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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하버 전략] 401(k)<직장인 은퇴플랜> 플랜 잘 설계해야 혜택 유지

401(k) 플랜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이해해야 할 것이 있다. 비차별 테스트(Nondiscrimination Testing NDT)다. 이 테스트는 401(k) 플랜이 특정 고소득자에게만 유리하게 운용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장치다. 국세청(IRS)은 모든 직원이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만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HCE(고소득 직원)의 일부 적립금을 환수해야 할 수 있고, 플랜 전체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비차별 테스트 종류   비차별 테스트는 총 세 가지다. 첫째는 ADP(Actual Deferral Percentage) 테스트다. 이 테스트는 직원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얼마나 적립했는지를 기준으로 HCE와 NHCE(비고 소득 직원) 간 차이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NHCE들의 평균 적립률이 4%일 경우, HCE들은 최대 5%까지만 적립할 수 있다. NHCE 평균이 2% 미만일 경우 HCE는 2배까지 적립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1.25배 또는 1%포인트 차이 내에서만 허용된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HCE의 적립금을 일정 부분 반환해야 하므로 실무에서 중요한 변수다.   둘째는 ACP(Actual Contribution Percentage) 테스트다. 이건 직원의 세후 적립금과 고용주의 매칭 기여금을 기준으로 한다. Roth 401(k)처럼 세후로 납입하는 경우나 고용주가 제공하는 매칭 기여금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윤 공유(Profit Sharing)는 제외된다. 마찬가지로 HCE와 NHCE의 기여 비율 차이를 제한하는 구조로, 기준은 ADP 테스트와 동일하다. 이 테스트도 실패 시 HCE의 매칭 기여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셋째는 탑헤비(Top-Heavy) 테스트다. 여기서는 플랜 전체 자산 중 사주나 간부처럼 핵심 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따진다. 핵심 직원은 일반적으로 회사 지분 5% 이상 보유자, 연봉이 일정 수준 이상(2024년 기준 22만 달러)이고 1% 이상 지분을 가진 직원, 고위 경영진 등이다. 이들이 전체 플랜 자산의 60%를 초과하면 ‘탑헤비’ 플랜으로 간주하고, 고용주는 모든 NHCE에게 급여의 최소 3%를 별도로 적립해야 한다.   ▶통과 방법   세 가지 테스트를 매년 통과하는 건 생각보다 까다롭다. 특히 직원 수가 적고, HCE 비중이 높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자주 실패한다. 이럴 때 가장 강력한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게 바로 세이프 하버(Safe Harbor) 플랜이다.   세이프 하버는 고용주가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여를 약속하면 ADP와 ACP 테스트를 자동 면제받을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는 기본 매칭(Basic Match), 둘째는 강화 매칭(Enhanced Match), 셋째는 3% 비매칭(Non-Elective)이다. 이 중 많은 기업이 선택하는 방식이 3% 비매칭 방식이다. 이는 직원의 참여 여부와 무관하게, 고용주가 급여의 3%를 모든 직원에게 무조건 적립해주는 구조다.   3% 비매칭 세이프 하버는 실무상 탑헤비 테스트까지 면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여기서 중요한 변수가 바로 이윤 공유다. 세이프 하버만 있다면 탑헤비 테스트가 면제되지만, 여기에 추가로 이윤 공유를 제공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핵심 직원에게 돌아가는 적립금이 늘어나면서 플랜 자산 내 그들의 비중이 60%를 초과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세이프 하버를 적용하더라도 탑헤비 테스트를 피할 수 없다.   ACP 테스트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이 세이프 하버를 도입하면 ACP까지 자동 면제된다고 생각하지만, 3% 비매칭 방식만 쓰면서 세후 적립이 많은 직원이 있을 경우 테스트가 여전히 필요하다. 반면 매칭 세이프 하버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ACP 테스트도 자동 면제된다. 결국 세이프 하버라고 해도 그 구조에 따라 어떤 테스트가 면제되는지는 달라진다.   ▶콤보 플랜   많은 중소업체 사이에서 ‘콤보플랜(Combo Plan)’ 구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제 혜택을 극대화하면서 비차별 테스트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구조의 플랜이다. 3% 비매칭세이프 하버에 이윤 공유와 현금 잔고 플랜(Cash Balance Plan)까지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고소득 직원들에게 유리한 한도를 제공하면서도 플랜의 세제 혜택을 극대화하고 유지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사주나 간부진의 자산 비중이 높아지면 탑헤비 테스트를 면제받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테스트 통과 여부를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하면 이렇다. ADP 테스트는 세이프 하버를 도입하면 항상 면제된다. ACP 테스트는 세이프 하버가 매칭 방식으로 운영될 경우에만 면제된다. 그런데 매칭 세이프 하버 방식을 쓰면 결과적으로 일반 직원들에게 적립해줘야 하는 필요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탑헤비 테스트는 3% 이상 비매칭 적립이 있을 경우 대부분 면제되지만, 이익공유 적립이 포함되면 테스트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콤보 플랜을 통해 사주나 간부 직원들을 위한 적립금과 세금공제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비매칭세이프 하버를 활용하고 이익공유 적립을 최소로 늘려주는 방식을 쓰는 것이 가장 유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401(k) 플랜 설계는 단순히 적립률만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할 것이다. 고소득 직원의 참여 구조, 전체 자산 배분, 매칭 방식, 세후 납입 여부, 그리고 추가 적립금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다. 세이프 하버는 효과적인 도구지만, 상황에 따라 테스트가 여전히 적용될 수 있으므로 항상 구조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실무에서는 단순한 적립 이상의 전략과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야 세제 혜택도 지키고, 직원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켄 최 아피스 자산관리 대표 [email protected]세이프 하버 전략 은퇴플랜 직장인 비차별 테스트 세이프 하버 세후 적립금

2025.04.01. 23:32

직장 은퇴플랜 401(k) 백만장자 증가…은퇴연금 양극화 심화

401(k) 계좌 잔고가 100만 달러를 넘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은퇴연금 제공 금융기관 중 하나인 피델리티는 2024년 3분기 기준, 직장 은퇴플랜인 401(k) 계좌 잔고 100만 달러를 초과한 가입자가 54만 4000명에 달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49만 7000명 대비 9.5% 증가한 수치로, 피델리티의 전체 가입자 2400만 명 중 약 2.3%에 해당한다.   은퇴연금 백만장자의 평균 잔고는 161만 6000달러로, 이는 전분기의 159만 5000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44~57세)가 다른 세대에 비해 은퇴연금 잔고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X세대 가입자 중 15년 이상 저축을 이어온 이들의 평균 잔고는 6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4년 2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X세대가 곧 은퇴 연령에 진입함에 따라 은퇴 준비를 위해 저축을 더욱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은퇴연금 규모의 증가는 소비자들의 재정적 안정성을 위해 긍정적 현상이지만, 은퇴 준비 상황에서의 양극화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100만 달러 이상 잔고를 가진 계좌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동시에 은퇴연금 잔고가 거의 없는 계좌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피델리티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계좌를 잔고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에 해당하는 계좌 잔고는 3만 600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피델리티 가입자 절반 이상인 약 1200만 명의 계좌 잔고가 3만 600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낮은 잔고는 젊은 세대가 은퇴연금 저축을 막 시작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저소득층의 은퇴 준비가 부족한 것도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저소득층은 재정적 위기 상황에서 401(k) 계좌를 조기 인출하는 경우가 많아 잔고 증가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59.5세 이전에 은퇴연금을 인출하면 10%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조기 인출을 피하고 저축을 유지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절세 효과도 놓치게 된다. 이로 인해 401(k)을 꾸준히 유지하는 소비자와 조기 인출하는 소비자 간 잔고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조원희 기자연금 은퇴플랜 직장 은퇴플랜 은퇴 백만장자 은퇴 양극화

