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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수하물 요금 줄줄이 인상…대체로 개당 5~10불 추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주요 항공사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탑승객 추가 요금을 줄이어 인상했다.     지난 9일 알래스카항공은 당사와 하와이안항공 북미 노선의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수하물의 경우 기존 40달러에서 45달러로 5달러, 두 번째는 45달러에서 55달러로 10달러 인상했다.   이날 아메리칸항공 또한 위탁 수하물 요금 인상을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은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위탁 수하물 요금을 각각 50달러와 60달러로 10달러씩 인상했다. 여기에 베이식 이코노미 항공권 이용객의 경우 내달 18일부터 수하물 요금이 추가로 5달러 더 비싸진다.     이 같은 수하물 요금 인상 대열은 최근 항공사들이 유가 부담을 이유로 각종 요금을 상향조정하면서 시작됐다. 중동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 차질이 발생하면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유 가격은 이란 전쟁 이전인 2월 배럴당 85~90달러 수준에서 최근 약 209달러까지 치솟았다.   앞서 가장 먼저 지난달 말 제트블루가 탑승 기간에 따라 국내선 수하물 요금을 4~9달러를 인상한 데 이어 유나이티드항공이 10불 인상, 델타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역시 최근 비슷한 수준의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대표하는 4대 항공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항공사들 다수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더 비싼 위탁 수하물 요금을 내게 됐다.   다만 항공사들 대부분은 프리미엄 좌석이나 리워드 회원 및 카드 회원 혜택에 따른 무료 수하물 혜택은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프레미아 등 한국 국적 항공사 3사는 문의 결과 인천행 위탁 수하물에 대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항공사 수하물 수하물 요금 국내선 수하물 위탁 수하물 박낙희 공항

2026.04.12.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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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공항 혼란…한인들 “휴가 재고”

#. 뉴저지 한인 박모 씨 가족은 올해 여름휴가는 해외여행 대신 가까운 국내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통상 한 해에 한 번 정도는 미국 밖 국가로 여행을 가곤 했지만, 올해는 유가가 급등해 항공권 가격도 확 비싸진데다 공항 혼잡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박씨는 “비용도 비용인데,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으로 공항 서비스가 엉망인 것이 영 마음에 걸린다”며 “차라리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자동차 여행이 나을 것 같아 일정을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 워싱턴DC 한인 김모 씨는 당초 올 연말 경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워싱턴DC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직항 비행기의 경우, 이코노미석이 30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라 마음을 접었다. 그는 “다른 아시아 국가를 경유해도 2000달러가 훌쩍 넘는 금액”이라며 “여기에 높아지는 유류할증료까지 적용되면 이코노미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를 것 같아 올해는 미국 내에만 있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정부 부분 셧다운으로 인한 공항 혼잡사태 등이 겹치면서 많은 이들이 여행 계획을 재고하고 있다. 30일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99센트로, 한 달 전 휘발유값(2달러98센트)과 비교했을 때 갤런당 1달러 넘게 오른 상황이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종가 기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겼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112달러78센트로 0.19% 올랐다.   저가 항공권 멤버십 서비스인 고잉닷컴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봄 항공권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약 10%, 여름 항공권 가격은 약 17%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봄방학 시즌은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기간인데도 최근 공항 혼잡과 각종 사고를 보며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브루클린 거주 한 남성은 “조카를 만나러 남부 친척집에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지난주 라과디아공항 사고와 보안검색대 혼잡 상황을 보고 일단 여행을 한 주 미뤄논 상태”라고 말했다.   일상 생활에서의 짧은 로드트립도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에릭 로젠 뉴욕타임스 여행콘텐츠디렉터는 “휘발유값에 더 많은 돈을 써야 한다면 휴가와 같은 여가 활동에 쓸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여름까지 휘발유값이 계속 오르면 많은 사람이 휴가 계획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고유가 공항 올해 여름휴가 공항 혼잡사태 공항 혼잡도

