 운동해서 살이 빠지지 않더라도 그런 효과가 나타난다. 왜 운동 효과가 다이어트보다 나을까. 다이어트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에도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다시 증가할 공산이 크다.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반대로 운동은 지방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운동할 때는 피하지방보다 꺼내 쓰기 쉬운 내장지방을 먼저 사용한다. 내장지방이 줄어들면 당뇨병·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줄어든다. 그렇다면 얼마나 운동해야 유익할까. 조금만 해도 된다. 하지만 운동 강도가 중요하다. 지난달 학술지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1~2분 정도로 짧은 시간 운동을 세 번만 해도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약 50%,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거의 40% 줄어든다. 직장인이 지각을 피하려고 뛰는 듯이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정도의 활동으로 건강에 크게 유익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는 평균 60세 영국인 2만5000명을 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2020년에도 노르웨이에서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었다. 70대의 비교적 건강한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세 그룹으로 나눠 5년 동안 하루 30분 걷기, 일주일 2회씩 50분 중간 강도의 운동, 일주일 2회씩 4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짧지만 격렬한 운동을 한 참가자가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2회 4분씩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매일 걷기를 한 사람보다 2%, 매주 2회 중간 강도 운동을 한 사람보다 3% 사망 가능성이 낮았다. 매주 2회 짧은 고강도 운동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매일 걷기가 주 2회 중간 강도 운동보다 약간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짧은 운동 뒤에 일시적으로 숨이 차서 말을 하기 힘든 정도라면 고강도 운동이다. 가능하다면 올해는 짧지만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더 자주 할 수 있기를! 정재훈 / 약사·푸드라이터음식과 약 다이어트 운동 고강도 운동 운동 강도 심장병 조기사망위험
2023.01.15. 17:06
운동인가 다이어트인가. 새해 건강을 위해 단 하나만 결심한다면 더 나은 선택은 운동이다. 2021년 미국 연구팀이 체력, 체중, 심장 건강과 장수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운동이 체중 감량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도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면 심장병, 조기사망위험이 감소한다. 체중 감량이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 조기사망위험이 16% 가량 낮아진다. 하지만 동일한 사람이 운동을 해서 체력을 향상시키면 조기 사망 위험이 30% 이상 떨어진다. 운동해서 살이 빠지지 않더라도 그런 효과가 나타난다. 왜 운동 효과가 다이어트보다 나을까. 다이어트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에도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다시 증가할 공산이 크다.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반대로 운동은 지방을 저장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운동할 때는 피하지방보다 꺼내 쓰기 쉬운 내장지방을 먼저 사용한다. 내장지방이 줄어들면 당뇨병·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줄어든다. 그렇다면 얼마나 운동해야 유익할까. 조금만 해도 된다. 하지만 운동 강도가 중요하다. 지난달 학술지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1~2분 정도로 짧은 시간 운동을 세 번만 해도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약 50%,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거의 40% 줄어든다. 직장인이 지각을 피하려고 뛰는 듯이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정도의 활동으로 건강에 크게 유익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는 평균 60세 영국인 2만5000명을 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 2020년에도 노르웨이에서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었다. 70대의 비교적 건강한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세 그룹으로 나눠 5년 동안 하루 30분 걷기, 일주일 2회씩 50분 중간 강도의 운동, 일주일 2회씩 4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도록 한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짧지만 격렬한 운동을 한 참가자가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2회 4분씩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매일 걷기를 한 사람보다 2%, 매주 2회 중간 강도 운동을 한 사람보다 3% 사망 가능성이 낮았다. 매주 2회 짧은 고강도 운동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고 그게 불가능하다면 매일 걷기가 주 2회 중간 강도 운동보다 약간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짧은 운동 뒤에 일시적으로 숨이 차서 말을 하기 힘든 정도라면 고강도 운동이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한 뒤에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정재훈 / 약사·푸드라이터음식과 약 다이어트 운동 고강도 운동 운동 강도 심장병 조기사망위험
