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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넘어 OC북부 지역 번영 이끌 터"

  ━   〈글 싣는 순서〉     1.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2.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3. 이은주 라구나우즈 부시장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입니다.   희망찬 2026년이 밝았습니다. 저는 올해 ‘더 강한 오렌지카운티’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풀러턴의 비전 제시를 넘어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합니다.   6월 열릴 예선에서 상위 1, 2위 득표를 올리면 11월 결선에 진출합니다.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올해 제 비전은 ‘주민을 위한 정부, 결과로 증명하는 리더십’입니다. 이는 시정은 물론 수퍼바이저 당선 후 오렌지카운티 운영에 나설 때도 동일하게 적용할 비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치안 강화, 경제 발전, 지방자치권 회복이 올해 시정의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이는 제 수퍼바이저 선거 캠페인의 핵심 공약이기도 합니다.   주민과 업주들은 안전한 환경을 원합니다. 효율적인 운영과 긴급 출동 시간 단축을 통해 공공 치안을 강화할 것입니다.   노숙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비효율적인 정책 탓입니다.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처를 하며 우리의 거리가 따뜻하면서도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해 각종 규제도 완화할 것입니다. 로컬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중추임에도 불필요한 규제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성공을 돕고 직업 창출을 늘려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방자치권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차터 시티(Charter City)로의 전환도 올해 처리할 주요 과제입니다. 이는 가주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부터 풀러턴의 독자적 행정권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차터 시티가 되면 주택 보급 정책이나 지역 개발 정책에 주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습니다.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보다 해결책 마련이 우선이란 점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 시의원에 당선됐을 때부터 당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실용적인 해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시의원이 될 때의 초심과 약속을 간직한 가운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진출해 다양한 가정과 기업을 대변할 것입니다.   5살 때 미국에 왔지만, 한인 사회의 일원이란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이민자이자 소상공인으로서 우리 지역 사회가 직면한 도전들에 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사회는 풀러턴과 오렌지카운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정에 임해온 것처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된 후에도 한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저에 관해, 또 수퍼바이저 선거 공약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제 캠페인 웹사이트(fredhjung.com)를 방문해 주십시오.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한 각종 제안도 환영합니다.   올해 수퍼바이저 선거는 제 정치 인생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또 2026년은 단순한 선거의 해가 아닌, 오렌지카운티가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해가 될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는 주민 여러분께 드리는 제 약속입니다.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장을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정리=임상환 기자번영 지역 오렌지카운티 북부 수퍼바이저 선거 지역 경제

2026.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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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급습, 지역 경제 악영향 미쳐"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67지구·민주)은 지난 21일 부에나파크 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급습 방식의 단속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광범위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견엔 OC 북부의 부에나파크, 풀러턴, 사이프리스, 라팔마, 애너하임, LA카운티의 세리토스, 아티샤, 하와이언가든 등 67지구에 속하는 도시 시의원, 교육위원, 스몰 비즈니스 업주,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 관계자 등이 동참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ICE의 급습은 공포를 일으키고 로컬 비즈니스에 해를 끼치며 학교들에도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우리에겐 우리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근로자 가족을 보호하는 이민 정책이 필요하다”며 연방 정부의 이민 정책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또 가주의 불법체류 근로자가 매년 세수에 230억 달러 넘게 기여하고 있다며, ICE의 단속으로 가주 총생산이 200억 달러 감소할 것이란 경제학자들의 전망을 전했다.   회견 참석자들은 대규모 불체 단속으로 인해 농업, 건설, 숙박과 요식업 등 이민자 노동력 비중이 큰 업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장 노동자 가운데 최대 45%가 일터에 나오지 않고 있어 수확과 농산물 유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ICE가 남가주에서 체포한 2000여 명 가운데 과반수는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악영향 급습 경제 악영향 지역 경제 ice 급습

2025.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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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 단속 칼날…LA 경제 직격탄 우려

연방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에 대한 반발이 심화하는 가운데, 무역과 이민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LA 경제는 이번 이민 단속 강화에 따른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0일 LA타임스는 연방 정부의 이번 대규모 체포 작전으로 불법 체류자들의 노동력이 집약된 건설업과 의류.봉제업계를 비롯해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건설업, 요식·숙박업, 건강 및 의료업, 농업 등 다양한 산업들이 외국 출신 노동자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 근거다.     싱크탱크인 전국기업연구소의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정치경제학자는 “미국 경제는 외국 출신 노동자에게 점점 더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가주에서는 그 비율이 더욱 높다”며 “전국적으로는 5명 중 1명꼴로 외국 출신이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주는 3명 중 1명꼴”이라고 말했다.   지난 팬데믹 초기 인구가 감소했던 가주는 2023년 7월부터 1년 동안 23만여 명의 인구가 늘었지만, 이는 36만 명 이상의 해외 이민자들로 충족된 것으로, 가주 경제는 이민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센서스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음식점과 물류창고 노동자의 3분의 1, 요양 및 아동 돌봄 분야의 40%, 트럭 및 숙박업종의 50%, 조경 및 청소 서비스업의 60%가 외국 출신 노동자들이다.   이번 단속은 건설업계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정책연구소(CEPR) 딘 베이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단속이 계속되면 일용직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고, 중소 건설업체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일부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시작조차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류업계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오전 단속이 이뤄진 한인 소유 의류 유통업체 ‘앰비언스’가 있는 LA 패션디스트릭트는 지난 2023년 기준 약 1만5000명이 종사 중이다.     업계는 “다수의 봉제공장이 이민 노동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불법 체류자도 많다. 단속이 계속되면 업체들이 줄줄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전반의 고령화와 단순 노동 기피 현상 속에서 문제는 더 심화할 것으로 봤다.     관광산업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제 및 국내 여행객의 모두 이민 단속 대상이 되는 것을 우려해 방문을 꺼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LA가 다양한 문화와 음식, 사람들로 구성된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가 지역 관광의 핵심인데, 이번 사태는 그 브랜드 자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경한 불법 체류자 추방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임금 하락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보스턴대 경제학자 타렉 하산 교수의 최근 논문에 따르면, 국내 불법 체류자가 모두 추방될 경우, 5년 뒤 가주 주민의 평균 임금이 연간 970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스턴대 경제학자 타렉 하산 교수는 “생산성 있는 인구가 많을수록 경제는 커진다”며 “이민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이민자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생각은 틀렸다”고 강조했다. 우훈식 기자직격탄 체류자 불법 체류자들 지역 경제 박낙희 ICE 경제 LA 관광 건설 요식업 의류 단속 추방