2026.03.30. 17:00

ICE, 당분간 공항에 남는다…TSA와 공조 지속키로

공항 보안검색 인력 부족 사태에 대응해 투입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당분간 공항에 계속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정책을 총괄하는 톰 호먼 백악관 국경 담당 책임자는 28일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호먼 책임자는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교통안전청(TSA) 요원들의 복귀 규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실제 퇴사 인원과 복귀 의사가 없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TSA와 ICE 수뇌부와 긴밀히 협의해 공항별 필요 인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CBS 인터뷰에서도 “공항 운영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ICE 요원들이 현장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국토안보부(DHS) 예산안을 둘러싸고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TSA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지난 27일 서명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약 5만 명의 TSA 요원들이 이르면 30일부터 급여를 받을 전망이다. 다만 임금 지급이 즉각적인 인력 복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해 공항 운영 차질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최인성 기자공항 공조 공항 보안검색 공항별 필요 ice 요원들

2026.03.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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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이민자 ‘비행 금지 구역(no-fly zone)’으로 변해간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배치되면서 이민자들에게 ‘비행 금지 구역’(no-fly zone)으로 변해하고 있다.   27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 ICE 요원들이 배치된 뒤 불법 체류자뿐 아니라 망명신청자 등 임시 합법 체류자까지 공항 이용을 꺼리고 있다.   이민 변호사들과 시민단체도 공항 이용 자체가 위험해졌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행기 탑승과 드롭 오프 모두 신분이 불안한 이민자에게는 위험 요소라는 것이다. 심지어 합법적 체류자도 ICE 요원을 피하기 위해 버스나 소형 공항을 이용하기도 한다.     히스패닉계 단체인 갈레오 임팩트 펀드의 제리 곤잘레즈 CEO(최고경영자)는 “시민과 이민자 모두 공항 방문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라티노 커뮤니티 펀드의 지지 페드라자는 “공항에 무장한 ICE 요원이 있다는 것만으로 긴장감이 커진다”고 말했다.     데이터 공유도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TSA는 이름과 생년월일 등 탑승객 정보를 ICE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 체포되고 추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보스턴 공항에서 한 대학생이 체포된 뒤 이틀 만에 온두라스로 추방된 사례가 있다.   이민 변호사들은  “서류미비자 이민자는 공항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수혜자, 망명 신청자, 추방 명령 이력이 있는 이민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ICE 요원들을 공항 인력 보조 목적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하지만 동시에 불체자 체포 등 이민법 집행 업무는 계속 수행한다고 밝혔다.     ICE 요원들의 공항 투입 이후에도 보안 검색을 위해 탑승객들은 여전히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ICE의 역할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보안 검색, X-ray 등 TSA(교통안전청) 업무는 수행하기 어렵고, 일부 요원들이 신분 확인과 탑승권 확인 지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 대부분의 요원들은 주로 공항 내 순찰로 시간을 보내는 실정이다.     김지민 기자이민자 공항 서류미비자 이민자 이민자 모두 비행 금지

2026.03.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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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은 가능, 검색은 불가”…ICE 역할 어디까지

전국 주요 공항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투입되면서 공항에서 이민 단속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본지 23일자 A-1면〉 그들의 교통안전청(TSA) 지원 범위와 역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공항이 단속 현장으로…ICE<이민세관단속국> 투입 강행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ICE와 TSA가 모두 국토안보부(DHS) 산하 기관이지만 기능은 뚜렷이 구분된다고 25일 보도했다. ICE는 이민 단속과 범죄 수사를, TSA는 공항 보안 검색과 항공 안전을 각각 맡는다.   DHS에 따르면 ICE 요원들은 공항 출입구 경비, 인파 관리, 보안 동선 유지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TSA 요원이 승객 검색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행 범위는 보안 검색대 주변 군중 통제, 출구 관리 등으로 제한된다.   일부에서는 신분 확인 지원 확대 가능성도 나오지만, 여권 자동 스캐너와 얼굴 인식 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가 이미 널리 도입돼 있어 실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반면 ICE는 수하물 X선 검색, 신체 검색, 폭발물 및 무기 탐지, 보안검색 장비 운영 등 핵심 보안 업무에는 참여할 수 없다. TSA 요원은 최소 4~6개월의 전문 교육과 자격 인증을 거쳐야 하며 매년 재인증 절차를 밟는다.   ICE는 필요할 경우 공항 내에서 이민 단속 권한을 행사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승객 보안 검색 절차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보안 검색은 TSA가 담당하고 ICE는 보조와 단속 역할에 한정된다는 점을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는 추방 명령 대상자가 탑승 직전 ICE에 의해 체포되는 사례가 확인됐다. TSA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특정 대상이 확인되면 ICE가 공항으로 출동해 단속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은영 기자공항 투입 공항 출입구 공항 보안 ice 요원들