2023.01.05. 19:13
매년 새해가 다가오고 항상 결심도 새롭게 하는 것이 인생이다. 시니어들에게도 새해 결심은 중요하다. 설문에 따르면 미국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최소 1개 이상의 새해 결심을 갖는다고 한다. 물론 많은 사람이 작심삼일이라는 4자 성어 때문에 기가 죽을 필요는 없다. 365일 매일 결심한다고 누가 뭐라하지 않는다. 본문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 1위는 건강 결심이다. 저축에 대한 결심도 마찬가지다.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경제로 인해 올해는 특히 그러할 수 있다. 2023년에 돈을 많이 벌어 보겠다는 결심과 더 건강해지려는 열망을 결합하는 것도 좋겠다. 가장 일반적인 몇가지 새해 결심을 소개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자신만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결심이다. ▶새해 결심 1: 더 많이 걷고 덜 운전하자 자주 찾는 스토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걸어서 가자. 가까운 거리는 더 자주 걸어가기로 결심하는 게 좋다. 개스비도 절약할 수 있고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의 위험 감소, 근육 및 뼈 강화, 체중 유지 용이 및 기분 개선이 가능해진다. 특히 시니어라고 특별하게 배려되는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시니어나 연로한 시니어에게 양보하자. ▶새해 결심 2: 더 나은 수면을 위해 온도 조절 장치를 낮추자 야간 온도를 낮게 설정하면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고 더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재단(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60도~67도 범위를 권고하고 있으며 가장 좋은 온도는 65도다. 그러나 수면 전문가들은 알몸으로 자거나 최소한의 침구로 자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에게 범위가 너무 낮다고 말한다. 또한 시니어의 경우 추위를 더 타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긴 속옷 역할'을 하는 지방이 적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더 낮은 온도로 시도해보는 것이다. 65세 미만이라면 65도 이하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은 70도에서 시작할 수 있다. ▶새해 결심3: 더 적은 물병으로 더 많은 물 마시자 물은 완벽한 건강 음료다. 그러나 생수는 수돗물보다 훨씬 비싸며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와 같이 수돗물이 안전한 곳에서는 건강상의 이점이 없다. 수돗물의 맛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품질에 대해 걱정이 되거나 탄산 또는 첨가된 맛이 마음에 들면 간단하고 저렴한 해결책이 있다. 먼저 수도꼭지나 싱크대 아래에 필터를 설치하거나 여과된 피처를 사용하여 맛이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염소, 납 및 기타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40달러 미만의 피처가 가장 저렴한 옵션이다. 탄산수의 경우 60달러 미만부터 시작하는 소다 제조 키트를 구입하면 된다. 소다 제조용 플레이버 팩을 구입할 수 있지만 집에 있는 과일 주스, 허브 또는 기타 믹서를 더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다. ▶새해 결심 4: 도서관의 재발견 책읽기는 두뇌에 좋다. 연구에 따르면 독서는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으며 소설을 읽으면 공감 능력이 높아진다. 그러나 책과 잡지를 구입하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 한인 시니어는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다. 남가주의 경우만 해도 LA시에만 73개, LA카운티에도 87개의 도서관이 있다. 이중 한글책이 가장 많이 비치된 도서관은 한인타운 7가와 옥스포드에 있는 피오피코코리아타운도서관이다. 그 다음은 다운타운에 있는 센트럴 도서관이다. 이외 한인 다수 거주지역 인근 도서관에는 한글 책이 많다. 대여는 모두 무료다. 또한 요즘은 온라인으로 다른 곳의 책을 요청해서 볼 수 있다. 대략 3~4일이면 지정한 도서관으로 보내온다. 책은 기본 3주간 빌릴 수 있고 이후 3번의 갱신이 가능해 총 12주간 대여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수백권도 빌릴 수 있다. 물론 제때 리턴하지 못하면 벌금을 낸다. 미국와서 도서관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시도해 보라. 도서관은 인쇄된 책(대형 활자 버전 포함)의 훌륭한 제공처이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도 빌릴 수 있다. 외부에서는 유료인 온라인 강의 서비스가 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제공되기도 한다. ▶새해 결심 5: 고기는 줄이고 콩은 더 많이 사용해 요리 너무 섭취하면 건강에 부작용이 가능한 고기를 검은 콩, 강낭콩, 핀토콩 같은 통조림 콩으로 대신할 수 있다. 콩은 육류보다 단백질이 저렴하고 섬유질과 기타 영양소가 풍부하다. 통조림 콩에서 나트륨을 줄이려면 사용하기 전에 헹구는 것이 좋다. ▶새해 결심 6: 무료 또는 저렴한 운동 강습 찾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을 통한 수요와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일부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이 있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블렌더닷컴(FitnessBlender.com)에서는 수백 가지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요가 및 기타 운동을 무료로 찾을 수 있다. 무료 평가판을 제공하는 사이트도 많다. 