2025.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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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거지역 상업공간 일부 허용 전망

뉴욕시의회가 상업용 조닝규제를 대폭 완화한 ‘시티 오브 예스’(City of Yes) 일부 계획을 조만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은 에릭 아담스 행정부가 뉴욕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지나치게 오래돼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각종 상업구역 규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계획이다.   21일 경제 매체 크레인스뉴욕과 지역매체 더 시티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시티 오브 예스’ 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22일 시의회 조닝 및 프랜차이즈 소위원회, 토지이용위원회 등을 통과한 뒤 다음달 중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안에는 ▶일부 주거지역에 상업용 매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칙 완화 ▶3D 프린터 등을 이용,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제조업체가 일반 상업지구에 문을 열도록 허용 ▶마이크로 배송센터 허용 ▶음악과 스탠드업 코미디가 허용된 레스토랑과 바에서 춤 추는 것 허용(현재는 금지) ▶기존 매장 확장기준 완화 등이 포함됐다. 주거용으로 규정된 주택 내에서 미용·이발소, 부동산 중개업 등을 허용하는 것도 현재 논의 중이다.     다만 일부 지역의 시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한 탓에 원안이 모두 반영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주거 지역에 노점상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은 빼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동네를 활기차게 만들고, 경제 효과가 크다며 시 정부는 노점상 운영을 대폭 허용하려 했지만, 시의원들은 오히려 지역 경제를 망칠 수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리트역 일대도 최근 노점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생명과학 연구실을 상업용 조닝 내에서 더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은 맨해튼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있다. 이발소나 부동산 중개업을 주택 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역시, 직원 수나 사업 규모 등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시정부의 ‘시티 오브 예스’ 안에 대해 비즈니스단체들은 찬성 의견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뉴욕시접객연맹, 뉴욕부동산이사회, 지역별 경제개선지구(BID) 등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주거지역 상업공간 일부 주거지역 뉴욕시 경제 지역 경제

2024.05.21. 20:55

"워싱턴 지역 점진적 경제성장 지속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산하의 제5지구 연준은행(VA 리치몬드)가 워싱턴 메트로 지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을 관할하는 버지니아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은 최근 발표한 베이지북(Beige Book) 발표를 통해 이 지역 경제가 최근 완만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제5지구 연준은행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 웨스트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관할한다. 연준의 베이지북은 전국 12개 지역 연준은행의 지역별 경기진단을 종합한 것으로 매년 8차례 발표한다. 연준은 지역 은행과 각종 비즈니스 업계 대표, 경제학자, 교수, 시장전문가 인터뷰와 각종 경제적 통계 자료를 취합해 경기진단 및 예측보고서인 베이지북을 작성한다. 이곳에서 취합된 보고서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포함해 연준의 모든 정책판단의 근거가 된다.   11월 30일 나온 제5지구 베이지북에 따르면, 제조업 신규 주문은 예년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공급망 사태에 따른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 관광업의 경우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연휴를 즈음해 항공산업 팽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소매 판매 등 여러 서비스 업종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경기는 지난 보고서 이후 다소 하락하고 있다. 최근 1년사이의 경기팽창의 여파로 제조업 수출 선적 물량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수입 물량은 조금씩 늘고 있다.   노폭과 볼티모어 등 동부지역 항구 물동량 적체 현상은 지난 시즌에 비해 33%나 감소했으나 여전히 펜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트럭운송 물량은 다소 줄었다. 제조업 등 생산분야의 수요는 계속 강화되고 있으나 소비분야의 수요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용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상당수의 기업은 숙련된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조업 및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분야에서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분야에서, 중고차 가격 하락 영향으로 판매가 늘고 있으나, 신차 판매는 재고 부족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택판매 시장은 이지율 증가와 리스팅 재고 부족 등의 여파로 다소 침체된 상황이지만 판매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원격근무 보편화로 인해 공실률이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소 침체되고 이자율 상승으로 관련 융자 산업이 위축되는 양상이다.   농업생산량은 올가을 가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 분야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금 수준은 서비스업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호작용에 의해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전국 차원의 발표에서도 미국 경제가 최근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과 함께 기존의 경기진단 평가를 한단계 높였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경제성장 워싱턴 지역 연준은행 지역별 경기진단 지역 경제

2022.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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