2026.03.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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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공항에 ICE 요원 배치 시작

국토안보부(DHS) 셧다운 여파로 공항 혼잡이 심화된 가운데, 23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공항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DHS는 이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항공 여행의 안전과 신뢰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수백 명의 ICE 요원을 혼잡 공항에 배치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교통안전청(TSA)의 업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ICE뿐 아니라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도 함께 배치됐으며, 뉴욕의 JFK 공항과 라과디아공항, 뉴저지주 뉴왁공항 등 14개 공항이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공항 내 ICE 요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 한 한인은 “라과디아 공항 사고에 ICE 요원 투입까지 겹친 가운데 출장을 가게 돼 몹시 불안하다”는 반응을 전했다.   ICE 요원들은 본래 이민 단속을 담당하지만, 이번에는 보안 검색 업무 지원에 집중하는 형태로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TSA 인력 이탈로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셧다운 여파가 커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일부 공항에서는 탑승 지연과 대기 줄 증가 등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셧다운으로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TSA 직원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는 21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예산 교착 상황이 많은 미국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TSA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전국 공항 ice 요원들 라과디아공항 뉴저지주 혼잡 공항

2026.03.23. 16:24

공항이 단속 현장으로…ICE<이민세관단속국> 투입 강행

연방 당국이 LA국제공항(LAX)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 23일(오늘)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투입하기로 해 논란이다.   이는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공항 내 교통안전청(TSA) 인력이 이탈하자 ICE 요원을 투입해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로, 공항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회가 즉각적인 예산 합의에 나서지 않으면서 ICE 요원을 공항에 배치해 전례 없는 수준의 보안을 수행하게 할 것”이라며 “공항에 투입되는 ICE 요원의 업무에는 불법 이민자 체포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공항 내 불법 체류자 단속까지 병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공항이 단속 현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조치는 즉시 실행에 들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ICE 요원이 이르면 23일부터 공항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괄 지휘는 백악관의 톰 호먼 국경 차르가 맡는다.   호먼은 이날 “ICE 요원은 TSA의 전문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출입구 통제, 대기 줄 관리, 신분 확인 등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며 “TSA 인력을 핵심 검색 업무로 재배치해 병목 현상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LAX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일반 보안 검색대 통과 시간은 약 5분 수준이다. 다만 ICE 요원 투입으로 공항 이용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김세정(38·토런스)씨는 “지난주 애틀랜타로 출장을 갔는데 공항 검색대에서만 2시간 가까이 줄을 섰다”며 “LAX에서는 비교적 혼잡 현상이 없었는데 공항마다 ICE 요원이 배치된다면 분위기도 삼엄해지고 검색대에서 불필요한 트집이 잡힐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문제는 대체 인력으로 거론된 ICE 요원의 역할과 전문성이다. 공항 보안 검색은 폭발물, 무기, 위장 장치 등을 식별하는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수개월 이상의 훈련과 인증 과정을 거쳐야 수행할 수 있다. 반면 ICE 요원은 이민 단속과 범죄 수사에 특화된 인력이다.   연방공무원노조(AFGE)는 “훈련되지 않은 인력을 공항 보안에 투입하는 것은 공백을 메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위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하원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 역시 “과도한 법 집행 권한이 공항 이용객에게 직접 행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백악관은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호먼은 “ICE는 이미 공항에서 밀수 등 범죄 수사를 수행해 왔고, 출입구 통제와 같은 기본적인 보안 업무를 수행할 역량은 충분하다”며 “이번 조치는 TSA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연방 상원에서는 셧다운 해소를 위한 협상이 마무리 조율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체포영장 의무화, ICE 요원의 복면 착용 금지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커 시한 내 합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셧다운 기간 TSA 내부에서는 약 400명 가까이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평상시 2% 미만 수준인 TSA 직원 결근율이 최근에는 10% 이상으로 높아지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훈식 기자이민세관단속국 공항 공항 검색대 공항 보안 공항 이용객들

2026.03.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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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 세계 2위, 북미 1위 공항은 이 곳

