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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공항 지연·혼잡 심화

각종 공사로 도로 폐쇄
우버·리프트 픽업 장소 변경
공항 접근시간 지연 가능성

올여름 뉴욕일원 공항 안팎으로 지연 및 혼잡이 심화될 전망이다.
 
27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존 F 케네디(JFK)공항과 라과디아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권고를 발령했다.
 
먼저 각종 공사로 공항 접근 시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JFK와 라과디아공항 주변에서 진행 중인 공사로 도로가 폐쇄되고 우회 경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항 접근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공항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엔 최소 24시간 전에 주차 공간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혼잡시간대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되거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현재 JFK 공항에서는 190억 달러 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경로 우회와 우버·리프트 승차 위치 변경 등이 예상된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터미널1을 지나는 JFK 고속도로(Expressway)는 폐쇄되며, 운전자들은 공항 내 도로를 통해 우회해야 한다.  
 
터미널4 이용객의 우버·리프트 픽업 장소는 66번 주차장으로 변경됐으며, 도착층에서 1~2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터미널5·7·8을 이용객의 픽업 장소는 하워드비치 주차장으로 변경됐고, 여행객들은 에어트레인을 통해 해당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부터 리얼ID가 시행됨에 따라 공항 내에서도 지연이 예상되므로, 항만청은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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