곳곳의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대면 수업도 저렴할 수 있다. 65세 이상의 시니어중 일부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통해 무료 온라인 및 대면 수업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일부 헬스케어 회사는 피트니스클럽 회원권에 할인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온라인 수업은 미국은퇴자협회(AARP) 웹사이트에 다양한 주문형 피트니스 비디오가 있다. ▶새해 결심 7: 신선한 식료품 선택하기 영양 전문가는 신선한 농산물, 육류 및 생선이 있는 식료품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가격이나 영양면에서 신선한 것이 항상 더 좋은 것은 아니다. 생선의 경우, 판매대에 있는 생선은 종종 해동된 냉동 생선이다. 냉동섹션에 있는 것보다 더 비싸다. 통조림 참치와 연어는 다른 저렴한 옵션이다. ▶새해 결심 8: 극장이나 콘서트홀에서 자원봉사하기 매표원이나 안내원을 포함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고려해 보라. 문화 체험과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공연과 정신 건강 증진을 즐길 수 있다. 자원봉사할 시간이 없다면 타인에게 베푸는 단순한 친절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새해 결심 9: 스포츠 시도 테니스나 골프와 같은 스포츠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새해 결심 10:자연에서 엔터테인먼트 찾기 영화관이나 쇼핑몰에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고 공원을 찾는 것을 고민해 보라. 자연을 즐기면서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야외에 있는 동안 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 들어보라. 연구에 따르면 새를 보고 듣는 것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결심 11: 정원 계획 및 가꾸기 꽃이나 야채를 심어 자신만의 천연 오아시스를 만들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은 우울증, 불안 및 체질량 지수가 감소하고 삶의 만족도, 삶의 질 및 공동체 의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야채를 재배하는 사람도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파티오 텃밭은 씨앗, 토양, 물 공급 및 기타 비용에 지출된 238달러를 뺀 후 과일과 채소에서 677달러를 생산한다. ▶새해 결심 12: 더 많은 감사를 실천하라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감사함은 수면과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불안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행복하지 않은 일에 돈을 쓰고 싶은 충동을 줄임으로써 감사가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람은 감사할수록 가진 것에 더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잠에서 깨어나면 거뜬하게 일어난 것에 대해서 감사하라. 긍정적인 마인드는 항상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장병희 기자2023년 새해 결심 건강 운동 새해 결심 몇가지 새해 한인 시니어
2023.01.01. 19:16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며 다양한 실내외 운동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단백질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는데 그래서 운동 후 적절한 회복 단계를 거쳐야 근육이 다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이때 가장 적절한 회복 방법이 바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데, 운동 후 30분 이내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회복은 물론 단백질 흡수가 빠르게 진행되어 더 좋은 운동효과를 누를 수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운동이 유행으로 자리 잡으며 이런 이유로 단백질 제품 역시 식품업계의 핫 트렌드로 떠올랐고 여러 기업들이 단백질 식품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간편 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역시 닭가슴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내놓으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리온 닥터유 프로 단백질 파우더 지난 8월, 랭킹닭컴 운영사 ㈜푸드나무와 ㈜오리온은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닥터유 프로 단백질 파우더’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랭킹닭컴 단독 판매로 진행되었으며 출시와 동시에 전량 소진되며 5차 재입고까지 진행되었다. ‘닥터유 프로 단백질 파우더’는 분리유청단백 WPI 프로틴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파우더다. 1회 섭취 시 단백질 30g을 채울 수 있는 고단백 프로틴으로 아미노산 19종이 함유되어 간편하게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프로틴 전문 브랜드 프로틴어스에서 선보인 ‘프로틴 러쉬’는 단백질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RTD (Ready to Drink) 제품이다. 뚜껑을 열고 바로 마실 수 있는 프로틴 음료로, 6겹의 특수 팩으로 제작한 테트라팩으로 빛과 공기를 차단해 장시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으며, 캡이 있어 원하는 만큼 섭취 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분 역시 특별하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모두 담았고, 18종의 아미노산과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프로틴어스 ‘라이거 프로틴 맥스’ & ‘베어스 메가 게이너’ 프로틴어스가 선보인 두 프로틴은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먼저 복합 단백질 보충제인 ‘라이거 프로틴 맥스’는 WPH, MPI, WPC, WPI 등 4가지의 단백질을 한 번에 담아 1회 분량 기준 단백질 27g 섭취할 수 있어 운동 후 빠른 단백질 흡수를 원하는 이들에게 맞는 제품이다. ‘베어스 메가 게이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칼로리를 채운 제품으로 1회 섭취 기준 44g의 단백질과 46g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벌크업 혹은 체중 증가를 목표로 할 때 활용하기 좋으며 고강도 훈련 시 또는 많은 칼로리 소모 후 섭취하기 용이한 제품이다. 한편, 앞서 소개한 제품들은 랭킹닭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수백 개의 닭가슴살 브랜드와 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단백질 운동 단백질 제품 단백질 파우더 근육 단백질