2024.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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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연금 인출 시 절세] 은퇴플랜 제대로 활용하면 최대로 세금 절약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평생 모은 자산을 은퇴 기간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사용할까일 것이다.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쓸 때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혜택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누구나 필요한 혜택을 네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먼저 필요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소득원 기능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계속 불어날 수 있어야 한다. 은퇴 기간이라고 해서 쓰기만 하는 것은 아쉽다. 은퇴 기간에도 계속 투자되고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기를 원할 것이다. 세 번째는 보장이다. 적어도 돈이 먼저 소진되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은 최대한 세금을 덜 내거나 세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때 그 혜택이 배가될 것이다.   ▶은퇴자산에 대한 일반적인 세무   재산에는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다. 그중 은퇴 소득원으로 생각하는 자산은 다시 두 종류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개인은퇴계좌(IRA)나 직장인 은퇴플랜 401(k)등 소득공제를 하면서 저축, 투자한 자산이 있다.     이를 흔히 퀄리파이드(qualified) 자산이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세금을 다 내고 남은 돈으로 투자한 자산이 있다. 이를 논퀄리파이드(non-qualified) 자산이라고 부른다.     소득공제를 이미 받은 은퇴자산은 인출하기 시작하면 전액 보통 소득으로 간주된다. 빼는 만큼 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않고 투자한 은퇴자산의 경우는 세무 적용이 조금 다르다. 대표적인 사례로 연금이 있다.     연금에서 인출하면 보통 원금이 아닌 불어난 돈이 먼저 빠져나오는 것으로 간주된다. 수익을 먼저 인출해 사용하는 것이 된다는 뜻이다. 이 역시 보통 소득세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속 인출해 결국 연금에 남은 돈이 원금과 같은 금액이 되거나 그 아래로  떨어지면 그때부터 나오는 돈은 원금으로 간주돼 세금이 붙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일반적인 연금에 대한 세무는 상황에 따라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초기에 인출하는 돈이 모두 보통소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세금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세금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인출은 ‘즉시 인출형’ 연금에서 나올 경우다. 그런데 이런 유형의 연금을 사용하면 내 돈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게 된다. 투자를 통해 인출 기간 중이라 해도 꾸준히 자금을 불릴 기회 역시 사라진다.     ‘즉시 인출형’ 연금이라는 것의 구조가 내용으로는 내 돈을 맡은 보험사가 일정 부분 이자를 더한 돈을 되돌려 주는 것을 보장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렇다. 어쨌든 보장소득을 만드는 것에는 성공하는 방법이지만 자금이 계속 자라나기를 원하는 것에는 부합하지 않는 방식인 셈이다. 대신 세무상으로는 일반적인 연금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즉시 인출형’ 연금은 인출할 때 수익이 먼저 나오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일부는 원금, 일부는 수익으로 간주된다. 들어간 원금과 현재 자라난 금액의 비율에 따라 인출금의 원금 및 수익 비율이 결정된다.     그러니까 인출하는 금액 전체가 보통 소득이 되고 소득세를 내야 하는 것과 달리 인출금의 일부만 소득으로 잡힌다는 뜻이다. 세무상으로는 당연히 이 방법이 유리하다. 하지만 내 돈에 대한 통제권과 자금증식 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부분적 세무와 통제권, 투자기회 모두 유지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시중에는 지속적인 투자와 자금증식 기회를 유지하면서도 ‘즉시 인출형’ 연금과 같이 부분적 세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자금에 대한 통제권도 투자자가 계속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최소한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돈으로 투자하고 저축해온 은퇴자산은 세무상 더 유리한 방식으로 투자하고 관리하며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연금에 붙는 특약조항을 통해 달성될 수 있지만 이미 시중의 다양한 투자성 연금이나 지수형 연금이 제공하는 평생 보장 소득 특약조항(rider)과는 다른 것이다. 이들 특약조항은 투자자가 자기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그대로 유지하고 동시에 자금증식 가능성도 유지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하지만 이들 연금의 특약조항을 통해 받게 되는 평생 보장 소득 역시 초기에는 모두 수익분으로 간주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non-qualified’ 은퇴자산의 취급과 같다. 투자성과 지수형 연금의 차이는 리스크에 있고, 어떤 유형을 선택하는가는 투자자가 시장 리스크를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일 뿐이다.   ▶인출 및 상속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추가적 해법   언급한 방식은 세무 효율과 통제권, 지속적인 투자 등 기본적인 혜택이 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추가적 혜택이 있을 수 있다. 다양한 재정적 상황과 ‘문제’들에 대한 해법이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여러 세대에 걸쳐 소득원을 만들어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내 연금이지만 연금수령인(annuitant)을 자녀, 손자, 손녀 등으로 지정함으로 여러 세대에 걸친 보장 소득원을 만들어줄 수 있다. 물론, 통제권과 지속적인 자금증식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방식이다.     연금을 증여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금을 증여하면 증여하는 사람에게 그간의 수익이 소득으로 잡히지만 이를 피하면서 증여가 가능한 방법이 있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금의 수혜자로 지정할 때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배우자가 아닌 제삼자가 연금을 상속하면 자기 것처럼 유지하고 사용할 수가 없지만 이를 세무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삼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할 수 있다. 상속을 위한 다양한 트러스트 기제와도 적절히 활용해 세무 효율을 기할 수 있다.   특수자녀들을 위한 플랜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수자녀를 연금수령인으로 지정하고 특수자녀를 위한 트러스트를 수혜자로 정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한 자격요건이 방해받지 않으면서 연금의 소유주 생전이나 사망 후 계속해서 특수자녀가 연금을 받도록 할 수 있다. 그동안 모아둔 은퇴자산의 규모가 크고 상속계획 등과 연계해 효율적인 분배와 인출계획이 필요하다면 한 번쯤 고려할 만한 방법일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 [email protected]은퇴연금 인출 시 절세 연금 은퇴플랜 통제권 투자기회 직장인 은퇴플랜 은퇴 소득원

