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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IVE, 밴쿠버 첫 단독 공연 확정

 한국의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가 올해 여름 밴쿠버를 찾는다. 안유진 리더를 비롯해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로 구성된 6인조 다국적 그룹 아이브는 월드 투어인 'Show What I Am'의 북미 일정 중 하나로 밴쿠버 공연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8월 9일 일요일 저녁 8시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아이브의 캐나다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7월 토론토와 몬트리올 공연을 마친 뒤 북미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밴쿠버를 선택했다. 밴쿠버가 북미를 순회하는 케이팝 그룹들의 주요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내가 가진 것들을 당당하게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I Am', 'Rebel Heart', 최근 발표한 'Bang Ba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투어는 지난 2월 발매한 새 앨범  'Rivive+'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자신감과 개성을 바탕으로 나라는 정체성을 강조해 온 아이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우리로 세계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공유하는 감정과 관계를 통해 팬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대형 실내 공연장인 로저스 아레나에서 진행하는 만큼 압도적인 무대 연출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밴쿠버 공연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마스터를 통해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현지 팬들의 예매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걸그룹 밴쿠버 밴쿠버 공연 인기 걸그룹 몬트리올 공연

2026.03.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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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ark 기자의 시사분석- 라부부 열풍

라부부(Labubu)라는 인형이 있다. 북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해서 탄생되었으며 날카로운 이빨을 내보이고 있는 귀여운 몬스터라고 소개된다. 이 캐릭터는 언제부터인가 몬스터 인형과 티셔츠, 각종 악세사리 등으로 생산돼 시카고를 포함한 국내 전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 여성들도 핸드백이나 책가방, 옷에 고리를 걸어 달고 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반짝이는 스톤이 박힌 티셔츠를 입은 행인들도 시카고 번화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이 인형은 홍콩 출신의 디자이너 카싱 렁이 2015년에 디자인했고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2019년부터 중국의 장난감 제조업체 팝 마트가 라이센스를 획득해 관련 상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미국으로도 건너와 샴버그의 우드필드 쇼핑몰에도 팝 마트 스토어가 있는데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기의 비결은 한개에 30달러 가량하는 인형을 사지만 정작 어떤 캐릭터가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구입해야 하는 독특한 판매 전략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일명 블라인드 포장이라고 해서 내가 구입하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를 모른채 살 수밖에 없다. 구입자의 입장에서는 항상 도박을 하는 것과 같은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일종의 도파민 중독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아울러 간혹 들어가 있는 희귀템을 득템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이 희귀템은 72개 중에서 하나만 들어가 있는 확률인데 얼굴과 발바닥이 무지개 색깔로 되어 있는 인형의 경우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500달러 이상을 받고 거래되고 있을 만큼 라부부의 인기는 뜨겁다. 실제로 팝 마트 스토어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자 마자 수초만에 관련 상품이 매진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구입한 물품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몸싸움에 폭행이 개입하기도 하는 영상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일반 소비자들은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라부부를 사고 팔고 있다.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나 이베이, 스탁엑스 등에서 라부부 거래는 이제 흔한 일이 됐다.     라부부의 열풍이 확산된 것에는 한국 걸그룹도 한 몫을 했다.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인 리사가 작년 자신도 라부부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배니티 페어 인터뷰를 통해 밝히면서 블랙핑크를 추종하는 미국 팬들도 라부부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후 라부부는 파리 패션쇼 위크에 등장했고 리한나와 레이디 가가와 같은 유명 연예인들의 핸드백에 등장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됐다. 하물며 시카고의 35지구 시의원도 라부부 인형을 걸고 다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시카고에서는 최근 라부부 인형을 테마로 한 라부부 팔루자가 열리기도 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캐릭터 인형을 특별 제작한 옷에 부착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드필드 몰의 팝 마트 스토어에서는 사람 크기의 라부부 마스코트가 팬들에게 소개됐다.       이렇게 라부부의 인기가 올라가자 짝퉁 제품도 거래되고 있다. 이런 제품은 라부부가 아니라 라푸푸(Lafufu)라고 불린다. 라부부와 라푸푸를 구별하는 법도 나올 정도다. 정품 라부부 인형은 치아가 9개인데 반해 라푸푸는 8개 혹은 10개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정품은 QR 코드가 있는 태그가 있으며 이 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팝 마트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일부 라푸푸 제품은 질식 위험이 있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기도 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기도 하다. 라부부가 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에 부모들도 관심이 필요하다.     라부부의 인기로 시카고 차이나타운에서는 관련 상품이 즐비하게 진열돼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언제까지 라부부의 열풍이 이어질지 모르지만 전문가들은 비니 베이비와 같이 세대를 이어 사랑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부부의 인기를 희귀성과 이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설명한다. 이런 점에서 라부부의 블라인드 포장과 희귀템 전략이 먹혀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로욜라대 마케팅학과 제나 드렌텐 교수는 “소비자 관점에서 보면 어른들에게는 이런 인형을 구입하고 소장하는 문화가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에서 회피하고자 하는 선택이 이런 놀이 문화로 반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열풍으로 인해 팝 마트는 올해 상반기에만 6억698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기가 식지 않자 팝 마트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라부부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전화에 걸 수 있는 미니 라부부를 론칭할 것이라고 최근 밝히기도 했다.     드폴대 미디어 팝 문화학과의 폴 부스 교수는 “라부부와 같은 수집용 장난감의 역사는 매우 길다.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비니 베이비도 수집용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블라인드 박스와 같은 전략 역시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며 “희귀성에 이를 소비하고자 하는 욕망이 더해지면 제품이 가치는 더욱 올라가곤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국)   Nathan Park 기자시사분석 nathan 캐릭터 상품 몬스터 인형 인기 걸그룹

2025.08.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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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드림캐쳐’ 팬사인회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 15일 인기 걸그룹 ‘드림캐쳐(사진)’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드림캐쳐의 2022의 US투어를 기념해 K팝 아이돌 스타와 팬들이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 K팝 팬과 스타 간의 소통의 장을 열고 현지 K팝 팬덤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드림캐쳐는 2017년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달 말 뉴욕을 시작으로 펜실베이니아, 루이빌,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LA에 이어 멕시코 시티까지 총 9곳에서 US투어를 진행 중이다.     LA 한국문화원은 드림캐쳐와 함께 문화원 1층 전시장 내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LA 문화원 홍보 영상을 제작,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은 오는 27일 문화원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며 영상과 함께 드림캐쳐의 사인 앨범 증정행사도 이어진다.팬사인회 걸그룹 인기 걸그룹 7인조 걸그룹 la 한국문화원

2022.07.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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