2022.11.08. 18:33
한인 전국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와 민권센터는 내일(18일)부터 새로운 큰 걸음을 내디딘다. 전국적인 ‘가난한 사람들의 운동(Poor People’s Campaign)’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에 이름만 걸고, 지지 글만 발표하고, 인터넷에서 ‘좋아요’나 눌러주는 참여가 아니다. 온몸으로 뛰어든다. 첫 큰 걸음은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진이다. 1960년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가난한 사람들의 운동’에는 45개 주, 250여 단체들이 함께하며 오래전부터 민권센터 케빈 강 기획국장이 전국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민권센터는 버스 두 대를 가득 채우고 새벽 4시에 워싱턴DC로 간다. 왜 행진을 할까? ‘가난한 사람들의 운동’은 이렇게 밝힌다. “그 어떤 나라도 시민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을 무시하고 있다면 이는 도덕적, 경제적,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팬데믹이 터지기 전부터 미국에서는 1억4000만 명이 경제적 파탄에 빠지기 직전인 상태였다. 2020년 3월 이후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만 명이 굶주리거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여있다. 건강보험도 없고, 생계를 유지할 임금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2조 달러가 늘었다.” 더는 물어볼 필요가 없다. 1억4000만여 명에 달하는 빈곤층과 저소득층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행진이다. 구조적인 인종차별을 없애고, 가난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전쟁 경제와 군사화에 반대한다. 그리고 도덕성을 되살려 보다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다. 너무나도 상식적인 주장이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기에 행진하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집회에서는 민권센터와 NAKASEC대표들이 연설한다. 이런 행사에서 한인들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참가자들이 크게 손뼉을 쳐줄 것이다. ‘모델 소수민족’이라는 거짓말에 속아 한인들은 다른 소수계와 달리 잘살고 있다는 헛된 생각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한인 평균 소득은 높은 편이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많다. 특히 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한인 노인들은 미국 내 아시안 민족 중 가장 가난하다. 5명 중 1명꼴인 19%(중국 17%, 베트남 16%, 파키스탄 11%, 인도 8%, 일본·필리핀 7%)가 극빈층이다. 민권센터는 오래전부터 노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한 푸드스탬프, 노인과 장애인 렌트 동결, 건강보험 상담과 신청 대행 활동 등을 펼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팬데믹 기간 중 2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해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도왔고 지금도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가난 문제는 돕는 것으로만 해결되지 않는다. 이제는 정말 가난 퇴치 운동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미국 사회가 치닫고 있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이 운동’은 한인과 이민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이민법 개혁도 지지한다. 인종과 민족의 울타리를 넘어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여러 분야에서 같은 뜻을 가질 수밖에 없다. 사람이 만들어 낸 가난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없앨 수 있다. 민권센터는 앞으로 가난을 물리치는데 앞장설 다짐을 하고 있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가난 운동 가난 문제 가난 퇴치 한인 전국단체
2022.06.16. 17:30