2024.11.26. 21:53

은퇴플랜 적립한도 2만3000불로 상향…IRS, 2024년부터 적용

국세청(IRS)이 2024년 은퇴플랜 적립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IRS는 지난 1일 은퇴플랜인 직장인 은퇴계좌 401(k)를 비롯한 403(b), 457(b), 연방정부 직원 등을 위한 퇴직연금인 TSP(Thrift Savings Plan)의 근로자 적립 한도를 기존  2만2500달러에서 2만3000달러로 500달러 올렸다. 다만, 50세 이상을 위한 추가 적립 한도는 기존과 같은 7500달러로 유지됐다. 즉, 50세 이상 적립자는 연간 최대 3만500달러를 은퇴계좌에 적립할 수 있다.   개인은퇴계좌(IRA)의 적립 한도 역시 기존 6500달러보다 500달러 늘어난 7000달러로 책정됐다. 또 50세 이상을 위한 추가 적립 한도는 변동 없이 1000달러다.   로스 IRA 적립 범위도 확대된다. 조정총소득(AGI)에 따라 적립 한도가 제한되는 로스 IRA의 적립금 단계적 축소(phase out) 범위도 올해 기준 13만8000달러부터 15만3000달러에서 내년에는 14만6000달러부터 16만1000달러까지로 늘어난다. 부부 공동 보고자의 경우 21만8000~22만8000달러에서 23만~24만 달러로 오른다.   직장서 제공하는 IRA플랜의 경우 개인 기준 단계적 축소 범위는 7만3000~8만3000달러에서 내년에는 7만7000~8만7000달러로 확대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은퇴플랜 적립한도 은퇴플랜 적립한도 적립 한도 직장인 은퇴계좌

2023.11.02. 22:17

내년 은퇴플랜 적립한도 상향…대부분 플랜 연간 500불↑

내년 대부분의 은퇴플랜 적립 연간 상한액이 500달러씩 증가한다.   국세청(IRS)은 1일 은퇴플랜인 401(k)와 403(b), 457(b), 연방정부 직원 등을 위한 퇴직연금인 TSP(Thrift Savings Plan)의 근로자 적립 한도가 기존 연 2만2500달러에서 2만3000달러로 500달러 오른다고 밝혔다.   50세 이상을 위한 추가 불입 한도는 7500달러로 유지된다.     개인은퇴계좌(IRA) 불입 한도는 기존 6500달러에서 500달러 오른 7000달러가 적용된다. 추가 불입 한도는 1000달러로 유지된다.   세금 감면을 위한 소득 기준도 상향된다. 직장에서 플랜을 커버하는 일반 IRA 가입자의 소득공제 제한 구간은 개인은 7만7000~8만7000달러, 부부합산은 12만3000~14만3000달러다.   내년 은퇴플랜 적립 한도와 세금 감면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RS 홈페이지(www.irs.gov/pub/irs-drop/n-23-75.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은퇴플랜 적립한도 내년 은퇴플랜 은퇴플랜 적립 내년 대부분

2023.11.02. 21:12

IRS, 401k 등 은퇴플랜 적립금 한도 인상

연방 국세청(IRS)이 은퇴플랜 적립금 한도를 인상한다.    IRS는 지난 1일 내년부터 401(k)의 직원 부담 적립 한도를 기존 2만2500달러에서 2만3000달러로 5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50세 이상 가입자의 적립 한도를 올려주는 캐치업 컨트리뷰션(catch-up contributions)은 변동 없는 7500달러다.      이번 인상안은 공직원들의 은퇴플랜인 403(b), 457플랜, TSP(Thrift Savings Plan)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개인은퇴계좌인 IRA의 한도도 2024년부터 6500달러에서 7000달러로 500달러 오른다. 401(k)와 마찬가지로 캐치업 컨트리뷰션은 1000달러로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로스 IRA 적립 범위도 확대된다. 조정총소득(AGI)에 따라 적립 한도가 제한되는 로스 IRA의 페이즈아웃(phase out) 범위도 올해 기준 13만8000달러부터 15만3000달러까지에서 내년 14만6000달러부터 16만1000달러까지로 늘어난다. 부부의 경우 21만8000~22만8000달러에서 23만~24만 달러로 오른다.    직장서 제공하는 플랜의 경우 개인 기준 페이즈아웃 범위는 7만3000~8만3000달러에서 내년부터 7만7000~8만7000달러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은퇴플랜 적립금 은퇴플랜 적립금 적립 한도 이번 인상안

2023.11.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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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상황 악화, 401k 조기인출 36% 급증

경제난으로 401(k) 은퇴플랜을 조기 인출하는 직장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이하 BOA)가 400만명 이상이 가입한 401(k)플랜을 분석해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제난으로 조기 인출한 직장인이 2분기에 1만5950명으로 전년 대비 36%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401(k) 계좌에서 출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평균 적립금 액수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인 은퇴연금 플랜인 401(k)는 59.5세 이전에 인출하면 그해의 소득으로 간주하여 세금 부담은 물론 인출 금액의 10%를 페널티로 내야 한다.     하지만 인출금이 의료비, 주택 관련 비용 등과 같은 적격한 어려움에 사용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면 페널티가 면제될 수 있다.   랜딩트리의 수석 크레딧 애널리스트 매트 슐츠는 “재정난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조기 인출에 의지하게 된다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발전될 수 있다. 조기 인출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에 대한 기회비용은 정말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2분기가 아닌 올 상반기로 보면 전체적인 직장인들의 적립금은 꾸준하게 유지됐다. 또 적립금을 낮추기보다 높인 직장인 비율이 더 높았다.   BOA의 퇴직 및 개인자산 솔루션 책임자 로나 사비아는 “보고서의 데이터는 두 가지 상황을 보여준다. 하나는 은퇴 계좌 잔고 증가, 젊은 직원들의 낙관적 태도, 적립금 유지이며, 다른 하나는 인출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경제난으로 인해) 더 많은 직장인들이 장기적인 저축보다는 단기적인 비용을 더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퇴 계좌 인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경제가 성장하고 소비자는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2년간 지속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계 재정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뉴욕연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계 부채가 지난 2019년 이래 거의 3조 달러가 증가했으며 신용카드 부채 역시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신용카드 부채가 450억 달러 증가하면서 2분기 말 전체 가계 부채는 17조 6000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슐츠는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는 한계가 있다. 지금은 잘 버티고 있을지라도 의료 응급 상황, 실직,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부닥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401(k) 계좌 조기 인출이나 대출에 나선 직장인 비율이 지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평균 잔고가 지난해 11만2572달러로 2021년 14만1542달러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median) 잔액 역시 2021년 3만5345달러에서 지난해 2만7376달러로 22.6% 줄었다.   경제난이 아닌 이유로 인출한 직장인은 3.6%에 달했으며 12%는 평균 1만500달러를 대출받았다. 박낙희 기자가계상황 조기인출 인출 증가 직장인 은퇴 401K 401(K) 은퇴플랜

2023.08.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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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상식] 은퇴플랜 통한 절세

