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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라이브러리 설날 축제 전통공연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지난 1일 패서디나 소재 헌팅턴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 설날 축제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무대에 올렸다. 이날 문화원은 공연을 비롯해 한글 캘리그라피 시연, 보자기와 미술 체험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서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LA한국문화원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전통문화 한국 한국 전통문화 헌팅턴 라이브러리 문화원 행사

2025.02.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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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전통문화 널리 알릴 터”…세광 문화 재단 첫 전시회

비영리단체 세광문화재단(회장 김성규, 이하 재단)이 한복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21일 풀러턴 도서관(353 W. Commonwealth Ave)에서 첫 한복 전시회를 시작했다. 재단 측은 전시 기간 중 딱지와 공기놀이 체험, 한글 서예로 이름 써주기 등의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딱지와 공기를 선물했다.   김성규 회장은 “관람객들이 왕의 곤룡포를 보며 특히 관심을 보였다. 서예 이벤트도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첫 전시회는 오늘(31일) 막을 내린다. 재단 측은 3월 한 달 동안 매주 화~금요일 풀러턴의 헌트 도서관(201 S. Basque Ave)에서 규모를 더 키운 2차 전시회를 연다.   김 회장은 “첫 전시회에선 한복을 펼쳐 놓고 보여줄 수밖에 없었지만, 헌트 도서관에선 마네킹 6개를 가져다 한복을 입힐 예정이다.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이벤트 규모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3년 전 세광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설립 목적은 차세대 한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들을 미래의 커뮤니티 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이다.   한복을 널리 알리고 싶어 자비로 산 한복이 80벌도 넘는다는 김 회장은 “앞으로 주위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한복을 전시하려고 한다. 한복과 한국 역사, 문화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재단 회원은 14명이다.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후손인 김 회장의 부인 김(장)미라씨, 아들 브랜던 김씨도 회원이며, 은혜한인교회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 서성남 학감은 고문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 출발은 소박하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 전시회에 도움을 준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전화(213-507-533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통문화 한복 한복 전통문화 한복 전시회 한국 전통문화

2025.01.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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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돌아본 2023년 미주한인문화계 <2> 미술·전통문화

〈미술계〉   ‘올 하반기(7~12월) 최소 5곳의 미국 주요 미술관에서 한국전이 열릴 만큼 미국이 한국미술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전면 기사로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을 소개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한국 전위미술 회고전’,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1989년 이후의 한국미술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설치 25주년 기념 ‘한국미술전’, 덴버 미술관의 ‘한국 분청사기전’ 등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미국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한국 현대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특히 이들 전시회는 미술관에 근무하는 한인 큐레이터들에 의해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장기적인 믿음을 준다.   서부 지역에서는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한국채색화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겐하임의 한국 전위미술 전시회가 내년 봄 LA의 해머 뮤지엄으로 옮겨 열릴 예정이어서 미술 한류 열풍이 남가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초에 열린 LA아트쇼에도 14개의 한국 갤러리와 50여명의 한국작가가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한 해 동안도 많은 한인 작가들의 개인전과 수많은 단체전이 꾸준히 열렸다. 자료를 정리해보면 적어도 50개 이상의 크고 작은 미술전시회가 열렸으니, 매우 활발하게 움직인 셈이다. 주목을 받은 전시회로는 샤토 갤러리에서 열린 기획전 ‘우리들의 강’을 꼽고 싶다. LA강을 보전하자는 취지로 다인종 작가들이 참여하여 오랜 기간에 걸쳐 토론을 거듭하며 준비한 이 전사회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고,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LA한국문화원이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원로화가 현혜명, 강태호, 김소문 3인전과 젊은 작가들의 특별전 ‘식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지비지와 BDB 특별전도 눈길을 끌었다. 개인전으로는 김원숙, 김경애, 이경수, 조현숙, 주선희, 추니박과 지오 최 부부, 강현애, 이현진, 이진휴, 서수영, 데미안 서, 승인영, KAFA미술상 수상자 이미래 등의 전시회가 기억에 남는다.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인 사회에 새 갤러리가 몇 개 개관했고, 개관 20주년을 맞은 리앤리 갤러리는 일년 내내 다양한 기획전을 열었다. 한 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고 전시회도 활발하게 열렸다는 점이다.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전, 사진러브 20주년 기념 전시회, 새로운 시각의 사진작가 6인전 등의 그룹전이 열렸고, 개인전으로는 박상원, 이정필, 유니스 김, 양재명, 임마누엘 한 등의 전시회가 기억에 남는다. 사진작가 수 박은 이탈리아 세네갈리아시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전통문화〉   한국문화예술 세계화의 선봉장은 아무래도 국악이나 무용 같은 전통문화일 것이다. 한국미의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한해 동안에도 재미국악원 창립 50주년 기념공연, 미주예총 66회 정기공연, 풀러턴시와 공동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어흥 문화축제’, 김동석, 김응화 총연출 송년 국악한마당, 이민 120주년 기념 한류마당 예술제, UC어바인 풍물패 ‘한소리’ 창단 20주년 연주회 등 많은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장소현 / 시인·극작가문화산책 미주한인문화계 전통문화 필라델피아 미술관 샌디에이고 미술관 덴버 미술관

