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의 존 웨인 공항이 JD 파워 2025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대형 공항 부문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위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한 존 웨인 공항 측은 “이번 수상은 지속해서 품질과 편의성 제고에 주력하고, 고객 경험의 모든 단계를 향상하기 위한 개선에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JD 파워는 ▶공항 신뢰도 ▶항공기 도착과 출발 경험 ▶터미널 시설 ▶음식·음료·소매점 ▶공항 내 이동 편의성 ▶공항 직원 ▶공항 도착과 출발 경험 등 7가지 요소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근거로 순위를 작성했다.
존 웨인 공항은 총점에서 탬파 국제공항을 21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존 웨인 공항 최고 책임자인 찰린 레이놀즈 디렉터는 “북미 지역 대형 공항 중 고객 만족도 1위 연속 수상은 고객 중심 접근 방식과 팀의 변함없는 헌신 덕분”이라며 “공항 전반에 걸친 개선 투자를 계속하면서 모든 고객에게 탁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웨인 공항은 JD 파워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과 2018년 1위에 오른 바 있다. 2020년, 2022년, 2023년엔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