은퇴플랜은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 효과와 더불어 사업주와 직원의 은퇴 준비까지 동시에 계획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 및 기업을 운영하는 납세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주요 은퇴 플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건실한 중소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라면  DB(Defined Benefit) 플랜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 플랜은 소득 공제 금액이 매우 커 세금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월급을 많이 가져가는 회사 대표 등 주요 지분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소 업체들이 이 플랜의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업주나 핵심 직원들이 은퇴까지 남은 준비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 상황이고, 회사가 충분히 재정적 여력이 있는 경우라면 DB 플랜과 401k/Profit Sharing 플랜들을 결합한 펜션 은퇴플랜이 절세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은퇴 자금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플랜은 오너의 나이와 인컴, 회사의 직원 수 등에 따라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가 다르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Corp를 운영하는 55세의 오너가 compensation으로 연 15만 달러를 받고 있고, 앞으로 10년 후를 은퇴 시기로 예상한다면, 이 경우 본인 인컴의 90% 이상의 펜션 플랜으로 약 14만 달러 정도를 회사가 납입해주고 이를 회사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즉 회사 소득 중 일부가 오너의 펜션으로 들어가면서 오너는 은퇴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회사 소득이 줄어드는 효과로 개인 소득세를 줄이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오너 부부가 함께 가입할 경우 28만 달러를 이 플랜을 통해 회사가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여명 정도의 30~40대 직원들에게도 Profit Sharing 플랜으로 최소 3% 정도를 매치해 준다면 직원의 은퇴플랜 5만 달러 정도와 함께 총 약 33만 달러를 회사 인컴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DB 펜션 은퇴플랜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체가 받을 수 있는 소득 공제 혜택이 여타 플랜들보다 상당히 클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업체를 통한 소득공제와 은퇴대비를 겸한 Executive Bonus Plan (IRC 섹션 162 플랜 )이 있습니다.   이 플랜은 생명보험을 이용한 것으로 회사가 직원의 생명보험을 들어주고 보험료를 내주는 형태이며, 현금이 쌓이는 생명보험으로 은퇴를 위한 목돈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Executive Bonus Plan은 회사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을 제외하고 회사의 소유주 자신만 혜택을 볼 수도 있습니다. Corporation 형태 회사의 경우, 회사의 오너 역시 회사의 직원과 같이 취급될 수 있기 때문에 Section 162의 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Corporation 형태의 비즈니스를 소유하고 있을 때, 전체 연 소득에서 지출과 직원 연봉 등 모든 비용을 제하고도 남는 금액(Retained Earning)이 있을 경우, 이 Retained Earning을 자신의 Executive Bonus Plan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불한 보험료는 직원에게 지급되는 보너스로 취급되기 때문에 직원 페이롤과 같이 회사의 비용으로도 처리될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내기 때문에 직원 입장에서는 정식 월급 외 받는 보너스가 되어 본인의 인컴에 추가됩니다. 이 경우 실제 인컴이 늘어난 결과가 되기 때문에 소득세를 더 내야 하지만, 이 소득세마저도 회사에서 내줄 수 있으니 이를 흔히 더블 보너스라고 말합니다. 받는 입장에서는 보너스 받고 세금은 회사가 부담해주니 큰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 15만 달러를 받는 G Inc.의 CEO 김 씨는 이사회 미팅에서 매월 2500달러의 Executive Bonus Plan(IRC Section 162) 혜택을 받도록 결정되었습니다.     G Inc.는 김 씨의 200만 달러 저축성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매월 2500달러씩 연간 3만 달러의 생명 보험료를 매년 지불합니다.     김 씨를 위해 지급된 연간 3만 달러의 보험료를 회사는 Payroll Expense 처리합니다.   김 씨는 15만 달러의 연봉 외 받은 3만 달러의 생명 보험료가 보너스로 인컴에 추가돼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회사는 김 씨의 3만 달러에 대한 인컴 택스 1만 달러(추정)를 IRS에 대신 내주고, 이 1만 달러 역시 Payroll Expense 처리합니다.   김 씨는 생명보험 혜택과 동시에 적립된 캐시 밸류를 원하는 시점에 인출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업주와 종업원의 은퇴자금을 적립할 수 있는 SEP(Simplified Employee Pensions) IRA로 복잡한 절차나 관리비용이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EP은 종업원 25명 이하 사업체나 자영업자와 1099-MISC 받는 독립계약자 경우에 주로 사용되며, 적립한도액이 일반적인 개인 은퇴플랜보다 높아 소득공제 폭이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일례로 S-Corp 을 운영하는 사업주라면 본인이 1년간 받은 Compensation의 최대 25% 또는 2023년도 기준 6만6000달러의 적립 상한선 중 낮은 금액을 납입해 회사의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는 순소득의 25% 또는 2023년 기준 6만6000달러 중에서 적은 금액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모두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은퇴플랜 절세 펜션 은퇴플랜 회사 소득 소득 공제

2023.05.03. 18:06

“72세 은퇴플랜 가입자 4월 1일까지 최소 인출”

72세 이상 은퇴 플랜 가입자의 최소의무인출규정(RMD) 마감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9년 시큐어법(Secure Act)에 따라 RMD 대상 연령이 70.5세에서 72세로 상향 조정되었다. 만일 지난해 72세가 되었고 이번이 첫 번째 RMD 인출이라면 4월 1일까지는 정부가 요구하는 일정 금액을 찾아야 한다. 두 번째 인출부터는 매년 12월 31일이 마감일이다.     RMD는 은퇴 플랜 가입자가 일정 연령에 이르게 되면 의무적으로 최소한의 자금을 찾도록 하는 연방 세법 규정이다.     이를테면 지난해 3월 72세가 되었고 2021년 12월 31일 계좌 잔액이 26만2000달러였다면 IRS의 ‘공통 지급 기간 표(Uniform Lifetime Table)’에 나와 있는 ‘기대여명지수(Life expectancy factor)’ 27.4로 나눠 이번에 찾아야 할 RMD는 9562.04달러가 된다.   4월 1일까지 최소한의 자금을 찾지 않는다면 RMD 규정 위반으로 인출해야 할 금액의 25%를 특별세(excise tax)로 납부해야 한다. 만일 인출해야 할 금액이 1만 달러인데 5000달러만 인출했다면 나머지 5000달러의 25%인 1250달러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고동원 공인회계사(CPA)는 “지난해 12월 통과된 시큐어 액트 2.0에 따라 벌금이 50%에서 25%로 내렸다”며 “벌금이 줄어든 만큼 벌금 규정이 더욱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어 액트 2.0에 따라 RMD 적용 연령이 올해부터 73세로 상향됐다. 2033년에는 75세로 다시 한번 올라갈 예정이다.     RMD 적용 대상에는 직장인 은퇴연금인 401(k)과 전통적 IRA뿐만 아니라 SEP IRA·SIMPLE IRA·403(b)·이윤 공유 플랜 등이 포함된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은퇴플랜 가입자 은퇴플랜 가입자 최소 인출 벌금 규정