뉴욕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뉴욕시 일원 한인 주민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저하된 체력을 증진시킬 생활체육 수업을 오는 6월 중순부터 개강한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주간 ‘함께 운동’ 생활체육 수업을 무료로 실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체육회는 매주 50여 명이 꾸준히 수업에 참가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더 큰 커뮤니티 형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오는 6월부터는 멤버십 체제로 변경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십 비용은 매월 10달러이며 6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등록할 경우 10달러 할인된 가격인 50달러에 가입할 수 있다. 6일 ‘함께 운동! 클래스 시즌 2’의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곽우천 회장은 “한인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생활체육 수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멤버십 체제 변경 계획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생활체육 수업 강사를 맡고 있는 이황용 뉴욕대한체육회 부회장은 “현재 50여 명의 수강생들도 연령대별로 운동의 목적과 강도가 다른 상황”이라며 “수강생들이 더 추가될 경우 연령별 분반을 통해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수업은 전반적인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심폐지구력·근력 강화와 스트레칭을 통한 전신운동을 위주로 매주 1~2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함께 운동! 클래스 시즌 2는 오는 6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퀸즈 베이사이드 하크네시야교회(58-06 Springfield Blvd.)에서 진행된다. 곽 회장은 “멤버십 등록에는 곧 실시될 예정인 낚시 대회 등 체육회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 참가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 문의 전화(917-710-6220, 917-731-8292), e메일([email protected]). 심종민 기자뉴욕대한체육회 운동 이황용 뉴욕대한체육회 운동 생활체육 생활체육 수업
2022.06.06. 19:55
팬데믹으로 저하된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무료 운동 강좌가 열린다. 뉴욕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함께, 운동’ 무료 운동 강좌는 베이사이드 하크네시야교회(58-06 스프링필드불러바드) 체육관에서 오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뉴욕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운동 강좌에서는 이황용 뉴욕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CK스포츠 대표)의 지도로 기초체력 증진과 근력 강화, 스트레칭의 전신운동을 함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체력 약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동 후 커피타임도 함께할 수 있다. 참가신청 문의 917-731-8292 또는 917-710-6220. 장은주 기자운동 뉴욕대한체육회 무료 운동 이황용 뉴욕대한체육회 기초체력 증진
2022.03.09. 20:01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라면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낫다. 운동량을 늘려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체중에 중점을 두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사망률 감소에 더 효과적이다.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면 조기 사망률이 30% 이상 줄어든다. 몸무게에 별 변화가 없어도 운동의 유익은 분명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줄일 때는 효과가 분명치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률이 증가하기도 했고 사망률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운동에 비해 폭이 크지 않았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뭘까?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운동생리학 교수 글렌 개서가 2021년 10월 리뷰 논문에서 내놓은 답은 요요 현상이다. 열심히 살을 빼도 다시 찌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상 문제를 겪기 쉽다는 것이다. 식욕이란 생존에 필수적이다. 누른다고 눌러지지 않는다. 심리학자 피터 허먼과 자넷 폴리비는 1970년대에 이에 대해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참가자들에게 고칼로리 밀크쉐이크를 먹도록 한 다음 쿠키·케이크·견과류를 시식, 평가하도록 한 것이다. 밀크쉐이크를 먹고 난 뒤였으니 대부분 참가자는 다른 음식을 더 적게 먹었다. 그런데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이와 반대였다. 밀크쉐이크를 마신 뒤 시식에서 오히려 더 많이 먹었다. ‘에라 모르겠다. 이미 과식했으니 더 먹자’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300㎉ 간식을 미리 주면서 600㎉ 간식, 반대로 600㎉ 간식을 주면서 300㎉이라고 잘못된 정보를 줬다. 이후 식사로 샌드위치를 맛보도록 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행동했다. 고칼로리라고 알려준 간식 뒤에는 샌드위치를 더 많이 먹고 저칼로리라 말해준 간식 뒤에는 더 적게 먹었다. 실제 섭취 칼로리에 관계없이 오늘 다이어트는 망했다는 생각만으로 과식한 것이다. 늘 적게 먹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성인은 간식 뒤에 배부르다고 밥을 적게 먹는 어린이와는 정반대로 행동한다. 하지만 인체의 생리적 신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의식적으로 누르면 언젠가는 자포자기하고 폭식하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다이어트는 실패하고 뱃살은 다시 불어나며 건강은 전보다 더 나빠진다. 운동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의지가 부족하다고? 그럴 땐 죽음을 생각하자. 2021년 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질환, 사망 위험에 대한 메시지가 동기 유발에 제일 효과적이었다. 운동 안 하면 빨리 병들고 죽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는 거다. 날씬한 몸매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먼저 살 생각부터 하자. 건강하게. 정재훈 약사 / 푸드라이터약과 음식 다이어트 운동 오늘 다이어트 운동 부족 사망률 감소