 영국 컨설팅 업체 '스카이트랙스'가 19일 발표한 세계 공항 평가에서 밴쿠버 국제공항(YVR)이 '2026년 북미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밴쿠버 공항은 세계 10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세 계단 상승했다. 전 세계 이용객 1,3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미에서는 최근 17년 중 15차례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이어왔다.   2025년 한 해 이용객은 2,690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36만5,000톤의 화물을 처리하며 주요 물류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공항 측은 항공 노선을 확대해 일자리와 수출 기반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1위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차지했다. 인천 공항은 2위에 올랐고 도쿄 하네다, 홍콩 국제공항, 도쿄 나리타 공항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에 동아시아 공항들이 다수 포함됐다. 유럽에서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이 6위를 기록했다.   북미 공항들과의 격차도 뚜렷했다. 미국 휴스턴 조지 부시 공항은 29위, 시애틀 공항은 44위,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55위에 머물렀다. 터미널 환경과 청결, 보안 검색 속도 등 이용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가 평가에 반영됐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공항 세계 세계 공항 북미 공항들 인천 공항

2026.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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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검색 대기 “끝이 안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으며, 해결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2시간이나 대기한 사례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지난 19일 아침 애틀랜타 공항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은 최장 90분에 달했다. 이후 일부 완화됐지만 여전히 40분 이상 줄을 서야 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2시간이나 대기한 사례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요일인 22일까지 약 35만명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방학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혼잡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공항 측은 탑승객들에게 출발 3시간 전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델타항공은 국제선 탑승객들에게 4시간 전 도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같은 혼란의 원인은 교통안전청(TSA)의 인력 부족 때문이다. 국토안보부(DHS) 셧다운으로 인해 TSA 직원들이 몇 주째 무급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생계 때문에 결근 또는 이직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애틀랜타 공항의 경우 약 36%가 결근 상태이며, 전국적으로 인력부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휴스턴 공항의 결근율은 55%에 달하고 있다. 일부 공항에서는 3시간을 넘게 대기하면서 항공편을 놓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전국 TSA 직원 360명 이상이 이미 퇴직했으며, 노조 측은 “급여 없이 더 이상 출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최악의 경우 공항 폐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TSA의 한 관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일부 공항은 실제로 운영 중단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공항 당국은 무급으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식사 쿠폰 제공, 무료 주차, 전철(MARTA)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보안검색 공항 공항 보안검색 애틀랜타 공항 잭슨 국제공항

2026.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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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힘든 노인 도우려 한인들 팔 걷고 나섰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어려움에 처한 70대 한인 노인을 돕기 위해 총영사관 경찰담당 영사와 한인 봉사단체가 한마음으로 팔을 걷고 나선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한국에서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한 노인의 전동 휠체어가 고장나면서 일이 터졌다. 거동이 불편한 그는 휠체어가 고장나 공항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대한항공은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성명환 경찰 영사에게 이 상황을 알렸다.     한인 봉사단체 미션아가페도 합류했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이은자 부회장은 현장에서 발이 묶인 노인을 보살폈다. 그는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당장 머물 곳조차 마땅치 않았다.     소식을 들은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은 인근 호텔에 묶을 수 있도록 비용을 결제했고, 제임스 리 부회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휠체어를 가지고 호텔로 향했다. 성 영사는 개인 차량에 노인을 태워 보살폈다.     제임스 리 부회장은 “어르신은 미국과 한국 여권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당장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서 난감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은 “팔다리를 쓰지 못하고 소변줄에 의지한 채 상처를 입은 어르신을 호텔에 혼자 둘 수 없었다”며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미션아가페 자원봉사자인 윤미햄튼 전 릴번 시의원 부부가 응급차를 불러 노인과 함께 응급실로 향했다. 노인은 6일 오전 현재까지 응급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 부회장은 “3년 임기로 파견나온 공무원이 자기 업무에 치중하기 마련인데 성 영사는 평소에도 교도소를 방문하며 소외된 한인들을 위로하고 돕는 일에 앞장서왔다”며 “이런 공직자가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이 한인사회에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성 영사도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션아가페 분들이 없었으면 막막할 뻔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햄튼 전 시의원은 며칠째 병문안을 가고 있으며, 미션아가페 측은 노인이 갈 수 있는 시설을 십시일반 알아보고 있다.   윤지아 기자한마음 공항 한인들 한마음 한인 봉사단체 애틀랜타 공항