2023.03.19. 18:30

경제난에 은퇴플랜 조기인출 증가

 #.비즈니스 매출이 감소하면서 한인 자영업자 A씨는 은퇴플랜 SEP IRA에서 4만 달러를 인출했다. 페널티 10%를 내야했지만다른 데서 자금을 변통할 방안이 마땅치 않았다. 그는 노후 대비도 중요하지만 당장 먹고 사는게 급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크레딧카드 돌려막기로 의료비와 생활비를 감당하다가 연체 이자율(APY)이 급증한 직장인 B씨는 401(k)에서 돈을 인출했다. 401(k) 계좌에서 '경제난에 따른 인출(hardship withdrawal)' 방법으로 의료비 등으로 8000달러를 조달했다.     고물가에다 경기후퇴로 은퇴자금에 손을 대는 한인 자영업자와 직장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공인회계사(CPA)들은 비즈니스 부진으로 사업체 운영 자금 또는 생활비 마련 등의 이유로 SEP IRA나 심플IRA 등 비즈니스용 은퇴플랜에서 자금을 찾아달라는 요구가 늘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은 직장인 은퇴플랜인 401(k)도 마찬가지다.   자산운용사인 뱅가드는 직장인 은퇴연금인 401(k) 가입자 500만 명 중 2.8%가 지난해 의료비, 자산 압류 등의 이유로 조기 인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2.1%에 비해 0.7%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인플레이션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은퇴플랜 인출자 중 절반이 강제퇴거나 압류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의료비(15%), 자녀 대학 등록금(10%) 등에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 인출 규모도 2021년 5500달러에서 지난해 7000달러로 늘었다.   뱅가드의 글로벌 투자자 연구 책임자인 피오나그레이그는 “일부 가계에서 퇴직연금에서 현금을 뽑아 재정 위기를 넘기고 있다”며  “저축률을 줄여가며 지출을 늘릴 정도로 개인 재정 건전성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401(k) 또는 개인은퇴계좌(IRA)를 조기 인출하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401(k)과 IRA는 59.5세 이전에 인출하면 그해의 소득으로 간주하여 세금도 부담해야 하고 인출 금액의 10%를 페널티로 내야 한다.     윤주호 공인회계사(CPA)는 “최근 한인들 사이에도 고물가와 업체 매출 감소 등으로 조기 인출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일반 401(k)나 IRA의 경우, 적립 당시에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인출할 때는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401(k)의 경우 '경제난에 따른 인출'일 경우 ▶의료비 충당 ▶주택 차압이나 렌트 강제 퇴거 방지 ▶주택 수리 등 일정 요건에 부합하면 10%의 페널티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인출 금액에 대한 소득세를 내야 하며 6개월 동안 401(k)에 저축할 수 없는 등의 제약이 있다.     전문가들은 401(k) 조기 인출보다는 차라리 401(k) 대출을 받는 게 낫다고 권한다.     엄기욱 CPA는 “당장 퇴직연금을 해지한다면 은퇴 이후에 생계비 부담이 더 불어나며 세액 공제도 날려버리는 셈”이라며 “차라리 401(k) 대출을 받은 뒤에 원리금을 상환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401(k) 대출은 세금과 페널티가 없으며 받은 금액에 대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금은 401(k)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의 50% 또는 최고 5만 달러까지다. 단, IRA는 대출이 불가능하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은퇴플랜 자영업자 직장인 은퇴 퇴직 인출자 조기 인출

2023.02.06. 20:25

직원 5인 이상 업체 은퇴플랜 시행 임박

종업원 5명 이상을 둔 한인업체들도 가주 정부로부터 캘세이버스법(근로자 은퇴연금 제공 의무화법) 준수 안내 통지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재무부가 발송한 서한에는 캘세이버스법 준수 대상이라며 다음 달 30일까지 종업원들에게 직장인 은퇴연금 401(k)를 제공하거나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직장인 은퇴 연금 플랜 ‘캘세이버스(CalSavers)’에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캘세이버스는 401(k)나 IRA 등 은퇴플랜에 가입하지 않은 캘리포니아 근로자를 위해서 주 정부가 실시하는 은퇴연금 의무 가입 프로그램이다.   직원을 위한 별도의 은퇴플랜이 없는 기업은 캘세이버스 IRA 등록 또는 401(k) 도입을 고용주가 법정 기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5인 이상 기업의 법정 기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가주 정부는 2016년 이 법을 통과시킨 후 2020년부터 종업원 100인 이상으로, 작년 6월 말까지는 50인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적용 대상 기업을 확대했다. 올해는 5인 이상 기업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캘세이버스에 등록한 기업 직원들은 은퇴 자금으로 2022년 기준 연간 6000달러(50세 이상은 7000달러)를 적립해서 노후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고용주 입장에서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규정에 따라 고용주가 할 일은 은퇴플랜을 원하는 직원을 등록하고 계좌 설정(Account setup) 한 뒤 관리만 하면 된다.   직원의 수수료 부담은 투자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적립금 100달러당 0.825~0.950% 수준이다. 수수료는 캘세이버스 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   고용주는 캘세이버스와 직장인 은퇴연금 401(k)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걸 신중히 고려해볼 만하다.   브라이언 이 아메리츠 파이낸셜 대표는 "401(k)를 만들고 국세청(IRS)이 요구하는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기업은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직원 채용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직원 역시 연간 적립 가능액이 2만500달러로 캘세이버스(6000달러)보다 3배 이상 많고 세금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401(k)를 설립하는데 3~4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401(k) 설립 이후 업주는 반드시 캘세이버스 웹사이트에서 캘세이버스 면제(exempt)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웹사이트(www.calsavers.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캘세이버스 측은 가주세무국(FTB)과 연계해서 규정 위반 기업을 단속하고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벌금은 종업원 1명당 250달러. 첫 번째 벌금과 법규 위반 통지(non-compliance notice)를 받은 후 90일이 지나도 이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종업원 1명당 500달러의 벌금이 추가된다.    진성철 기자은퇴플랜 직원 직원 채용 기업 직원들 직장인 은퇴

2022.05.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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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앤디 김 재정 어드바이저] 직장 은퇴플랜 고민…속 시원히 해결

캘리포니아의 직장연금 의무화 관련 법안에 따라 50인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들은 모두 401(k)와 같은 직장연금을 설치하거나 캘세이버(Calsaver) 플랜에 가입해야 한다. 이 법안은 오는 6월 30일(목)까지 페이롤 기준 5인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며 불이행 시 벌금이 부과되어 사업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IMG(Insurance Management Group)'의 '앤디 김 재정 어드바이저'는 401(k)나 SIMPLE IRA SEP IRA Traditional / Roth IRA 그리고 가주 주정부가 도입한 은퇴연금 프로그램인 캘세이버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어떤 은퇴플랜이 사업주와 직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20년 경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이 부분을 속 시원히 도와드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앤디 김 재정 어드바이저는 은퇴계좌 외에도 생명보험 연금플랜 장기간 보험 뮤추얼 펀드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고객에게 최적화된 재정과 은퇴플랜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재정과 은퇴 설계 어드바이저로 메트라이프에서 12년 메스뮤츄얼 라이프 회사에서 8년 이상 활약해오고 있다. 활동 지역은 캘리포니아와 라스베이거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를 포함한 워싱턴 D.C.다. 또한 유튜브 '앤디 김 미국재정플랜 TV'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모든 상담은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308-7878   ▶주소:  8383 Wilshire Blvd #600      Beverly Hills      3700  Wilshire Blvd #1009 LAIMG 앤디 김 재정 어드바이저 은퇴플랜 직장 직장 은퇴플랜 직장 의무화 재정 어드바이저

2022.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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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플랜 관련 규정 대폭 달라질 듯