2022.01.24. 20:27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라면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낫다. 운동량을 늘려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체중에 중점을 두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사망률 감소에 더 효과적이다.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면 조기 사망률이 30% 이상 줄어든다. 몸무게에 별 변화가 없어도 운동의 유익은 분명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줄일 때는 효과가 분명치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률이 증가하기도 했고 사망률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운동에 비해 폭이 크지 않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뭘까? 애리조나 주립대 운동생리학 교수 글렌 개서가 2021년 10월 리뷰 논문에서 내놓은 답은 요요 현상이다. 열심히 살을 빼도 다시 찌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상 문제를 겪기 쉽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은 안다. 체중 유지가 얼마나 어려운지. 식욕이란 생존에 필수적이다. 누른다고 눌러지지 않는다. 심리학자 피터 허먼과 자넷 폴리비는 1970년대에 이에 대해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참가자들에게 고칼로리 밀크셰이크를 먹도록 한 다음 쿠키·케이크·견과류를 시식, 평가하도록 한 것이다. 밀크셰이크를 먹고 난 뒤였으니 대부분 참가자는 다른 음식을 더 적게 먹었다. 그런데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이와 반대였다. 밀크셰이크를 마신 뒤 시식에서 오히려 더 많이 먹었다. ‘에라 모르겠다. 이미 과식했으니 더 먹자’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300㎉ 간식을 미리 주면서 600㎉ 간식, 반대로 600㎉ 간식을 주면서 300㎉이라고 잘못된 정보를 줬다. 이후 식사로 샌드위치를 맛보도록 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행동했다. 고칼로리라고 알려준 간식 뒤에는 샌드위치를 더 많이 먹고 저칼로리라 말해준 간식 뒤에는 더 적게 먹었다. 실제 섭취 칼로리에 관계없이 오늘 다이어트는 망했다는 생각만으로 과식한 것이다. 늘 적게 먹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성인은 간식 뒤에 배부르다고 밥을 적게 먹는 어린이와는 정반대로 행동한다. 하지만 인체의 생리적 신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의식적으로 누르면 언젠가는 자포자기하고 폭식하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다이어트는 실패하고 뱃살은 다시 불어나며 건강은 전보다 더 나빠진다. 운동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의지가 부족하다고? 그럴 땐 죽음을 생각하자. 2021년 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에 따르면 운동 부족으로 인한 질환, 사망 위험에 대한 메시지가 동기 유발에 제일 효과적이었다. 운동 안 하면 빨리 병들고 죽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는 거다. 날씬한 몸매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먼저 살 생각부터 하자. 건강하게. 정재훈 / 약사·푸드라이터전문가 기고 다이어트 운동 오늘 다이어트 운동 부족 사망률 감소
2022.01.18. 18:40
‘진정한 평화와 탈북민, 북한의 인권에 대한 중서부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국 정부와 평통의 ‘종전 선언’ 움직임과 관련, 이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 중인 OKN(One Korea Network) 헨리 송(사진) 정부관계담당자는 “북한, 친북 단체 등 일각이 주장하는 평화는 가짜 평화”라며 진정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지니아 주 알링턴 소재 OKN과 KCPAC서 활동 중인 송 담당자는 지난 18일 열린 시카고 평통 출범회의에 맞춰 ‘종전 선언’ 반대 시위 및 시카고 지역 탈북민 등을 만나기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그는 “현재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은 친북, 좌파들이 미군 철수와 한반도의 공산화, 사회주의화를 위한 시도”라도 “누구나 평화를 원하지만 정확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가짜 평화를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8월 워싱턴 DC에서 설립된 OKN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통일, 북한 주민 및 탈북민의 인권 문제에 앞장 서고 있다. 미국 보수주의 행동단체 CPAC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그 동안 미국 정치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와 북한, 중국 문제를 비롯 종교와 인권 이슈를 꾸준히 알려왔다고 한다. 최근엔 한반도 평화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구글 온라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9세 때 도미, 워싱턴 DC에서 40년 가까이 살고 있다는 송 담당자는 “2004년 탈북민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북한의 인권과 자유와 신앙의 소중함을 지키고 알리는데 참여하고 있다”며 “HR3446 법안이 통과되면 미군 철수와 함께 70년대 베트남, 최근의 아프간 사태와 같은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많은 한인들께서 법안 반대 청원 운동(https://www.cpackorea.com/) 참여 등을 통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
2021.10.2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