2026.03.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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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 공항 홍역 경보

뉴저지주 보건국(NJDOH)은 최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홍역 노출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주민들에게 경보를 발령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감염 상태였던 뉴저지 비거주자가 지난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항 터미널 B와 C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 발표에서는 12월 19일로 잘못 안내됐으나, 이후 12월 12일로 정정됐다.   해당 승객은 공항 내 최소 두 개 터미널을 이동했으며, 이 시간대 터미널 B 또는 C에 있었던 여행객은 홍역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감염자가 떠난 뒤에도 최대 2시간 동안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남을 수 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다.   홍역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눈 충혈, 그리고 3~5일 후 나타나는 발진이다. 특히 영유아,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국은 노출이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먼저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이는 병원 내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보건당국은 현재 접촉자 추적을 진행 중이며, 노출자 중 감염이 발생할 경우 최대 내년 1월 2일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서만교 기자공항 홍역 공항 홍역 공항 터미널 홍역 노출

2025.12.29. 19:50

LAX 하루 72편 감축… 출발 4시간 전 공항 도착 권고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연방항공청(FAA)이 7일(오늘)부터 LA국제공항(LAX)을 비롯한 전국 40개 주요 공항의 항공편 운행을 10% 감축한다.   특히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전국 공항에 ‘항공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FAA가 6일 공지한 항공편 감축 대상에는 LAX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샌디에이고, 오클랜드, 온타리오 등 캘리포니아 주요 공항이 모두 포함됐다.   항공 분석업체 시리움(Cirium)은 이번 조치로 전국에서 하루 최대 1800편의 항공편과 26만80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약 10%가 LAX를 포함한 가주 지역 공항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LAX의 경우 하루 72편이 감축돼 1만2300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 일부 항공편은 차질을 빚고 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7일 LAX 출발편 27편, 도착편 23편이 이미 취소됐다.   FAA는 셧다운으로 1만3000명의 항공 관제사들이 무급 근무에 들어가면서 피로 누적과 인력 공백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FAA 브라이언 베드포드 국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항공 시장에서 35년 동안 이런 상황에서 이런 조치를 취한 적이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항공사들도 일제히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취소·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했고, 프론티어항공은 “향후 10일 이내 여행객은 예비 항공권을 준비하라”는 권고를 내놨다.   국제선은 대부분 감축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국적기 연결편 지연 가능성은 남아 있어 환승 시간이 촉박한 승객은 주의가 필요하다. 감축 대상 공항 중에는 라스베이거스, 애틀랜타, 덴버, 달라스, 올랜도, 마이애미 등 주요 허브 공항이 포함돼 있어 연쇄 지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9·11 이후 처음 보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여행 혼란”이라고 평가했다. 항공편 취소가 확대되면 환불 및 재예약 경쟁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업계는 “체크인, 수하물, 보안검색 대기줄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최소 출발 4시간 전 공항 도착”을 권고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또 ▶항공사 앱 알림 설정 ▶위탁 수하물 최소화 ▶셀프 재예약 활용 ▶비필수 여행 연기 등을 조언했다. 강한길 기자la공항 공항 항공편 감축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전국 공항

2025.11.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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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공항 닫아야 할 수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면서 항공 운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숀더피 교통부 장관은 3일 CNBC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역(air space)을 닫을 것”이라며 “사람들의 (항공편을 통한) 이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상당한 지연이 빚어지는 상황”이라면서도 “(항공관제 시스템의) 리스크가 현저히 커졌다”고 지적했다.   셧다운이 한 달을 넘기면서 가뜩이나 인력난을 겪는 항공 관제사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근무 인력의 피로도도 높아진 만큼 안전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근무하는 항공 관제사 1만3000명은 필수 근무 인력으로 분류돼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마저도 목표 인력 규모보다는 3500명이나 부족하며, 대다수 관제사가 초과 근무나 주6일 근무를 해 왔다. 셧다운이 장기화하면서 관제사들이 결근하거나 휴가를 내는 경우가 잦아지자 주요 공항에선 항공편 지연·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관제사 부족에 따른 지연·취소는 주말인 1일(4600편 지연, 173편 취소)과 2일(5800편 지연, 244편 취소)에도 이어졌다.  김은별 기자전국 공항 항공편 지연 주요 공항 근무 인력