지난 2019년 시행된 ‘시큐어’ 법안은 은퇴계좌의 강제인출(RMD) 규정 적용 시기를 72세로 늦추고, IRA 적립 시기 등에 대한 제한을 없애는 등 은퇴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취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른바 ‘시큐어 2.0 법안’으로 불리며 관련규정에 대한 대폭 개정을 예고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법안이 하원을 전격 통과했다.   현재로선 상원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달라질 은퇴플랜 관련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자.   ▶늦춰지는 RMD = 대부분의 은퇴플랜은 RMD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정부가 은퇴플랜에 대해 주는 세제상 혜택을 무제한 가져갈 수 있게 해주지는 않겠다는 의지의 반영인 규정이다.   그런데 새 법안은 RMD 적용시기를 시큐어 법으로 늦춰진 현행 72세에서 향후 10년에 걸쳐 75세로 추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73세로 늦춰지고 2030년 1월에 74세, 2033년 1월에 75세로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RMD 시기가 늦춰지는 대신 일단 강제인출이 시작되면 인출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RMD 시기가 더 늦춰지는 것은 그것 자체로는 은퇴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단계적 연장안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혜택을 줄 지에 대해서는 비판적 의견도 많다. 단번에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10년에 걸쳐 연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RMD 적용시기 연장에 따른 혜택을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 법을 바꾸며 RMD 금액 산출 방식에 혼선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 측 조사에서도 이 같은 RMD 연장이 80%의 은퇴자들에게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어차피 은퇴 후 이 시기에는 RMD 이상의 돈을 인출해 써야 하는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여유가 있어 은퇴플랜 자금을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경우라면 그 효용 가치가 더 적을 수도 있다. 인출을 늦추면 나중에 더 짧은 기간에 많은 자금을 인출해야 하고, 사망 후 상속된 자금의 경우 어차피 10년내 전액 인출 규정이 있어 결과적으로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문제들은 현실적인 은퇴자금 인출 플랜을 할 때 꼭 다뤄져야 할 중요 사항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MD 페널티 축소 = RMD를 해야 하는 나이가 됐는데 이 규정에 맞춰 제 때 최소 인출을 하지 않으면 페널티가 있다. 현행 페널티는 50%다. 하지만 새 법안은 이를 25%로 내려줄 계획이다. 실수를 제 때 수정하면 10%대로 더 줄여준다.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도 은퇴한 투자자들 중 이로 인해 페널티를 무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드물었다. RMD를 놓친 사실을 알고 즉시 이를 바로잡으면 IRS는 대체적으로 페널티 적용을 보류해왔다. 물론, 이를 위해선 관련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직장 은퇴플랜 관련 규정 = 개인 은퇴플랜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 플랜이나 기타 비즈니스 은퇴플랜들에 영향을 미칠 규정들이 많다. 우선은 직장내 은퇴플랜 자동가입 의무화를 들 수 있다. 자격 요건을 갖춘 직원들은 해당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401(k) 플랜 등에 자동가입 하도록 하고, 월급의 3%를 저축하도록 하는 조치다. 저축 비율도 10%가 될 때까지 매년 1%씩 자동으로 올리는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직원이 원하지 않으면 빠질 수도 있고, 퍼센티지를 다르게 할 수도 있다. 직원이 10명 미만인 경우,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3년 미만인 경우 등은 의무에서 제외된다.     또 50세 이상인 경우 기본 적립한도를 넘겨 추가 저축이 가능하도록 한 캐치업(catch up) 조항도 보다 전향적으로 달라진다. 401(k) 플랜의 경우 현재는 기본 적립한도에서 6500달러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법이 바뀌면 62세부터 64세까지는 최고 1만 달러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해진다. 현행 추가 적립금이 3000달러인 심플(SIMPLE) IRA 플랜의 경우도 최고 5000달러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해진다. 개인 IRA 계좌의 추가 적립금도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다 많은 금액을 은퇴저축에 할애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셈이다.   ▶로스(Roth) 확장 = 모든 은퇴플랜의 ‘로스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IRA나 401(k) 등은 로스 적립이 가능하다. 새 법안은 SEP IRA나 SIMPLE IRA에서도 로스 적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법안은 50세 이상이 할 수 있는 ‘catch up’ 추가 적립금이 모두 이 로스 계좌로만 들어가게 하는 조항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추가 적립을 할 경우 이 부분에 대해 받았던 추가 공제 혜택 역시 없어지게 될 것이다. 선 세금 공제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반대로 그동안 로스로 들어갈 수 없었던 회사의 매칭 적립금이 앞으로는 로스 계좌로도 가능해지게 된다. 로스 적립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최근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로스 적립을 장려하는 모양새다. 정부가 이 같은 개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선 공제되는 금액을 줄여서 지금 당장의 세수를 늘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나중의 세수입은 그만큼 줄게 될 것이다.   ▶기타 = 이외 세금 크레딧, 학자금 융자 상환금을 플랜 적립금으로 간주, 회사 매칭을 적립해주는 조항 등 의미 있는 변화들이 예고되고 있다. 앞으로 달라질 은퇴플랜 관련 법규를 알고 이를 내 상황과 목적에 맞게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켄 최 아메리츠 에셋 대표은퇴플랜 규정 은퇴플랜 자금 은퇴플랜 관련 은퇴자금 인출

2022.04.05. 19:24

은퇴플랜으로 부부 공동 롱텀케어를 준비하는 방법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저는 현재 68세 아내는 66세입니다. 은퇴자금도 마련하고 세금도 절세할 목적으로 20년 전부터 매년 은퇴플랜에 적립을 하였는데 현재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수입과 소셜연금으로 생활을 할 수 있어 이 은퇴플랜으로 롱텀케어 준비를 하려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부부 공동으로 준비가 가능한지요?   ▶답=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분들이 세금도 절약하고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은퇴플랜에 가입을 하시지만 계속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 때로는 이전보다 수입이 더 많아져 과세등급이 높아진 경우 이 은퇴플랜에서 나오는 인출금으로 인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은퇴플랜은 72세가 되면 RMD라는 최소한의 인출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벌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최소한의 인출을 통해서 세금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노후에 가장 필요한 롱텀케어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은퇴플랜으로 부부가 롱텀케어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갖고 계신 은퇴플랜(SEP IRA 401K 등)을 이용해서 어뉴이티와 생명보험이 결합된 플랜으로 롱텀케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 가지고 계신 은퇴플랜을 이 플랜으로 전환을 한 다음 자동으로 20년에 걸쳐 매년 최소한의 인출을 통해서 생명보험을 불입하고 이것을 이용 롱텀케어 비용을 마련하는 것으로 세금도 최소화할 수 있고 부부 공동 가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플랜은 부부가 함께 평생 롱텀케어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선택사항이 있어 '오래동안 롱텀케어에 있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그 불안감을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IRA로 20만 달러를 적립하고 더 이상 불입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건강하신 경우 일인당 한 달에 5717달러에서 최대 5824달러를 평생 롱텀케어 비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고 20만 달러를 적립하고 매년 추가로 9033달러를 불입한다면 한 달에 일인당 9044달러에서 최대 9213달러를 평생 롱텀케어 비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두 분 다 건강하게 사시다 가신다면 수혜자에게 지급되는 생명보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혜택을 받은 어카운트이므로 매년 일정 부분을 수입으로 보고해야 하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걸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718-8109 조앤 박 / 재정전문가미국 은퇴플랜 부부 공동 재정 전문가 분들이 세금

