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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텔루라이드 직항노선 개설…오는 12월 스키 시즌부터 운항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과 콜로라도주의 스키 명소 텔루라이드를 잇는 직항 노선이 오는 12월부터 개설된다.   콜로라도 항공연합회는 브리즈 에어웨이와 제휴, 존 웨인 공항과 몬트로즈·텔루라이드 리저널 공항을 오가는 노선에 취항하며 스키 시즌이 본격화되는 12월 19일 첫 운항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항공편은 주 5일 운항 예정이다.   항공연합회 측은 앞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텔루라이드 스키장을 방문하는 남가주 주민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직항노선 개설 직항노선 개설 콜로라도 항공연합회 웨인 공항

2024.10.01. 20:00

강풍 덮친 남가주 곳곳 안전사고

남가주 지역에 강풍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정전 가능성부터 운전 주의까지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먼저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1일)까지 인랜드 엠파이어, 벤투라 카운티 등에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NWS 라이언 키텔 예보관은 “특히 산간 지역과 풋힐 등에서는 최대 6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남가주 지역에서 강한 북풍이 불고 있는데 22일 오후부터는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풍 피해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LA카운티소방국에 따르면 샌드캐년 지역에서는 25피트 높이의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쳤다. 또, 애너하임 지역 디즈니랜드 내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가로등이 떨어지면서 관광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션힐스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 두 그루가 쓰러지고, 주루파밸리 지역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강풍으로 인해 전복돼 한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터스틴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주택을 덮쳐 차고가 손상됐다.   온타리오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대형 굴착기가 쓰러지면서 송전선을 무너뜨리는 사고도 발생했다.     KTLA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존 웨인 공항에서는 시속 50마일의 샌타아나강풍으로 인해 소형 비행기가 뒤집혔다고 20일 보도했다.   강풍으로 인해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는 정전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남가주에디슨사는 20일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카운티, 샌버나디노카운티, 벤투라카운티 등 일부 지역의 3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정전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에디슨사는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강풍이 심할 경우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미 LA카운티내 5000명 이상의 주민이 정전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고, 칼라바사스 지역 한 쇼핑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이 가운데 올겨울에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기후예측센터(CPC)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55%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곳에 따라 겨울 폭풍도 예상된다.   UCLA 대니얼 스웨인 기후 학자는 20일 KTLA와의 인터뷰에서 “남가주 지역의 엘니뇨 현상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매우 강력한 수퍼 엘니뇨 현상이 몇 달 안에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강풍피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소형 비행기 웨인 공항

2023.11.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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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인 공항서 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

 OC보건국이 내일(8일)부터 존 웨인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국에 따르면 이 키트는 자가 검사 용도이며, 급속 테스트를 위한 것은 아니다. 공항 측은 호그 병원과 제휴, 터미널에서 급속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자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더 많은 확진자를 찾아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코로나 웨인 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 웨인 공항

2021.1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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