2025.11.03. 20:16

“애틀랜타 공항 총격” 대형 참사 막았다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반자동 소총을 들고 “애틀랜타 공항에 총격을 가하겠다”고 협박했으나 가족의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았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정신병을 앓고 있는 빌리 케이글(49)은 20일 오전 반자동 소총을 소지한 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이 먼저 카터스빌 경찰에 신고했고, 애틀랜타 경찰(APD)은 그를 공항에서 충돌없이 체포했다.   경찰은 정신적 불안 증세를 보이는 케이글이 바토우 카운티에서 공항까지 차를 운전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 내 CCTV 영상에는 그가 공항에 들어서는 장면이 찍혔으며, 경찰은 이미 현장에 대기 중이었다. 체포 당시 경찰은 그의 트럭에서 반자동 소총 1정과 실탄 27발을 압수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오늘 27명 이상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가족의 신고와 경찰의 대응으로 비극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토요일 밤 애틀랜타 미드타운 인근 I-75 고속도로에서 로드 레이지(Road Rage)로 인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1세 남성이 숨졌다.   사망자는 다마리 자비엔 조던으로, 이날 밤 10시 20분경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인근에서 픽업트럭과 접촉사고 후 상대 운전자와 총격전을 벌였다.   총격 직후 조던은 도로에  쓰러졌고, 이어 지나가던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였다. 그중 한 차량은 애틀랜타 경찰 순찰차였으며, 다른 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공항 애틀랜타 공항 애틀랜타 경찰 애틀랜타 미드타운

2025.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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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인 공항 고객 만족도 조사서 1위…JD파워 북미 대형 공항 부문

샌타애나의 존 웨인 공항이 JD 파워 2025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대형 공항 부문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위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한 존 웨인 공항 측은 “이번 수상은 지속해서 품질과 편의성 제고에 주력하고, 고객 경험의 모든 단계를 향상하기 위한 개선에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JD 파워는 ▶공항 신뢰도 ▶항공기 도착과 출발 경험 ▶터미널 시설 ▶음식·음료·소매점 ▶공항 내 이동 편의성 ▶공항 직원 ▶공항 도착과 출발 경험 등 7가지 요소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근거로 순위를 작성했다.   존 웨인 공항은 총점에서 탬파 국제공항을 21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존 웨인 공항 최고 책임자인 찰린 레이놀즈 디렉터는 “북미 지역 대형 공항 중 고객 만족도 1위 연속 수상은 고객 중심 접근 방식과 팀의 변함없는 헌신 덕분”이라며 “공항 전반에 걸친 개선 투자를 계속하면서 모든 고객에게 탁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웨인 공항은 JD 파워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과 2018년 1위에 오른 바 있다. 2020년, 2022년, 2023년엔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메가(초대형) 공항 부문에선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이, 중형 공항 부문에선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만족도 공항 고객 만족도 웨인 공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2025.09.24. 20:00

공항은 토요일, 도로는 금·토 가장 붐빈다

애틀랜타 공항과 고속도로를 이용해 떠나는 올해 노동절 연휴 여행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노동절 연휴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23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30일(토요일)로 32만5000명이 비행기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1740만명의 여행객이 연휴기간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추정됐다.   애틀랜타 공항 당국은 국내선의 경우 최소 2시간 전, 국제선은 3시간 전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보안검색대 대기 시간은 ‘www.atl.com/times’에서 알아볼 수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고속도로의 경우 금요일(29일)과 토요일(30일)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조지아 교통부는 예상했다.   교통부는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29일 정오부터 모든 구간의 차선 통제를 해제한다. 그럼에도 불구, 운전자들은 일부 구간에서 30~45분 정도의 교통체증을 감안해야 한다고 교통부는 밝혔다. 다만, 31일과 9월 1일은 평소보다 도로가 한산하겠다.   애틀랜타 이외 지역에서는 메이컨과 사바나 주변 고속도로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차량 소통을 돕기 위해 토요일과 월요일 오후 I-75 남쪽 방향 급행 차선을 반대 방향 통행 차선으로 운영한다.  북쪽 방향 급행차선은 변동이 없다.     교통부 연휴기간 고속도로 비상응답센터를 24시간 가동한다. 개스가 떨어졌거나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운전자는 511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토요일 공항 연휴기간 공항 애틀랜타 공항 잭슨 국제공항