2022.03.15. 19:59

직장 은퇴플랜이 있을 때 개인 IRA 적립 가능 여부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현재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가 있는 경우에도 개인 IRA나 Roth IRA 적립이 가능한지요?   ▶답= 현재 직장 은퇴플랜이 있어도 Traditional IRA(T. IRA)나 Roth IRA 적립이 가능합니다. 단 수입에 제한은 있습니다. 우선 최대 적립금은 50세 미만은 6,000달러, 50세 이상은 7,000달러입니다. 그리고 T. IRA도 근로소득이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T. IRA는 직장 은퇴플랜이 없는 경우는 수입과 관계없이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지만, 직장 은퇴플랜이 있는 경우는 수입에 제한은 없지만 수입에 따라 부분적으로 공제를 받거나 아예 공제를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 은퇴플랜이 있는 싱글인 경우 MAGI이 66,000달러 이하인 경우는 전부 공제가 가능하고, 66,000달러~76,000달러는 부분적으로 공제받을 수 있고, 76,000달러 이상이면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부부 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는 본인이 직장 은퇴프랜이 있는 경우는 105,000달러 이하면 전부 공제가 가능, 105,000달러~125,000달러면 부분 공제, 125,000달러 이상이면 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직장 은퇴플랜이 없고 배우자만 직장 플랜이 있는 경우는 198,000달러 미만이면 전부 공제받을 수 있고, 198,000달러-208,000달러면 부분적으로 공제받을 수 있고, 208,000달러 이상이면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Roth IRA 경우는 적립할 수 있는 수입에 제한이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 수입이 125,000달러 미만인 경우는 최대 적립금인 6,000달러(50세 이상은 7,0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고, 125,000달러~140,000달러인 경우는 일부분만 적립이 가능하고 140,000달러 이상이면 적립할 수 없습니다. 부부 공동으로 보고하는 경우는 198,000달러 미만인 경우는 맥시멈 적립할 수 있고 198,000달러-208,000달러면 부분 적립이 가능하고 208,000달러 이상이면 적립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IRA에 대한 규정은 자주 변경되므로 적립할 당해 연도 규정을 항상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718-8109 조앤 박 / 재정전문가미국 은퇴플랜 최대 적립금인 직장 은퇴플랜 개인 ira

2021.12.14. 21:50

뉴욕주 소기업 직원에 은퇴플랜 제공한다

 앞으로 뉴욕주에서 직원을 10명 이상 둔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개인은퇴계좌(IRA) 자동납입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1일 ‘민간부문 직원 은퇴플랜 보장법안(Legislation Ensuring Retirement Plan Security for Private Sector Employees)’에 서명, 발효시켰다.   이에 따라, 직원 10명 이상인 뉴욕주 기업들은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부분을 뉴욕주 은퇴플랜인 ‘뉴욕주 안전한 선택연금플랜(New York State Secure Choice Savings Plan)’에 자동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뉴욕주는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주 금융서비스국을 통해 해당 은퇴플랜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감독한다.     이 법의 시행으로 뉴욕주 내 민간부문 근로자 약 250만명이 은퇴플랜 자동납입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은퇴플랜 뉴욕주 뉴욕주 소기업 은퇴플랜 자동납입 해당 은퇴플랜

2021.10.22. 17:13

불만스런 은퇴생활 개선하려면…기대치 낮추고 현재에 집중하라

은퇴 후에도 삶은 지속된다. 변한 게 있다면 출근할 직장도, 돌봐야 할 자녀도 없다보니 일상의 지루함에 더해 삶의 목적마저 잃은 것 같은 상실감이 커져간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많은 시니어들이 은퇴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나 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의미와 행복을 찾는 것은 은퇴 전과 다를 바 없이 오롯이 나 자신의 몫. 시간이 갈수록 불만스러운 은퇴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최근 US뉴스앤드월드리포츠가 게재한 기사를 통해 알아봤다. ▶기대치 조정하기=각종 미디어와 광고는 은퇴자들에게 크루즈를 타고 세계 여행을 가거나 멋진 골프장을 다니며 골프를 치는 등 비현실적인 은퇴 생활을 꿈꾸라고 강요한다. 물론 이렇게 살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할 경우 은퇴 생활은 갈수록 불만스럽고 짜증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은퇴생활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는 관련 상품을 팔아야만 하는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임을 잊지 말자. 이런 상업성에 휘둘리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의미 있는 은퇴 비전을 만들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한 확실한 비결이다. ▶통제 할 수 없는 일들 받아들이기=나이가 든다는 것은 삶의 무수한 문제들과 일일이 싸우기보다 때론 타협하는 지혜를 얻게 됨을 의미한다. 즉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맞서 무의미한 싸움을 하기보다는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날씨나 주식시장 현황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노후 저축, 거주지, 주식시장에서 얼마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유전자나 외모 역시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없겠지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 역시 선택의 문제임을 잊지 말자. ▶후회에 매여 살지 마라=은퇴 무렵 많은 이들이 경제적 혹은 건강상 실패나 상실을 경험한다. 그래서 은퇴 후 그런 복잡한 과거와 원한에 붙들려 화난 사람처럼 사는 시니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상처나 원한을 붙들고 있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도 없다. 따라서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망치기보다는 바로 지금 새로운 친구나 목적을 찾아 현재를 멋지게 사는데 몰두하는 것이 훨씬 더 남는 장사다. ▶작은 일에 감사하라=곰돌이 푸는 말했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고. 맞다. 은퇴 전 꿈꿨던 페루 마추픽추에 갈 경제적 여유나 체력이 지금 당장은 없지만 동네 공원을 산책하거나 근교 도시의 박물관을 찾고 뒤뜰 정원을 가꿀 수는 있잖은가. 은퇴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은퇴 생활이란 은퇴 전 소소한 행복이라 불렀던 것보다 훨씬 더 작은 것"이라고 조언한다. ▶한계 속에서 동기를 찾아라=많은 은퇴자들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제한된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렇게 전전긍긍하며 살다보면 앞으로 남은 시간은 회색빛이 될 수밖에 없다. 잃은 것을 비관하며 현재를 망치기보다는 내 손에 쥐고 있는 것과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그리고 한계야말로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실행하는 가장 확실한 동기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제적, 건강상 한계로 인해 현재 못하는 일이라면 그 조건이 더 나빠질 미래에는 그 일을 할 가능성은 더 없어지기 때문에 현재에 이를 실현하려고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현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2019.06.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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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모기지 계약 시니어들 부담 가중

