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트로전스 남자 농구팀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던 알리자 아레나스(18)가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이송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ESPN의 농구 인사이더 샴스 샤라니아는 25일, 아레나스가 사고 이후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medically induced coma)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아레나스는 전 NBA 스타 길버트 아레나스의 아들로, 고교 시절부터 맥도날드 올아메리칸(McDonald’s All-American)으로 선정되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USC 입학을 앞두고 있던 그는 LA 지역 챗스워스 고등학교 출신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5일 새벽 5시경 LA 코빈 애비뉴 7900번지에서 발생했다. 아레나스가 운전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소화전과 나무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붙었고, 아레나스는 연기를 다량 흡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LA경찰국(LAPD)의 세르반테스 경관은 당시 차량 내 탑승자가 18세 남성이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다수 매체는 아레나스가 큰 외상은 없지만 연기 흡입이 심해 혼수상태 유도가 ‘표준 치료 절차’라고 전했다. USC 농구팀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그의 회복 경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생성 기사교통사고 의식불명 농구 유망주 의식불명 상태 남자 농구팀
2025.04.24. 13:52
LA국제공항(LAX)에서 한 여성 탑승객이 자신과 무관한 남성 둘의 로드레이지(Road Rage) 싸움에 휘말려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의식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 LAX 출발 터미널에서 두 남성이 추격전을 벌였다. 로드레이지로 인한 마찰에서 싸움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넘어뜨리기 위해 뛰어들면서 인근 수화물 체크인을 하고 있던 여성을 들이받았다. 여성은 쓰러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이 옆에 쓰러진 가운데 싸움을 이어갔다. 피해 여성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후 회복하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중 한 남성의 신원을 38세 제이선 기븐스(38)로 밝히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그는 가주 번호판 5UAL384의 은색 쉐볼레 세단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명의 용의자는 지난 10일 경찰에 자수했다. 두 남성은 구타로 인한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로드레이지 의식불명 남성 로드레이지 여성 탑승객 의식불명 상태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1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