2025.08.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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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서 ‘테라피 독’ 만난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애틀랜타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국내선 아트리움에서 ‘포지티브 바이브스(Paw-sitive Vibes) 테라피 독(therapy dog)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라피 독 또는 치료견, 도우미견이라 불리는 개들은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항 측은 방문객들에게 차분하고 환영받는 경험을 제공하고, 비행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공항은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신규 프로그램 런칭 행사를 가지며 도우미견들을 소개했다. 이날 오전 행사에 공인 도우미견 저먼셰퍼드 ‘젠,’ 비어디드 콜리 ‘버포드’, 골든 리트리버 ‘올리버’가 참석했다.   이미 미국뿐 아니라 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테라피 독들이 활약하고 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개와 함께 있으면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나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에는 ‘동물매개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학교, 병원 등에서도 테라피 독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라피 독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성향이 사람과 잘 맞아야 하는 것 외에도 공인 단체를 통해 검증받거나 시험을 통과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윤지아 기자테라피 공항 테라피 독들 잭슨 공항 공항 측은

2025.08.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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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주권자, 샌프란 공항서 8일째 구금

미국에서 35년 넘게 거주한 한인 영주권자가 한국 방문 후 귀국길 공항에서 체포돼 일주일 넘게 구금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미교협)는 “텍사스주 거주 영주권자 김태흥(40·사진)씨가 지난 21일부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2차 심사’ 명목으로 감금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다섯 살 때 미국에 온 김 씨는 35년 넘게 미국에 거주했다. 텍사스 A&M 대학 박사과정 학생으로 라임병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해 왔다. 그는 어머니와 짧게 통화한 것을 제외하고는 변호사와 통화하거나 가족과 직접 소통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고 작은 방에 갇혀 있다.     김 씨의 변호인 측은 “CBP 규정상 최대 억류 기간은 72시간임에도 법을 어기고 일주일 넘게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구금된 이유를 추측만 하는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김씨는 2011년 텍사스주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기소됐지만, 커뮤니티 서비스 명령을 받은 뒤 이행했다.     한편 미교협과 민권센터는 “즉각 김 씨를 석방해 학업과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영주권자 공항 한인 영주권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귀국길 공항

2025.07.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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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공항 지연·혼잡 심화

올여름 뉴욕일원 공항 안팎으로 지연 및 혼잡이 심화될 전망이다.   27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존 F 케네디(JFK)공항과 라과디아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권고를 발령했다.   먼저 각종 공사로 공항 접근 시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JFK와 라과디아공항 주변에서 진행 중인 공사로 도로가 폐쇄되고 우회 경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항 접근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공항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엔 최소 24시간 전에 주차 공간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혼잡시간대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되거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현재 JFK 공항에서는 190억 달러 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경로 우회와 우버·리프트 승차 위치 변경 등이 예상된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터미널1을 지나는 JFK 고속도로(Expressway)는 폐쇄되며, 운전자들은 공항 내 도로를 통해 우회해야 한다.     터미널4 이용객의 우버·리프트 픽업 장소는 66번 주차장으로 변경됐으며, 도착층에서 1~2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터미널5·7·8을 이용객의 픽업 장소는 하워드비치 주차장으로 변경됐고, 여행객들은 에어트레인을 통해 해당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부터 리얼ID가 시행됨에 따라 공항 내에서도 지연이 예상되므로, 항만청은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일원 공항 뉴욕일원 공항 라과디아공항 주변 공항 접근

2025.05.28. 20:30

풀러턴 공항서 경비행기 펜스 충돌

지난 24일 풀러턴 공항에 착륙하던 경비행기가 활주로를 지나쳐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소형 단발기엔 조종사를 포함한 2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과 관계 당국은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지 못하고 펜스까지 도달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   풀러턴 공항에선 지난 2020년 이후 6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월 2일엔 경비행기가 이륙 1분 만에 회항하던 중 공항 인근 공장 건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부녀가 사망하고 공장 직원 19명이 다쳤다. 임상환 기자경비행기 공항 경비행기 펜스 공항 인근 충돌 사고

2025.04.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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