USA 투데이는 2013~2017년 정부 차압 데이터를 기준으로 약 10만 개의 리버스 모기지 론이 채무불이행으로 시니어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런 현상이 부동산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리버스 모기지 차압이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페어 하우징 카운슬의 맥클라나한은 세금 체납, 치매와 같은 건강문제, 사기 등 리버스 모기지의 채무 불이행을 야기하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리버스 모기지 융자업체는 신청자의 크레딧은 점검하지 않고 연령, 집값, 이자율만을 근거로 융자액을 계산했다. 최근 들어 정부는 신청자에게 재정상담을 요구하고 대출기관이 융자 신청자가 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있는지 등을 평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융자 신청인은 집값이 계속 오른다면 페이먼트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경기 침체 이후 주택 가치가 하락하여 대출 잔고가 시장가치를 초과한 상태다. 대출기관은 그 돈을 회수할 수 있다. 연방주택국(FHA)이 대출을 보증해주기 때문이다. 그 적자액이 136억 달러 이상이다. 리버스 모기지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없다 하더라도 대출에 대한 스트레스는 또 있다. 팜스프링스에 거주하는 밥 클링크는 리버스 모기지 페이먼트 기간보다 오래 살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는 87세가 되던 지난 4월, 1265달러씩 받는 기간이 37개월 남았다는 명세서를 받았다. 그 기간 이후에는 리버스 모기지 돈이 바닥이 난다. 그는 "문제는 모기지 융자액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리버스 모기지가 바닥이 난 후에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차를 팔고 생활방식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리버스 모기지로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시카고, 볼티모어,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등 빈곤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다. USA 투데이는 리버스 모기지가 백인거주 지역보다 흑인 밀집지역에서 차압이 많이 나타난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단체는 대출기관이 저소득층, 흑인 지역에서의 리버스 모기지 위험성을 무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그랜드 밸리 주립대학과 공동으로 130만 건 이상의 론을 분석한 결과 수많은 가정들이 리버스 모기지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문드 게레로는 82세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집에서 은퇴 후 삶을 계획했다. 그러나 작년에 캐시드럴 시티에 있는 1600스퀘어피트에 거주하던 그는 집 경매처분 통보를 받았다. 13년 전 그는 62세 이상 주택소유자가 홈 에퀴티를 이용하여 대출을 받는 리버스 모기지 계약을 했다. 그가 재산세와 보험료를 계속 내는 한 남은 생애 동안 그 집에서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심각한 척추측만증과 신경병증을 앓고 있는 게레로는 세금이 1만 달러가 밀렸다. 2018년 1월 그는 그의 론이 채무불이행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융자업체는 그 집을 경매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샌버나디도 카운티에 걸쳐있는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리버스 모기지 차압률이 전국 평균보다 2~3배 높다. 집코드 92252 지역은 최악으로 전국평균보다 10배나 높다. 맥클라나한은 리버스 모기지를 계약한 사람들이 차압을 피할 수 있도록 매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리버스 모기지는 1961년에 고안됐지만 2000년대 이후 인기가 급등했다. 유명인사들을 동원하여 TV 광고와 우편물 광고, 전화광고를 이용하여 대출기관들은 "위험이 없는" 혜택을 받도록 광고를 했다. USC에서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을 연구하는 주안 라라는 대출기관들이 타겟을 서브프라임 론에서 시니어들의 리버스 모기지로 전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앳톰 데이터 솔루션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리버스 모기지 차압 건은 경기침체기에 비해 다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는 430만 건이 차압됐다. 그러나 수많은 리버스 모기지를 이용한 사람들은 재정적으로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일부 주민은 리버스 모기지 론으로 기존의 모기지를 상환하거나 주택 개량, 은퇴자금 등으로 사용했다. 연방 규제 기관과 모기지 대출기업은 사망한 주택소유주들 때문에 리버스 모기지 차압 통계는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또 규제 당국은 퇴거가 매우 드물다고 말하지만 주택 도시개발부가 퇴거를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을 입증하기는 불가능하다. 라라는 "헤스페리아, 크레스트라인, 빅베어 지역 등 리버스 모기지 차압률이 높은 지역은 공통점이 있다. 서브프라임 때 영향을 받은 지역보다 인구밀도가 적다. 오클랜드와 LA를 제외하고 이들 커뮤니티 거주자는 도심의 비싼 생활비를 벗어나 이주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객원기자

2019.06.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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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기 전에 남은 모기지 처리 [ASK미국 - 남상혁 은퇴 종합플래너]

▶문=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남아있는 모기지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는지요? ▶답=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1년 6개월 새 가장 낮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요즘 재융자에 대한 문의도 많이 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저금리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 같습니다. 은퇴 후에는 융자가 남아있지 않은 즉 페이오프 된 집에서 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인컴이 줄어듦에 따라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 융자가 얼마간 남아있으십니다. 특히 상담을 하다 보면 라인오브 크레딧이 남아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1차 융자는 다 갚거나 조금 남아있는 상태에서 2차로 라인을 쓰셨다가 그 금액이 늘어난 것입니다. 라인오브 크레딧의 경우 대부분 융자금액 자체는 많지 않지만 은퇴하실 분들에게는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월 페이먼트가 갑자기 늘어나는 '벌룬 페이먼트' 가 발생하거나 리뉴가 안되는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입니다. 은퇴 전에는 모기지 페이오프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해야겠지만 불가하다면 그 첫 번째 대안은 다운사이징입니다. 현재 집을 팔아서 가능하다면 작은 집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페이먼트가 없어 지출이 대폭 줄어듭니다. 그다음 차선책은 캐시 플로우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월 페이먼트가 줄어든다는 가정하에서 재융자를 하는 것입니다. 상환기간을 늘려서라도 매월 캐시플로우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는 빚이 늘어난다기보다 에퀴티를 활용한다는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모기지는 낮은 고정이자이며 세금공제가 되는 가장 품질 좋은 빚입니다. 어쩔 수 없다면 다른 빚을 줄이고 모기지를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비상금까지 톡톡 털어서 모기지를 갚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은퇴 후 인컴이 적다면 재융자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재융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들의 인컴을 활용하는 코사인 방식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방법은 리버스 모기지입니다. 현재의 집에서 평생 살면서 융자금을 갚어 페이먼트 없이 평생 살거나 추가로 현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의: (714) 336-2362

2019.06.18. 21:37

"은퇴 계획의 모든 것 소개"

"지난 3월 행사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한인 여성 경영자들에게 유리한 비즈니스 정보를 많이 소개합니다." 글로벌 한인여성상공인협회(총회장 권명주)가 오는 27일(목) 오후6시 LA한인타운 한정식당 용수산에서 은퇴 대비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권 총회장은 "젊은 한인여성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막상 여성 소상공인들이 많이 모여서 이왕이면 미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나서는 마이클 박씨는 프루덴셜 재정설계 전문가로 평균 수명연장에 따른 자산 관리법 물가지수의 상승으로 인한 효율적인 은퇴 자산관리 변동이 큰 주식시장의 영향에 따른 은퇴자금 관리법 소셜시큐리티의 현실과 인플레이션 세금 헬스케어 관련 비용이 은퇴생활에서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지를 설명한다. 또한 은퇴 후 30년 이상 재정 전략과 합법적 절세 방안 유산 상속에 대한 안내 재산 보존 상속에 관련된 정보도 제공된다. 권명주 총회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급상승하면서 은퇴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제한된 은퇴 자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남은 생애동안 고갈되지 않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희망자에 한해 무료 개별 상담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각각의 케이스에 맞춰 강의에서 부족한 궁금한 점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리가 한정돼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또한 유니스 임 준비위원은 전반적인 비즈니스 플랜과 맞물린 은퇴 플랜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 준비위원은 "항상 미래는 불확실성이 높다. 특히 노후에는 건강과 재정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된다"며 "건강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지만 재정은 미리 대처해서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꼭 경영자가 아니어도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참석 희망자들의 예약을 부탁했다. ▶문의: (310)961-7253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019.06.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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