2023.12.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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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공연 '잔디마당' 행사 성료

지난 9월 24일 발보아 파크에서 열린 '한국의 집 잔디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샌디에이고 무용협회와 재미국악원 공연팀이 소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의 멋을 한껏 펼쳤다.   한국의 집이 주최하고 LA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이 행사에서는 두 팀의 문화 공연으로 많은 인파들의 발길을 붙잡아 뒀으며 주변에 마련된 텐트에서는 한국 음식과 전통 놀이(공기, 줄다리기 등)와 소품을 체험할 수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전통문화 잔디마당 한국 전통문화 잔디마당 행사 잔디마당 프로그램

2023.09.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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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오감 체험한다

음악, 아트, 한식 등 오감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깊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LA 중앙도서관(LAPL)은 한미동맹 70주년과 5월 아시안 문화의 달을 기념해 ‘2023 코리언 스피릿’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LA중앙도서관 내 마크 테이퍼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전통 공연은 전통 악기, 전통 무용 그리고 경기 민요의 세 부분으로 나눠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어울림, 재미국악원, 한국 음악·무용예술단 등 세 단체가 민요, 정악, 춘앵무, 삼고무, 장구춤, 부채춤, 가야금 산조 등 한국 음악과 무용을 선보인다.     궁중음악인 정악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피리, 해금, 장구 5인조가 정악의 대표적인 작품인 ‘천 년 만세’를 연주할 예정이며 미주지역에서 보기 힘든 해금과 가야금 24인조로 된 국악 앙상블이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이선희의 ‘인연’을 새로운 곡으로 연주한다.     마지막은 20인조 사물놀이 공연으로 다양한 한국 전통 타악기뿐만 아니라 상모돌리기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공연뿐만 아니라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등 한국 정부기관 단체가 부스를 설치해 에코백 DIY, 한글 캘리그래피, 한국어 강좌 홍보 등 다양한 K컬처를 한 곳에서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한국 전통 찻잔 세트와 다식이 부스 내 테이블에 전시돼 전통 다도와 다식을 경험할 수 있고 행사 방문객에게 약과, 유과, 꿀떡 등 K 디저트 구디백도 증정된다.     정상원 LA 한국문화원장은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LA 중앙도서관과 함께 한국 전통예술, 음식, 미술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의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소:630 W. 5th St. LA   ▶문의:(323)936-7141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전통문화 한국 la 한국문화원 한국 전통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2023.05.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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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2 전통문화 체험 행사

퀸즈YWCA가 뉴욕시 플러싱 지역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퀸즈YWCA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퀸즈에 있는 PS32 초등학교에서 ‘퀸즈YWCA 예술문화(Queens YWCA Art & 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학교 이원언어 학생 120명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PS32는 플러싱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이원언어 수업을 하는 학교다.   행사는 ▶조선의 모자 영상 상영 ▶갓과 전통 노리개 만들기 ▶퍼시픽시티뱅크 선물 나눔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718-353-4553 교환 27. 박종원 기자전통문화 체험 전통문화 체험 학교 이원언어 한국어 이원언어

2023.05.04. 18:15

"전통문화 용품 신청하세요" 동포재단, 한인 단체 지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전 세계 한글학교, 한인회, 한인 문화예술 단체 등에 한국 전통문화 용품을 지원한다. 재외동포 사회의 민족문화 유지.전승과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거주국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장구.북.꽹과리 등 사물놀이 도구와 가야금.단소 등 국악기, 한복.궁중의상 등 전통의상, 팽이.제기.윷놀이 등 민속놀이 용품이 지원 품목이다.   정기적으로 전통문화 교육을 하거나 거주국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에 우선 지원한다. 코리안넷 사이트(www.korean.net)에서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64)786-0237, 이메일([email protected])  전통문화 동포재단 전통문화 용품 한국 전통문화 동포재단 한인

2023.02.08. 19:29

새누리교회 한국학교 전통문화 체험학습 시간 가져

 남가주새누리교회 한국학교(교장 오지선)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우리 뿌리 알기 전통문화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내빈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한국무용, 딱지치기, 투호 놀이, 청사등롱, 복주머니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남가주새누리교회의 박성근 담임목사는 “팬더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한국학교가 전통문화 체험학습이라는 큰 행사로 뿌리 교육을 이어 나가서 자랑스럽고 이 시간을 통해 더욱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새누리교회 한국학교는 봄학기 등록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봄학기는 2월에 시작되며 모집 대상은 4세 입문반부터 고등학생 시험준비반까지로, 개별 레벨 테스트 후 연령별, 수준별로 나눠 반이 구성된다. 수업료는 신입생 280달러, 재학생 270달러이며 두 자녀, 세 자녀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있다. 이밖에 미술반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딩반이 별도로 운영된다.   ▶문의: (213)703-0565 장연화 기자새누리교회 전통문화 전통문화 체험학습 체험학습 시간 남가주새누리교회 한국학교

2022.1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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